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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ノ _)`ヽノ\〉\ /l/ l/} ⌒ヽ \ \ / |/ イ 〉 { ̄ ̄`ー ァ=ミ/ /. ⌒ヽ ノ __ / `l ヽ /{_ __〉 / ___ミメ、 | ∨ / \ / 弋 戈メ㍉ー ,斗ャ''^V ∨えヽ } `¨¨¨^ { 戈メ / 〈 rL 〉 { {\ ー' 、 / | {トミ_ 、 / 人 {|》l人 ー=ニ フ / /、___{|《| /l}__, / {j_ノ; > .. /lノ} \ _ ....-‐=彡 r‐〔[{__;______≧=f――- 、____ノ\ /「| |ー―‐┐┌――――‐'| . . |___ノ\ | | | | /⌒ヽ|| / ̄ ̄\ | . . |____ノ`ーf[| | | |/⌒ヽl|| / / ̄\ ] | .| O/♂ 【이름】 랜서 【타입】 풀/고스트 (2배×불꽃/얼음/비행/고스트/악 1/2배×물/전기/풀/땅 0배×노말/격투) 【특성】 일번창… 필드에 나와서 최초로 내보내는 기술의 위력을 강화(1.5배)한다. 【소지품】 기합의띠 【기술×6:그래스슬라이더、섀도클로、탁쳐서떨구기、그래스필드、저주、판별】 「그래스슬라이더」… 물리/풀/70/100/단일/±0/○/전체 필드가 「그래스필드」 상태일 때,이 기술의 우선도를 +1한다. 「섀도클로」… 물리/고스트/70/100/단일/±0/○/급소에 맞기 쉽다(C+1). 「탁쳐서떨구기」… 물리/악/65/100/단일/±0/○/「소지품 파괴」 기술.상대의 「소지품」을 파괴할 때,위력이 강화(1.5배)된다. 「그래스필드」… 변화/풀/-/-/필드/±0/×/5T 동안 전체 필드를 「그래스필드」 상태로 한다. 「저주」… 변화/고스트/-/-/단일/±0/×/HP를 1/2만큼 지불하고,상대를 「저주」 상태로 한다. 「판별」… 변화/격투/-/-/자신/+4/×/「방어」 기술.연속해서 내보내면 실패하기 쉽다. 【스테이터스】 공격:B- 방어:B+ 특공:C 특방:E 속도:A- 【포텐셜】 『광주』… 선발로 필드에 나오면, 「속도」가 오른다. 『랜서』… 상대의 「속」의 상승(강화)를 무시한다. 『선의 선』… 상대가 우선도 +1이상의 기술을 사용했을 때, 저확률로 먼저 행동한다. 『대비회피』… 적진에 「비행」 포켓몬이 있을 때, 상대의 「비행」 기술의 명중률을 감소(0.85배)시킨다. 『대비내성』… 적진에 「비행」 포켓몬이 있을 때, 상대의 「비행」 기술의 데미지를 완화(0.67배)한다. 『대비저격』… 적진에 「비행」 포켓몬이 있을 때, 저확률로 자신의 기술이 「필중」한다. 『초근성』… 중확률로 상대의 공격 이외의 데미지를 무시한다. 『회복약』… 1/시/자동 「방어」등의 기술로 상대의 기술을 무효화했을 때, 자신의 체력을 1/4회복한다. 【비고】 히비키의 소지 포켓몬 영령 포켓몬의 「랜서」종 자폭은 쓰지 않는다 영령 포켓몬의 일곱 종류 중에서 가장 민첩하다 戻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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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Requiem 반상유희묵시록 2020년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매년 나오는 골든워크를 위한 타 작품과의 콜라보네이션 이벤트로 페이트 레퀴엠과 콜라보하게 되었...... 는데 마침 세계를 강타한 코읍읍 때문에 거의 한 달 연기하게 되었다. 칼데아에 보드게임이 유행할 적 포리너(보이저)가 나타났다. 수수께끼의 보드게임 때문에 서번트들이 거의 모두 게임 세계로 보내졌을 때 자신이 인도할 수 있다면서 임시 계약을 맺는다.(*1) 게임 세계는 유희계(monde du jeu)라 불리며 본래의 주민들이 사라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의 도시들에 각종 보드 게임의 요소가 융합된 곳이었다. 다들 이걸 자연스럽게 여기며 우츠미 에리세만이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지한다. 서번트는 게임에서 패배하면 토큰이 된다. 그리고 토큰의 소유자는 그 서번트를 다시 실체화시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명령을 완수한 서번트는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토큰인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의지를 갖고 있고 불가사의한 물리법칙으로 의사를 표명한다. 칼데아에서 보내진 서번트들은 토큰이 되어서도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호감을 보인다.(*2) 이러저러해서 유희계는 보이저랑 계약해서 생긴 우츠미 에리세의 령주가 멋대로 반응해서 에리세의 무의식적인 소원을 이루어주려고 만들었으며 지금의 에리세가 기억하지 못 하는 어릴 적 신주쿠에서의 과거를 파해치려 한 것이고 게임의 기반이 된 것은 에리세가 루이 17세를 죽인 걸 속죄해서 수치수러워도 살아가고 싶어 한 걸 인식한 성배가 시련이라는 벌 대신 게임이라는 도전을 준 것임이 밝혀진다.(*3) 그리고 세계를 혼란스럽게 한 자는 에리세에게 달라붙어 있는 사령들이 지향성을 갖고 에리세가 가장 후회하는 일이자 두려워하는 자로 의태한 검은 마리 앙투아네트(에리세의 손에 죽은 루이 17세의 어머니)였다.(*4)(*5) 사태가 끝나자 칼데아의 서번트들은 일시적으로 코인화되어 상자에 보관되었다. 일행은 포리너(보이저)의 힘으로 칼데아로 귀환하기로 했고 서번트가 된 에리세는 새출발 삼아 칼데아로 가기로 했다.(*6) 아직 서번트가 된 것이 실감나지 않지만 이번 일이 죽음과 재생의 통과의례라 결론내렸다. 결과적으로 이 에리세는 레퀴엠 1권 시점에서 보이저와 같이 이 세계의 끝을 보자는 약속은 지킬 수 없게 되었다.(*7) 처음 보이저가 준 우주선 모양 말이 성배였다. 에리세는 서번트가 된 것으로 소망을 이룬 거니 칼데아가 맡으라 한 후 작별인사를 나누고 보이저는 좌로 퇴거한다.(*8) 이후 코로나 덕에 8월 17일까지 이벤트가 없었다. 복각러쉬는 귀찮아서 생략.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2020년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행사인 여름 이벤트다. 코로나 때문에 일정이 박살난 후 처음으로 제대로 진행된 이벤트이기도 하다. 올해는 일본의 서머캠프 중 어딘가가 국소특이점화 되었다.(*9) 호수를 중심으로 한 패쇄된 지 몇 년 지난 캠프장으로 현지에서 발생한 솔로 서번트들, 칼데아에서 강제소환되어 먼저 선발대 역할을 한 서번트들이 있다.(*10) 거처인 산장만 빼고 특이점 내 지형에 주술 계 저주가 깔려 있어 보통 사람은 물론 서번트마저 약체화시키는 지형 효과가 발생했다. 임시방편으로 산장에 동, 서양 캐스터들을 동원한 방호 결계를 작성했다.(*11) ■ 버서커(항우)의 미래예지에 따르면 이 특이점을 해결하려면 어쌔신(우미인)이 필요하고 자신이 가면 여름의 마물이라는 것 때문에 특이점이 확립되어 대참사가 난다며 자기 창 하나를 주고 우미인만 보냈다. 여름의 마물은 헌팅남이다.(*12)(*13) ■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시황제에게 명령받아 불로불사의 영약을 찾으러 간 서복이 여자이며 우미인과 아는 사이였다. 구체적으로 불로불사 연구를 싫어하는 우미인이 서복에게 불로불사가 얼마나 무의미한 건지 설교해 줬더니 어느 사이엔가 서복이 우미인 빠순이가 되어 버렸다.(*14) 아무튼 일본으로 떠난 서복은 불로불사를 연구할 수록 불로불사의 우미인이 어떤 고난을 겪었는지를 공감했고 어느 사이엔가 연구는 우미인을 완전히 죽이는 것을 알아내는 것으로 바뀌었다. 서복이 죽은 후에도 그녀의 제자들은 대대로 연구를 계속했고 봉래산 마을은 2200년 간 존속했으나 결국 전원 죽었다. 이후 어쩐지 서번트로 소환된 서복은 왠지 굴러온 성배를 사용해 특이점으로 봉래산 마을을 구현한 후 40년 간 연구하여 이번에야말로 우미인을 죽이는 방법을 만들어냈다. 실험체, 괴담, 기담, 소문, 회화, 소설, 영화 등의 매체에 미지의 공포를 채웠다. 그리고 온갖 살해법을 수집해 가면에 담았다. 우미인이 총 일곱 가지 예상하지 못 한 방법으로 죽어버리면 가면은 모든 생존 가능성을 없애는 불사살의 개념으로 승화할 거라 한다.(*15) 서복 본인은 그냥 원념 집합체 수준이지만 2200년 분량 죽음의 기록이 쌓인 불사살 가면은 미완성 상태에서도 즉사 내성이 없는 영령을 한 방에 죽여버리는 치트템이 되어 버렸다.(*16) 특이점에서 서복과 다시 마주한 우미인은 버서커(항우)님을 만나서 잘 살고 있는데 죽음을 택할 이유가 없고, 서복의 방식(실험 대상이 된 인간들은 실험을 마치면 기억을 지우고 풀어줘서 사망자 없음)은 인정하지만 계속해서 죽음을 새겨 온 가면이 자기가 원하는 게 아닌 죽음을 수 없이 맞이했다는 것을 혐오하여 거부했다. 인생과 사후를 이 일에 바친 서복은 납득하지 못 하고 우미인을 죽이려 한다.(*17) 이 특이점에서 우미인은 둘로 분열되어 있었는데 이는 서복이 우미인에게 마지막 경험한 적 없는 죽음을 주기 위해 자기 자신과 싸워 자신에게 죽는 것을 노린 것이었다. 두 우미인은 내가 나한테 죽는 걸 용납 못 한다며 동시에 보구로 자폭한 후 흩어진 고기를 하나로 합쳐 합체하는 걸로 서복의 노림수에서 벗어났다.(*18) 그리고 마지막 카드인 가면도 박살냈다. 죽음이 필요없다는 우미인에게 서복은 100년 뒤에도 그리 말할 수 있냐고 물었고 우미인은 항우와 다시 만난 지금이 자신의 보금자리이며 100년 뒤는 그건 그 때의 자신이 생각해야 할 일이라 한다.(*19) 서복은 자신의 제자들이 2200년 간 대를 이어 실험해 연구를 여기까지 도달하게 한 것을 보고 순수하게 경탄했다 하며 자신의 불로불사 연구는 생전부터 일그러져 있었고 그 인과응보를 받아들이겠다 하며 소멸한다.(*20) 덧붙여 마지막 싸움 전 남긴 문서에 따르면 서복은 우미인을 마음 깊은 곳에서 좋아하고 사랑스러워하고 있었으며 항우라고 하는 영웅과 짝이 되는 것을 분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순간이나마 우미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다행이라 안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특이점에서 가짜 주인공(그랜드 오더) 행세를 하면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다 한다.(*21) ■ 셋쇼인 키아라는 고향인 일본 어딘가에 특이점 반응이 있길레 칼데아에서 먼저 오기 전 바캉스라도 하려고 수영복 영기를 만들어 갔다가 서복에게 불사살 가면으로 기습을 당해 살해당했다. 키아라는 즉사내성이 있었기에 완전 소멸은 면한 상태로 과거 CCC 콜라보 이벤트로 연이 생긴 마리아나 해구로 보내졌다. 거기서 신의 화석과 인어를 잡아먹고 영기를 회복하고 나왔다. 죽음도 색다른 체험이라며 자신을 죽인 자에게 보복할 생각은 없었지만 아마 특이점을 소거하러 올 칼데아도 이걸 당할 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둘 생각은 없다며 다시 특이점으로 돌아와 산의 절반을 지배했다. 한편 모처럼 산에 왔으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자신의 힘과 기억을 일부 봉인한 통칭 셋쇼인 릴리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릴리는 자신이 야오비쿠니의 의사 서번트라 착각했다. 서복은 릴리가 된 키아라가 자신이 죽인 그 키아라임을 알아차리지 못 했고 산의 절반을 차지한 자를 제3세력으로 규정하고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척 하거나 했다.(*22)(*23)(*24) → 칼데아와 접촉한 셋쇼인 릴리는 자신에 대해 잘못된 썰을 풀다가 이 특이점에는 밤에는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룰이 있다며 일행에 합류했다.(*25) 릴리는 평소에는 전투능력이 없지만 조개 모양의 변신기구를 사용해 일명 마법소녀로 변신할 수 있는데 변신하면 성인 키아라가 된다. 성인이 되면 모든 것을 아는 상태가 되지만 변신이 풀리면 도로 까먹는다.(*26) → 고기를 보면 인어고기냐는 드립을 친다.(*27) 최면을 쓴다.(*28) 커피는 써서 마사기 힘들다 한다.(*29) → 꿈 속 세계에서 상황이 파악됬다며 이대로라면 복수의 흑막이 vs물을 찍을 거라 한다.(*30) 꿈에서 깬 후 조금 걸리는 게 있어 조사한다며 단독행동을 하더니(*31) 또 소식이 끊겼다가 밀랍 저택 지하에 감금된 상태로 발견된다. 우리에서 해방되는 감각이 필요해서 일부러 잡혀 있었다 하며 그 요령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데 다들 셋쇼인 릴리의 부모라던가 친척이라던가로 생각하며 릴리라고는 생각을 못 한다. 하여간 서번트들을 행복한 환상에 빠뜨리거나 행복이 필요 없는 자이게 악몽을 주는 것 등을 시연하고 사라졌다.(*32) → 키아라의 행동이념은 곤란한 사람을 편하게 해 주고 싶다였다. 다만 키아라답게 동기와 행동이 불일치해서 본인에게 좋은 세계의 환상을 보여준 후 이런 순탄한 인생은 말이 안 되고 현실이 더 비정할 거라 생각하는 자에게는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본인에게 좋지 않는 세계를 보여주는 식이다. 해피엔딩을 원하는 자에게 해피엔딩을, 배드엔딩을 보고 싶은 자에게 배드엔딩을 환상으로 보여줬다. 거기에 해피엔딩을 보여줘도 환상에서 깨어나면 현실은 시궁창인 상태 그대로이므로 결과적으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33) 키아라의 핵심적인 능력은 인어가 아니라 이 환상이다. 신기루를 다룬다는 대합 괴의 신(蜃)을 잡아먹고 그 힘을 습득한 것이다. 인어의 고기는 대합을 먹은 후 겸사겸사 먹은 것이다.(*34) → 진상이 밝혀진 후 칼데아와 싸우게 되는데 공격이 전혀 안 통하는 것 같아 일단 철수했다(그 와중에 키아라는 염정지르는 세이버(시구르드)와 버서커(브륜힐데)에게 흉악하게 대해줬다).(*35) 키아라는 서번트에게 자지 않으면서 보는 꿈, 즉 환상을 사용해 자신이 데미지를 입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환상을 보여준 후 인어의 고기의 힘으로 입은 상처를 회복하기를 반복했다. 이를 돌파하는 법은 키아라가 어떤 환상을 보여주건 의식하지 않고 회복이 못 따라갈 때 까지 대군보구를 퍼붓는 것이었다.(*36) → 기억을 잃은 셋쇼인 릴리를 왠지 청년의 모습이 되어 맨션에 쳐박혀 '인어공주2'를 쓰는 캐스터(한스 c 엔더슨)가 보호자가 되는 형태가 되었다. 이 안데르센은 칼데아도 CCC도 모르는 별개의 존재다.(*37) 말이 보호자지 방이 쓰레기장이라 셋쇼인 릴리가 청소하랴 커피 타 주랴 보필하는 꼴이 되었다. 릴리는 몸이 튼튼한 사람들 동경한다며 그 사람은 식사에 신경 좀 써 줬으면 한다.(*38)(*39) 본래는 호텔에 묵으려 했으나 투숙객들이 미쳐있는지라 폐건물에 머무는 걸 선택했다.(*40) 안데르센은 릴리가 발견했을 때는 당장이라도 소멸할 정도로 영기가 엉망이라 마력을 나누어주었다. 릴리는 그것을 원고료라 주장하며 자기가 원하는 '인어공주2'를 집필해 달라는 의뢰를 맡겼다. 여름이라 휴가를 즐기고 싶지만 받은 건 어쩔 수 없다며 집필하기 시작했다. 마감을 독촉하는 릴리를 칼데아 측으로 넘겼다.(*41) 랜서(우미인)은 키아라가 안데르센을 좋아하며 여기서 히카루 겐지 계획을 꾸미고 있는 거라고 주장했는데 너무 대놓고 정곡을 찌른 발언이라 키아라가 빡쳤다.(*42) → 아무튼 패배한 키아라는 칼데아에 협력했으며 사건이 끝난 후 칼데아로 같이 가서 단독현현의 위험함 때문에 당분간 감시당하는 처분을 받았다. 청년 안데르센에게 인어공주2를 써 달라 부탁한 후로 그거 말고는 별 관심 없었던 키아라는 받아 온 인어공주2를 볼 생각으로 희희낙락했으나 사정이 있다는 책갈피만 남긴 상태로 한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았다. 칼데아 측의 안데르센의 말로는 청년기의 자신에게 풍족한 집필 환경을 갖춰준 후 글 쓰라고 시키면 한 글자도 쓰지 않는게 당연할 거라 한다.(*43) ■ 이 특이점은 밤이 되면 클리셰 투성이의 B급 할리우드 호러영화의 세계가 된다.(*44) 그리고 특정 서번트가 호러영화의 유명 살인귀 중 하나의 개념이 탑제되며 주인공 일행 서번트에게는 영화의 등장인물의 개념이 씌워진다.(*45) 가만히 있으면 영화의 법칙에 따라 살해당하고 살아남으려면 영화에 거슬러서 영화 자체를 붕괴시켜야 한다.(*46) 수영복 영기를 얻으면서 이 장르에 빠삭해진 라이더(무라사키 시키부)가 상황 해설과 공략법 등을 제시한다. → 첫 날에는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가 괴력과 불사능력을 지닌 살인마로 나왔다. 하룻밤 특화형이라 하룻밤을 어떻게든 버티면 살 수 있다. 아니면 호러영화의 법칙인 '아이는 죽지 않는다'를 노려 아쳐(이리야스필)를 미끼로 던지면 팬텀이 약화되어 쉽게 퇴치할 수 있다.(*47) → 둘째 날에는 랜서(키요히메)가 맨션 괴담의 살인마로 나왔다. 눈 앞의 모든 대상을 안친으로 인식하면서 안친 특공을 들고 나왔다. 약점 공략 없이 대충 힘으로 정신 차리게 한 후 최면으로 재우고 맨션 방에 놓은 것으로 끝났다.(*48) → 셋째 날에는 아사가미 후지노가 저주(라는 변명의 왜곡의 마안)를 다루는 민가의 저주받은 물건에 깃든 유령으로 나왔다. 그 비틀기에 대항항 방법이 없어 일단 산장으로 후퇴한 후 마경이라는 마안살 비슷한 것을 투영해 반격하나 아직 영화 중반 시점인데다 호러물에서 괴이에 효과가 있는 걸 사용하면 효과가 있으려나 싶었다가 실패하는 클리셰가 있다는 이유로 깨졌다. 이후 노래와 요리로 관객이 영화를 집중하지 못 하게 하는 방식으로 호러물의 근본을 망가뜨려 격파한다. 후지노는 사라지기 전 특이점의 열쇠는 가면이고 꿈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했다.(*49) → 넷째 날은 꿈 속 세계에서 진행된다. 어느 호텔을 배경으로 사이코 호러가 진행되었다. 무언가에 의해 수집된 세 명의 서번트가 사이코 호러의 역할에 너무 강하게 씌인 결과 무력으로 토벌할 수 밖에 없는 악몽화했다. 신천지 탐색에 실패한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압제를 긍정하는 버서커(스파르타쿠스), 아들을 쏴 버린 아쳐(윌리엄 텔)이 덮쳐 왔는데 일도류의 몽상검에 대응되는 VR신음류로 성불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지배인실의 금고에 있는 양초를 꺼 버리자 꿈의 세계에서 나올 수 있었다.(*50)(*51) → 다섯째 날은 서번트는 딱히 연관 안 되고 좀비가 발생한 세계에서 마트에서 농성하는 좀비물이 진행되었다.(*52) 2시간 내로 탈출해야 해서 랜서(우미인)이 좀비들을 유인하고 그 틈에 탈출하기로 한다. 우미인은 보구로 마트를 박살낸 후 소용돌이가 된 몸으로 먼저 산장에 도착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지라 비장한 결단에서 김 빠지는 결말이 되었다.(*53) → 여섯째 날은 움직이는 서번트 모습의 밀랍인형이 있는 저택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다른 이야기 하기 바빠서 별 비중이 없었다.(*54) ■ 지하에 명계가 있다. 마트 엘레베이터로 지하로 가면 연결되어 있다.(*55) 이 명계는 좀비 천지이며 기구로서 파탄나 있다. 칼데아에서 이 특이점으로 끌려온 서번트들 중 일부가 이 곳에 영기 일부가 사로잡혀 있으며 그냥 특이점을 부수면 그들은 영기 수치가 내려가 환령으로 전락한다.(*56) ■ 수영복 사양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은 서복과 협력 관계였다.(*57) 애비게일은 이 세계 특유의 상황 보정을 받아 무적인 상태였다. 협력이라지만 사실상 따로 놀며 최소한도의 호러 괴이 일만 할 뿐이었다. 칼데아 측이 특이점에 오면 꿈을 용납하지 않는다 하며 고로 꿈결의 포말 같은 서번트도 인정하지 않아 전부 먹어치우려 했다.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 만은 예외로 서로 계약하지 않았음에도 주인공이 다치는 것은 싫어하고 다른 서번트들이 싸우기 위해 주인공의 힘을 가져가는 것을 용납하지 못 했다.(*58) 이 점을 노려서 애비게일이 나서지 않으면 주인공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후 주인공을 구하려면 애비게일이 주인공과 계약하는 방법밖에 없게 했다. 이는 성공해서 계약했다. 그 후 말하길 서번트란 꿈 속의 존재니 자기만이라도 주인공의 꿈을 지키고 싶었다 한다.(*59) 특이점이 소거된 후 칼데아에 합류하며 당분간 영기를 봉인해 반쯤 무력화한 상태로 있는 처벌을 받았다.(*60) ■ 낮과 밤이 되면 지형이 바뀐다던가 하는데 무슨 마술적인 현상은 아니고 호수를 가운데 두고 두 지형이 태극 형태로 배치된 거였다. 두 지형을 이어주는 호텔을 거치지 않으면 반대편 지형을 알 수 없었던지라 두 무리로 나뉜 칼데아 측은 서로를 별동대인 줄 알았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진짜와 가짜의 두 명이 있었으며 가짜가 가짜라는 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깨닿자 납치해 버린다.(*61)(*62)(*63) 본거지인 무덤은 산장 지하에 있었다. 주변의 저주가 너무 강해서 설마 안전한 산장 아래에 있다는 것을 떠올리지 못 했다.(*64) 그렇게 찾아간 서복의 본진은 어지간한 영령이라고 광란하거나 정신이 무너질 저주와 죽음이 가득했다.(*65) ■ 이 특이점은 음양의 구조를 하고 있기에 사실 서복에 대응하는 또 하나의 흑막과 성배가 있었다. 흑막은 일종의 마성으로 한창 시끄러울 때는 잠복했다가 서복이 토벌당한 후 깨진 가면의 조각을 갖추어 태동하려 했다. 하지만 칼데아 측에 음양의 검 간장 막야를 지닌 아쳐(에미야)가 그 존재를 간파해서 토벌이 시작된다. 성배의 힘으로 여러 서번트로 변신해 발약했지만 대 마성 특공 간장 막야 앞에 소멸당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66)(*67) 그림자 나라 무투회 ~고양이와 토끼와 성배전쟁 2020년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 해 이 즈음에 열리던 익시비젼 퀘스트 이벤트 대신 신 컨텐츠인 성배전선에 도전하는 신 컨텐츠가 도입되었다. 랜서(스카사하)가 수집한 성배와 박스가챠(룰렛)를 보상으로 걸고 성배전선을 열었다. 마스터와의 대전 경험이 적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이런 저런 대국적으로 판단해야 할 상황을 상정한 단련을 위한 말 그대로 소녀전선 짭 같은 서번트 대전을 계속 반복한다.(*68) 덤으로 버서커(타마모 캣)이 스카사하의 바니걸 영의를 준비해 왔다.(*69) 징글 아벨 뫼니에르가 아마데우스 가면을 쓰고 대전 마스터로 나온다.(*70) 아무튼 이게 칼데아에서 호평을 받아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시뮬레이터에 이 기능을 넣어 버렸다. 자기는 만드느라 애를 먹은 것을 너무 간단한게 재현하는 걸 보고 스카사하가 허탈해하자 주변에서 적 마스터와 서번트를 배치할 맨토가 되어달라 달래서 대충 마무리된다.(*71)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2020년 10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하던 구다구다 이벤트 시리즈로, 전작에 '파이널'이 제목에 붙은 건 '혼노지'가 파이널이니 구다구다 이벤트는 아직 더 해도 된다는 설득력 없는 변명이 붙었다.(*72)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다른 나라 서번트들에게 일본의 역사를 알려주겠다며 칼데아 영상부의 협력을 받아 TV 시리즈를 만들었다. 첫 편은 야마타이국이 실은 히미코가 사악한 여왕이고 이요가 그걸 물리치는 용사라는 요즘 라노벨에 나올 것 같은 시나리오로 만들었는데 예산이 부족해서 용두사미로 끝났다.(*73) 그리고 왠지 칼데아 복도에 하니와 치비놋부가 굴러다니고 있었고 갑자기 빛이 나면서 2020년 10월에 야마타이국이 멸망한다고 외치곤 구다구다 맴버를 과거로 날려버린다.(*74) 그렇게 날려진 아종특이점은 이요가 야마타이국을 다스리던 시기였는데 갑자기 마가츠야미라 불리는 검은 안개가 퍼져서 해가 가려지고 물이 더러워지며 사람이 거기에 삼켜지면 이상해져서 다른 사람들을 공격했다. 그리고 신선조를 자처하는 자들이 자신들이 이요 님의 사자라면서 촌락들의 식량을 강탈해 갔다. 그리고 지금은 죽었어야 할 히미코가 서번트 비슷한 것으로 소환되었다. 거기에 신선조인 야마나미 케이스케와 사이토 하지메가 이요의 수하를 자청하들 자들과 별개의 서번트로 소환되었고 덤으로 칼데아에서 날려진 일행도 추가되었다. 일단 야마타이국을 구하기로 한다.(*75) 각지 신전에서 마가츠야미가 나오고 그걸 지키는 하니와 노부를 파괴하면 원상복구되니 하니와들을 부수면서 촌락 재건을 하기로 했다.(*76) 생전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에게 숙청당한 신선조의 국장 세리자와 카모는 야마타이국이 멸망시킨 쿠나국의 불복하는 자들에 의해 이 세계에 소환되었다. 야마타이국은 초대 여왕 히미코와 2대 여왕 이요가 죽은 후 제대로 된 후계자를 찾을 수 없었고 그 결과 무녀가 아닌 빙의체를 사용한 가짜 여왕 이요을 옹립하는 괴뢰국가가 되어 버렸다. 무녀여왕들이 나라를 통치하던 신전과 옥좌는 빙의체를 묶어 두는 쐐기가 되었다. 아무튼 야마타이국에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 통칭 마가츠야미를 다루는 세리자와 카모는 가짜 무녀가 다스리는 이 야마타이국을 멸망시키기기로 한다. 옛 짐승과 불복하는 자들의 원념을 빙의체에 모아 옛 신의 짭퉁을 만들고 그것들의 원념을 한 곳에 모아 야마타이국을 파괴한다는 작전이었다. 하여간 빙의체로 삼기 위해 칼데아의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를 소환했는데 옥좌에 남아 있던 이요의 혼의 잔재가 언니 히미코가 조금 있으면 올 테니 시간을 벌어 달라 부탁했고 덤으로 자기를 빙의체 따위로 쓰는 건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라 세리자와 카모의 힘을 빨어들인 후 확신시켜 전국 각지의 신전에 가두고 하니와들에게 지키게 했다. 세리자와는 성배를 가졌기에 그 이상의 저항은 못 하고 빙의체이자 가짜 여왕 이요가 된다. 하니와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 세리자와가 곤란하던 차에 도착한 칼데아 일행들이 스파이들에게 속아 넘어가 하니와들을 부숴 줬고 그걸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칼데아 측은 가짜 이요를 말릴 방법이 없었기에 덤벼드는 그녀를 쓰러뜨렸고 빙의체에서 풀려나 제정신을 차린 노부나가는 이들의 목적을 알려주고 소멸한다.(*77) (*78) (*79) 야마나미 케이스케와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는 세리자와 카모의 편에 들어가 칼데아에 스파이로 잠입해 골칫거리이던 하니와를 부수도록 유도했다. 야마나이는 생전 세리자와를 죽이고 콘도를 국장에 올린 결과 그 결말을 맞이했다며 콘도가 아니라 세리자와를 선택했다면 다른 결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그 쪽 편에 가담했다.(*80) 사이토는 이중 스파이로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결착을 짓는 것을 대가로 세리자와의 근거지를 알려준다. 신선조 최강의 자리를 놓고 싸운 결과는 오키타의 승리로 끝났다.(*81) 가짜 이요 노부나가가 소멸하면서 불복하는 마가츠아미라 불리는 신체(神体) 초 거대 하니와놋부들이 출몰한다. 이는 사람들에게 옛 짐승과 불복하는 자들을 사람에게 빙의시켜 부리는 쿠니국의 주술이다. 이들은 야마타이국 땅에 예로부터 축적된 원념과 마력을 기반으로 활동하기에 데미지를 입어도 재생하며 총 7기가 야마타이국 중앙으로 침공해 왔다.(*82)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에서 아쳐(오다 노부카츠)가 지구전으로 마가츠카미를 전멸시키자는 제안을 낸다. 평범하지만 머리 좋은 지휘자가 없는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처법이기에 7기의 마가츠카미를 쓰러뜨리는 레이드가 열린다.(*83) 칼데아에서 추가로 보낸 증원이 도착해 아슬아슬하게 길항하면서 이중 스파이인 세이버(사이토 하지메)의 미끼를 물고 세리자와 카모의 본거지로 향한다.(*84)(*85) 세리자와 카모가 부리던 신선조 대원들은 야마타이국 백성들을 마가츠야미에 담가 변질시킨 산송장 같은 존재다. 이들을 싸우게 하고 더욱 원념을 쌓게 한 후 쿠니국의 비술인 사람의 원념을 힘으로 바꾸는 집승의 주법을 사용해 이들을 재물로 바쳐 쿠니국에 전해지는 괴물 이누가미로 만들었다.(*86) 무한정 재생하는 괴물이라 상대할 방법이 없었으나(*87) 히미코의 동생의 영기를 받은 노부카츠가 그 힘으로 노부나가를 부활시킨다. 신성을 불태우는 제육천마왕인 노부나가 앞에서 이누가미는 간단하게 불태워졌다.(*88)(*89)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세리자와는 콘도도 잘못되었지만 자기들도 잘못되었다며 그만두자는 야마나미 케이스케를 베어버리고 제물로 바쳐 이번 일의 진짜 흑막인 쿠니국의 국왕 『쿠코치히코』를 불러낸다. 쿠코치히코는 모두를 자신의 내면인 불복하는 자들의 근거지인 어둠으로 삼켜 버린다.(*90) 본래 역사에서 히미코는 오랜 기간 야마타이국을 다스리다 힘을 잃어 쿠코치히코의 마가츠야미에 삼켜졌다. 후계자인 이요도 언젠가 삼켜질 미래를 본 히미코는 자신의 거울로 야마타이국을 구해 줄 사람을 먼 미래에서 불러내고자 저주에 죽은 척 하며 그 어둠 속에서 때를 기다렸다. 자신이 영령이 될 것임을 알았기에 먼 미래, 즉 칼데아에서 구세주를 불러올 적 좌에 있는 영령으로서의 자신도 불러왔고 모두가 쿠코치히코의 어둠에 삼켜졌을 때 모습을 드러내어 영령으로 소환된 자신과 합체해 어둠을 밝히고 쿠코치히코를 쓰러뜨릴 힘을 준다. 아무튼 쿠코치히코를 격파하는 데 성공한다.(*91) 히미코는 이제 야마타이국에 무녀는 필요없다며 회수한 성배를 들고 칼데아로 가 버린다.(*92) 모든 사건이 끝난 줄 알았지만 세리자와 카모는 자신의 몸을 쓰던 쿠코치히코가 소멸한 후에도 살아남았다. 그런 그를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와 밖에서 결투하느라 늦게 온 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세이버(사이토 하지메)가 막아섰다. 보구 3연발과 끈질기게 살아 있던 야마나미 케이스케의 칼빵으로 세리자와는 쓰러진다. 결국 시골촌뜨기 신선조 같은건 필요없다며 퇴장한다.(*93) 구다구다 시리즈의 전통인 후일담에서는 아종특이점으로 갔을 때 레이시프트를 사용한 게 아니라 룰러(히미코)가 불렀던 일행은 칼데아로 복귀했지만 추가 증원으로 레이시프트해서 아종특이점에 왔던 자들이 남아 버렸다. 그리고 그들이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산량을 극한까지 개량하여 생태계를 초토화시킨 후 침식하는 벼를 받아 와서 별 생각 없이 심어버린지라 야마타이국이 쌀만 가득한 쌀마타이국이 되어 버렸다.(*94) 아종특이점에 남은 자들을 회수할 겸 쌀마타이국에 레이시프트해서 온갖 방법으로 쌀을 소비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 했고 결국 다빈치가 막 자라는 벼에 카운터가 되는 새로운 품종을 보내서 해결한다.(*95)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2020년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2부의 4.5장에 위치하는 이야기로 그간 수수께끼였던 포리너에 대한 설명을 이것 저것 해 준다. 4장 인도에서 작업해서 완성된 라이더(네모)의 노틸러스호를 허수공간에서 잠항하는 테스트를 하러 갔더니 마침 그 공간에 외신이 지구침략 전초기지를 세우려고 파견한 포리너(반 고흐)가 있었던지라 난장판이 된다. 거기에 칼데아와 좌의 포리너가 소환되면서 이런 저런 썰을 푼다. 일행의 분전으로 고흐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끝나나 했더니 또 다른 측 흑막인 포리너(양귀비)가 더 큰 사태를 불러왔고 진짜 지구가 끝장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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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월관 살인사건 2018년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방탈출 게임 Fate/Grand Order 봄의 미스테리 페어 2018 과 연동되는 짧은 추리극이다. 순수하게 추리만 하라는 의도인지 RPG 요소는 전혀 없다시피 하고 대신 진범을 맞추면 보상을 주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벤트 내에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은 이벤트나 1.5부 3장에서 했던 꿈을 통해 다른 세계에 간섭하는 현상을 통해 어느 부잣집 딸의 대학 동창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갔다가 허월관에서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꿈은 지금까지와 달리 중간에 깨어서 칼데아에 정신이 돌아가 거기 있는 룰러(셜록 홈즈)와 아쳐(제임스 모리어티),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같이 추리를 할 정도의 시간을 주고 다시 꿈의 세계로 돌아가는 걸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설정적인 부분을 보면, 룰러(셜록 홈즈)는 주인공이 막 꿈의 세계로 간 게 2017년 5월 7일이고 천문학적으로 만월이 떠야 하는 시간은 5월 11일인데 그 전에 주인공이 꿈에서 만월을 본 것을 보고 꿈의 세계는 현실의 미래를 다룬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그 시간대로 레이시프트하자 그 가설대로 꿈의 세계에 탐정 셰링엄으로서 난입해 사건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다. 추리와 범인 지적은 홈즈의 독무대가 된다.(*1) 그 외 특기사항으로 꿈의 이야기의 등장인물들은 이유는 불명이나 전원 칼데아의 서번트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것을 통해 모습을 취한 서번트들이 관계를 갖고 치명적인 부분을 지례짐작으로 오해하게 되는 트릭이 삽입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어쌔신(스테노)와 아쳐(에우리알레)와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를 두고 서술을 애매하게 해서 스테노와 에우리알레 역 인물들이 자매고 라이코우 역 사람이 어머니인 것 처럼 주인공을 속였다. 실제로는 라이코우와 스테노가 자매였고 에우리알레가 어머니였다.(*2) ■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2018년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경험치가 코하 에이스 GO에서 연재했던 정식 설정으로 연동되지 않는 작품 제도성배기담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양으로 리메이크하여 정식 설정에 편입시킨 작품이다. 그런 이유로 이것에 관한 내용음 엄청 많으므로 제도성배기담 항목에 정리한 것을 참조할 것. ■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18년 8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연례행사로 나오는 여름 이벤트다. 이야기의 주제인 하와이와 동인 행사를 타입문 소속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다들 경험을 갖고 있어서 전원 참여해 재밌다 싶은 건 다 쑤셔넣은 결과 역대 여름 이벤트 중에서 최고 볼륨이 되었다. 이전 여름 이벤트들과 달리 1,2부 구성이 아니라 1부로 끝나고 오마케가 열리는 식으로 구현되었다. 중간에 뜬금없이 나오는 하와이 사격장의 플린트락 리볼버로 총 끝내주게 잘 쏘는 할아버지는 나스 키노코 본인이 하와이에 가서 본 인물이라 한다.(*3) BB가 칼데아 뿐 만 아니라 세계에 존재하는 서번트들이 해마다 모여서 동인 행사를 하는 서번페스의 올해 주최자가 되었다.(배경 시점은 시계탑에 의한 칼데아 사문이 논의되는 해의 여름이며 2부 서번트가 등장하고 2017년 여름 이벤트와 시기가 겹치는데다 매 해 서번패스를 해 왔음에도 그 전의 시나리오에서 전혀 언급이 전혀 안 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도 그게 뭔지 모르는 등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충돌하는 게 엄청 많으나 개그 이벤트임을 참작하여 그 부분의 서술은 넘어간다) BB 1개월 전 하와이를 개최지역으로 하려고 찾아와 여러 사정이 있어서 약해진 하와이의 여신 펠레에게 접촉했다. 둘은 의기투합해서 펠레가 자기 신핵을 카피해서 BB에게 인스톨해 자신의 힘을 쓸 수 있도록 해 줬다.(*4) 그것만 했으면 좋았을 터이나 이왕 온 거 하와이의 마우나케아에 위치하는 칼데아 지부 겸 천문대에서 현 인류의 천체 관측 수준이 어떤가 봐야지..... 하고 가서 봤더만 크툴루 신화의 니알라토텝과 눈이 맞았다. 둘이 성벽이 완전 같은지라 또 의기투합해 니알라토텝은 단순히 동조해 그 능력과 성향을 주고 떠나서 완전 동화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클래스는 그대로 문 캔서인 상태로 포리너의 힘을 얻었다. 아무튼 펠레와 니알라토텝이 섞인 BB는 언젠가 멸망할 인류를 돕겠답시고 하와이를 특이점으로 만들고 7일이 지나면 1일로 돌아오는 무한 루프를 돌리는 세계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재미도 추구한 지라 마침 하와이에서 포리너 반응을 포착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사건 해결하러 찾아가자 주인공 일행만 반복되는 루프의 기억을 갖도록 만들었다. 니알라토텝 이야기는 숨기고 주인공들이 서번페스에서 1위를 하면 성배를 증정하며 루프하는 특이점도 해결될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를 주측으로 동인지를 만들어 1위를 노리기로 하고 루프 7회차를 돈 끝에 초 대작을 완성하여 1위를 달성했으나, 루프를 도는 과정에서 아무리 봐도 BB가 수상하다는 결론이 난 지라 성배를 쓰지 않고 BB가 대기하는 곳으로 간다. 거기서 모든 사실을 밝힌 BB는 자기가 만든 성배는 모든 걸 반대로 이루어지니 선인인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쓰면 대참사가 났을 텐데 아깝다 한다.(*5) BB는 하와이의 여신과 우주의 신의 힘을 발휘해 주인공 일행을 박살내고 이들의 기억을 지우고 또 루프를 돌리려 하나 마침 그 때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에서 지구에 발생한 포리너를 쳐 죽이라는 명을 받아 특이점에 와서 서번페스를 상대로 깽판치던 우주형사 포리너(XX)가 대 사신 병기로 BB를 후려쳐 니알라토텝에과 펠레에게 받은 권능을 다 빼낸다. 그것으로 루프는 끝났고 BB는 감방에 갇히고 특이점은 서번페스의 물주였던 캐스터(길가메쉬)가 서번페스를 하루 더 연장하게 해 줘서 반복되던 7일의 동인지 작업에 지친 주인공 일행도 겨우 하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마무리된다.(*6) 오마케 파트에서는 BB가 자신에게 깃든 펠레의 면모를 줄이지 않으면 하와이는 특이점이 풀리지 않아 돌아갈 수 없다며 자기 분신 4기를 쓰러뜨려 펠레의 힘을 줄여달라 한다. 그리고 그 분신들은 만약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성배에 하와이의 안정 같은 걸 바랬을 경우 튀어나올 존재들이었으며 하나하나 무진장 강했다. 아무튼 그걸로 특이점화를 피했고 BB도 펠레의 힘이 줄어(게임 상으로는 선텐한 피부가 하얗게 돌아오는 영의가 지급된다) 서비스로 성배 하나 더 주고 칼데아로 돌아간다.(*7)(*8) 비중 있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는 칼데아의 예비 전지를 사용한 서번트의 단독행동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을 사용해서 여름 휴가 좀 내보내 달라고 선동해 받아내는 데 성공한다.(*9) 그리고 칼데아 최고의 소비형 씹드억 답게 서번페스를 즐기며 처음으로 동인 활동을 해 보는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에게 조언을 해 준다.(*10) 회장이 안 열리면 할 게 없으니 열리기 엿새 전 부터 줄 선답시고 노숙하다가 쫓겨나거나 한다. 세이버(여왕 메이브)의 실물 감상은 좋아하면서 메이브의 책을 사는 건 거부한다.(*11)(*12) → 어쌔신(오사카베히메)는 칼데아 최고의 생산형 씹드억 답게 서번페스 최고참이다. 올해는 마감 직전 몬스터 헌터 월드 짭퉁겜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하다 행사장 근처 호텔에서 철야작업을 하게 된다.(*13) 마침 라이더(에드워드 티치)가 예약했다가 필요 없어져 주인공 일행에게 넘겨준 호텔 방 바로 옆에 있어서 안면을 트게 된다.(*14) 진도가 안 나가서 고민하던 중 방에 들이닥친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가 자기가 뛰어넘고 싶은 작품(미래의 자신이 그림)을 보여 주자 보고 감동해서 얼터를 가르치기로 한다.(*15) 얼터를 가르치는 것으로 자극받아 멈춰버린 자기 작업에 스피드가 붙고 의욕이 올라갔는데 의욕이 낮아진 이유는 서클원의 구성원이 자기랑 랜서(키요히메)니까 프린세스X2라는 서클명을 냈는데 진퉁 유럽계 공주들이 서번패스에 잔뜩 참가해서 진명만 공주지 공주랑 전혀 연관 없는 자기가 창피해졌다는 이유다.(*16) 근데 그 기세를 몰아 페이지를 늘렸다가 다시 스케쥴이 작살났다.(*17) → 아쳐(잔 다르크)는 엄청 순정틱한 그림체로 막 나가는 전개를 만든다. 서번 페스에서 초 거물로 통한다(*18) 저번 서번패스에서 캐스터(마리 앙투아네트와 서클을 만들어 매상 넘버원을 차지했었다. 올해도 같은 편성으로 왔다.(*19) 참가하게 된 계기는 영령, 서번트, 잔 다르크 그 어느 쪽도 아닌 삶을 산다면 뭘 하고 싶을까를 고민하다가 마리에게 권유받았다. 작품에 스스로가 상상하는 자기가 아닌 누군가의 이야기를 넣은 느낌이다.(*20) 올해는 돌고래를 주제로 굉장한 작품을 내 놓았으나 올해 첫 참가한 세이버(여왕 메이브)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세를 따라가지 못 해 연승은 실패한다.(*21)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이 인체비례 감수 담당으로 있다.(*22) → 캐스터(셰익스피어)와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은 서번패스의 고참 서클로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쓸데없이 빡센 규모의 작품을 만들다 정작 행사일에는 뻗어서 알아서 돈 상자에 넣고 가져가라 한다. 올해는 라이더(이반 뇌제)를 주인공으로 비극을 냈다.(*23)(*24) 동인 기분으로 내고 있으며 이들이 진심을 내면 서번페스가 붕괴한다. 그리고 서번트들만의 행사라서 용납되는 거지 현실에 이들의 작품을 풀었다간 난장판이 된다.(*25) → 하와이를 즐길 생각으로 온 잔 다르크 얼터는 서번페스 같은 데 관심 없었지만 오리지널 잔느가 유명 서클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자기 방에 놓인 어느 책이 잔느가 그린 것이라 판단하고 참가한다. 7번 루프를 돌아 서번패스 1위에 등극한다. 한편 칼데아의 자기 방에서 본 책의 정체는 미래 시점의 다른 세계에 사는 자신이 그린 동인지를 BB가 가져와서 떨궈놓은 것이었다. 즉 미래의 자기 작품을 따라잡겠다고 달린 셈이 된다.(*26) → 아쳐(로빈 후드)는 씹덕질 같은 거 관심 없다며 도주하려 했지만 BB가 동인지 제작에 참가하고 제시간에 작품을 내지 못 하면 돼지가 되는 저주와 함께 수영복 영의를 던져 뭐서 어쩔 수 없이 참여한다. 그림은 못 그리지만 사람 돌보기는 잘 하니 서포터 역을 한다.(*27)(*28) 당하기만 한 건 아닌지라 캐스터(키르케)에게 부탁해서 돼지로 만드는 저주를 막아내는 효과를 얼굴이 없는 왕에 추가했다.(*29)(*30) → 어쌔신(헨리 지킬 에드워드 하이드)이 호탤 지배인을, 세이버(모드레드)가 종업원 일을 한다. 지킬 쪽은 성실한데 모드레드는 종업원 자기 말고는 없고 그 외 호텔 직원은 짐 운반하는 골렘밖에 없다며 귀찮다고 룸서비스를 안 해준다.(*31) 식당 요리 담당인 라이더(부디카)와 버서커(타마모 캣)의 뷔페는 호평을 받는다.(*32) → 라이더(아르토리이 얼터)는 뷔페에서 일하면서 먹어치운다.(*33) 그리고 메이드 능력을 살려 여러 식당에서 일한다.(*34) →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포리너를 잡으면 칼데아 하와이 지부에서 관광해도 된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더만 특이점이 되서 난감해한다. 관광 기분으로 챙겨 온 사진기로 동인지 자료를 수집하거나 작업을 돕거나 한다.(*35)(*36) → 라이더(우시와카마루)는 포리너 사건 건으로 따라오기 전 관광에 대비해 랜서(스카사하)에게 수영복 영기를 부탁해서 어쌔신(우시와카마루)가 된다.(*37) 아무튼 포리너 추적과 동인지 작업 등을 도와주며 그 와중에 성격이 엄청 안 맞는 수영복 사양세이버(여왕 메이브)와 싸우거나 한다.(*38) → 버서커(이바라키도지)는 칼데아의 소환식으로 불린 서번트는 영기재림이나 영기 교환 없이 복장의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까먹었는지 준비 안 하고 와서 그것 때문에 일행을 탈주해 먹방 찍는다.(*39) 오니답지 않게 성실해서 루프 상태라는 건 모르지만 루프로 시간이 얼마나 흘렀나는 본능적으로 아는지라 1회차를 끝내고 질려한다. 그걸 본 BB가 수영복 영기를 줘서 랜서(이바라키도지)가 된 후 기분이 하이해져서 하와이를 계속 즐긴답시고 민폐를 끼친다.(*40) 루프를 돌다 보면 야외 BBQ 이벤트를 계기로 돌아와서 어시로 합류한다.(*41) → 2부에 들어와서도 그간 이벤트가 모두 1.5부와 특이점을 배경으로 해 등장하지 못 하던 고르돌프 무지크가 마침 이 시기에 하와이 칼데아 지부를 시찰하러 왔다는 이유로 등장한다.(*42) → 서번페스의 스폰서이자 특이점이 된 하와이의 온갖 가게의 물주인 캐스터(길가메쉬)는 BB가 사태에 개입하는 걸 막기 위해 기억을 지워버렸다. 천리안을 쓰면 바로 기억을 되찾겠지만 하기 싫다면서 고저스 P(프레지덴테)라는 임시 이름으로 장사나 하고 있다. 아무튼 루프 1회차에서 길가메쉬를 찾지 못한 일행은 동인지를 카피지로 내게 되고, 이후 루프에서 길가메쉬를 만나면 왕의 재보에서 꺼낸 허수공간에 간섭해서 원고를 탈고하는 순간 단번에 제본이 필요한 만큼 튀어나오는 인과역전의 인쇄기계의 사용권을 받게 된다.(*43)(*44) → 라이더(여왕 메이브)는 수영복 영기를 획득해서 세이버(여왕 메이브)가 되었다. 서번페스 현장의 남자 100여 명을 노예로 만들어서 카메라맨 숫자 빨로 우승을 노린다.(*45) 카메라 군단을 굿 루킹 브레이브라고 부르는데 약자인 GLB가 성적 용어의 약자인 그 GLB(Gay, Lesbian and Bisexual)랑 같아서 이거 규제에 맞냐고 태클 먹는다.(*46) → 주인공 일행이 서번패스 1위를 먹지 않으면 메이브가 우승한다. 이를 놓고 BB는 이번 성배는 히로인 XX에게 당한(거짓말) 펠레를 부활시키는 데 필요한 하와이 섬을 평화롭게 하고 싶다는 마력 을 얻는 데 써야 하는데 메이브는 자신을 위해서만 성배를 쓴다는 핑계로(하와이를 슬레이브 아일랜드로 만들려고 한다) 주인공 일행을 루프시키고 서번패스 1위를 달성해 하와이 섬을 위해 성배를 쓰라고 강요한다. BB 입장에서야 장난질이지만 루프를 당해 이전 루프의 기억을 지니는 주인공 일행으로서는 BB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47)(*48) → 메이브가 1위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행사장 근처 바닷가에서 심사위원, 주최자, 관객 모두가 메이브 측인 컨테스트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어들인 덕이었다. 루프를 돌다 보면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공략법을 알려주는데(*49) 서번트들을 총동원해서 메이브에게 사인을 받아가게 해 시간을 끌게 하고 그 사이 어쌔신(연청)이 도플갱어로 메이브의 모습으로 변신해 경기 방식을 인기투표가 아닌 비치발리볼로 선언한 후 메이브의 추종자들이 거기 동조하도록 이끈다. 거기에 비치발리볼 경기 결과를 두고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도박판까지 벌인지라(위법이지만 특이점 하와이에서 가장 높으신 분의 비서 캐스터(시바의 여왕)에게 뇌물 주고 넘겼다) 그 존재방식이 여왕이라 자신의 추종자들의 기대를 져버릴 수 없었던 메이브는 어쩔 수 없이 비치발리볼로 승부를 내는 것을 승낙하고 패배한다. 그걸로 메이브의 우승 가능성은 날아갔다.(*50) → 랜서(레오니다스 1세)가 서번페스의 혼잡대응 스테프 대장으로 있는데 참가자가 서번트들인지라 지시하는 내용이 참가자를 두들겨 패서 멈추라는 건지 정석적으로 멈추라는 건지 알아먹을 수가 없다.(*51) → 히로인 XX가 서번패스가 열리는 하와이에 포리너 반응이 있어서 해결 차 왔다. 문제가 되는 건 크툴루 신화와 연결되어 버린 BB지만 그걸 모르니 루프를 돌면서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를 죽여버리고(*52) 서번패스 당일 회장에서 깽판을 부리다 서번트들한테 두들겨 맞자 서번트 유니버스의 갑주 아발론 자폭 카운트를 울리고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가 멀리 갑주를 옮긴 후 자기는 화살막이의 가호로 폭발의 폭풍을 피하는 결말이 루프 동안 반복된다.(*53) 이 루프를 끊으려면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칼데아에서 관측된 포리너 반응이 XX의 것이 아님을 밝혀야 한다. 한편 XX는 XX대로 포리너를 잡으러 왔더만 하와이가 특이점이 되어 나가지도 못 하고 왠지 돌아가는 루프를 기억하는데다 서번트 유니버스 쪽 화폐는 환전도 안 되서 포리너 잡으랴 남는 시간에 알바하랴 굴림당하며 뭔가 먹는 이벤트가 있으면 가서 싸들고 가거나 싸구려 코스모 누들로 연명하던가 했다.(*54) 그러다 아지트를 들켜서 처참한 꼬라지는 칼데아 측에게 들켰고 진실을 은폐하겠다며 창휘은하 즉 코스모스로 특이쩜 째로 다 날려버리려 하나 협상하러 온 버서커(오다 노부나가)의 칼데아로 전향하면 하와이 바캉스를 누리게 해 준다는 제안 한 방에 넘어갔다. 은하경찰 본부와 연락하는 안테나를 부러뜨리고 놀러 간다. 아무튼 이걸로 칼데아에서 관측한 포리너가 xx가 아님을 확인한다.(*55) → 작년에 처음 참가했으면서 대박을 낸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는 이야기 전개 상 루프마다 호쿠사이가 죽어버리고 세이버(여왕 메이브)에게 행사장 벽 부스를 빼앗긴다.(*56) 루프를 돌다 보면 XX의 손에 죽기 전에 칼데아 측이 보호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벽 부스를 빼앗기는 것도 막을 수 있으며 그 답례로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에게 그림을 가르쳐 준다.(*57) → 캐스터(세헤라자드)는 이야기책을 내는 고참 서클이며 올해는 친구인 어쌔신(니토크리스)가 합류해 이야기를 코미컬라이즈해서 냈다. 니토크리스는 메제드 군단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세헤라자드는 언제나처럼 과로사 타령한다.(*58) 니토크리스는 매 페이지마다 역대 파라오의 이 부분이 굉장해 코너를 끼워 넣었는데 컷의 테두리선이 파라오를 칭송하는 작은 문자열로 되 있는 등 굉장한 집념을 발휘한다.(*59) 그리고 세헤라자드는 하와이의 팁 문화를 몰라서 호텔 베드 메이크 팁을 주고 가지 않아서 열받은 세이버(모드레드)나 어쌔신(헨리 지킬 에드워드 하이드)에게 죽는 거 아니냐며 벌벌 떤다.(*60) → 평소 같으면 요리사나 했을 아쳐(에미야)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에게 끌려가서 책을 내게 됬다. 서클원 중 예술관이 완전히 일그러진 네로랑 바토리가 있으니 올해 서번패스 최악의 서클이 될 거라 여겨진다.(*61) 야외 BBQ 이벤트가 열리면 요리를 하게 되는데 에미야는 언제나처럼 특급의 요리를 만들어내고 나머지 3인은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장갑을 철판으로 착각해 증기구이를 해 먹으려 든다.(*62) → 라이더(아스톨포)는 돈 없이 와서 취직하려 했더니 그 누구도 받아줄 생각이 없어서 노숙하는 니트가 되 버렸다.(*63) → 캐스터(시바의 여왕)은 기억을 잃은 캐스터(길가메쉬)에게 붙어 횡령으로 돈을 뜯어내서 다시 낙타 목장을 만들려 한다. 기억을 잃은 길가메쉬는 너그러워서 대놓고 계약서에 돈 뜯어간다 적혀 있어도 허가를 내렸으나(*64) 기억을 되찾은 후 횡령한 걸 도로 빼앗아 간다.(*65) → 버서커(잔 다르크 얼터)의 어시스턴트가 된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동인 서클 활동 취미 같은 게 없으면서도 왠지 작품 제작에 굉장한 재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소재 뽑는 재능이 천부적이라거나(*66) 시간이 부족해서 동인지에서 탈락시킨 플롯을 정리해서 소설로 돌려 버리거나(*67) 소재용 사진 촬영 기량이 초월적이라던가(*68) 애매한 부분을 조율하거나(*69) 컬러 표지를 굉장한 퀄리티로 낸다거나(*70) 한다. 칼데아에서 따라온 일행들이 도와주긴 하나 실질적으로 어시로 활동할 수 있는 전력은 주인공 뿐이다.(*71) → 캐스터(아비케브론)과 캐스터(파라켈수스)가 케테르 말후트 호엔하임이라는 서클로 참가해 2016년 여름 이벤트 당시 보스로 나온 투르크 투르이스를 1대1 사이즈로 완전 재현해 히로인 피규어 대회에 출품했다. 장갑판의 섹슈얼리즘이 어쩌구 라고 서클 소개에 적어놓은지라 그 BB가 메카박이는 좀..... 하고 난색을 표했다.(*72) → 루프를 몇 번 돌다 보면 디지털로 톤을 붙일 수 있다는 버서커(타마모 캣)이 어시로 합류한다.(*73) →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반복되는 세계에 대한 내성이 있다. 이유는 본인도 모른다. 대선배 어벤저가 무한히 반복되는 4일을 겪어서 어벤저 클래스의 스킬에 뭔가 루프 내성 효과가 있는 것 아닌가 한다. 아무튼 BB의 이야기를 듣고는 아쳐(로빈 후드)에게 로빈이 쓰면 숙연 때문에 얼굴이 없는 왕을 써도 들켜버린다며 대산 자기가 BB를 미행하기로 하고 얼굴이 없는 왕을 받아간다.(*74) 그러다 히로인 XX 사건이 마무리되고 용의자가 BB로 좁혀지자 잡는 데 협력해 준다. →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동인왕이 되겠답시고 자기는 아무 것도 안 그리고 게스트들의 작품으로 돈을 버는 동인파락호 짓을 하려다 걸려서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당해 온갖 명목으로 순이익을 날려 버렸다.(*75) → 어쌔신(스카사하)는 하와이 코코헤드 사격장의 주인이 특이점 하와이에서 출몰하는 보팔치킨한테 당해서 대신 교관 일을 하고 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사격 연습으로 죽어라 굴림당하고 왠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높은 적성과 열정을 보여 준다. 1500년 묵은 베디비어는 그 사이에 총기류를 다뤄 봤는지 익숙하다.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와 라이더(아르토리아 얼터), 아쳐(빌리 더 키드)는 18세기 방식 그대로 총알을 만들고 명중시키는 할아버지를 보고 감탄한다(이 할아버지는 나스 키노코가 하와이 여행 가서 본 실화라 한다).(*76) → 원탁의 기사 4인방은 왠지 BB가 수영복 차림으로 바꿔 버렸다. 이와 이리 된 거 4명이서 서클 카멜롯을 만들어 헌팅하고 다닌다. 이는 다들 동심으로 돌아간 것과 비슷한 상태라 하며 1500년 묵은 베디비어 만은 평상시와 같다.(*77)(*78)(*79) →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2부 1장에 나와서 하와이의 여신 펠레와 친해졌다는 이야기를 하는데(*80) 시계열 같은 건 전혀 안 맞지만 아무튼 특이점 하와이에 무사시가 우동 634그릇 먹고 푸드배틀에서 이긴 기록이 남아 있다.(*81) 루프 2회차 부터는 주인공 일행이 어떤 동인지를 만들 지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대강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첫 작품인 연극적 마인의 멜랑꼴리 는 모든 면에서 미숙하다.(*82) → 다툼이 없는 일상을 테마로 한 후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하트풀하고 포에미한 하센스 코미디에 원탁의 기사를 재료로 쓰자고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 다른 페이지를 담당해서 만들어진 우리집 원탁 은 11명 형제 대가족 원탁 집안에 양자로 입양된 사자왕이 동네 모험하는 이야기다. 행사에 참가한 원탁의 기사들에게 호평을 받았고(*83)(*84) 이 동인지를 내면 서번트로 실장이라도 되고 싶은 건지 풀 플레이트 갑옷에 대형 방패까지 장착한 사양의 모 원탁의 소녀 기사가 들른다.(*85) → 어쌔신(우시와카마루)가 구성과 표지를 담당한, 룰러(마르타)가 주인공에 서번트라면 지상 최강을 꿈꾼다는 주제로 동기 없이 쌈박질 하는 빌드어퍼 마르타 는 작품 자체는 호평이다. 마르타가 사서 보고 왜 자기가 어쌔신(사사키 코지로)한테 사무라이 유술에 당해 나자빠지는 내용이 있냐고 불만을 제기하다 진짜로 코지로랑 하와이 해변해서 맞짱 뜨게 만들었다.(*86)(*87) →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구성과 표지를 담당한, 캐스터(찰스 배비지)가 메카물 찍는 자이언트 배비지 는 좋은 퀄리티와 메카물의 맛을 잘 살려서 어린 남자 서번트라던가 라이더(사카타 킨토키) 라던가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분량 조정을 못 해서 미완으로 끝났다.(*88)(*89) → 캐스터(아나스타샤)를 주인공으로 일본 라멘 맛집 순례하는 라멘 너무 좋아 아나스타샤 씨 는 작품 자체는 좋은 편인데 젓가락을 포크로 잘못 그려 넣은 부분이 있었다. 한편 아나스타샤는 서번페스 회장에서 모든 서번트들과 셀카 찍으려 하고 있다.(*90)(*91) → 랜서(이바라키도지)가 주도한 오니도(道)의 조언 은 오니를 위한 교본..... 이었어야 했는데 알 수 없는 마적 존재가 영향을 미쳐서 전원 마인드컨트롤 비스무리한 걸 당해 영천류 수법 마음가짐집 이란 책을 만들게 된다. 철저히 R-18 규정에 걸리지 않는 내용만 있으며 책이 주장하는 마음을 가다듬는 방법은 제법 참신함과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그걸 설명하는 셋쇼인 키아라의 이미지는 전연령 규제에 도전하듯 R-17.999999스럽게 그려져 있었다.(*92)(*93) → 우리들은 소환을 못 해 는 팝하고 큐트한 학원 건전 러브코미디라고 만들었는데 히로인이 버서커(키요히메),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랜서(에레슈키갈)을 차용해서 만들어서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94)(*95) → 악역 영애는 악녀(메인 히로인)를 꿰뚫고파! 는 오토메 게임에 악역인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에 빙의한 주인공이 작품의 여주인공이자 악녀인 토오사카 린과 처절하게 싸우는 이야기다.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이 책을 보면 마음의 준비가 될 거 같다 하며 아쳐(이슈타르)는 자기 빙의체가 이 책이 마음에 든다 한다.(*96)(*97) → 마마의 귀 는 수인물이다. 왠지 수인물 좋아하는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랑 라이더(에드워드 티치)가 열광했다. 특히 복유에 열광하며 이것이 사랑스러움이 극한이자 포유류의 사랑스러움과 인체의 아름다움의 융합이니 인류사의 지보니 헬레니즘 미술과 동등하니 뭐니 하는 것이 어딘가 위험한 사람 같아 보인다. 그나마 이 둘은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기라도 하지 등장인물 모델이 된 세이버(퍼거스 막 로이)는 이걸 보고 자기처럼 모델이 된 현실의 라이더(부디카), 어쌔신(마타 하리), 어쌔신(잭 더 리퍼)를 덮치려 든다.(*98)(*99) → 어쌔신(오사카베히메)를 주측으로 만든 Little little bullet 은 소녀들이 근대병기를 들고 싸우는 이야기다. 총기 모델링 재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정작 싸우는 장면은 못 넣었지만 총기 묘사만큼은 리얼해서 어쌔신(에미야)와 에미야 얼터가 만족했다.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는 소녀가 총을 들고 싸우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하는데 뭔가 흉계를 꾸미는 얼굴이라 물어보면 취미와 현실은 확실히 구분한다 한다.(*100) → 카레×라이스는 아쳐(아르주나)와 랜서(카르나)를 모델로 삼아 대서사시급 발리우드를 동인지로 담아냈다. 거의 모든 면에서 하이 퀄리티인 누구나 만족할 법한 왕도 작품으로 꼽혔다.(*101)(*102) ■ 복각 Fate/Accel Zero Order -LAP_2- 2018년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말 그대로 페이트 제로 콜라보 이벤트의 복각이다.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 때 처럼 신규 실장 서번트로 세이버(디어뮈드 오 디나가 추가되었다. ■ 배틀 인 뉴욕 2018 2018년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매년 해 오던 네로제가 다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아쳐(길가메쉬)에게 빚을 진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같은 로마 계 영령은 가족이니 연대보증 하라며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1년 간 모은 네로제에 쓸 돈, 상품, 성배를 길가메쉬에게 넘겨 버렸다. 마침 2018년 여름 이밴트 때 하와이 리조트지에서 계획을 짜 두었던 길가메쉬는 신비의 은닉은 어떻게 할 생각인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이걸 상품으로 걸고 대회를 개최해 버린다. 네로도 콜로세움은 매너리즘했다며 최신 시설에서 도전자의 입장에서 즐기겠다 한다.(*103) 최후의 2조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네로가 남자 길가메시가 결승전 보스로 상대해 주는데 때려잡으면 내년에는 더 세련된 모습으로 등판하겠다며 건물 바깥으로 떨어진다. 덧붙여 카이사르는 길가메쉬에게 넘어간 네로의 돈을 굴려 몇 배로 불려 놓았고 그래서 네로가 예정한 것 보다 훨씬 돈이 많이 들어간 축제가 되었다.(*104) ■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2018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매년 열리던 할로윈 이벤트가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 3부작이 끝난지라 새로운 주제로 열렸다. 훗카이도 치토세 즈음에 생긴 아종특이점에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솔로 서번트로 소환된다. 정말 운 없게도 아종특이점에 발생한 성배는 시토나이의 빙의체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라인의 황금을 지닌 일족이라는 것이 작용해 멋대로 욕망을 가진 통칭 카무이의 황금으로 변했고, 파브니르(악룡현상)를 일으켜 자아를 갖고 우연히 근처에 기억을 잃고 방치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조종해서 오니왕 슈라로 만들고 오니랜드를 만들게 한다. 칼데아의 서번트들을 강제소환시킨 오니랜드는 그들의 마력을 조금씩 빼앗아 카무이의 황금을 늘려 결과적으로 아이누 신화의 마물 모시레치쿠치쿠 코타네치쿠치쿠의 성질까지 띄게 된다.(*105) 그렇게 대사태가 되나 싶었지만 오니랜드에 소환한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죄다 몰려와서 두들겨 패자 허망하게 죽었다. 시토나이는 자신 때문에 이 꼬라지가 난 걸 사과하고 황금을 다시 성배로 돌려 준 후 아무튼 재밌었다며 소멸한다.(*106) 중간보스로 나온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에 대해서. 이번 할로윈에서도 활약하겠다고 배 타고 갔다가 태풍을 만나 모든 기억을 잃고 훗카이도 치토세 해변으로 밀려났다.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데 처음 본 어촌 노인이 장난 삼아 오니냐고 물은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자기가 오니라고 자처하다 일대에서 배척당한다. 그러다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소환되어 만들어진 카무이의 황금과 마주쳤고 그것에 조종당해 오니왕 슈라가 되어 오니랜드를 만들고 칼데아의 서번트들을 강제로 납치해 마력을 뽑아내게 된다. 오니라는 이유로 배척당할 경험 때문에 오니랜드의 종업원 오니들은 인간 처럼 행동했다. 기억 상실은 영기가 손상되서 생긴 것이라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신대의 마술을 동원해서야 겨우 원상복구 시킬 수 있었고 그렇게 정신을 차린 후 칼데아로 돌아간다.(*107) 한편 어쌔신(슈텐도지)는 프리큐어를 재밌게 본 버서커(이바라키도지)에게 오니한테는 마법소녀라는 개념이 없냐는 질문을 듣고 실망시키기 싫어 호법소녀라는 게 있다고 둘러대다가 진짜 오니큐아(鬼救阿)가 되어 버렸다.(*108) 칼데아에의 서번트들을 납치하는 오니랜드에 끌려갔는데 종업원 오니들과 그 대장이라는 오니왕이 오니가 아니라 인간의 마인드로 행동하는 걸 보고 오니로서 내버려 둘 수 없다며 마침 자신이 둘러댄 호법소녀로 행동하기로 한다.(*109) 이 과정에서 우연히 만단 하쿠라는 마수를 호법소녀의 마스코트 삼아 대리고 다녔는데 그 정체는 얼터 에고(시토나이)에 의해 생겨난 카무이의 황금의 의지였다. 기껏 회수환 카무이의 황금을 도로 챙겨 본거지로 돌아가 파브니르(악룡현상)를 일으켜 버린다.(*110) 사건이 끝난 후에도 호법소녀 슈텐도지와 같이 있는데 이는 슈텐도지가 마력으로 만든 가짜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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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조각을 얻을 때 마다 다음 열차 칸으로 가는 문이 열렸다.(*4) 가장 앞 차에는 레일 체펠린의 차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특이점이 어떠한 형태로 주인공의 기억과 연관되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주인공의 기억과 열차를 조응시켰다. 기억조각이 문과 관계가 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관계 있는 척을 해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만들려고 열차 측에서 기억조각을 습득할 때 마다 문을 열어 주었다. 기차칸을 지나갈 때 마다 콜로세움 같은 게 발생한 건 기억의 주인공과 본체의 피드백이 발생하기 쉽도록 술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이었다. 사정을 설명하지 않은 건 지배인 대행이 헤파이스티온을 보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쪽 세계에서 자신들과 싸웠으며 그 기억을 그대로 갖고 있음을 파악했기에 협력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였다.(*5) 레일 체펠린은 이계를 달리는 열차지만 특이점을 달릴 수 없다. 지구 백지화는 이계를 달리는 것으로 피했고 특이점에 한없이 가깝게 접근할 수 있지만 특이점의 안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열차는 무언가의 이유로 특이점에 들어가려 했다.(*6) 페이크 롱고미니아드가 붕괴하면서 특이점 자체도 붕괴했고 콜라보 이벤트를 완수한 주인공의 본체와 칼데아 측은 귀환했을 적 그 틈으로 레일 체펠린이 파고들어왔다. 그 안에는 자신의 소망을 포기하고 칼데아를 보낸 므네모시네가 있었다. 므네모시네에 따르면 이 특이점에서 자기가 깨어난 후 자기 안쪽에서 의견이 분열했다 한다. 주인공을 그냥 보조할지, 좀 더 적극적으로 보호할지에 대해서였는데 이긴 쪽은 후자였다. 전자는 격리당했으나 도망쳤는데 특이점 안에서 후자에게 도망칠 수 없어 특이점 조금 바깥에 위치한 레일 체펠린으로 간다. 이 통칭 므네모시네 어나더는 자신이 가져온 주인공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3% 남은 힘으로 그 기억에 인격을 부여하고 현재 환경과 리소스로 소환 가능한 서번트를 선택 검색해서 영령소환 시스템 페이트를 유사기동시킨 후 출력이 부족하자 자기 자신을 바쳤다. 그 결과 소환된 게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이며 소환 과정에서 므시모시네가 영기에 섞여 버렸다.(*7)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쪽 세계에서 하트리스가 수집한 마안을 이 쪽 세계에서는 칼데아에서 회수했었고 므네모시네의 마안으로 동조해서 사용했다. 레일 체펠린은 이 마안의 연고를 찾아 이 특이점에 왔고 결과적으로 특이점이 소멸하는 와중에 회수에 성공했다.(*8) 이걸로 모든 게 해결되었지만 헤파이스티온은 주인공의 기억을 본체로 되돌려보낸다는 처음의 목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레일 체펠린은 자신들에게 협력해 준 답례로 주인공의 기억을 특이점 바깥으로 탈출시켜주겠다 한다. 특이점과 너무 깊게 연결된 므네모시네는 특이점 밖으로 나가면 사라져 버리는지라 따라가지 못 하고 일행의 행운을 바라며 이 곳에 남는다. 그 와중에 페이크 롱고미니아드는 특이점의 특성 상 봉인이 없고 성배에게 마력을 공급받았으며 므네모시네가 준 대량의 기억을 받아먹은 결과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가 되었다.(*9)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는 특이점의 모든 것을 자신의 리소스라고 판단해서 주인공의 기억 일행을 놓치지 않으려고 에너미를 날조해 길을 가로막았다. 이는 레일 체펠린의 마안 대투사로 날려버렸다.(*10) 그러자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가 직접 포격을 가해 왔다. 이 즈음 되서 주인공의 기억은 자아가 붕괴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걸 보고 페이커는 자신의 영기를 불태워 왕의 군세 열화판을 발동한다. 열화판이라지만 이것만으로도 가로막는 자들을 처단하는 건 충분했고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은 이걸로 자신과 인연이 생겼으니 칼데아에서 자신을 소환해달라 한다.(*11) 주인공과 헤파이스티온은 사라졌고 레일 체펠린은 붕괴하는 특이점을 떠난다. 주인공의 본체와 함께 싸웠던 서번트들이 하늘을 나는 열차를 보며 감상을 남긴다.(*12) 마나난 수버니어 발렌타인 ~쵸코와 나무와 여신의 선택~ 2022년 2월 9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연례행사인 발렌타인 이야기다. 올해는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발렌타인 서번트가 소환되기 전에 선수를 쳐서 일부러 새로운 서번트를 소환해 칼데아의 리소스를 소비하여 우발적 소환을 막아버리려 했으나 이를 실행하기 바로 전날 발렌타인 서번트가 소환되어 무산되었다.(*13) 아무튼 그렇게 밤중에 칼데아에 마난난이 소환되었다. 그 기척을 느끼고 온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는(*14) 이 곳에 랜서(쿠훌린)이 소환되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이를 들은 마난난은 아직 그를 만날 수 없다며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겠다 한다. 그러자 카렌은 어디서 구한 성배를 넘겨주고 초콜릿이 전해지기 전의 16세기 유럽으로 레이시프트해 보낸다. 그러자 해당 시기에 미소특이점이 발생했고 매년 그랬듯 이를 해결하러 가게 된다.(*15) 동행자는 랜서(메두사)와 룰러(아스트라이아), 그리고 몰래 따라온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다.(*16) 레이시프트한 곳은 평소대로 칼데아와의 통신이 연결되지 않았다.(*17) 지점은 반도의 남쪽, 바다 근처 지역이다.(*18) 서쪽의 항구마을로 가 보니 바제트가 있었고 대화보다 주먹이 먼저 나와서 아스트라이아와 싸우게 된다. 보구 대결이 되려는 순간 괴물이 나타나서 싸움은 흐지부지된다. 이 근처에는 의욕이라는 이름의 마력을 흡수하는 괴물이 출몰했고 바제트는 그것을 퇴치하기 위해 마을에 고용되어 있었다. 칼데아 측이 적이 아니라는 걸 확인한 바제트는 협력하기로 한다. 덤으로 주인공 일행과 다른 좌표에서 레이시프트했던 카렌이 마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19) 바제트는 서번트로서 영령의 좌에서 받아야 할 지식이 일절 없으며 생전 21세기에 살았던 인간의 기억만 애매하게 남아 있다.(*20) 이 곳으로 레이시프트 된 후 괴물에세 습격당하는 마을을 보자 근육뇌를 구사해 소멸할 때 까지 때려 죽이길 반복해 왔다. 바제트 혼자서는 마을을 지켜야 하기에 괴물 조사를 할 수 없었지만 칼데아 일행이 합류하면서 여유가 생겨 괴물을 조사하기로 한다.(*21) 괴물이 북쪽 숲에서 주로 나타난다던가 과거 어느 뱃사람이 그 숲에 뭔가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닌다던가 먹으면 괴물에게 빼앗긴 의욕을 회복시키는 쇼코라틀을 파는 정체불명의 누가 있다거나 하는 정보가 모였다.(*22) 숲으로 가 보자 오두막이 있었고 거기에는 선원의 복장을 한 남자의 유령과 회고록이 있었다. 이에 따르면 이 선원은 다른 대륙에서 코코아를 발견했고 돈이 될 거 같아서 현지인에게 씨를 몇 개 구해 이 숲으로 와서 테오브로마란 이름을 붙이고 심은 후 돌보았다. 싹이 났을 때 선원은 큰 병을 앓고 이 땅에서 떨어져야 했다. 다시 돌아왔을 때 싹은 시들어 있었다. 이 때문에 망령이 되었다.(*23) 그리고 숲에는 자연계에 존재할 리 없는 끔찍한 나무가 있었다. 이 나무가 괴물 사건의 원흉으로 단말인 괴물을 파견해 인간의 의욕을 빼앗아 그걸 회수해 자신의 양분으로 삼았다.(*24) 이 나무가 특이점의 원인인 것 같아 쓰러뜨리기로 한다. 일행이 접근하자 엄청난 마력의 필살의 뭔가를 쏘았는데 이를 프라가라흐가 반응해서 카운터로 나무를 뿌리채 베어버리는 데 성공한다.(*25) 베어낸 나무는 다시 재생했는데 쇼코라틀를 팔던 모 씨랑 제3재림 상태의 마난난이 나타나 프라가라흐로 나무와 괴물을 일소하고 가 버린다. 그리고 마을로 돌아오자 마난난은 일행이 숙소로 삼던 술집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다.(*26) 마난난에 따르면 성배를 받아 레이시프트 한 후 마난난으로서 자기계발이나 해볼까 했는데 약하고 가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 목소리는 시들기 직전의 카카오 싹이 냈었다. 마난난은 베푸는 자라서 조금의 생명을 주려 했는데 싹은 성배의 리소스를 전부 강탈한 후 괴물 나무로 변모했다. 그 여파로 이 곳은 미소특이점화했고 제1재림의 바제트와 제3재림의 마난난이 분리되었다. 좀 전에 파괴한 나무는 본체가 아니며 성배를 지닌 본체는 네트워크처럼 뿌리를 넓혀 자신의 분신인 나무들에게서 의욕을 공급받았다. 그래서 본체를 찾아다니고 있었다.(*27) 바제트는 그렇게 말한 마난난을 믿지 않았다. 어릴 때 읽은 영웅 이야기에서 마난난은 무상의 사랑과 신뢰를 베푸는 존재였는데 합리적으로 움직일 뿐인 인간인 자신에게 마난난이 깃들 리가 없다는 논리였다. 가짜 마난난이 분명하다며 대련해서 자신이 쓰러뜨리는 것으로 그걸 증명하려 했는데 오히려 자신이 패배했고 싸우는 와중에 마난난의 해신의 힘이 자신에게 깃든 것과 같은 것임을 이해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이런 자신이라도 누군가의 꿈을 지킨다던가 같은 위대한 일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회복했다.(*28)(*29) 다음날 바제트는 마난난의 말을 전부 납득하고 빋는 건 아니지만 마난난이라는 것과 자기가 마난난의 빙의체인 것을 인정했는데 자기가 언니 운운하는 마난난을 보고 빡쳐서 또 싸운다.(*30) 쇼코라틀은 마난난이 만든 무한정 초콜릿이 나오는 항아리로 만들었다. 초콜릿의 요정을 자칭하는 모 씨가 마난난을 도와주겠다며 마을에서 뿌리고 다니다 마난난의 수색방법이 난잡하다며 역할을 바꾸어 마난난이 쇼코라틀을 뿌리고 모 씨가 테오브로마를 탐색하게 되었다.(*31) 갑자기 테오브로마가 직접 마을을 침공해 왔다.(*32) 일전에 흡수한 룰러(아스트라이아)의 마력과 성배를 통해 좌에서 얻은 정보로 섀도우 서번트 아스트라이아를 만들어 공격해왔다.(*33) 그리고 랜서(재규어맨)이 테오브로마의 단말인 테오브로맨를 자칭하며 나타났다. 테오브로마가 태어난 땅과 관계된 신령의 한 종류라서 이렇게 소환되었다 한다. 테오브로마가 공격해온 건 다 죽어가던 싹이 살고 싶다는 일념과 인류에 대한 복수를 마음의 안식처로 삼았기 때문이다. 대지를 카카오의 나무로 뒤덮어 자신들의 낙원으로 만들어주겠다 한다.(*34) 가지에서 가지로 이동하며 공격해 오던 테오브로맨은 상황이 안 좋다며 후퇴하려다 초콜릿의 정령 모 씨의 좌치교교 우치교교 투척에 맞는다. 기회주의(日和見主義)가 햇빛을 본다는 뜻을 이용해 광합성 하라는 모 씨의 도발에 넘어간 테오브로맨이 보구를 발동하려 하자 프라가라흐를 걸어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마을에 나타난 나무를 퇴치했지만 아직 성배는 나오지 않았다.(*35) 이후 테오브로마의 본체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그 와중에 성배의 힘을 얻은 나무라면 지상이 아니라 지하에서 자랄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리고 초콜릿의 정령 모 씨에게서 수상한 동굴이 있다는 연락이 와서 찾아간다.(*36) 그 안에는 성배가 박힌 테오브로마의 본체가 있었고 지금까지 칼데아 측에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그들과 가장 인연이 있는 섀도우 서번트를 소환하고 테오브로맨을 양산해냈다.(*37) 칼데아 측은 보구의 퍼레이드로 적을 일섬했고 본체를 제거하려 했으나(*38) 테오브로마의 본체는 바제트를 지금까지 다루어 온 괴물들처럼 액체로 만들어 삼키고 마난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소환한다. 쿠훌린 얼터가 테오브로마의 괴물이라는 이름으로 불려 나왔다.(*39) 한편 마난난은 동굴에 같이 들어가지 않고 볼일이 있다면서 남았는데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40) 지금까지 빵봉투 쓰고 아무르라고만 하던 카렌이 봉투를 벗고 모습을 드러낸다. 카렌은 자기가 부추긴 책임이 있어 마난난을 경계하고 있었다. 자기가 지금까지 봐 온 마난난은 바제트의 혼을 지켜왔고 분리된 적이 없는데 그럼 별도로 존재하는 바제트의 정체가 뭐냐 한다. 이에 마난난은 아직 밝힐 수 없지만 미소특이점이 해결되면 알려주겠다 하고 이에 카렌은 자길 친구로 불러 준 바제트에게 상처를 입히는 걸 간과할 수 없다며 신뢰를 보여달라 하더니 에로스를 대타출통시킨 베이비 카렌으로 마난난에게 싸움을 건다. 그렇게 베이비 카렌이 두들겨맞고 프라가라흐에 꿰여 에로스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 마난난을 인정한다.(*41) 이후 둘이 동굴로 들어온 후 바제트의 정체는 의사 서번트인 마난난이 남긴 왜곡된 부분을 내보내도록 하여 테오브로마가 지닌 성배의 힘이 복제해서 만들어진 것임이 밝혀진다. 무언가의 이유로 바제트는 테오브로마의 관리를 벗어나서 독자적인 서번트로 활동하게 되었다.(*42) 테오브로마에 흡수된 바제트는 모든걸 빼앗는 집행자 같은 일을 하는 자신이 마난난에게 선택받은 이유를 고민하는데 따라온 마난난이 베푸는 것만으로 모든 걸 구할 수는 없고 슬픔과 운명과 장해를 빼앗는 힘 또한 필요하다 하며 바제트가 이 특이점에서 사람들과 지내면서 빼앗는 것만이 자신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 한다. 그러면서 마난난 자신을 구성하는 영기, 영핵, 그 외 모든 것을 바제트에게 넘긴다. 이렇게 의사 서번트를 다시 재구성하면 자신의 기억은 사라지니 바제트에게 자신을 기억해 달라 한다. 이 선택은 마난난이 서번트로서 완성되기 위한 진정으로 필요한 일이라 한다.(*43) 칼데아 일행이 테오브로마의 괴물에게 승산 없는 싸움을 하고 있을 때 마난나의 힘을 받아 모든 것을 베풀고 모든 것을 빼앗는 존재가 된 제2재림 바제트가 복귀한다.(*44) 바제트와 마난난이 쿠훌린를 무서워한 것은 5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갖고 있지 않아 자신을 잊어버린 쿠훌린을 보면 그 사실을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며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 다짐해 불패와 불퇴를 의미하는 아트고우라의 룬을 펼치고 쿠훌린 얼터와 싸운다. 마지막은 보구 대결로 프라가라흐가 쿠르드 코인헨을 부수고 끝난다. 쿠훌린은 웃으며 소멸하고 그 여파로 테오브로마의 본체까지 박살났다.(*45) 그렇게 특이점은 소거되고 바제트는 마난난이 이미 칼데아에 소환 인증을 찍고 왔으나 그게 이어져서 칼데아로 올 수 있게 되었다. 쿠훌린이 4명 소환되어 있다는 걸 듣고 어떤 자세로 그를 만나야 할 지 혼란스러워한다.(*46) 15인의 이지적인 안경들 2022년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연례행사인 화이트데이 이야기다. 언제나처럼 미소특이점이 발생한다.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관측 결과 서번트의 기척이 없고 마수 같은 생명체가 돌아다닌다 하며 그럼에도 조금 걸리는 감이 있다며 특이점과 상성이 좋은 서번트 다섯 기, 세이버(사이토 하지메), 아쳐(오다 노부카츠), 라이더(네모), 쿠훌린 얼터, 아르주나 얼터를 동행시킨다.(*47) 레이시프트 예정 장소는 유럽이었는데 일행이 도착한 곳은 밖이 안 보이는 건물이었다. 칼데아와의 통신도 끊겼다.(*48) 그리고 서번트들의 전투력이 일종의 중압이 걸려 약체화했다.(*49) 빌딩은 회사의 서류나 개인 소지품이 없으며 전화는 연결되지 않고 컴퓨터는 로그인 화면만 떠 있었다.(*50) → 보이지 않으며 다른 차원의 공격을 해 오는 괴물들이 나온다. 공격을 받아도 무언가가 있는지 그 모습에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다.(*51) 구체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관념을 보유한다. 그래서 이쪽의 공격은 맞지 않고 보이지 않고 냄새도 없으며 상대방의 공격만이 맞는다. 뭔가 수단을 찾아 괴물을 공격해 쓰러뜨리면 소멸하나 동시에 쓰러뜨린 자는 힘을 빼앗긴다. 그리고 괴물은 먹을 가치 있는 먹이를 원하기에 서번트 급 전투력이 없는 자는 공격하지 않는다.(*52) 괴물은 일종의 마수로 육해공별로 3종류가 있다. 강함은 서로 거의 비슷비슷하다. 처음 만난 괴물은 소울이터를 베이스로 해 놨다.(*53) 지적 생명체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어 의도적으로 이 특이점의 성배의 백업을 받는지라 강력함을 자랑한다.(*54) → 현지에 서번트가 한 명 소환되었는데 괴물의 룰을 모르고 한 마리 쓰러뜨렸다가 힘을 빼앗겼다. 이런 상태에서 진명을 밝히는 건 치욕이라며 마이클이라는 임시 이름을 대며 일행에 합류한다.(*55) → 이 곳에는 일종의 마술예장인 안경이 존재한다. 이를 쓰면 안 보이던 괴물이 보이며 착용자를 이지적이게 바꾼다. 통제가 안 될 버서커도 이를 끼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며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죽이려 하면 이성이 경고한다.(*56)(*57) 시각이 보강된 결과 본래 건물에 있었으나 인식하지 못 하던 부분이 보인다.(*58) 안경 덕에 못 보던 게 보여서 조사하자 어느 조직이 발주서에 장기간 걸쳐 인신매매를 하고 그것들을 이용한 인체실험으로 마수를 만들다가 컨트롤을 못 해 폭주시켜 마수의 밥이 되었다는 게 드러난다.(*59)(*60)(*61) 구체적으로 사건의 원흉인 마술사는 평화를 원했는데 그것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아무에게도 지지 않는 폭력장치를 고안해 세계평화를 이루러 했다. 자기 특기분야인 마수 만들기를 살리기로 했는데 엄청 강하고 불가시 능력을 지닌 마수를 양산해 세계에 풀어 힘이 있는 자들을 포함한 인류를 몰살시키려 했다. 576년 정도 있으면 마수가 세계의 폭력을 지배해 싸움도 악덕도 돌연한 죽음도 없는 질서 바른 이상세계가 탄생할 거라 예상했다. 바보 같은 방법이었지만 하필 그 마술사가 진짜 천재라 연구는 완성 직전에 왔으나 마수가 폭주해서 연구자들은 다 죽고 이 특이점이 생겨버렸다.(*62) 그 마술사가 안내문을 남겨놓았는데 계획이 실패해서 회사가 도산했으니 거래처와 채권자 분들에게 미안하다 하며 사죄로 마수의 불가시능력을 깨는 원더 안경세트를 보냈다 한다. 최후가 오기 전 마수의 생식기능을 컷 했으니 알아서 자멸할 거라 했는데(*63) 연구자들을 잡아먹으면서 생식능력을 획득한지라 의미가 없었다.(*64) → 세이버(모드레드),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 라이더(메두사), 캐스터(파라켈수스)가 토지에 의해 소환되었다. 안경을 입수한 후 룰을 모르는 메두사가 마수를 쓰러뜨리고 힘을 빼앗겨 마수들이 파워업하고 열화판 석화의 마안을 갖게 되었다. 단독으로 석화는 무리지만 무리가 모여 일제히 마안을 쓰면 석화할 거라 한다. 인리의 편이라는 입장이 같기에 칼데아 일행에 합류한다.(*65) 추가로 랜서(카르나), 랜서(엔키두), 세이버(가웨인)와 합류한다.(*66) 이 특이점에서 성배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의사적인 성배전쟁을 집행해야 했다. 싸움이 아닌 다른 무언가의 수단으로 승자를 가린다.(*67) 심판이 필요해서 현지 소환으로 캐스터(멀린)을 불러 왔다. 인원을 A,B,C의 3팀으로 나누기로 했는데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아르주나 얼터가 카르나, 엔키두, 가웨인 팀 쪽으로 들어갔다.(*68) A팀이 파라켈수스, 상송, 모드레드, 메두사이며 B팀이 카르나, 아르주나 얼터, 가웨인, 엘키두고 C팀이 네모, 쿠 훌린 얼터, 사이토 하지메, 오다 노부카츠, 주인공이다. 마이클은 멀린과 공동 진행역을 맡는다.(*69) → 첫 번째 내기는 바다거북 스프로 유명한 평행사고 게임이었다. 내용은 "두 명의 남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한 명은 총을 쥐고있었고, 한 명은 맨손이다. 살아남은건 한 명. 그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다.(*70) 질문은 /A팀 상송 "승리한 것은 총을 든 쪽이었나?(NO)" / B팀 가웨인 "총을 들고 있던 쪽은 병에 걸렸나?(NO)" / C팀 사이토 "맨손의 남자가, 총을 든 남자를 죽였나?(YES)" / A팀 모드레드 "맨손의 남자는 총을 든 남자를 때려죽였나?(NO)" / B팀 엔키두 "두 명의 성별이 남성인 부분은 중요한가?(NO)" / C팀 네모 "총을 든 남자와 맨손의 남자는, 거리가 가깝나?(YES)" / A팀 메두사 "싸움이 개시한 시점에서 둘의 거리는 가까웠나?(NO)" / B팀 카르나 "맨손의 남자는 발이 빠른가?(NO)" / C팀 쿠훌린 얼터 "전투개시시점에서, 둘의 거리는 100미터 이상 떨어져있었나?(NO)" / A팀 파라켈수스 "맨손의 남자가 총 든 남자를 죽였을 때, 맨손인 채였나?(YES)" / B팀 아르주나 얼터 "두 사람의 거리는 20미터 이상 떨어저있었나?(NO)" / 였으며, 정답은 맨 손의 남자가 뛰어내려서 총을 든 남자와 충돌한 것이었다. 사회자 측이 두 사람이 싸웠다고 한 적이 없음에도 싸움이 일어났을 것이라 지례짐작하게 만든 것과 두 사람의 신체능력을 서번트 급으로 생각하게 유도한 것이 트릭이었다.(*71) → 두 번째 내기는 술래잡기였다. 서번트들의 싸움이니(주인공은 불참한다) 위험하므로 룰을 만들었다. / 룰 1. "술래는 ABC팀에 한 명씩 배치된다. 나머지 셋은 아이라는 취급으로 한다." / 룰2. "술래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것은 팀 맴버 뿐" / 룰3. "술래 이외의 멤버가 전멸한다, 혹은 술래가 다른 술래에게 잡히면 패배" / 룰4. "술래가 다른 술래를 잡을 때 같이 죽는 경우도 있다" / 룰5. "원칙으로서 전투 행위의 금지. 단, 마수와의 싸움은 예외로 친다" / 룰6. "실격한 술래, 아이는 모든 방해, 지원을 하는 것을 금한다" / 룰7."아이가 적 술래의 몸에 닿아도 되는 것은 2초까지, 그 이상은 아웃. 이건 누적된다" / 였다.(*72) 추가 룰로 각 팀은 2,5,8층에 배치되며 누가 잡혔는가 등의 정보는 멀린이 안내한다. 손바닥으로 터치하는 것 외의 발로 차거나 하는 방법으론 아웃이 안 된다.(*73) 룰 상 마술을 공격용 외에 쓰는 건 반칙이 아니라 다들 마술적인 통신 수단을 마련했으며(*74) C팀은 2인 1조의 두 팀으로 나눠 활동하기로 하고(*75) B팀은 속임수가 서툴러 각자 흩어져서 술래를 찾기로 한다.(*76) A팀은 파라켈수스의 절묘한 마술을 사용하여 팀원 전원을 술래로 꾸몄다.(*77) 실격하면 원호나 방해가 금지라 파라켈수스가 무조건 술래일 거라는 점과(*78) 건물의 마력수집 기능 때문에 파라켈수스 자신의 신체 강화를 최소한으로 하느라 체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이었다.(*79) A팀의 페이크에 넘어간 아르주나 얼터가 먼저 퇴장하고(*80) B팀이 마수와 싸우는 와중 개입한 상송이 들켜서 퇴장한다.(*81) B팀의 미끼 역을 하던 노부카츠와 네모가 B팀의 술래 엔키두에게 당해 퇴장하고(*82) 엔키두는 A팀의 팀워크에 넘어가 술래인 줄 알고 메두사를 잡다가 뒤에서 덮친 파라켈수스에게 당해 B팀 전체가 탈락한다.(*83) A팀은 복도 모서리에서 바꿔 치고 기습을 가하며 그 순간 코트를 던져 C팀의 술래 쿠훌린 얼터가 터치를 못 하게 하고 파라켈수스가 터치해서 C팀 전원이 탈락하고 A팀이 승리한다.(*84) → 마지막 내기는 마수 토벌로 강 건너기 퍼즐과 비슷하지만 한 번 빼앗긴 것(능력)은 왕복이 불가능하다.(*85) 서번트들이 의사적인 성배전쟁을 하는 동안 마수들은 동족상잔을 시작했다. 죽인 자의 힘을 빼앗는 건 같은 마수끼리도 적용되어 서로 죽인 결과 숫자는 줄어들었지만 개체의 능력이 마수에서 환수급으로 파워업했다.(*86) 서번트들에게서 빼앗은 힘도 강화되었다.(*87) 이 동족상잔은 생존경쟁이고 성배전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성배의 구조를 아는 괴물들은 스스로 수를 줄이고 서번트들을 몰살시켜 성배전쟁을 성립하려 했다. 이렇게 괴물들이 상상 이상으로 지능적인 건 연구 과정에서 너무 지혜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 지능을 사용해 현 지구의 지배자인 인간이란 지성체를 절멸시키고 자신들이 새로운 지배자 지성체가 되려 했다. 서번트들이 소환된 건 연구자들을 다 먹어치운 후에도 이 빌딩에서 탈출할 방법이 없어 그걸 성배로 해결하려고 이들이 벌인 짓이었다. 자신들의 예상보다 똑독한 서번트들이 힘을 빼앗기지 않고 자신들을 제압해 가자 먹이가 아닌 쓰러뜨려야 할 장벽으로 인식했다.(*88)(*89) 서번트들의 힘을 빼앗는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이클을 가명으로 쓰던 자는 진명이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이며 빼앗긴 것은 삼중방벽의 힘이다.(*90) 이 능력이 점점 강화되어 후반부에는 보구 사용 없이 괴물들을 쓰러뜨리기 힘들게 되었다.(*91) → 라이더(메두사)는 석화의 마안을 빼앗겼다.(*92) →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은 치유능력과 처형 중 하나를 빼앗길 텐데 처형은 죄의 개념을 아는 논리적인 행동방식이니 치유 쪽이 괴물들의 취향일 것 같다 한다.(*93) → 캐스터(파라켈수스)는 마술을 빼앗길 거고 결과적으로 현자의 돌을 만들어 낼 거라 한다.(*94) → 세이버(모드레드)는 마력방출이 대상이 된다.(*95) → 세이버(가웨인)은 엑스칼리버 갈라틴이나 성자의 숫자를 빼앗길 거라 한다.(*96) → 랜서(카르나)는 카바차 & 쿤달라를 빼앗길 것 같다 한다. 바사비 샤크티도 있지만 괴물은 창보다는 갑옷을 선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97) → 아르주나 얼터는 마하 프라라야의 경우 빠앗아서 쓰려다 자멸할 것이고 대 사악은 개념으로서 인식이 어려우니 알기 쉬운 천리안을 빼앗길 것 같다 한다.(*98) → 랜서(엔키두)는 에누마 엘리쉬의 경우 괴물이 사용 못 할 것 같고 대지에 의한 수복능력인 완전한 형태를 가져갈 것 같다 한다.(*99) → 쿠훌린 얼터는 마수와 상성이 좋은 쿠르드 코인헨을 빼앗길 거라 한다.(*100) → 라이더(네모)는 마수가 노틸러스를 흡수할 것 같지는 않으니 여행을 축복하는 트리톤의 힘을 빼앗아 이 빌딩을 빠져나가기 위한 수단으로 쓸 것 같다 한다.(*101) →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는 검술 말고는 빼앗길 것이 없다 한다.(*102) → 아쳐(오다 노부카츠)는 빼앗길 힘이 없다.(*103) 마수에게 도움이 되거나 되지 않는 것을 구분하고 각 능력을 조합할 경우의 파급력 등을 감안해서 싸우는 순번을 정한다.(*104) 최종적으로 육해공 각 1마리 씩 총 3마리의 환수로 좁혀지게 된다.(*105) 그리고 그들을 상대하는 15인의 영웅들 합쳐 일종의 고독(蟲毒)이 펼쳐진다.(*106) → 쿠르드 코인헨이라는 무거운 갑옷과 날렵한 검술을 먹였다. 날렵함과 육중함이란 모순되는 둘을 같이 지니면 없으니만 못한지라 약체화되었다.(*107) → 완전한 형태와 의술을 먹었다. 이 둘은 같은 치유능력이지만 사람의 손이 닿았나 닿지 않았나라는 치이가 있어 동시에 삼킨 결과 과도한 회복이 독이 되었다.(*108) → 마력방출과 천리안을 먹었다. 비행형 마수에게 마력방출은 비행기술을 없애고 천리안은 봐야 할 것을 못 보게 만든다.(*109) → 여행의 축복은 싸움의 승패가 나기 전에는 시너지가 나오지 않아서 그냥 먹였다.(*110) → 아쳐(오다 노부나가)에게 힘을 주는 힘 외에 지닌 게 없는 아쳐(오다 노부카츠)는 그걸 먹였다. 마수에게 간 힘이 노부나가에게 힘을 바치려 하나 이 특이점에 노부나가는 없으므로 지금까지 삼킨 능력들이 애매모호한 것으로 변하여 빠져나갔다.(*111) → 그렇게 모은 힘이 빠져나온 마수들은 최후의 형태변화를 개시해 고독의 환성체라는 한 마리의 최종형태가 된다. 이를 세이버(가웨인)과 랜서(카르나)의 화력으로 완전히 태워버려 싸움은 끝났다.(*112) 마수 토벌이 끝나자 성배가 출현했다. 칼데아 측이 가져가기로 한다.(*113)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가 성배에 응한 소원은 한 때 자신과 같이 멸망한 제국이 더 평화롭게 끝났을 결말은 없었을까 라고 생각해서였다. 나라가 멸망할 때라는 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라 그런 의미에서 평화를 추구한 이 건물의 연구자들에게 찬성한다 한다.(*114) 마수들이 승리해서 번영하면 어떤 문명이 재건축되었을까에 대해서는 한 번 문명을 멸망시킨 자들이 새로운 문명을 건축 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 못 되서 도중에 서로 잡아먹다 멸망할 거라고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추론했다.(*115) 배틀 인 뉴욕 2022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대 니콜라 테슬라~ 2022년 3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2021년에 한 번 쉰 엑시비전 퀘스트 대회 이벤트를 룰렛까지 섞어서 복각 아닌 복각을 했다.(*116) 2019년 때 처럼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의 잔재가 대회에 난입할 것이라 예상한 아쳐(길가메쉬)는 그 방어수단을 준비해 두었는데(*117) 이번에 온 것은 그녀가 아닌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거느린 대함대였다. 본래 이들은 세이버워즈 시즌6 외전 에피소드인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개최를 하러 왔다. 유니버스 측 우주의 연방에게 인정받은 올해의 은하 모험가 넘버1을 결정하기 위해 영세 대우주 모험가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개최하는 싸움의 제전이다. 본래라면 미드어스 2033이란 곳에 차원전이해야 했으나 정체불명의 이유(특이점 때문이 아니냐 한다)로 범인류사의 지구로 와 버렸다.(*118) 스페이스 오디세우스는 대회를 취소하고 돌아가려 했으나 마침 오디세우스의 함대에 동행했던 코스모 길가메쉬와 사이가 좋아진 아쳐(길가메쉬)가 두 대회를 합쳐서 열자고 한다. 그렇게 다시 뉴욕의 마천루를 향하는 대회가 열렸다. 예정보다 커진 대회의 추가예산은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지닌 변경 은하의 대비보 일부를 제공하기로 했다.(*119) 한편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 대비로 아쳐(길가메쉬)의 왕의 재보 내용물을 빼 간 경비통괄 아쳐(니콜라 테슬라)는 사용하면 이슈타르를 확실히 격퇴할 수 있지만 지상의 영맥이 30%가 쓸모없어지고 지상에서 시공변동이 다발하게 되며 10년쯤 인터넷을 못 쓰게 되게 만들어버리는 '성배연결식 초시공방위 시스템 월드 시스템Ⅱ대시'를 만들어 두었다. 이에 대항하여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도 방위장치를 개발했는데 이 쪽은 달을 사용하는지라 달의 절반이 날아갈 터였다.(*120) 아무튼 이슈타르가 안 왔으니 이 장치는 의미가 없어졌고 아쳐(길가메쉬)는 저것의 개발비용을 아쳐(니콜라 테슬라)에게 물어내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서번트 유니버스 측 영령 10기를 격파하라 하는데 테슬라는 이를 승낙한다.(*121) G·B·F는 누구도 최종전에 다다르지 못 하는 경우도 흔했으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최종전에 다다랐다. 이에 스페이스 오디세우스는 서번트 유니버스의 아이기스 전력전투 상태(변경 은하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초고대 이성(異星)문명의 유물, 장착형 성간항행 전함(아이기스). 이 이벤트에서 영의로 낸 투구 장착 상태가 전력전투 상태다)를 발동해 맞섰다. 10기의 영령을 쓰러뜨리느라 빈사 상태가 된 테슬라는 서포트에 전념하고 주인공 파티가 주가 된 싸움은 칼데아의 승리로 끝난다.(*122) 수괴 크라이시스 ~무구한 자들의 부도~ 2022년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앞 묘사는 생략되고 레이시프트했다. 이 특이점은 칼데아의 관측으로 특정화가 불가능해서 정체불명의 좌표를 넣어 레이시프트했는데 도착해서도 이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레이시프트 적합도는 측정되서 높게 나온 랜서(에레슈키갈), 랜서(수수께끼의 얼터 에고 람다), 어쌔신(무측천)이 따라왔다.(*123) 이들의 공통점은 무리를 잘 이끈다는 점이다.(*124) 현지에 도착해서 알아보니 이 특이점은 거대한 거북의 등딱지에 흙이 쌓여 섬처럼 된 곳이었다. 동식물이 자라게 된 것을 보고 없에기 뭣해서 내버려두다 거북은 잠들었고 대신 본체의 작은 분신을 만들어 거북섬에서 장로 자리에 앉았다. 너무 오래 살아서 기억이 모호해졌다.(*125) 그러는 와중 수수께끼의 생물(배트남어로 아이라는 의미의 꼰이라는 호칭을 세이버(쯩 자매)가 붙었다(*126))이 섬에 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반어인을 비롯한 수괴들이 섬에 출몰해 꼰들을 먹어치웠다. 그 때 세이버(쯩 자매)가 이 곳에 소환되었고 얼마 후 칼데아 측도 이 곳에 레이시프트 해 왔다. 쯩 자매는 자신들이 소환된 사명이 꼰들을 구하는 것이라 파악했다.(*127) 수괴는 쓰러뜨려도 언젠가 되살아난다. 하지만 꼰을 잡아먹은 수괴는 강해지나 뭔 연유인지 꼰을 잡아먹은 수괴를 다른 꼰이 막타를 때릴 경우 쓰러진 수괴가 꼰으로 되돌아온다. 그래서 쯩 자매는 쓰러지기 직전까지 꼰을 공격하길 반복해 왔는데 수괴의 숫자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마침 만나게 된 칼데아가 이를 도와주기로 한다.(*128) 그리고 하는 김에 나무, 돌 등을 수집해서 꼰들이 살 집을 만들기로 한다. 꼰들은 도구를 만들어서 쓰는 걸 알려주면 놀이로 여기며 손재주가 좋아 건축은 이들이 담당하기로 한다.(*129) ■ 이런저런 이유로 꼰에게 지원을 해 주게 된다. → 껍데기가 단단해 꼰의 몸통박치기나 주먹질 만으로 막타를 넣을 수 없는 수괴 카니보즈들이 있어서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꼰들에게 검, 창, 파일 벙커 중 하나를 무장으로 쥐어주게 된다. 무장을 쥐어주는 게 좋은 일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이 자기가 일으킨 반란과 비슷하다고 하는 쯩짝의 말을 듣고 꼰들이 자발적으로 무장을 쥐게 된다.(*130) → 다음 지역에서는 시선 감지 능력으로 '관측당한다는 사실'에 반응하여 공간전이 수준의 고속이동을 구사해 후방의 꼰을 노리는 수괴 버닙들이 나타났다. 꼰을 일일이 지켜 줄 여유가 없어 꼰들에게 갑옷을 입히기로 한다. 겐지 갑옷, 로마 레기온 갑옷, 메카닉 장갑 갑옷을 고를 수 있다.(*131) → 거주지가 넓어져서 서번트들로 경계순찰을 커버하기 힘들어지자 꼰들이 직접 올라타서 감시할 망루를 만들기로 한다. 피사의 사탑, 오중탑, 피라미드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132) → 바다 너머에서 새로운 수괴가 나타날 전조인 수상한 안개가 넘어왔다. 그렇게 넘어온 수괴는 수문과 물레바퀴를 선호하며 그것들에게 가호를 받는 보댜노이였다. 비버 댐 같은 조잡한 수문만 없으면 쉽게 쓰러띌 수 있는데 그 수문을 잔뜩 만들 가능성이 있어 대처해야 했고 이동 방위망을 만들기로 한다. 만리장성, 전철, 목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133) → 다른 에리어의 적을 토벌하던 중 수괴 켈피와 마주한다. 본래 인간을 유혹해야 할 켈피가 꼰을 유혹해서 자기 등에 타게 한 후 먹어치우기를 반복했다. 온 몸으로 먹어치우는 것이라 방어구도 안 통했다. 그래서 켈피보다 멋진 탈 것을 만들어 유혹을 뿌리치게 하려 했다. 슈퍼카, 로봇 소, 비마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134) → 섬의 육지에 거주지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꼰을 다 수용할 수 없어 수상 거주구를 만들기로 한다. 호화 여객선, 철갑선, 수상 콜로니선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135) → 다음은 수괴 루살카가 나타나 춤과 노래로 꼰들을 유혹해댔다. 이에 대항해 루살카보다 급이 높은 예술 문화를 꼰들에게 전파하기로 한다. 로마 극장, 게임 센터, 도서관을 고를 수 있다.(*136) → 마지막 지역은 거의 바다나 마찬가지로 수심이 깊어 이동과 전투에 배가 필요해졌다. 해적선, 호버크래프트, 우츠호부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137) ■ 마지막 지역의 반어인들을 토벌해서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138) 바다 너머에서 수해가 넘어왔다. 다 수장되버릴 상황에서 랜서(수수께끼의 얼터 에고 람다)가 리바이어선 멜트퍼지로 바다 자체를 조종해 막기로 한다. 대량의 마력 소모를 감당하기 위해 령주 3획을 다 썼지만 모자랐다. 그 때 람다의 팬 1호였던 꼰이 와서 자신들은 원래 이리 쓰이는 존재라며 자기 자신을 바쳐 마력을 제공했고 그걸로 바닷물 모두를 제어하며 덤으로 섬 주변의 바다까지 거대한 구체로 공중에 고정시키는 데 성공했다.(*139) 그리고 바닷물이 빠져나가 드러난 섬의 진실은 거대한 거북이 아닌 살덩어리, 도교에서 시육. 또는 태세라 부르는 생물이었다. 그리고 장로를 자처하던 거북이의 정체는 대중들의 인식에 의해 일종의 무고의 괴물 판정을 받아 풍요의 신에서 반어인 같은 괴물이 된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신령 다곤이이었다. 이 특이점은 일종의 물가란 개념이며 거기에 다곤이 성배를 심어 자신이란 존재를 이어 생성되었다. 그 정체는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이동하는 호수, 위치가 불분명한 물가의 개념 환상의 집합체다. 여기에 성배의 힘으로 염도가 평균적인 염수호로 꾸며 어떤 바다로도 인식하게 만드는 미세 조정과 섬의 셈 부분을 민물로 만드는 등의 카모플라주를 의도적으로 행했다. 수괴가 몰려올 때 발생하던 안개는 성배의 힘에 접속하여 호수를 활성화시킬 때 생기는 부산물이었다. 이 곳은 다곤의 뱃속이나 다름없어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한데 물을 통해 태세의 생명력을 활성화시켜 더욱 영양가 있는 태세의 정령 같은 존재를 싹트게 하는 것이 가능했고 이것이 꼰이었다. 본래는 수괴들을 중에서도 반어인을 권속으로 삼고 그들에게 꼰을 잔뜩 먹여 바른 신앙을 품은 바른 권속으로 바꾼 후 그것들의 신앙을 통해 바른 신이 되려 했다. 반어인 외의 수괴들은 머릿수가 필요해서 모은 건데 이 특이점이 세계 각지로 전이하는 호수라 자기들의 구역을 침범당했다 느낀 수괴들이 이 땅을 습격하러 와서 자연스럽게 모였다. 거북의 모습을 한 것은 그 수괴들을 적절하게 이 섬에 모으기 위해 놈들이 수괴로 인식할 생물의 기척, 비컨이 될 생명체를 알기 쉽게 배치할 필요가 았어서였다. 맨 먼저 시스템에 도입했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 변형할 수 없었다. 칼데아 측이 수괴를 잔뜩 죽인 결과 태세가 그 시체의 양분을 흡수하여 태세의 정령 꼰을 예상보다 많이 발생시켰고 수해가 몰려와서 거기 휩쓸린 직접 꼰을 먹게 되었는데 그 힘이 굉장함을 느꼈고 꼰을 많이 먹으면 힘도 얻고 보다 올바른 권속을 다시 생상할 수 있을 거라며 왜곡된 반어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남은 꼰을 먹어치우려 했다.(*140) 꼰들을 삼키려는 다곤의 바닷물에 리바이어선 멜트퍼지가 대항하자 그걸 부수기 위해 대량의 수괴를 불렀다. 수괴는 끝이 없고 다곤은 신령 답게 강했다. 람다가 꼰을 마력으로 즉석에서 변환한 건 멜트엔비 스킬이 있어서라서 다른 서번트는 그런 짓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성배가 깃든 물가에 해킹을 걸어 일대를 북배트남으로 전이시켰다. 고향에서 신으로 모셔지는 세이버(쯩 자매)는 일시적으로 신적 존재가 된다.(*141) 신이 되었지만 그 힘은 다곤에 미치지 못 해 위기에 몰리나 마침 멋대로 레이시프트를 사용해대다 이번 특이점에도 와 버린 모르간이 보고 그 자리에서 '신성을 마중물로 삼는 명계에 존재하는 자' 랜서(에레슈키갈) 과 '마음을 마중돌로 삼는 깊이 여기며 깊이 여겨지는 자' 멜트리리스, '지식을 마중돌로 삼는 존재의 확증이자 인리에 새겨진 정의'인 어쌔신(무측천) 이 셋의 머리카락을 술식을 보조하는 마중물로 삼은 후 꼰, 즉 태세의 정령들을 촉매로 삼아 서번트 소환을 시행, 얼터 에고(태세성군)을 소환해낸다. 본래 태세성군은 흉신이지만 꼰을 촉매로 썼기에 꼰과 같은 인격을 지닌 이 태세성군은 칼데아에 협력했고 힘을 모아 다곤을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142) 다곤은 인간들이 자신을 신령이 아닌 마적 존재로 본다면 신앙이 바로잡아질 수도 있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몸을 독으로 바꾸고 호수에 빠진 후 전이해 인간 세계에 저주를 뿌리려 했다. 이에 세이버(쯩 자매)가 물의 신으로서 호수에 빠져 다곤의 독을 중화시키고 소멸하게 된다.(*143) 태세성군을 만드는 데 쓰이지 않은 꼰들은 특이점화가 풀리면서 같이 소멸하게 되지만 칼데아로 가게 된 얼터 에고(태세성군)이 있으니 언제나 함께라며 남게 되고 일행은 귀환한다.(*144) ■ 이것저것 중간중간 나오는 묘사에 대해서. → 꼰들이 살 집의 건축 감독은 허영의 공중정원을 직접 짓기에 건축 및 토목 작업, 자재 수집에 소양이 있는 어쌔신(세미라미스)가 맡았다.(*145) → 이 곳은 밤에 별이 안 뜬다.(*146) 거기에 이 곳은 인간이 없고 고요하며 순수한 주민들만이 존재해 명계랑 조금 비슷하다. 랜서(에레슈키갈)은 향수병 같은 그리움이 든다 한다.(*147) → 랜서(수수께끼의 얼터 에고 람다)에게 구해진 꼰이 답례로 꽃을 주자 파카 주머니에 갖고 다니던 리본을 달아 이 섬의 팬클럽 회원 제 1호 특전 비슷한 걸로 답례했다.(*148) → 꼰은 학습 능력이 높으며 어중간한 지식을 합친다. 서로 대화하지 않아도 작전 같은 걸 공유한다. 딱히 염화를 쓰는 흔적은 없다.(*149) 손재주가 뛰어난 것도 이 능력으로 개체가 파악한 요령을 전원이 구사하는 식으로 습득했다.(*150) 개체차가 없진 않지만 식별이 매우 힘들며 이름을 가진 자는 없다. 개체로서의 특징을 나타내는 자는 적잖이 있다.(*151) 연속활극신화 미시시피 미사사이더즈 2022년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의 콜라보네이션 이벤트다. 톨 테일 출신인 버서커(폴 버니언)과 허풍쟁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다 국소특이점이 발견되어 해결하러 간다. 장소는 21세기 미국 미시시피강이며 레이시프트 적성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만 따라올 수 있었다.(*152) 도착한 미시시피강은 21세기의 것이라 보기 어려운 보트라던가 일본 식 보물선처럼 보이는 범선이라던가가 돌아다니고 있었다.(*153) 그리고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들이 대립하고 있었다. 랜서(메리 애닝)은 보물섬과 성배를 사용해 미시시피강을 쥬라기 생태로 바꾸어댔고 얼터 에고(슈퍼 버니언)은 그것을 막으려 한다. 그런 둘을 다 주인으로 섬기는 캐스터(대흑천)들이 있었다. 칼데아 측은 이 혼란 속에서 일단 버니언의 편이 된다.(*154) 보트를 타고 보물선을 쫓아가는데 노를 젓는 우동 어쌔신이 소멸 직전의 상태가 되거나 한다.(*155) 앞선 랜서의 보물선에 뒤이어 슈퍼 버니언이 들르는 마을은 이전에 슈퍼 버니언이 서번트를 섭외해서 만든 영화(이들은 영화에 출현하기 위해 소환된 것으로 연기를 마치고 크랭크업하면 역할이 끝난다. 추가 캐스트로 서번트를 소환하는 건 성배 보물선이 있을 때는 가능했으나 랜서(메리 애닝)에게 빼앗겨서 불가능해졌다.)(*156)(*157) 때문에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걸 수습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면 버니언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더러 자금을 조달하라 한다.(*158) 그리고 각 마을은 먼저 들른 랜서(메리 애닝)이 쥐라기의 여왕을 자칭하며 여왕 구역으로 삼는다는 팻말을 박아 놓았다(박는 건 캐스터(대흑천)들이 했다). 이에 버니언은 팻말을 뽑아버리고 거기에 자기 모습의 황금 모뉴먼트를 만들어 전시해 놓는다.(*159) → 뉴올리언스는 버니언이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영입해서 만든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바토리의 노래에 박살이 났다. 버니언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생긴 비용은 배상하겠다고 했는데 영화 필름만 놓고 튀었다.(*160) → 멤피스는 어쌔신(클레오파트라)를 주연으로 영화를 만들던 도중 등장인물로 대려온 오로치들이 방생되어 박살이 났다.(*161) 오로치는 누군가의 조력(실루엣이 캐스터(대흑천)이다)으로 쉽게 회수했지만 중단된 영화를 다시 만드는 건 무리였다.(*162) → 내슈빌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내용과 인도 신화이 등장인물을 짬뽕한 영화를 만들고 있었는데(세이버(라마)가 페르세우스 역, 세이버(락슈미 바이)가 안드로메다 역,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무시무시한 신 역) 어른의 사정으로 예고편을 만들고 제작비가 동나서 방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본편의 제작비용을 주인공이 벌어오게 된다. 슬슬 주인공이 왜 내가 돈을 벌어와야 하냐에 대해 반발심을 품기 시작한다.(*163) 돈을 벌어와서 다시 영화가 제작되는 사이 우동 라이더와 캐스터(대흑천)이 버니언 몰래 주인공에 접근해 온다.(*164) → 루이빌에서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 어쌔신(샤를로트 코르데)가 좀비 영화를 찍었다. 영화 자체는 흥행해서 돈이 됬지만 출연자들이 이거 명예 회손이라고 화냈다. 이를 해결할 겸 해서 출연료를 올려주기로 하는데 이번에도 돈벌이는 주인공과 마슈의 몫이 된다.(*165) 이 시점에서 주인공이 버니언에게 리더가 잘못됬다면 어찌 해야 하냐고 묻게 되는데 버니언이 목에 두르고 다니는 악어 마이크가 무지성적으로 리더는 항상 옳다고 말을 돌리고 마리가 버니언을 믿는다고 해서 흐지부지 넘어간다.(*166) → 신시내티에서는 노예 해방 운동을 드라마 시리즈로 다루는 영화 천공철도 1시즌을 찍은 아쳐(파리스)(탈출하려는 노예), 랜서(헥토르)(노예 추적자), 라이더(아킬레우스)(노예 해방 운동가)가 스토리에 불만이 있어서 2시즌을 찍지 않겠다고 맞선다. 그래서 2시즌의 시나리오를 수정하게 되는데 필요한 예산은 또 주인공과 마슈의 몫이 된다.(*167) 그렇게 변경된 2시즌은 파리스가 슈퍼 히어로고 아킬레우스가 그 파트너, 헥토르가 악역이자 주인공인 파리스의 형이라는 내용이 된다.(*168) →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라이더(네모)와 포리너(보이저)를 주연으로 SF물을 만들었다. 영화 자체는 호평이었지만 후반 작업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빚을 졌는데 빚쟁이들이 제작진이 아닌 네모와 보이저에게 돈 갚으라고 달라붙었다. 결국 이 돈도 주인공과 마슈가 갚게 된다.(*169) → 캔자스 시티에서는 아쳐(빌리 더 키드), 버서커(아스테리오스), 아쳐(캘러미티 제인)을 섭외해 고기 굽는 작품을 만들었다. 주연인 서번트들의 출연료는 확보했지만 엑스트라들에게 지불할 돈이 없어서 또 주인공과 마슈가 그들을 진정시킬 고기를 구해오게 된다.(*170) → 오마하에서는 어쌔신(후마 코타로), 버서커(다리우스 3세), 라이더(이반 뇌제)를 섭외해 열차 강도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작 과정에서 전투씬을 이게 더 싸게 먹힌다고 특수촬영이 아닌 서번트의 힘을 살린 라이브액션으로 찍다가 기차 선로를 망가뜨린다. 수리비는 또 주인공이 물게 된다.(*171) ■ 신시내티에서 랜서(메리 애닝)이 공격해 온다. 버니언이 제대로 된 지도자가 아니라 자신을 크게 보이고 싶은 것뿐이며 불안하니까 눈에 띄려고 아첨하고 측근을 모으려고 한 거 아니냐고 하더니 지금까지 길러 온 킹 플레시오사우루스와 같이 덤볐고 패배한다. 자기들이 이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도주한다.(*172) 그리고 지금까지 캐스터(대흑천)들이 버니언 쪽에 들락날락한 걸 안다며 배신자는 나가라 한다. 대흑천이 자기가 아니면 보물선을 제어할 수 없다고 하자 그럼 자기가 내리겠다며 가 버린다.(*173) 한편 주인공 쪽에 붙어 있던 대흑천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버니언을 만족시키고 애닝의 소원도 이루는 두 가지를 양립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174) 킹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잘 안 자란다며 고민하다(*175) 캔자스 시티에서 고기를 모으던 주인공과 조우한다. 주인공이 플레시오사우르스를 신경 써 준 걸 보고 싸우지 않고 넘어간다.(*176) 그리고 대흑천들이 플레시오사우르스의 먹이를 구하려 하는 걸 본 애닝이 다시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해서 보물선으로 돌아간다.(*177) 보물선에 아무도 없을 때 우동 어쌔신이 대흑천처럼 꾸미고 들어왔다. 성배를 탈환하거나 하지는 않고 기다리다 애닝과 대흑천들이 돌아오자 미시시피강 주변에 서식하는 고생물의 분포도를 정리한 지도를 건네가 가 버린다.(*178) 이 지도에 적힌 대로 킹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먹이를 구하여 더 빠르게 키워나갔다.(*179) 애닝은 이 일이 슈퍼 버니언이 시킨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우동 어쌔신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180) 결전 전야에 우동 어쌔신의 안내로 주인공이 보물선으로 간다. 거기서 듣길 매리 에닝과 대흑천은 슈퍼 버니언이 소환했다 한다. 여하간 버니언과 애닝의 싸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181) 오대호에서 킹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성배의 내용물인 폐기물, 주독으로 변한 정제된 마력을 먹고 괴물이 되어 버린다. 이는 애닝이 우동 어쌔신에게 받은 지도에서 위험 물질이 있는 곳을 보고 그걸 먹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이 통칭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의 힘을 빌려서라도 버니언에게 이기고자 한다.(*182)(*183) 애닝은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슈퍼 버니언의 B급 영화 무대 장치 담당이 되었다. 사라져 가는 특이점 한구석에서 시시한 일이나 하면서 무명인 채로 끝나는 걸 원치 않아 미시시피 강 일대에 쥐라기위 생태계를 정착시켜 인류사에 자신의 손톱 자국을 남기려 했다.(*184) ■ 슈퍼 버니언은 베이브와 같이 다니지 않는데 본인 말로는 베이브가 어느 새 변해 버려서 그렇게 됬다 한다. 아쳐(캘러미티 제인)이 지금의 버니언은 이전보다 오히려 평범해졌고 곳곳에 건설한 동상이 귀엽지 않다고 한다.(*185) 버니언은 자신이 직접 모든 걸 해결하면 아무도 성장할 수 없다며 모든 동료가 노력해주면 좋겠다는 이유로 귀여움을 단련한다. 스마일 하나로 전쟁을 끝내고 허그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서 천국에 가 버리는 그런 걸 추구한다. 그렇게 만든 동료가 세계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바꿔 주길 소망한다.(*186) 최종적으로 세계를 바꾸며 동시에 지탱한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자 한다. 버니언이 만드는 뎡화가 신화다. 자신이 만드는 영화가 실패투성이인건 인정하지만 이 시대에 있어 모두가 감살할 수 있는 신화는 영화밖에 없다며 포기하지 않겠다 한다. 슬슬 마지막 영화를 만들 때가 왔다 한다.(*187) 버니언은 배우 일은 안 했는데 자기가 주역에 안 어울리고 걸맞지 않다고 한다. 한 번 엑스트라로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런 일은 즐겁지 않다 한다. 그럼 버니언이 연기하고 싶어하는 빛나고 사랑받는 역할을 하면 안 되냐는 주인공의 말에 마지막 영화에서 배우로 나오겠다 하며 주인공도 배우로 나와달라 한다.(*188) 이 영화는 일종의 다큐멘터리로 역할극이 아닌 본래 모습을 찍는 것이다.(*189) ■ 주인공은 버니언과 애닝이 혼자서 결정한 삶을 관철하려 하는 부분과 완고하지만 어딘가 응석꾸러기인 부분이 닮은 것 같다 한다.(*190) 오대호에서 버니언과 애닝이 싸우게 되는데 애닝은 버니언이 허풍쟁이 이야기 톨 테일 출신 시골 히어로이고 그결 잊으려고 동료라는 오합지졸에 의존한다며 자신의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를 이길 수 없다고 도발한다. 버니언은 혼자서 싸우려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그리 둘 수 없다고 난입해서 같이 싸워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를 쓰러뜨린다. 사실 애닝과 버니언의 싸움은 수장룡(크리처) 퇴치라는 시나리오의 영화를 찍는 과정이었다. 미시시피강을 쥐라기로 만든 것도 플레시오사우루스를 키운 것도 그 일환이었다. 애닝은 패배를 인정하고 플레시오사우루스만이라도 살려달라 하는데 버니언은 이번 대결은 영화 플롯 상 자신이 패배해야 했었다며 우동 라이더의 보구를 사용해 버서커인 자신을 소환해 버린다.(*191)(*192) 슈퍼 버니언은 버서커 버니언이 세상을 심플하게 보고 있던 시절의 무적이었던 자신이며 이 세계를 갈라 버린 죄 많은 자로 자기는 이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한다. 북아메리카 대륙(세계)를 개척했던 어린 시절의 자신은 동시에 대자연(조화)를 어지럽히는 파괴자이기도 하며 개척은 자연에 대한 모독이었으니 악인인 자신은 벌을 받아야만 한다는 논리다. 당초의 플롯은 슈퍼 버니언 자신(시계를 짓밟은 야만한 자)이 플레시오사우루스(대자연의 위협)에게 쓰러지고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주인공(그랜드 오더)(인간의 대표)가 인간의 대표로서 그걸 쓰러뜨리는 것이었다.(*193) 헌데 얼결에 슈퍼 버니언이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이겨버렸고 그걸 수습하기 위해 버서커 버니언을 소환해서 지려고 덤볐으나 또 이긴 것은 슈퍼 버니언이었다.(*194) 자신이 이겨서 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는 버니언에게 캐스터(대흑천)들이 진실을 말해준다. 사실 이 특이점에서 최초로 소환된 서번트는 대흑천이었다. 아마도 우연으로 소환된 것 같다 한다. 이들은 본 주인인 대흑천이 건국의 신이기에 분령인 말단 쥐로서 천지창조를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쥐들에게 그런 능력은 없었고 자기들 대신 세계를 창조해 줄 자를 소환했는데 이것이 슈퍼 버니언이었다. 어째선지 버니언과 같이 소환된 우동 어쌔신과 라이더 중 라이더가 새로운 신화는 영화라는 형태로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버니언이 이를 받아들여 신화를 창조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것 저것 해 왔다.(*195) 슈퍼 버니언은 자신이 그런 걸 조금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버니언에 의해 대흑천들의 소원은 달성되었다. 앞으로도 범한 죄는 죄인 채로 과오로서 가슴에 새기고 당신답게 살아 달라는 요청에 슈퍼 버니언은 납득한다. 그리고 은근슬쩍 애닝과도 화해한다.(*196) 그러자 슈퍼 버니언의 어깨에 타고 있던 악어 마이크가 불만을 표시한다.(*197) 마이크가 어깨에서 내려오자 버니언은 어린 모습이 된다. 그리고 마이크, 즉 마이크 핑크는 버니언과 같은 톨테일 출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실존 인물이기도 해서 자신이 버니언보다 대단하다고 주장하며 거대화한다. 이에 버니언, 애닝, 대흑천이 맞서 싸우나 사실 킬보트의 왕인 마이크는 21세기가 배경인 이 특이점에서 별 대단한 힘을 다룰 수 없는 존재라서 허무하게 제압된 후 다시 슈퍼 버니언의 어깨에 올라탄다.(*198) 버니언의 영화는 버니언이 마이크를 일격에 쓰러뜨린다는 최단 상영 기간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으로 끝났다. 성배는 칼데아 측에 넘어갔고 특이점은 소실된다. 버니언과 애닝, 대흑천은 언제가 또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고 칼데아에 영화 상영실이 추가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199) 성배전선 ~문설트 오퍼레이션~ 2022년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한동안 안 나오던 성배전선 컨텐츠로 초대 성배전선 외에는 생략하던 시나리오가 다시 탑제되었다. 간만에 BB체널을 열고 상품팔이하던 BB가 메모리 오버했다. 인리적으로 전정당한 곳까지(그 외 이벤트 포함) 정보를 수집하다 기억용량이 터졌다. 그래서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데이터를 자신에게서 분리시키는 걸로 성배 하나를 리사이클했다. 성배로서의 기능은 있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물건으로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던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적당히 선반에 장식하려 했는데 그걸 숨어서 엿듣던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탈취한다.(*200) 관제실이 전뇌화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칼데아의 서번트와 인간이 엑스트라 캐럭터로 외관이 변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나와서 이건 자신이 만들었고 칼데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한 훈련이라 주장한다.(*201) 지나코가 성배를 탈취할 때 BB를 한 방에 쓰러뜨리고 자신의 서번트로 만들어 석상 안에 가둬 놓았는데 BB가 마지막 힘으로 통신을 보내 지나코의 목적을 알려준다. BB에게 세라프를 만들고 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에 빠뜨리도록 명령한 후 성배전쟁을 열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세라프를 오픈월드로 해서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는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배전쟁에서 이겨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서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출하기로 하는데 BB의 마지막 힘이 네비게이션인 BB 내비가 되어 안내한다.(*202) 지나코를 3판 패 주면 패배를 인정하고 전부 원래대로 돌려주려 하는데 BB가 AI로서 지나코의 임무를 편승한다는 식으로 시스템을 인계해 성배를 완성시켜 자신을 파워업하고 칼데아를 탈취하려 한다. 덤으로 BB의 복장이 수영복 사양으로 바뀌며 적 마스터가 BB로 바귀고 후반전이 시작된다.(*203) 마지막 7회전에서는 전용 연출까지 받아 자기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 되어 덤비나 결국 패배해 세라프가 붕괴한다. 하지만 예정대로 성배전선은 완료되었기에 성배는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여름 이벤트로 서번패스가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긴다.(*204)(*205) 남명궁장팔견전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노움 칼데아에 실험적으로 설치해 둔 소환 서클에서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이 미계약 상태로 나타났다. 그 전에 주인보다 먼저 개 소스케가 소환되었다. 본래라면 바킨은 8마리의 사역마 개와 같이 불려야 하는데 한 마리만 불린지라 영기가 1/8토막나고 메인 인격이 오미치의 것이 되었다.(*206)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몸은 오우이가 차지하고 호쿠사이 본인은 문어로 딸려왔다는 걸 듣고 자기도 같이 딸려온 소스케에 아버지가 있는 거 아니냐 하나 그런 일은 없었다.(*207) 그런 와중에 스톰 보더가 폭격당해 구멍이 나 버렸다. 작은 특이점이 모인 미소특이점군에서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쏜 화살이 시공을 도약해 날아와 박혔다. 이건 시범이고 한 발 더 날아올 예정이라 막기 위해 긴급 작업에 착수한다.(*208) 미소특이점군에는 성배 급 마력을 지닌 7개의 무엇이 있으며 그걸 타메모토가 습득해 또 폭격을 날릴 거라는 가능성이 보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시프트하기로 한다.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이 미션의 성공에 크게 관여할 거라며 따라보낸다. 그 외 동행할 맴버는 라이더(우시와카마루), 세이버(바게스트),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였는데 레이시프트 직전 소스케가 발광하더니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어벤저(헤센 로보)도 같이 끌려갔다.(*209) 그리고 라이더(우시와카마루)가 레이시프트를 실패했다.(*210) ■ 타메토모의 화살에 대항하기 위해 영기 포드를 꺼냈다. 탄환형의 포드 하나에 서번트 1기의 영기를 수납해 발사한다. 원리는 다르지만 컴팩트한 레이시프트같은 프로세스로 영기 트렁크와 기초를 같이하는 기술의 응용이다. 응격에 최적한 시공좌표까지 도달하면 수납된 영기가 포드에서 실체화하며 임무 수행을 끝내면 다시 영기가 포드에 수납되어 발사시보다 완만한 궤적으로 칼데아에 귀환한다. 사용자는 영기유지에 있어서 마력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단독행동을 가졌으며 응격을 위해 정밀한 사격능력이 있는 아쳐 클래스로 한정된다.(*211) 포드로 사출된 서번트의 눈에 들어오는 영상은 시공의 혼돈을 포드의 센서 기기를 통해 해석해서 재구성하여 시각으로 투영한 것인데 달 없이 별 가득한 밤하늘이 보이며 요격해야 할 타메토모의 화살은 선단이 은하수처럼 생겼고 본체는 빛의 다발로 보인다.(*212) → 최초로 화살과 접촉한 아쳐(초인 오리온)의 화살은 빛의 다발의 중심을 박살냈지만 빛의 다발은 생물조직이 무수한 요소로 분해되어 다시 묶어오르듯이 변질했다.(*213) → 오리온의 공격을 받은 화살 무리는 열량이 감소했지만 마력은 오히려 증가했다. 두 번째로 접촉한 그룹인 아쳐(아탈란테), 아쳐(케이론), 아쳐(토모에 고젠)의 보구로 수를 줄였다. 케이론은 저 화살은 자신들과 교전해 손해를 입을 때 마다 변질을 넘어서 진화해 더 강해지고 교묘하게 변함을 알아냈다.(*214) → 진화한 화살은 마성을 띄며 물리공격을 무효화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접촉한 아쳐(아르주나)와 아쳐(다와라노 토타)는 마성 특공을 가진 보구로 영격했다.(*215) → 그걸 빠져나온 화살은 기동성이 증가하고 응사 궤도를 예측해서 회피하기 시작했다. 아쳐(빌리 더 키드)와 아쳐(캘러미티 제인)의 콤비가 가능한 쓸어버렸으나 이번엔 증식을 시작했다.(*216) → 아쳐(이슈타르)의 분석으로는 이 화살은 이야기의 보구며 타테토모는 그 발사대고 성배와 마력의 집중점을 눈속임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아무리 영격해도 몇 번이고 진화하는 건 이 때문이라 한다. 아쳐(에미야)와 같이 섬멸전을 실시해 화살 한 발 빼고 전부 쓸어버린다. (*217) → 하나 남은 화살은 일종의 고독이 되어 극한까지 저주가 압축된 치명의 화살이 되었다. 서번트가 몸으로 막으면 서번트도 새로운 화살이 되며 칼데아에 도달하면 개념이 침식당해 굉침의 결과가 기동한다. 영격할 기회는 딱 한 번 뿐이었고 아쳐(윌리엄 텔)이 이를 맡았다. 한 명의 아버지로서 상대의 원통함을 보고 지나칠 수 없다며 보구를 날린다.(*218) ■ 레이시프트로 도착한 장소는 과거 류큐라 불리던 오키나와 군도를 생전의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류큐 팔경'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219) 타메토모가 남긴 고시문에 칼데아의 좌표를 합치자 여덟 문자 '무사시, 사가미, 고즈케, 시모츠케, 가즈사, 시모사, 아와, 히타치'가 미소특이점군을 이루는 여덟 개의 섬에 각각 대응했다. 고시문에 적힌 이 곳의 정식 명칭은 난소 팔경이다.(*220) ■ 팔견사들은 각각 구슬이 되어 미소특이점마다 자리잡았다. 구슬을 찾아 견사로 되돌릴 때 마다 오미치가 잃은 힘을 되찾아간다.(*221) 두 번째 견사인 시노와 합류한 후로 오미치가 다른 견사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칼데아에서 관측한 성배급 무언가의 정체가 각 견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그러면 견사들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타메모토에게 다가가는 단서가 되지 않겠냐는 추론이 나와 찾으러 가기로 한다.(*222) 그런데 아쳐(초인 오리온)의 요격으로 물리친 포격의 여파가 특이점으로 날아왔고 그것이 휩쓸린 두 섬이 날아갔으며 일행이 있던 섬 무사시도 날아가려는 와중 오미치의 공간전이로 이를 피했다.(*223) → 전이 장소인 시모츠케에서 도우세츠와 코분코라는 두 견사가 합류했고 그 영향으로 바킨의 인격이 깨어났다. 오미치의 눈을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보고 있었다.(*224) 남은 섬은 코우즈케, 사가미, 카즈사, 시모사의 4곳이 되었으며 다음은 코우즈케로 가기로 한다.(*225) → 그렇게 날아간 코우즈케에는 견사 다이카쿠가 저잣거리에 못박혀있었다. 구하자니 저게 미끼일 게 뻔하고 적의 수가 너무 많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좀 전에 소멸한 아와 섬에서 견사 겐파치가 탈출해 왔다. 붙잡힌 다이카구까지 합쳐서 6명의 견사가 모이자 바킨이 이들을 합체시켜 팔견전 이야기의 영견 아츠후사... 8마리가 모두 모이지 않은 6마리니 로쿠후사를 불러낸다.(*226) 그 힘으로 적진에서 이탈했으나 바킨이 몸이 한계라며 쓰러지고 견사들은 다시 분리되었다. 그리고 인격이 오미치의 것으로 돌아왔다. 그런 미치를 적들이 납치해 어디론가 워프했다. 소스케가 같이 붙잡혔다.(*227) →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분석으로는 그 공간은 교쿠테이 바킨의 이야기이며, 그의 작품인 팔견사가 등장하는 팔견전과 타메토모가 등장하는 궁장월은 서로 쌍둥이와 같고 서로를 끌어들이며, 팔견사에게 전이의 성질이 있어 레이시프트에 영향을 미쳤다 한다. 이를 이용하면 오미치가 납치된 섬으로 전이할 수 있겠지만 타메토모의 화살을 영격하느라 마력을 왕창 쓴 칼데아의 남은 마력으로는 한 번이 한계였다. 그 마지막 기회로 전이한 장소는 사가미였다.(*228) 도착한 곳에는 적들이 점거한 산성이 있었다. 세이버(바게스트)와 어벤저(헤센 로보)가 한쪽에서 깽판치는 동안 나머지 일행이 양동으로 오미치를 구하기로 한다.(*229)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안내로 오미치가 잠들어 있는 곳은 쉽게 찾았다. 그 옆에 소스케와 7번째 견사인 케노가 목중로 묶여 있었다. 이 시점에서 호쿠사이는 우리들의 목표는 타메모토의 타도이니 오미치와 견사는 이 산성에 남겨놓자 하고 이조는 오미치와 견사들이 타메토모가 좋을 대로 이용하는 것 같다며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칼데아 측이 타메모토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시모사 섬으로 갈 방법은 견사들의 전이 능력을 활욕하는 방법밖에 없는데다 주인공이 이 사태의 진실을 분명하게 하고 싶다 해서 대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마지막 섬인 시모사로 전이한다.(*230) ■ 룰러(셜록 홈즈) (2부 6.5장 클리어 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는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하나의 화살로 칼데아를 직격시킨 게 아니라 칼데아의 위치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화살을 쏘았고 칼데아에 명중한 건 그렇게 위치를 찾아낸 후 쏜 화살이 아니냐는 추론을 한다. 그리고 화살이 명중할 때 소스케에게 성배와 비슷한 마력이 발생한 걸 보고 화살이 날아온 것을 감지해 그 궤도를 약간 빗겨나간게 한 것이 아니냐고도 한다. 거기에 바킨의 동기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기가 토막나는 걸 각오하고 칼데아로 전이할 만한 동기가 무언가 있을거라 한다. 그래서 칼데아의 안전보다 주인공 일행을 타메토모의 적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미치를 일행과 동행시키고 팔견사를 모으도록 유도했다.(*231) ■ 마지막 섬 시모사는 타메토모의 보구 발사 반동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그 곳에 자리잡은 타메토모는 자신을 남소 팔경의 대군(왕)으로 칭하며 칼데아는 시공의 인과를 제멋대로 주무르고 무고의 목숨을 순식간에 멸하는 존재니 자기 영토에서 불필요하며 가능한 빨리 배제해야 할 장애라 칭한다. 그러고 세 번째 화살을 발사하려 한다. 칼데아는 이미 영기 포트를 한계까지 사용했기에 저걸 막을 여력이 없었고 그래서 시모사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이 타메토모를 막으려 싸우게 된다. 성배의 힘으로 칼데아를 노릴 것인가 눈 앞의 주인공 일행을 쓰러뜨릴 것인가를 고민하는 타메토모를 제3재림 호쿠사이와 바킨이 뭔가 약점을 판별해 쓰러뜨린다.(*232) 마지막 팔견인 신베의 구슬이 타메토모의 흉부 장갑에서 떨어져나왔고 그걸로 끝났나 했더니 사실 모든 것은 바킨이 꾸몄다는 것이 밝혀진다.(*233) ■ 바킨은 오미치의 남편이자 자기 아들인 오키츠구를 되살리고 싶어했다. 성배가 있는 미소특이점군에 우연히 서번트로 소환된 후 이 힘이면 자기 아들도 소환할 수 있을 거라 여겼는데 오키츠구는 영령이 될 만한 그릇이 아니고 바킨에게 그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바킨은 글을 쓰며 계책을 꾀하고, 자신과 가장 인연이 깊은 무장인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소환했다. 그리고 그 타메토모에게서 아들의 모습을 겹쳐 보게 되었다. 이후로도 글을 쓰던 바킨은 타메토모를 통해 칼데아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또 아들같은 존재를 빼앗기는게 아닌가 싶어 커다란 불안을 품었다. 이를 감지한 타메토모는 바킨이 자신을 자랑거리라 생각하는 심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바램을 들어주려고 칼데아를 노리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오미치는 이 흉계를 칼데아에 경고하려고 바킨에게 저항해 여덟 구슬을 미소특이점군에 퍼뜨리고 소스케와 같이 칼데아로 간다. 바킨의 인격이 한동안 못 나온 건 구슬을 잃어버려서였다. 바킨과 연결이 끊어진 타메토모는 각 섬의 영주를 통해 영기를 축적해 보구를 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말한 타메토모는 사죄의 의미로 일종의 연락용 화살에 칼데아 일행의 영기를 매어붙여 일종의 영기 포드 같은 상태로 만들어 날려보내준다. 이를 쓰고 마력이 다 해 소멸한다.(*234) ■ 바킨은 일곱 구슬과 성배를 얻어 제3재림해서 후세히메의 모습이 되어 신통력을 습득했지만 오미치의 영기가 분리되었기에 시력을 잃었다. 타메토모의 화살로 날려보내진 일행은(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보호는 호쿠사이가 해 줬다)(*235) 어쌔신(오카다 이조)의 평으로는 오키츠구를 되살리는건 그가 죽어 오미치가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후회하는 것이고 타메토모를 아들로 보는 건 본래 아들인 오키츠구를 하찮게 여기는 거 아니냐 한다. 오미치도 남편과 탐베토모를 슬프게 만들고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달라 한다. 바킨은 이 특이점은 게사쿠의 창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기도의 념이 모여 영기의 역류가 되어 시공의 가장자리에 쏟아지는 곳이었으며 아마 자신의 소원을 빌 마지막 기회라 한다. 자신이 그릇된 건 알지만 그래도 해내겠다며 일행에게 싸움을 걸어온다.(*236) 싸움은 칼데아의 승리로 끝났고 바킨은 자신이 오만했고 오미치화 소스케가 자신에게서 분리된 것은 응어리를 버리기 싫고 나아갈 용기가 없었던 자신이 바라는 마음의 일부였다며 잘못을 인정한다.(*237) 아쳐(윌리엄 텔)이 마지막으로 격추한 타메토모의 화살을 가져왔는데 영기가 조금 있어 이를 통해 타메토모와 바킨이 마지막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바킨은 멋대로 타메토모를 조종한 것을 사과했고 타메토모는 바킨이 게사쿠를 통해 자신에게 즐거운 꿈을 꿀 수 있었고 그와 대치하여 증오도 연민도 아닌 긍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들은 다음에 칼데아에 소환되면 힘을 빌려주겠다 하고 소멸한다.(*238)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관광~ 2022년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연례 행사인 여름 이벤트다.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가 허수공간에 길을 열어서 북극권으로 가 거기서 획득한 성배로 특이점을 열었다. 그리고 신형 발키리 3명을 보내 칼데아에 있는 서번트들에게 수영복 영기를 뿌리고 허수공간의 길을 통해 북극권으로 대려왔다.(*239)(*240) 스카디의 목적은 서번트들의 힘을 빌려 허허벌판인 북극권에 여름 낙원 아크틱 서머 월드를 만드는 것이다.(*241) 거기에 뭔가의 이유로 이 특이점은 가만히 내버려둬도 사라지지 않아 칼데아가 직접 소거해야 했다. 왜 이런 짓을 벌였는가도 알아낼 겸 해서 이번 여름 특이점은 이것으로 하기로 했다.(*242) 동행자는 신형 발키리에게 여름 영의를 받았지만 환령 탓인지 원초의 룬이 잘 안 먹히는 걸 보고 도주한 어쌔신(연청), 마찬가지로 여름 영기를 받은 걸 보고 연청이 빼돌린 세이버(가레스), 사건으로부터 이전에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가 직접 여름 영의를 내 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지난 1년 간 조용했으면서 갑자기 자작 여름 영의를 입고 동행하러 온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의 4명과 특이점 현장에서 스카디를 못 말려 떨어지게 된 구형 발키리들이다.(*243) 레이시프트해서 간 북극권은 거대한 태양이 떠 있고 조금 덥게 느껴질 정도의 기온 조절이 되어 있었다.(*244) 중앙에는 거대한 얼음성이 있고 그 주변은 놀이공원 같은 분위기였다.(*245) 그리고 스카디가 선물로 준비한 원초의 룬을 동력을 삼아 빙판 위를 이동하는 호화 크루즈 선 같은 배인 아이스 원더러를 얻었다.(*246) 그리고 구형 발키리들과 합류하는데 스카디는 이들이 자기 말을 안 듣자 수영복 영기로 만들어버렸고, 그래도 말을 안 듣자 삐져서 내쫓았다. 그러자 그녀들과 같은 시기에 제조된 린드, 에룬, 이르스라는 신형 발키리들이 나타나서 이들을 부리게 된다.(이들은 스카사하가 소환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스카사하는 소환한 적 없다 한다. 오딘이 신형을 소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247)(*248) 누가 이 배를 운전하냐는 문제가 나올 즈음 스카디가 배 운전사로 크루저 조작 경험이 있는 고르돌프 무지크를 보내줬다.(*249)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영복 영기가 된 룰러(스카사하=스카디)가 있는 중앙의 극북마빙성으로 가야 하며 그 진로를 고유결계의 일종이 된 에리어들이 가로막고 있었다. 여름을 즐기는 자만이 극북의 낙원을 나아갈 수 있다는 스카디의 발언을 두고 일단 각 에리어로 가 보기로 한다.(*250) 첫 번째 에리어의 담당자 프리텐터(레이디 아발론)이 알려주길 그냥 손님이면 각 에리어를 그냥 통과할 수 있지만 특이점의 해소가 목적인 자들은 에리어의 결계가 길을 막아버릴 것이며 통과하려면 각 에리어의 봉인을 해제해야 한다 한다.(*251) 봉인을 해제하는 방법은 각 에리어 담당자들을 도와서 각 에리어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다. 놀이동산 컨셉 답게 서번트들과 동물회화와 반대로 성배의 힘을 빌어 지능을 상승시켜 말할 수 있게 만든 동물들이 에리어에 손님으로 방문한다.(*252) 스카디는 각 담당자들에게 마력을 무제한 재공할 테니 에리어를 원하는 대로 운영하라 했는데 각자 뭔가 이유가 있어 장사는 파리만 날리고 있으며 이를 칼데아 일행이 해결하게 된다.(*253)(*254) ■ 처음 도착한 프리텐터(레이디 아발론)의 플라워 파크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법한 꽃밭의 유원지라는 컨셉에 적은 입장료와 노점으로 돈 버는 평범한 장소였는데 나무들과 게이저를 닮은 구근들이 마구 자라나서 손님들을 습격했다.(*255) 구근이 나오는 구멍을 막어버리고(*256) 나무가 발생하는 곳으로 가 보니 2015년 만우절 당시 나온 임페리얼 로마 넷의 YARIO 소속 랜서(쿠훌린), 랜서(카르나),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 얼터 에고(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가 구근을 심어 걷는 나무로 성장시키고 있었다. 실은 레이디 아발론이 YARIO들을 고용해서 단지 아름다울 뿐인 꽃밭은 재미없으니 사람을 습격할만한 무서운 꽃을 심어달라고 의뢰한 것이었다. 이들은 의뢰를 맡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며 나무를 제거하려는 칼데아 일행을 막아섰다가 패배한다. 구근은 프리텐터(레이디 아발론)이 회수했는데 구근에서 꽃이 안 핀 건 인간의 피를 마셔야 꽃이 피는 품종이라 한다. 아무튼 문제가 해결되어 매출도 올라 이 에리어를 해결한다.(*257) 그리고 레이디 아발론이 일행을 따라가면 더 재밌을 것 같다며 에리어는 다른 스테프에게 맡기고 따라온다.(*258) ■ 다음으로 도착한 어벤저(우츠미 에리세)의 에리어는 왕도 테마파크다. 물가에 있어서 그 근처에서 타는 어트랙션이 많다. 역시 장사를 말아먹었다.(*259) → 라이더(우시와카마루)의 팔척뛰기를 배만 가라앉는 타이타닉으로 바꾼 어트랙션 타이타닉 팔척뛰기는 난이도가 딱 우시와카마루가 성공할 수준이라 성공한 자가 우시와카마루 한 명 뿐이다. 왠지 이것을 계속 도전하는 라이더(만드리카르도)를 빼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260) → 실제 바다를 필드로 삼은 해적선 시뮬레이션 게임 파이리츠 오브 폴라리안은 에리세가 편애하는 골든 하인드의 성능만 초강력하고 나머지 해적선들의 성능은 쓰레기로 책정되어 있어 망겜이 되었다.(*261) →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은 본래 진짜 아르고노츠를 고용하고 싶었지만 다들 도망쳐버려서 대역을 세웠는데 그 대역이 하나같이 원본과 비슷한 게 없었다.(포리너(보이저)가 세이버(이아손), 아쳐(오리온)이 버서커(헤라클레스), 아쳐(로빈 후드)가 아쳐(아탈란테), 늙서문과 이서문이 세이버(디오스쿠로이) 남매, 어쌔신(잭 더 리퍼)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어트랙션으로서는 잘 만들어져 있었다.(*262)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배우들의 이미지에 맞는 대역을 새로 설정하고(*263) 귀찮다거나 부끄럽다거나 해서 고용을 거부하고 도망갔다가 신경 쓰여서 다시 와 본 세이버(이아손)와 아쳐(아탈란테)가 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서 이거밖에 못 하냐며 프로듀스를 해 주기로 한다.(*264) → 푸드 코트는 다른건 문제 없는데 매뉴가 매운 맛 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에리세 본인은 맛있고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 아르주나 얼터,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맛있게 먹어줬으니 문제 없다고 하지만 매출이 안 나오는건 사실이라 세이버(베니엔마)를 영입해서 갈아엎기로 한다.(*265) → 참가자에게 라이더(네모) 시리즈의 아바타를 씌워 네모가 된 기분으로 노틸러스 호를 타고 해저탐험을 하는 노틸러스 호의 해저탐험은 그냥 환술 같은 걸로 외관을 꾸미는 게 아니라 네모 본인을 고용해 그 시리즈들의 모습을 투영해서 참가자에게 아바타를 씌우는 시스템이다. 나머지 어트랙션이 하나같이 인기가 없어서 여기 사람이 몰린지라 아바타를 투영하는 네모들은 혹사당했다. 그만한 대가는 받고 있으며 놀이라도 잠수함을 다루는 건 대충 할 수 없다며 죽어라 일하다 오리지널 캡틴이 쓰러지거나 했다.(*266) 중간에 룰러(스카사하=스카디)가 에리어 시찰이란 명목으로 신형 발키리들과 놀러 온다거나 네모 시리즈들이 다 뻗어버리자 네모 전용 피로 회복약이라며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뭔가 가져와서 주사하거나 한 끝에(*267)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이 환술로 시스템을 손봐 네모 시리즈 한 명이 안내원으로 붙어 있으면 나머지는 알아서 알아서 돌아가도록 해 줘 해결된다.(*268) → 각 어트랙션과 푸드 코트를 손본 후 어벤저(우츠미 에리세)가 자신가 에리어 담당자로서 역부족이라 생각해 다른 곳을 돌아보면서 공부하고 싶다며 에리어의 일은 세이버(이아손)과 라이더(네모)에게 맡기고 따라온다.(*269) ■ 세 번째눈 랜서(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담당하는 에리어였다. 버서커보다 더 버서커 같은 수영복 라이코우를 생각하면 매출 이전에 어떤 디스토피아가 펼쳐져 있지 않으려나 싶어 다른 길로 가는 안이 나왔는데 라이코우의 에리어가 지름길이라 별 수 없이 가게 된다.(*270) 그렇게 도착한 에리어는 의외로 평범하게 온천을 주력으로 한 「GENJI의 탕」이 있었다. 본래는 자객들을 물리치고 정상에 도착한 자만 휴식할 수 있는 훈련소를 만들려 했으나 라이더(무라사키 시키부)가 탕치 전문의 온천을 만들자 했고 버서커(세이 쇼나곤)이 다들 수영복 복장인데 온천에 수영복 복장으로 들어가면 뭐든 NOT 금제니 남녀혼욕으로 만들자 한 게 통과되어 앞의 두 에리어와 달리 기본적으로 매출이 높은 경영을 하고 있었다.(*271) → 이 곳의 중앙 온천은 타박상에 자상, 류머티즘, 체력상승, 마력상승, 신체기능상승, 상태이상 내성 상승에 무적에 스타 획득, 미백 효과가 있다.(*272) 그 주변의 작은 온천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히로인 X 얼터가 만든 카라멜 마끼아또 욕탕(*273),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의 직류 전기 욕탕, 아쳐(니콜라 테슬라)의 교류 전기 욕탕,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증기 욕탕(*274), 어쌔신(오키타 J 소우지)가 만든 제트 분사로 공중에서 온천으로 급강하하는 제트 배스(*275)라라던가가 있었다. → 별 문제 없었나 싶더니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온천의 성분을 분석하겠다며 수원으로 간 후 갑자기 수온이 급격하게 올랐다.(*276) 그래서 수원으로 가 보니 술 먹고 잔뜩 취한 버서커(이부키도지)가 온천 물이 미지근하다며 수원을 용암으로 만들어 놓았다. 추궁하던 중에 지진이 일어났고 그 틈에 이부키도지가 온천은 충분히 즐겼다며 떠나버렸다.(*277) → 온천으로 노선 변경하기 전 라이코우는 일단 최종보스를 만들고자 해서 강력한 마수를 제작했다. 직후 온천을 만들기로 계획이 변경되자 이 마수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 룰러(스카사하=스카디)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스카디는 마수를 얼려버린 후 이 에리어의 토지에 묻어 초석으로 삼았다. 이 마수가 온천의 열에 반응하여 종종 몸부림친 결과 종종 이 에리어에 지진이 일어나곤 했다. 그리고 버서커(이부키도지)가 온천물을 용암으로 바꿔버린 결과 얼었던 게 녹아 깨어나서 에리어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칼데아 측이 마수를 붙잡아두는 동안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이 용암을 정지시켰고 마수는 다시 얼어서 땅에 묻혔다.(*278) 용암은 정지했지만 이부키도지의 개조가 심각해서 온천으로 되돌릴 수 없었고 그래서 컨셉을 풀장으로 바꾼 하와이안GENJI로 전환했다. 마침 북극권의 온도가 따뜻해져서 과거의 차가움을 그리워하는 현지 동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279) 에리어 세 곳의 봉인을 푼 것으로 극북마빙성으로 향하는 길이 열렸다. 그 곳에서 마중나온 스카디는 이 곳을 영원한 여름을 만들겠다고 정했니 정해진 것이니 수상쩍은 말을 하며 성배를 갖고 있다기엔 이상할 정도로 마력이 적었다. 그리고 뭔가 어린애 같은 반응을 보였다. 왜 영구특이점을 만들었냐고 묻자 대답은 안 해주고 신형 발키리들을 불러 공격해왔다. 어쩐지 지나가다 도와주러 온 라이더(카이니스)와 캐스터(쿠훌린)의 도움을 받아 두들기자 스카디가 마력을 거의 잃고 죽어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80) 이리 된 건 에리어의 관리자들에게 원하는 만큼 마력을 쓸 수 있게 해 준 결과 성배로 그 마력을 다 충당할 수 없었고 그래서 룬을 사용해 스카디 자신의 마력과 에리어를 영속화시켜 계속 마력을 보충한 결과였다. 지금까지 들른 에리어에 신형 발키리들이 시찰하러 온 건 스카디의 마력 소모를 가능한 줄이려 한 것이었다.(*281) 그리고 스카디는 뭔가 누군가에게 사상을 주입받은 듯한 기미를 보여 흑막이 있음을 짐작한다. 그리고 스카디에게는 성배가 없었다. 그 흑막은 이 특이점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아크틱 타워에서 성배를 갖고 있으며 스카디를 고칠 방법은 그 성배를 가능한 빨리 회수해서 특이점을 소거시키는 것이다. 그 탑으로 가려면 또 세 곳의 에리어의 봉인을 풀어야 했다.(*282) ■ 따로 이동할 필요 없이 극북마빙성이 다음 에리어로 지정되었다. 이 곳은 랜드마크로서의 성이 있을 뿐 단독으로 매출을 올리게 설계된 에리어가 아니어서 맨땅부터 시작하게 되었다.(*283) 이에 세이버(시구르드)가 히어로 쇼를 하자고 한다. 쇼를 성문 앞 광장에서 선보여 손님을 모으고 매출은 주위 노점을 내서 벌기로 했다.(*284) → 저작권 문제 상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만들기로 했는데 적 측은 세이버(시구르드)와 버서커(브륜힐데), 발키리들(전투원 역할)로 배치하고(*285) 히어로 역은 그걸 생업으로 하는 히로인 XX를 영입하기로 했는데 멀티버스라고 급료 입금이 안 되서 굶고 있는 XX를 노점 먹을 것으로 회유해서 모셔왔다.(*286) 시나리오는 서번트 유니버스 세이버워즈2의 후일담이었다.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의 환각을 사용한 특수 효과를 받은 것도 있고 해서 대성황했다.(*287) → 장사가 잘 되서 에리어의 봉인이 풀렸고 그러자 스카디가 혼자 농성하던 성문도 열렸다. 들어가서 스카디에게 마력 부족으로 소멸하기 전에 특이점에서 손 때라서 설득하다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현기증과 함께 스카디와 성배를 맡긴 자가 나눈 대화가 보였다.(*288) 이번 이벤트의 흑막은 하수인을 보내 스카디에게 성배를 넘겼다. 자기가 성배를 쓰면 사람의 낙원을 만들어 내기에 시선이 높은 곳에 있어 힘들어 사랑을 사랑하고 그분과 같은 것을 느끼는 자를 하수인에게 찾으라 했다. 그 하수인은 1년 걸려 스카디라는 이에 맞는 케이스를 찾아냈다. 스카디는 특이점의 성립이 칼데아에게 안 좋은 일이라며 거부하려 했으나 이것을 사용하면 사라진 세계 대신 새로운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듣고 영원한 여름의 낙원을 만들기로 했다.(*289) 그리고 하수인의 정체는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었다. 그 정체는 너무 뻔해서 놀란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수인이 된 건 작년 여름 때 여름 복장을 안 입은게 아쉬워서 이번엔 영의도 마련해 다시 저질렀다 한다. 도만 답지 않게 뭔가 재미 없어하는 느낌이라 악의 없이 심부름만 한 느낌이었다. 도만이 수상해서 속박의 마술을 준비해 뒀던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붙잡았지만 바꿔치기 술로 몸을 피니타 인형과 바꿔 도주했다.(*290)) 이걸 본 룰러(스카사하=스카디)는 그 흑막에게 마음의 틈을 찔려 확실히 넘어간 걸 인정하고 특이점에서 손을 때기로 했다. 그리고 캐스터(쿠훌린)의 연락을 받고 온 버서커(나이팅게일)과 캐스터(파라켈수스)가 스카디의 간병을 하기로 하고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와 발키리 중 스루즈, 힐드, 엘룬, 이루스가 남아서 협조한다.(*291) ■ 다섯 번째는 캐스터(무측천)이 다스리는 에리어였다. 귀신의 집을 운영한다.(*292) 혹사에 강시의 개념을 부여한 혹사 강시는 호러 접객용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앞선 에리어들과 마찬가지로 장사가 안 되었다.(*293) → 이 꼴이 난 건 주임이 어쌔신(슈텐도지)라 슈텐도지 기준으로 적절한 공포로 운영했더니 다른 사람 기준으로 과다 수준의 트라우마가 생길 법한 공포물이 된 것이었다. 덤으로 100번째 손님이 오자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을 고용해서 만든 진짜 사령들이 덮치는 죽음의 환영 퍼레이드가 열렸다. 대참사가 날 뻔 했지만 그 100번째 방문자가 버서커(이부키도지)라서 무사히 넘겼다.(*294) → 실은 이 에리어의 공동 담당이자 주임인 이부키도지가 온천과 술을 즐기느라 놀다가 이제야 도착했고 그 간 무측천든 어쌔신(슈텐도지)가 같은 도지니까 이부키도지인 줄 알고 일을 맡긴 결과 이 꼴이 났다. 그러건 말건 무측천은 어트래션의 인기가 없는 게 무서운 게 덜해서 그런 거라 착각해 슈텐도지와 같이 진짜 악령을 귀신으로 내놓으러 갔고 칼데아 측은 도와주겠다는 이부키도지와 같이 그 악령을 퇴치하러 간다.(*295) 연쇄소환이라도 일어났는지 악령들 중 세이버(가레스)가 쓰는 붉은 검의 본 주인인 아이언사이드가 있고 그걸 가레스가 퇴치하거나 해서(*296) 무측천을 따라잡아 악령을 푸는 걸 멈추게 한다.(*297) → 이 곳은 서번트와 동물들이 손님이므로 모두에게 적절한 하나의 공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공포 수용 레벨을 세워서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이 만든 감지기를 사용해 방문하는 손님들의 레벨을 각각 측정한 후 레벨 별 대응 메뉴얼대로 혹사들이 그에 맞춰 연기하기로 했다.(*298) 이는 성공해서 충분한 매출을 달성했다. 캐스터(무측천)은 좀 더 경영자로서의 스킬을 배우겠다며 칼데아를 따라오기로 하고 에리어는 어쌔신(슈텐도지)(삐진 걸 버서커(사카타 킨토키)가 올 지도 모른다고 달랬다)에게 맡겼다.(*299) ■ 마지막 에리어는 이전 이벤트들에서 서버패스의 떡밥을 뿌린 것을 회수하는지(*300) 잔 다르크 얼터가 관리하는 미니 서버패스였다. 이 곳은 매출을 오르는 걸 도와주는 게 아니라 칼데아 측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 판매해 일정 이상을 벌어야 봉인이 풀리는 구조였다.(*301) 이 에리어의 미니 서버패스는 전초전이고 제대로 된 제2차 서버패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투로 말한다.(*302) → 어느 정도 회복해서 일행을 따라온 룰러(스카사하=스카디)가 원초의 룬으로 만화를 그리는 능력을 습득해 작품을 만들기로 한다.(*303) 스카디가 그리는 이야기는 천년 간 전쟁을 벌여 온 인간과 거인이 화해하기 위해 거인 신부와 인간 신랑, 거인 신랑과 인간 신부라는 두 쌍을 결혼시켜 평화를 되찾으려 하는 내용이었다.(*304) 왠지 어른의 사정 상 만화를 그리는 장소는 룰루하와 호텔이랑 똑같은 방이었다. 칼데아 일행을 어시로 부려먹은 스카디의 작품 『엔크로미아의 암루』는 대호평이었다.(*305) → 대호평이고 잘 팔려서 다음 편을 쓰게 됬는데 스카사하가 혼자 만들고 싶다 해서 칼데아 일행은 각자 서버페스에서 이것저것 한다.(*306) 세이버(가레스)는 스카사하의 작품의 2차 창작물을 그렸다.(*307) 버서커(이부키도지)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카메라맨 삼아 슈텐도지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사진집을 만들었다가(*308) 그 복장으로 그런 걸 찍었으니 발매금지 당했다.(*309) 캐스터(무측천)은 너무 사실적인 고문백선을 만들었다가 발매금지 당했다.(*310)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은 귀를 청소해주면서 속삭이는 음원 작품을 냈더니 환술에 걸렸다던가 QP를 분실했다던가 악몽같은 힐링이었다던가 같은 클레임이 밀어닥쳐서 판매금지 당했다.(*311) → 사실 스카디는 완치받지 않아서 결말까지 콘티를 만들고 쓰러졌다. 칼데아 일행이 눈치체지 못한 건 전원 스카디가 건 이제 괜찮다는 암시에 걸려 있어서였다. 한편 100화 분량의 콘티를 작품으로 완성시키려면 2개월은 걸릴 판이라 한 권에 쑤셔넣을 정도로 많은 부분을 잘라낸다. 그래도 엄청난 분량이라 다른 사람들의 손을 빌리게 된다.(*312) 완성된 작품이 잘 팔려서 매출을 달성해 봉인이 풀렸다. 스카디는 다 만들고 쓰러져서 의사 조들에 의해 성으로 끌려갔고 칼데아 일행은 최종 목적지인 탑으로 향한다.(*313) 탑은 바로 위에 태양이 떠 있었고 그 아래에 성배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다시 등장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이번 일의 흑막이 버서커(이부키도지)임을 밝힌다.(*314) 영원한 여름의 낙원을 위해 이부키도지는 지금까지 칼데아 측을 얼음 물고기(얼음으로 감싼 육식수)로 방해하거나 직접 에리어의 경영에 뛰어들어 돕기도 했다.(*315) 이부키도지들은 탑의 옥상으로 가 버렸고 끝없이 몰려오는 육식수(이제 얼음 안 씌움)에 발이 막힐 무렵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지금까지 들른 에리어의 서번트들 모두 대리고 와서 길을 열어준다.(*316) 이부키도지는 아라미타마 쪽으로 기울어져 평소보다 강해져 있었다. 이번 일을 벌인 이유는 2021년 여름 이벤트 당시 본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영원한 여름으로 즐겁게 해 주려 한 것이다. 주인공이 이를 거부하자 신대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 한다. 대신 스스로에게 저항하기 걸맞을 힘을 보여주면 특이점을 없애는 것 까지 포함해 뭐든 허락해주겠다 한다.(*317) 이에 응한 칼데아와의 싸움은 길항했다. 이 때 스카디가 분신을 보내 와서 자신의 바람은 만화에 전부 담았으니 이제 그만하자고 한다. 주인공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걸 본 이부키도지는 알았다며 성배와의 연결을 끊어버리고 신 특유의 탠션이 올라 저질렀다며 사과하고 사태를 끝낸다. 작년의 크리스마스 때처럼 또 실패했다며 낙담하는 스카디에게 누구든지 실패할 수 있다고 위로들 해 준다.(*318) 특이점은 소멸하기 시작했고 그 유예기간 동안 자유시간을 받아 여름을 즐기기로 한다.(*319) 마지막으로 이번에 스카디가 마력 부족에 시달린 진짜 이유는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마력을 빼돌려서였다. 버서커(이부키도지)의 하수인이 된 건 정상참작이 된다 쳐도 이건 빼도박도 못 할 일이라 어쌔신(키이치 호겐)에게 끌려가서 설교를 듣게 된다.(*320) 완승다도배틀 구다구다 신 야마타이국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 2022년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하던 구다구다 이벤트 시리즈다, 2020년에 열렸던 야마타이국 이벤트의 후속작이다. 전작 이후 이요는 야마타이국이 없어진 후에도 방황하는 영혼을 인도하는 일을 혼자 하고 있었는데 야마나미 케이스케 접촉해 왔다.(*321) 칼데아에서는 룰러(히미코)가 지금은 멸망해 있어야 할 야마타이국에서 SOS 신호가 왔다고 해서 뒤져보니 현대 풍으로 리파인된 신 야마타이국이라는 특이점이 있어서 레이시프트하게 된다. 조금 특수해서 서번트는 3명만 올 수 있었고 재비뽑기해서 어벤저(오다 노부나가), 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오키타 소우지 얼터의 3인이 따라왔다.(*322) 그렇게 가 보니 상처투성이의 아이가 따라오라 해서 따라갔는데 서번트가 된 룰러(이요)가 짐승머리를 한 남자와 싸우고 있었다. 아이가 도망치게 하려고 약해진 몸으로 시간을 벌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칼데아 측을 대리고 와서 싸우게 된다.(*323) 수인 병사들을 쓰러뜨리자 짐승 머리 남자는 마가츠카미를 쓰러뜨린 건 겉멋이 아닌 것 같다며 병사들에게 아이를 기습하도록 시킨다. 거기에 정신이 팔린 사이 달아난다.(*324) 힘이 다 한 이요가 쓰러져서 근처에 있던 자판기가 있는 암자로 간다. 아무도 없겠거니 들어간 놋부가 진흙탕 함정에 빠지고 암자의 주인인 버서커(센노 리큐)가 나온다.(*325) 올해의 적은 짐승 머리를 한 검사가 된 쿠코치히코, 이 쪽 편에 들어간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 이시다 미츠나리다.(*326) ■ 올해의 치비놋부는 오차 놋부다. 지난 아마타이국 이벤트에서 나온 마가츠카미의 잔재인 하니와 놋부들이 이 특이점에 붙잡혔고(*327) 버서커(센노 리큐)가 준 차를 마시고 와비와 사비를 알게 되어 통상의 놋부보다 아름답고 지능도 높은 변종이다. 이 땅의 독에 적응해서 거대한 찻잔에 몸을 담그고 다닌다.(*328)(*329) 머리 좋은 개체는 리큐의 지도를 받아 말도 한다.(*330) ■ 이 특이점은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대로 있으면 서번트도 반나절을 못 견디고 꼼짝하지 못 할 독이다. 버서커(센노 리큐)의 차에는 기혈을 뚫어 심신을 가다듬고 오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힘이 있어 이 독을 중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진지작성으로 독의 영향을 안 받는 공간인 암자를 만들었다.(*331) 독을 중화하는 효과는 차를 마시고 하루 정도 지속된다.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다니려면 하루에 한 번 암자로 돌아오는 수고를 해야 할 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이 특이점은 여러 개의 떠있는 땅이 이어져 그 사이에 검은 진흙같은 통행이 어려운 늪으로 채워져 있었고 이 암자는 그 위를 날아다닐 수 있게 개조된 GO암이라(리큐가 만든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운반 가능한 황금 다실이 이것의 프로토타입이다) 버서커(센노 리큐)가 보수(한 잔 마시는 것으로 독을 영구히 중화할 수 있는 차의 제작을 위해 차 재료를 구해달라 한다)를 받는 것으로 일행을 실어 날라주기로 한다.(*332) 한편 GO암은 리큐의 보구이기도 한데 리큐의 개념으로부터 나온 것이라 리큐가 원하는 돈이 동력이 된다. 그래서 이를 움직이기 위해 찻집 장사도 하게 된다.(*333) ■ 쿠코치히코에 대해서. → 죽어버린 쿠코치히코가 되살아난 건 이 특이점이 명계와 인접한 경계의 땅이자 죽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서 그랬다.(*334) → 짐승 머리의 모습은 쿠코치히코가 아직 마가츠야미에 먹히기 전 쿠나국의 영웅으로 불리던 젊은 날의 짐승의 검이자 이요의 스승이었던 시절의 모습이다.(*335) 본래 이요는 야마타이국이 아닌 쿠나국의 무녀였다.(*336) 이요는 태어날 때부터 어둠의 힘을 가진 부정의 아이었으며 그 힘은 관련된 모든 것을 멸망시킨다고 알려졌다. 쿠코치히코는 그런 이요를 발견해 빛이 닿지 않는 동굴에 가두고 선조 짐승의 대물림으로서 유폐했다. 고기만 먹이며 자신을 동굴에 가둔 자들을 저주하고 태어난 걸 저주하도록 해 컨조 짐승의 몸을 품은 고대 짐승의 왕으로 재탄생시키려 했다. 이러한 행동은 야마타이국의 히미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을 만들려 함이었다. 이요는 자신 때문에 가족과 마을 사람 모두 유행병으로 죽어버렸다며 자신이 대체 왜 태어났는가를 탓하고 있었는데 히미코가 이요가 감금된 동굴을 발견해 버렸다. 히미코는 이요의 힘이 저주받은 게 아니라며 동굴에서 꺼냈다. 이후 이요가 쿠나국의 사람임은 히미코와 그 동생만 아는 비밀이 되고 이요는 야마타이국의 무녀이자 2대 여왕이 된다.(*337) → 이요를 잃은 쿠코치히코는 자신이 대신해 시조의 짐승을 불려내려다 실패하고 야마타이국 때 보여준 뼈 괴물이 되어 버렸다.(*338) → 쿠코치히코가 다루는 짐승의 검은 쿠나국의 짐승의 신의 검으로 인간의 신체를 침식해 짐승의 병을 심는 주구다. 병에 걸린 자는 머지않아 사람으로서의 이성을 잃고 짐승으로 변한다. 신대의 신비를 갖고 있어 룰러(이요)의 힘으로도 해주가 불가능했다.(*339) → 어쩐지 기분나쁘게 굴어도 별 반응이 없다. 이시다 미츠나리가 전술에 까막눈이라고 빈정거려도 그런가 하며(*340) 멍멍이라 불러도 신경 안 쓴다.(*341) ■ 이시다 미츠나리에 대해서. → 과거 회상을 하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무언가에 흥미를 좀 가져보라 하자 자긴 그런 거 필요 없고 그렇게 행동해서 자신을 따라올 사람이 존재하지 않게 되도 상관없다 했다. 특이점에서 굳이 찻집 장사를 연 게 쓸데없는 데 흥미를 가진 상황이 되었다.(*342) 다음으로 나오는 회상을 보면 미츠나리가 다도를 넘어 병사나 무기까지 취급하는 센노 리큐가 위험하다고 조언했는데 히데요시는 리큐의 차가 쓸모 있니 리큐의 벌이는 자신들의 것이 되니 리큐에게 오래 신세를 졌으니 자신에겐 아버지 같은 존재니 하며 거절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사람이 바뀌어서 이제 필요없을 것 같으니 죽이라 한다.(*343) 그 다음 회상에서는 히데츠구를 죽여버린 건이 나오는데 잘못도 뭣도 없지만 인간은 짐승이라 짐승을 다스리려면 피를 흘리는 수 밖에 없다니 뭐니 헛소리를 하면서 히데츠구는 물론 그 관련인까지 싹 죽여버리라 미츠나리에게 명령한 후 히데요리랑 놀러 간다.(*344) → 세키가하라 전투 회상에서는 역사대로 죄다 배신당하는데 히데요리만 불러 오면 히데요시의 위광으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는 정신나간 발언을 했다.(*345) → 미츠나리가 선대 짐승의 힘인 마가츠야미를 야마나미에게 투여했다. 쿠니국의 주술이다.(*346) → 다도에 조예가 있다.(*347) →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이루지 못 한 천하통일을 자기랑 히데요시가 이루어냈으니 아직까지 히데요시 위에 있는듯한 말은 삼가하라 한다. 오다가 말투가 아니꼽다 하자 상대에 맞게 말투를 바꿔도 신용할 수는 없을거라며 거절한다.(*348) → 대부분의 인간은 정이 이치보다 앞서며 결국 사람 따위는 짐승과 다를 것 없다 한다. 아무리 은혜를 주어도 태연하게 배신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짐승이기에 엄격하게 법으로 통제해서 응징해야 한다는 신념이다.(*349) ■ 본래라면 이요가 영혼을 이끌어 올바른 곳으로 보내야 했는데 혼자서는 한계가 있어서 몇몇을 놓치는 것이 축적되어 방황하는 망자의 혼이 쌓였다. 이들은 명계와 현실의 사이에서 죽지도 살지도 않고 그저 모여 있었다.(*350) 그런 공간에 이시다 미츠나리가 나타났다. 뛰어난 수완으로 이 공간에 규범을 만들고 물건의 유통과 돈이 돌아가는 나라라 할 수 있는 것을 만든 후 신 야마타이국이라 이름 붙였다. 매번 구다구다 이벤트가 그랬듯 세계를 만드는 데 성배의 힘을 빌렸다.(*351) ■ 수인들에게 쫒기던 아이는 이름이 슈샤이며 주위에 무서운 사람들이 있어서 도망쳐 나왔다. 미라이카나이(영혼이 돌아가는 곳으로 불리는 환상의 땅)에 중요한 것이 기다리고 있어 가야 한다고 한다. 룰러(이요)가 같이 가 주기로 하며 칼데아 측은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역시 따라간다.(*352) 룰러(히미코)의 길 찾기 능력이면 한 번에 해결 가능했지만 칼데아와 통신이 끊겨서 불가능해졌다.(*353) ■ 이요는 상처입고 임시 영령 미만의 영기인 상태라 약해져 있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계약한다.(*354) ■ 칼데아 측이 GO암을 움직이기 위해 찻집 장사를 하자 이시나 미츠나리는 뭔가 돈을 모으는 이유가 있을 거라 짐작해 그에 대응해서 찻집을 운영한다.(*355) 비슷한 맛에 더 싼 값으로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려 했는데(*356) 노부나가가 그럼 리뉴얼을 하자며 가게 이름을 원조 히미코 찻집으로 바꾸고 신선조 세트니 혼노지 염상 세트니 마신 상 세트니 히미코 세트니 상품을 끼워 팔아먹기 시작했다. 이게 잘 먹혀서 충분한 돈을 벌게 된다.(*357) ■ GO암을 이동시켜 도착한 곳은 안개가 끼어 있다가 그게 풀리니 이전 야마타이국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요와 일행을 환대해 주는데(*358) 이는 짐승의 신을 숭상하는 쿠니족에 전해지는, 지금은 잃어버린 주술로 어둠 속으로 끌어들여 사람의 마음을 서서히 갉아 먹는 정신 간섭 마술의 일종이었다. 사람의 인식을 무디게 하고 정신을 이완시키며 잠들게 한다. 그리고 잠 속에서 원념을 구현하고 사람의 마음을 좀먹는다.(*359) 주술은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가 사용했는데 이는 이시다 미츠나리가 심은 주술을 쿠코치히코에게 쓰는 법을 배워 왔다.(*360) 이요의 힘으로 주술이 깨졌고 이런 주술에 내성이 있는 오키타 소우지 얼터는 안 걸렸으며 슈샤도 쉽게 깨어났다. 놋부는 주술이 제대로 들어가 생전 가신들에게 배신당하는 악몽에 빠졌는데 반쯤 허세지만 모조리 베어버리고 원념을 들이키는 걸로 깨어났.. 오키타는 자기 때문에 죽은 신선조 대원들이 규탄하는 악몽에 빠졌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죄다 베어버리고 깨어났다.(*361)(*362) 주술이 깨지자 야마나미는 도주했다.(*363) ■ 이시다 미츠나리 쪽에서 회담을 요청해 버서커(센노 리큐)의 다실을 쓰기로 했다. 리큐는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 미츠나리랑 마주하기 싫다는 핑계로 장소만 빌려주기로 했다.(*364) 아무튼 회담에서 미츠나리는 이 공간을 도요토미 히데요리의 국가로 만들 생각이니 칼데아 측에게 손 때고 떠나라 한다. 당연히 단칼에 거절당했는데 거절당할 걸 알지만 자신이 만든 법을 따라야 한다며 굳이 찾아왔다 한다.(*365) ■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의 정체는 첩자로, 이 특이점에 흘러드는 혼을 이요가 발견했을 적 야마나미도 발견해 구해주었다. 야마타이국 이벤트 당시 세리자와 카모와 같이 저지른 일을 속죄하겠다며 먼저 이 특이점에 와서 이시다 미츠나리 측에 접근했다. 자신에게 신용이 없기에 이요에게 칼데아 측에 자신이 첩자임을 알리지 말아달라 부턱한 후 활동하다 미츠나리가 칼데아 측과 회담하고 돌아갈 적 자기 정체를 칼데아 측에 밝힌다. (*366) 전면전이 일어났을 때 우익을 담당하게 되었고 따르는 척 하며 뒤를 찌른다 한다.(*367) ■ 미츠나리의 목표는 야마타이국보다 더 오래된 신대 시절 시작의 짐승 소노케모노를 사용하는 것이다. 짐승의 주술을 부리는 쿠나국조차 꺼리는 존재로 본래 이요는 그 짐승의 무녀였다.(*368) ■ 세키가하라를 연상케 하는 칼데아와 이시다 미츠나리 군의 싸움은 서로 비등하게 싸우나 했더니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가 또 배신해서 좌익이 박살나고 룰러(이요)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붙잡힌다. 그리고 버서커(센노 리큐)가 배신해서 도망치려 한 중앙의 노부나가도 붙잡힌다.(*369) 우익에서 쿠코치히코의 군을 압도하던 오키타 소우지 얼터는 야마나미가 인질로 이요와 주인공을 보여주자 전투를 포기하고 쿠코치히코의 검에 쓰러진다.(*370) 압승한 미츠나리는 포박한 칼데아 측을 자기 계획의 미끼로 쓸 생각이라며 감옥에 가둔다.(*371) ■ 한편 칼데아의 통신이 복구되어 연락했는데 주인공이 아니라 버서커(센노 리큐)와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가 받아 버렸다. 이들은 자신들이 배신한 건 빼고 이시다 미츠나리에게 붙잡힌 일행이 위험하다며 증원을 부탁한다. 그 와중에 미츠나리의 목적이 히데요리를 왕으로 만드는 거라는 발언을 들은 버서커(차차)가 영기가 변하며 폭주해 말릴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서커(모리 나가요시)가 죽일 기세로 기절시켜 붙잡아둔다.(*372) 이 통신에서 히데요리의 이름을 댄 건 이시다 미츠나리가 그러면 버서커(차차)도 이 특이점으로 올 테고 그것도 써 먹을 거라 판단해서였다. 그리고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가 미츠나리 쪽에 붙은 건 버서커(센노 리큐)가 손을 써서 야마나미의 생전 애인 아케사토의 혼을 미츠나리에게 인도해 줘 인질로 써서였다.(*373) ■ 이 특이점은 생전에 미련을 남긴 영혼들이 모인다. 역사의 패배자들이 모인 하키다메(쓰레기터)라고도 할 수 있다.(*374) ■ 리큐의 차가 없으면 오래 움직일 수 없어 감옥에서 탈출할 방법이 없었는데 전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미리 차를 챙겨 뒀다. 쿠코치히코가 룰러(이요)와 슈샤를 대려간 후 탈출을 감행한다.(*375) ■ 특이점에 찬 독의 정체는 영기에 침식해 마력을 빼앗는 입자였다. 마력방호 실드 같은 걸 쓰면 막을 수 있다.(*376) ■ 버서커(센노 리큐)는 아케사토를 잘 돌봐주고 있었고 별개 행동하던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구출한다.(*377) ■ 버서커(차차)는 자기가 히데요리를 싸움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아서 도쿠가와를 위해 싸운다는 이시다 미츠나리와 전쟁에 관한 걸 거절했다. 그래서 홀로 도요토미를 위해 싸우러 갔다가 패배한 미츠나리가 자신을 원망해도 이상할 것 없고, 히데요리는 자기 때문에 죽었다고 여긴다. 서번트가 되고서 그 때의 책임을 다 하고 싶어한다.(*378) ■ 특이점의 증원으로 각자 인연이 있는 버서커(차차), 세이버(사이토 하지메), 룰러(히미코)가 간다.(*379) ■ 버서커(센노 리큐)는 다이묘에게 뇌물을 주어 사욕을 채운 것으로 이시다 미츠나리에 의해 죄목이 정해져 할복당했는데 상인이 돈을 버는 게 뭐가 나쁘냐 하며 이런 일을 계속하면 인심이 도요토미에게 벗어날 거라 한 후 배를 가르고 히데요시를 저주하며 죽었다.(*380) ■ 쿠나국의 신 시조의 짐승이 봉인된 땅에서 이요와 슈샤를 제물로 바쳐 짐승의 신을 부활시킬 준비가 되었다. 슈샤는 리큐가 찾았던 특별한 재물이다. 칼데아에서 막 온 버서커(차차)도 제물로 바치려 했다.(*381) 하지만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가 하오리를 사용한 암호로 보낸 sos 신호를 알아본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의 단독행동으로 인질인 아케사토가 구출되어 야마나미가 다시 칼데아 측으로 돌아섰고(*382) 야마나이가 칼데아 측과 통신할 때 보여준 암호를 신선조들이 알아봐서 버서커(차차)가 미끼가 되는 동안 세이버(사이토 하지메)와 룰러(히미코)가 이요와 슈샤를 구해낸다.(*383) ■ 버서커(센노 리큐)가 여자의 몸을 하고 있었던 건 도요토미 히데요시 때문에 억울하기 죽은 코마히메가 융합해서였다. 천하만민을 대표해서 이시다 미츠나리의 처형식을 거행하겠다 한다.(*384) 미츠나리는 코마히메를 죽인 건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지만 안 통했고 소를 죽이고 대를 살리는 인간의 본성은 짐승이라 하는 리큐에게 할 말을 잃는다.(*385) 리큐는 처음부터 쿠코치히코와 짜고 있었으며 이 특이점의 약한 영혼들을 오랜 세월에 걸쳐 자신의 몸에 담았고 그렇게 만들어진 '흑'이 짐승의 신을 부르는 제물이 된다 한다.(*386) ■ 슈샤의 정체는 버서커(차차)의 첫째 아들이자 도요토미의 진정한 정통인 도요토미 츠루마츠였다. 이승에 미련이 있어서 이 공간에 온 걸 버서커(센노 리큐)가 써먹기로 했다. 제물은 사실 뭐든 상관없지만 자신의 목적대로라면 히데요시놈의 자녀가 제일이라 생각해서였다. 이시다 미츠나리에게도 원망은 없었다. 그저 히데요시가 남의 아픔따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부류니 히데요시의 손(일륜)이 닿지 않는 경계에서 그가 가장 사랑하는 여자, 신뢰하는 신하, 잃어버린 아이 등을 짓밟으려 한 것이다.(*387) ■ 난장판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 측이 난입했다. 쿠코치히코의 짐승의 검에 맞아 행동불능이 된 오키타 소우지 얼터는 임시로 영기를 조정해 연옥이 메인이 된 연옥 얼터(목소리 바뀜)이 리큐의 발을 묶는 동안 탈출하려 한다.(*388) 시조의 짐승에 동화되어 가서 움직이지 못 하게 된 룰러(이요)는 룰러(히미코)가 대신 동화되는 것으로 풀려났다.(*389) 버서커(차차)는 슈사와 같이 타 죽겠다며 현란마계일륜성을 사용한다.(*390) 그 덕에 나머지 일행이 도망갈 수 있었다.(*391) ■ 시조의 짐승이 본래의 모습과 힘을 되찾으면 이승과 저승을 이어 현세의 미명의 영역에 자신의 검은 이계를 확장해 나간다.(*392) ■ 오키타 소우지 얼터가 신체 제어를 연옥이 맡는 통칭 연옥 얼터가 될 수 있었던건 수영복 영기로 소환되었을 때 단독행동능력을 구축해 둬서 가능했다. 짐승의 검의 침식속도가 빨라서 오키타 얼터의 의식을 분리하고 잠근 후 신체활동을 정지시킨 후 연옥이 해킹을 해 재부팅한 형태라 한다. 어느쪽이든 근원인 리큐의 '흑'을 잘라내지 않으면 짐승의 검에 의한 상처는 회복할 수 없었다.(*393) ■ 버서커(센노 리큐)가 다루는 '흑'의 정체는 조수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검은 피, 망자의 영혼이 응축된 시노케가레라는 개념 그 자체다. 이 특이점에 만연한 공기도 농도는 다르지만 근본은 시노케가레다. 이는 쿠나국에서도 금기로 여겨진 신으로 쿠나의 시조가 짐승의 검과 멸망의 무녀로 봉인했었다.(*394) ■ 버서커(센노 리큐)는 이요 대신 히미코를 제물로 사용했다. 일륜의 아이에 일륜의 무녀와 시조의 짐승를 제뮬로 써 조수를 완전히 이쪽 세계로 끌어들였다. 리큐는 이것이야말로 자신이 꿈꾸던 완벽한 '흑'이라며 이걸로 세상을 덮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고요한 정취의 세계를 만들려 하나 쿠코치히코가 통수를 친다. 리큐와의 약정은 시조를 소생시키는 것이었고 그게 이루어졌으니 약정이 끝났다 한다. 지난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 빛으로 인도되었던 쿠로치히코는 이 짐승 머리의 몸을 되찾아 그대로 빛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언젠가 시조의 짐승은 깨어날 것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죽은 자의 영혼은 늘어나니 후세에 깨어나 버리면 손 쓸 도리가 없다며 무리해서라도 자기 시대에서 께어나게 한 후 시조의 짐성의 유일한 약점인 짐승의 검을 사용해 혼자서 죄를 전부 덮어 시조의 짐승과 길동무행을 할 생각이었다. 이시다 미츠나리의 통수를 친 건 미안한 짓이지만 버서커(센노 리큐)는 예전의 자신과 같은 욕심만을 위해 세상을 덮으려는 속물이라며 가책 없이 베어버리려 한다. 하지만 리큐 역시 짐승의 검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에 짐승의 검을 자기 몸 속에 거두어들이는 것으로 봉인한 후 짐승의 지혜 따위가 인간을 이길 수 없다 조롱하곤 쿠코치히코도 '흑'에 삼켜지게 한다. 삼켜지기 전 히미코에게 멸망의 무녀인 이요에게 뭔가 해결책이 있을 거라 말을 남겼다.(*395) ■ 대책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이시다 미츠나리가 쓰러진 버서커(차차)를 끌고 칼데아 측에 접근했다. 미츠나리는 자기 때문에 도요토미가 멸망했고 그런 자신을 외면하고 있었다며 싸움이 끝나면 어떤 처단도 받겠다 했고 버서커(차차)가 미츠나리에게 배신당할 일은 없다고 옹호해서 손을 잡게 된다.(*396) 리큐의 차가 독을 중화하니 검은 피도 중화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가설을 세우고 차로 수공을 가하기로 한다.(*397) 먼저 령주 버프를 건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으로 조수의 발을 묶고 신선조 3인방이 리큐의 시선을 끄는 사이 룰러(이요)가 어스름에 저무는 달의 구슬을 발동한다.(*398) 동시에 조수가 이요를 삼켜 버렸는데 이요의 파멸의 성질을 가진 어둠의 힘이 조수의 신격을 떨어뜨렸다. 그것만으로는 무한정 솟아 오르는 검은 피의 물량 앞에서 언젠가 삼켜저 도로 복구될 터였으나 령주 버프를 또 건 연옥 얼터의 절검 무궁삼단으로 벽을 부수고 그 곳을 통해 이시다 미츠나리의 말차가 쏟아져 들어왔다.(*399) 이것이 가능한 건 신야마타이국에 유통하는 차가 버서커(센노 리큐)의 부탁으로 전부 이시다 미츠나리의 지휘로 재배, 관리되었기 때문이다. 수공이라는 아이디어는 히데요시가 빗츄 타카마츠성을 공략할 때 쓴 수공에서 따 왔다.(*400) ■ 리큐는 차로 수공한 걸 보고 이런 건 다도가 아니라며 미츠나리를 공격했으나 일련의 계략으로 약해진 '흑'에서 다시 빠져나온 쿠코치히코가 막아준다. 쿠코치히코가 칼데아를 돕기로 한 건 건 이시다 미츠나리를 친구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모일 사람이 다 모여 리큐와 칼데아 연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다.(*401) ■ 마지막으로 룰러(이요)의 이요 킥에 맞은 조수는 소멸한다.(*402) 버서커(차차)는 어둠의 구멍에 뛰어들어 소멸하는 슈샤와 마주한다. 차차도 따라가고 싶었으나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었고 마지막으로 작별한다.(*403) 쿠코치히코는 사실 자기 신체는 머리만 자기 것이며 몸은 야마타이국 이벤트에서 같이 저승으로 갈 뻔 했던 세리자와 카모가 지옥에 가는데 무거워서 넘긴 것이라 한다. 룰러(히미코)와 룰러(이요)에게 짐승의 시대를 넘어 인간의 시대를 열라 한 후 미츠나리를 이용한 것을 사과하고 본래 가야 할 빛으로 돌아간다.(*404)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가 이 곳에 소환된 이유는 아케사토가 부른 것이었다. 아케사토는 생전 못 했던 인사를 나누고 소멸한다.(*405) ■ 다 끝나나 싶었더니 버서커(센노 리큐)가 약자의 대표로서 강함을 탐하는 자들을 어찌하는 것을 넘어 이 세상 자체가 잘못된 거라며 강한 자 약한 자 가리지 않고 모조리 '흑'으로 덮어버리는 것으로 모두가 고요와 함께 살아가는 검은 세상을 만들겠다 한다. 리큐에게 거두어진 수많은 영혼들의 상념과 원한은 그녀의 피를 조수의 검은 피와 필적하게 만들어줬다.(*406) ■ 먼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세계를 구하라는 고행을 강요받은 것에서 해방시켜 준다며 차를 권하는데 주인공이 그런 검은 세상이 즐거울 리가 없다 하자 그것이 사실이긴 하나 자신은 약자를 위해 화를 내야 한다고 반론하려 했지만 리큐와 융합해 있던 코마히메가 자신은 세상 전부를 원망하지 않으며 살아온 시간은 물론 리큐와 융합하여 보낸 한때도 즐거웠다며 그만두라 한다. 자신의 차를 맛본 리큐는 맛이 없어졌다 하며 그저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건네며 즐기면 됬는데 어느 시점에서 자신이 미쳐버린 것 같다며(*407) 자신의 몸을 코마히메에게 돌려주고 이 특이점에서 해매는 영혼들을 빛의 땅 나라이카나이로 인도하겠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언젠가 다시 만나 다도하자 하고 소멸한다.(*408) ■ 그것으로 나머지 일행도 검은 피에서 해방되었다. 몸을 되찾은 코마히메에게 이시다 미츠나리와 버서커(차차)가 그녀가 그렇게 된건 다 자기들 잘못이라며 벌을 받겠다 하자 코마히메는 두 사람 다 이번 일로 충분히 괴로움을 겪었으니 괜찮다 한다.(*409) ■ 슈샤, 그러니까 츠루마츠는 히데요리와 함께였다. 그들을 괴롭게 만든 버서커(차차)는 용서를 빌었고 두 아들은 어머니를 원망하지 않으며 그녀의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다 하며 갈 길을 간다. 마지막으로 차차가 이시다 미츠나리를 아들로 대우해 준다.(*410) ■ 구다구다 전통의 오마케에 따르면 코마히메는 소멸하지 않았고 레이시프트를 하는 걸 보고 칼데아로 따라왔다. 그리고 리큐가 부활해 버렸다. 리큐의 처우는 버서커(모리 나가요시)에게 맡기기로 하고 그 사이 슬라임 점성이 될 때 까지 말차에 단 걸 퍼붓는 코마히메를 본 리큐가 그딴 건 다도가 아니라며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포함해서 코마히메를 교육하기로 한다.(*411) 코마히메의 차는 리큐의 교육을 받고 최고급 다기를 써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412) 그런 와중에 신 야마타이국 특이점이 다시 부활했다. 이전의 검은 피는 사라졌고 대신 찻물이 섬 주변을 덮어버렸다. 섬 중앙에 생긴 거대한 찻줄기 같은 곳에 자리잡은 수수께끼의 다인X는 키타노 대다도 무도회를 열겠다 하며 칼데아 측이 그러던지 말던지 하자 찻물을 부어 변모시킨 성배를 우승상품으로 건다.(*413) 그래서 성배를 회수하러 다시 가게 되는데 리큐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코마히메를 추천해서 가게 된다.(*414) 여차저차해서 섬 곳곳에 있던 최강 다인들을 쓰러뜨리고 회장에 도착하자 주모자가 맞이해 주는데 그 정체는 성배의 힘을 사용해 코마히메와 별개의 몸을 갖게 된 슈퍼 리큐였다. 반성했다는 리큐가 또 이런 일을 벌인 건 말차라떼라는 게 너무 좆같아서 세상에 존재해선 안된다며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415) 그런 리큐를 쓰러뜨리자 코마히메의 차가 맛있어졌다. 이전에 맛이 없었던 건 몸도 마음도 긴장되어 굳어 있어서였으며 그런 코마히메의 어깨의 힘을 빼기 위해 이번 일을 벌인 거라 한다. 이에 화난 코마히메가 리큐를 처벌하기 위해 지옥으로 끌고 간다.(*416) ■ 어쌔신(오카다 이조)는 구다구다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에서 영의를 사려고 캐스터(미스 크레인)에게 꾼 외상값을 갚지 못 해 이자가 엄청 쌓여 도망치다가 채권을 매입해 준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에게 붙잡혀 변제할 때 까지 강제노동을 당한다.(*417) 후에 오마케에서 밝혀지길 노동 장소는 신 야마타이국 특이점이었고 라이더(사카모토 료마)가 차의 유통을 담당했으며(이시다 미츠나리가 조수를 약화시키기 위해 홍수급 찻물을 구해 온 경로가 료마네 상회였다) 이조는 어느 사이엔가 튀어서 차 밀매업으로 돈을 벌려 했다.(*418)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 수호연의~ 2022년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하던 할로윈 이벤트 시리즈다, 작년의 할로윈 라이징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매년 그랬듯 할로윈이 다가오자 체이테성이 자리잡은 미소특이점 체이테가 생겨났다. 헌데 관측해보니 있어야 할 체이테 성이 없었다. 그리고 레이시프트 적성 서번트가 엄청 많았다. 일단 라이더(부디카)가 직감으로 뽑은 5명의 서번트와 같이 파견된다.(*419) 한편 라이브 준비로 먼저 레이시프트했던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420) 구문룡 사진과 같이 위대한 왕조의 피를 이었다는 수수께끼의 그림자 2인과 싸우게 된다. 성배를 얻은 이들은 막강한 힘을 발휘하여 체이테성을 빼앗아 진정한 왕조를 쌓아 올리겠다 한다. 사진이 치명상을 입고 바토리는 저주에 걸려 둘은 지하로 추락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둘은 합체하여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로 변한다. 그리고 양산박을 결성하기로 한다.(*421) ■ 레이시프트로 도착한 특이점 체이테는 환경이 중국풍으로 바뀌어 있었다. 도적들이 습격해 왔는데 그걸 물리치고 두목을 찾아가니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였다.(*422) 엘리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수령 자리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이번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108명의 서번트를 모아서 관군을 물리쳐야 한다는 결론이 되서 칼데아에서 계속 서번트를 소환시키기로 한다.(*423) → 라이더(부디카)가 뽑은 1진은 부디카 본인과 어쌔신(마타 하리), 아쳐(로빈 후드), 룰러(아마쿠사 시로), 포리너(자크 드 몰레)다.(*424) → 2진은 어쌔신(연청), 랜서(돈 키호테), 아쳐(제노비아), 랜서(호죠인 인슌)이다.(*425) → 3진은 캐스터(너서리 라임), 어벤저(헤센 로보),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다.(*426) ■ 칼데아에서 합류한 게 아닌 현지에 떠돌이로 소환되어 바토리에게 숙성(宿星)을 받아 합류한 서번트들이 있다. → 어쌔신(마타 하리)의 주도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에게 마취약 탄 술을 먹이고 두들겨 패서 등용했다.(*427) →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낚시하고 있는 걸 본 바토리가 태공망이라 착각해서 영입했다. 오해는 금방 풀린다.(*428) → 떠돌이 서번트 모집 프레젠테이션에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의 것을 고르면 세이버(퍼거스 막 로이)와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를 영입하게 된다.(*429) 그 외의 선택지로 어쌔신(형가), 어쌔신(후마 코타로), 캐스터(아비케브론),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를 구할 수 있다.(*430) ■ 떠돌이 서번트를 모집할 방법을 구색하다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 보자 한다. 체택된 영상은 아마쿠사 시로가 마술로 투영해서 광고하기로 한다.(*431) → 랜서(돈 키호테)는 다니던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 후 양산박에 들어가서 재기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가져왔다.(*432) → 랜서(호죠인 인슌)은 아쳐(세이 쇼나곤)을 영입해서 오래된 지방 레저 시설의 광고 같은 걸 만들어 왔다.(*433) →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는 어차피 양산박에 입사하러 올 놈들은 개망나니일텐데 그런 정직한 인간에 대한 선전을 해선 의미가 없다며 부와 명예, 폭력과 색욕 식욕이 있는 곳이라 직구를 던지는 광고를 만들어 왔다.(*434) ■ 할로윈 라이징에 이어 올해도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반으로 분열할 조짐을 보였다. 이에 포리너(자크 드 몰레)(작년의 그 몰레가 아니라 칼데아에 소환된 다른 몰레)가 임시조치를 취해 줬다. 현상 자체가 해결된 건 아니지만 영혼이 뽑혀나가는 일은 없을 거라 하며 부적으로 작년에도 나온 호박 머리 주인공 인형을 준다. 그 과정에서 사역마로서의 패스 비슷한 것을 얇게 해 둔지라 반대편의 주인공의 정보를 습득하는 건 어려워졌다. 렘렘 현상처럼 꿈으로 뭔가를 느낄 수 있을 거라 한다.(*435) 몰레의 말 대로 또 다른 주인공이 호박인형의 몸에서 깨어났는데 관군 쪽에 놓여 있었다. 이 몸으로 어쌔신(호연작)과 계약한다.(*436) 이후 양산박의 주인공을 분석한 몰레가 영혼의 일부가 미묘하게 빠져나간 상태라 한다. 그렇게 빠져나가 호박인형에 들어가 깨어난 또 다른 주인공이 정중히 대접받고 있는 것 같고 그게 죽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뿐이라 그 인형에 인질로서 효과가 있을 리도 없는지라 할로윈 특이점이 수정되어 원래대로 돌아갈 때 까지 내버려둬도 된다 한다.(*437) 양산박과 관군의 결전의 날에는 호연작이 호박 인형을 가져와서 둘로 나뉜 주인공들이 만나 서로 어색하게 인사하기도 한다.(*438) 사건이 끝난 후 둘이 합체하게 되는데 시술자인 몰레 말로는 1~2년 떨어져 있었으면 어려웠겠지만 수 일간 떨어져 있었기에 기억의 정합성에 문제 없을 거라 한다. 주체는 양산박 쪽 주인공이라 호박 인형 쪽 기억은 긴 자각몽을 꾸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된다 한다.(*439) ■ 관군과 양산박이 싸운다. 관군 측도 특이점 수정을 목표로 하는데 그 방법이 양산박을 해산시키는 거라 싸움은 피할 수 없었다.(*440) → 먼저 어쌔신(호연작)과 라이더(황비호)가 관군을 이끌었다. 첫 싸움에서 병력에서 압도적이라 양산박을 충분히 이길 수 있음에도 사정이 있다며 적당히 싸우고 물러난다.(*441) → 다시 쳐들어온 들은 이번엔 서번트를 대량으로 포섭한 양산박 측에 밀려 퇴각한다.(*442) 그래서 이 쪽도 서번트를 2명 정도 영입해 보기로 한다.(*443) 그렇게 출발한 황비호는 서번트를 찾기 전에 먼저 양산박의 상태를 본다며 가더니 놀러 왔다며 술 잘 마시고 이 쪽 서번트들과 대련을 한다. 양산박으로 이적해 달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자기가 런하면 남은 어쌔신(호연작)이 울다가 양산박 쪽으로 이적하는 걸 거부할 거라며 관군에 남기로 한다. 이후 빈손으로 돌아가다 랜서(진양옥)과 라이더(태공망)을 만나서 영입해 온다.(*444) → 양산박 측에서 밤에 괴롭히려 공격해 오기도 한다.(*445) → 진양옥이 지휘관으로 추가된 관군의 군세는 양산박을 압도했다.(*446) 이를 타개하기 위해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와 어쌔신(호연작)이 일기토를 하게 된다. 이긴 건 호연작이었지만 엘리자가 호연작 정말 싫다고 욕을 하자 호연작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총대장이 쓰러진 관군은 다 이긴 싸움을 그만두고 후퇴한다.(*447) → 호연작은 양산박을 멸망시키고 그들을 동료라 삼아 이끌겠다 하며(*448) 엘리자는 호연작에게 싫다고 한 것을 사과하고 싶어 했다.(*449) 즉 둘 다 화해하고 싶어는 하는데 애 같은 두 사람이 서로 납득하지 못 할 터라 서로 내통하게 된 라이더(태공망)과 칼데아 측은 일단 둘을 다시 일기토를 하게 해서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그걸 서로간에 토해내게 하기로 한다.(*450) → 두 사람의 두 번째 일기토는 주인공이 누구 편에 붙냐에 따라 갈린다. 전개에 큰 변화는 없다. 계속 싸우려는 엘리자한테 호연작은 생전 호걸들이 방납의 난 때 왕창 죽어버렸으니 양산박은 성지가 아니라 이루지 못 한 꿈의 버려진 땅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 같은 생존자는 죽어간 자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울어대더니, 구문룡 엘리자에게 그러니 양산박 같은 거 때려치라 한다.(*451) 이에 엘리자는 양산박은 즐겁고 강하고 무적이고 힘내자는 생각이 드는 조직이었으며 사진에게 이번에야말로 틀리지 않은 양산박을 만들 것을 부탁받았다며 호연작에게 두 번 다시 그런 꼴은 당하지 않겠다 맹세하곤 양산박으로 이적해 달라고 한다. 이에 호연작은 양산박은 즐거웠기에 그 낙원이 다시 무너지는 것을 버틸 수 없다며 되찾고 싶지 않다 하며 그래서 관군의 이름을 대고 통제된 군대를 재현해 양산박을 파괴하려 한 것임을 밝힌다.(*452) 이를 들은 사진은 자신은 양산박에 들어가지 못 했다면 평범한 병신으로 남았을 거라며 그렇기에 구문룡 사진으로서의 인격이 남아 다시 태어난다면 다시 똑같이 양산박에 들어갔을 거라 한다. 이에 호연작은 사진 같은 바보지만 선량한 자의 편에 서는 자만 있으니 양산박이 좋았다 하며 구문룡 엘리자의 지금의 양산박이 좋다는 말을 듣고 관군을 해산하기로 한다.(*453) 본인은 이제 와서 무슨 낯이라며 양산박에 합류하지 않으려 했지만 랜서(진양옥)과 라이더(태공망)이 양산박에 들어간다는 말과 엘리자의 호연작이 와주면 엄청 기쁠 거라는 말을 듣고 자신도 합류하려 했으나 그 타이밍에 프롤로그에서 사진과 엘리자를 습격한 사간육적이 출몰한다.(*454) ■ 이번 이벤트의 흑막 사간육적은 일종의 군체다.(*455) 형태 없는 개념으로서의 간신으로서 특이점 체이테에 소환된 후 성배를 흠쳐 빼앗았다. 이번엔 우연히 성배를 빼앗았지만 자신들에게 근본적으로 힘이 없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성배로 양산박을 소환하기로 한다. 소환한 양산박을 자기들에게 패배했다는 기록을 새기면 언젠가 성배전쟁이라던가에 사간육적이 소환되면 양산박을 부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들에게 있어 양산박은 뭐든 이길 수 있는 최강의 힘으로 여겨지며 이는 망념이나 사악한 마음을 넘어 일종의 신앙이다.(*456) 한편 사간육적이 특이점에 이것저것 준비해 두었다. → 이 특이점에는 술이 무한정 쏟아지는 폭포가 있다. 영맥과 이어져 뭔가 변이해서 본래라면 술에 취하지 않을 서번트도 취하게 하는 술이다.(*457) 술 맛이 좋다 한다.(*458) 탄산을 넣으면 맥주처럼 변하기도 하는 무한하면서 만능의 술이다.(*459) 그 정체는 사간육적이 성배에 의해 만들어진 마력의 독을 섞어 놓은 것이었다. 여기 중독되면 사간육적에게 복종을 맹세하게 된다.(*460) 본래라면 술을 마신 서번트 전원이 그렇게 되어야겠지만 워낙 술을 많이 마신 터라 독이 묽어져서 지배 효과가 사라졌다.(*461) → 라이더(태공망)이 포리너(자크 드 몰레)에게 통신부적을 건네주고 연락해 오는데 이 특이점은 양산박 108명을 다 모으건 관군이 이기건 어느 쪽이나 해결되지 않고 파멸할 거라 한다. 구체적으로 양산박 결성은 일종의 마술의식이며 완성되면 흑막에게 마력공급이 성립된다. 흑막은 비굴하며 비열한 방식을 쓰며 강자의 여유가 없고 필사적이라 한다.(*462) 그렇다고 이제 와서 양산박 결성을 멈추자니 수성을 받은 서번트를 전멸시켜야 하는지라 불가능했다.(*463) 이에 태공망은 일단 양산박의 온갖 장치들을 박살내 달라 한다. 할로윈 전통의 엘리자 입자를 추적해 보자 양산박 지하에 강한 반응이 나타났다. 가 보니 동서고금의 마술, 물리적 함정이 빼곡했다. 룰러(아마쿠사 시로)가 어벤저(헤센 로보)의 함정 감지를 사용해 해체하기로 한다.(*464) 시간이 모자라서 고전하고 있었는데 태공망의 부탁으로 라이더(황비호)가 도와주러 온다. 아마쿠사의 말로는 이 셋은 궁합이 별로라 한다.(*465) 아무튼 여기 숨겨진 건 사간육적의 성배였고 아슬아슬하게 시간에 맞게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466) → 사간육적의 비장의 카드는 어쌔신(호연작)에게 걸어놓은 지배의 술식이었는데 처음 마주했을 적 악수하면서 그게 걸린 걸 파악한 라이더(태공망)이 어느 사이엔가 풀어 주었다.(*467)(*468) → 준비해 놓은 게 다 폭망한 사간육적은 민첩 A랭크 급 태세전환으로 목숨을 비는데 엘리자와 호연작이 이대로 쳐죽여 소멸시켜버리면 또 다른 데 소환되서 악행을 벌일 게 분명하니 일단 살려놓고 뇌물같은 걸 위한 게 아니라 그저 성실하게 노동시키자고 한다.(*469) ■ 사태가 마무리되고 108명의 서번트를 모은 결과 특이점이 소거된다. 현지 소환된 서번트는 일부는 퇴거하고 일부는 현계한다. 소멸하는 어쌔신(호연작)이 잔류하게 된 프리텐더(구두룡 엘리자)에게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 믿는다며 소멸한다.(*470) 칼데아로 따라온 엘리자가 시뮤레이터에 새로운 칼데아 양산박을 만든다. 그러자 호연작이 소환된다.(*471) 덤으로 칼데아에 끌려온 사간육적은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룰러 클래스 서번트로 소환되겠다는 소릴 하다가 끝없이 부려먹힌다.(*472) ■ 포리너(자크 드 몰레)는 이번 할로윈의 모 안건이 그냥 넘어갔고 내년은 어쩔지 잘 모르겠다 한다.(*473) 칼데아 요정기사배 ~2대째의 개선~ 2022년 11월 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하던 'XX제' 시리즈다. 랜서(브리토마트)가 수행을 하던 도중 요정향에 들렀다가 멀린에게 칼데아라는 인리 투쟁의 최전선이 있으며 거기에 이문대의 모르간이 있다는 걸 듣고 노움 칼데아로 찾아온다. 자길 모르간의 외정 요정기사로 삼아 달라 하는데 모르간은 지금의 자신에게 기사는 필요없고 그녀를 외정 요정기사로 삼으면 글로리아나에게 실례라며 거절한다. 이에 브리토마트는 이문대의 요정기사들처럼 위대한 선구자의 이름을 계승하는 의미를 알고 싶다며 다시 졸랐고 지나가다 이걸 들은 아쳐(바반 시)가 이런 타입은 크게 안 당하면 고집을 안 꺾는다며 언젠가 써먹으려고 시뮬레이터에서 만든 영령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내일영혈고권(明日(아스) 霊(레) 血(치) 古(쿠) 圏(존). 어슬레틱 존이라 읽는 말장난)을 쓰자 해서 모르간이 이를 승낙한다. 이름이 저따위인 건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에게 소년만화를 받은 세이버(바게스트)가 모르간에게 그걸 권해서 생긴 참사였다. 기믹 담당힌 아쳐(바반 시)와 칼데아의 3스승 랜서(스카사하),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 어쌔신(키이치 호겐)이 영령이 도전하는 이상 그냥 어슬레틱은 의미가 없다며 진심으로 살인 트랩으로 도배해 놨다. 트랩에 걸리면 서번트가 의사적인 사망을 할 정도다.(*474)(*475) 장애물 경주인데 적 팀에게 방해는 물론 직접 공격도 가능한 뭐든 허가되는 룰이다.(*476) 실황은 라이더(태공망)이, 해설은 캐스터(멀린)이, 어시스턴트는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맡으며 리포터는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이 맡았다.(*477)(*478) 캐스터(장각)이나 얼터 에고(서복) 등의 스탭도 있다.(*479)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버서커(나이팅게일), 캐스터(파라켈수스),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은 매번 해 왔듯 의료반이다.(*480) 'XX제'가 매번 그랬듯 중간 과정은 생략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브리토마트의 팀이 모든 코스를 통과했다. 마지막 코스를 남기고 해설을 맡은 모르간에 따르면 이 시합은 팀의 밸런스와 지휘가 중요하다 한다. 그리고 최종 관문은 요정국의 요정기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481)(*482) 결승전이 시작되자 요정기사들은 코스를 끝까지 가지 않고 주인공 측을 격파하려 했다.(*483) 이는 그들이 사투에 익숙했기 때문인데 이 경기는 경쟁이지 사투가 아닌지라 마지막에 창을 버리고 경쟁에 전력을 다 한 브리토마트가 골 지점에 먼저 도착해 승리했다. 약속대로 브리토마트는 모르간의 외정 요정기사가 된다.(*484) 그리고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 영기 정보가 새겨진다.(*485) 요한나 씨와 미확인의 사랑 박살내라☆러브러브 하트 대석상 2023년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나오는 발렌타인 이벤트다. 발렌타인 시즌이 되어 초콜릿이 오고가면서 거기에 축복을 걸어 주는 성인들이 바빠졌고 막 소환된 룰러(요한나)도 그에 동참하고 있었다. 그러다 연례행사인 발렌타인 특이점이 발생했고 룰러(요한나), 잔느 얼터 산타 릴리, 캐스터(너서리 라임), 세이버(라마)가 레이시프트 적합자로 나와 출발한다.(*486) 특이점 자체는 아주 평범했다. 건전한 마을이 있고 교화에 더럽혀진 성배가 봉인되어 있었고 그걸 노리는 마술사가 나타났다. 마술사를 토벌하자 마지막 수단으로 성배에 소원을 빌려 하고 그걸 막으려 한 룰러(요한나)가 얼결에 성배와 연결된다.(*487) 성배 안에는 왠지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와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천사와 악마랍시고 깃들어 있었다. 사악한 마술사의 소원이 빌어지기가지 1초 남아서 멈춰버린 상태인데 요한나가 소원을 안 빌면 마술사의 소원이 이루어져 특이점이 인리를 상처입히고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몰살당한다 한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룰러(요한나)가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성직자에 룰러이기까지 한 요한나에겐 소원이 없었다. 그러자 그녀의 내면을 뒤적뒤적 하더니 무의식중의 소원을 추출해냈다. 둘은 참 엔터테이먼트 넘치는 소원이라며 그 소원에 맞춰 특이점을 다시 재구축한다.(*488) 재구축된 특이점의 마을에는 거대한 요한나 석상, 통칭 『러브러브 하트 요한나 님 석상』이 세워져 있었다. 대강 100년 전 악마에게 시달리는 이 마을을 요한나가 구해주곤 기적으로 자기 석상을 만들더니 이 석상을 사랑하라 한다. 거기에 서로 사랑하면서 러브러브라고 하루에 세 번 말하고, 말의 처음의 마지막에 러브러브라던가 하트라던가 마구 붙이라고 했다. 그걸 따르는 마을은 석상 덕에 관광객으로 먹고 살게 되어 오만가지에 러브러브와 요한나를 붙여 놨다. 이 공개처형을 본 요한나는 깰꼬닥한다.(*489) 죽고 싶다는 요한나는 재쳐두고 상황을 분석하는데 특이점 위에 새로운 특이점이 겹쳐진 희소 케이스라 한다. 특이점을 만든 게 요한나의 소원이면 룰러(요한나)가 소멸하는 걸로 특이점도 소거될 것 같았으나 그런 일은 할 수 없었고 대안으로 특이점의 중심으로 보이는 요한나 석상을 철거하기로 하는데 이 마을의 요한나 전설은 DLC가 있어 요한나 상을 부수려 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네 개의 사슬이 생겨나 그걸 막아준다 한다. 실제로 4기의 서번트가 사슬이 되어 석상을 방어한다.(*490) → 첫 번째 사슬은 랜서(비마)였다. 소환 사고로 영기가 환령 이하의 상태이면서도 마을 사람들이 석상을 지주로 삼는다며 석상 파괴를 막으려 한다. 하고 싶으면 자신을 쓰러뜨리거나 파괴할 이유를 대라 한다. 룰러(요한나)는 일단 다른 사슬 서번트를 해결하면서 석상을 파괴해야 할 이유를 찾기로 했다.(*491) → 두 번째 사슬인 어쌔신(세미라미스)는 석상의 술식에 금이 갔다며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492) 석상의 모델이 요한나니 그녀에게 파괴의 권리가 있긴 하겠지만 일단 싸움을 건다. 적당히 쓰러뜨리면(*493) 세미라미스가 요한나에게 필요한 거라며 뭔가 건넨다. 그걸 받은 요한나는 쓰러졌다가 밤에 깨어난다. 세미라미스는 사슬이 파괴되어 전투능력이 없어졌지만 이대로 가면 싱거우며 자기도 여제라 축제의 중요성을 안다며 사역마를 사용해 일행이 하는 걸 지켜본다 한다.(*494) → 세 번째 사슬인 라이더(마르타)는 발렌타인 적인 힘으로 분열해서 본판, 수영복 영기, 산타 영기 3기가 모두 소환되었다. 진지하게 싸우나 싶었으나 산타 마르타가 석상이 된 본인인 요한나한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 해서 밥상이 차려진다.(*495) 잘 먹고 싸워서 이긴다. 마르타도 퇴거를 미룬다 한다.(*496) 한편 마르타들은 석상을 지키는 기 필요한 일이니, 석상의 수호자들은 요한나가 소중한 것을눈치채 주길 바라는 거니, 그분이 지켜 달라고 청했다니 한다. 그분의 정체를 딱히 숨길 필요 없으나 답을 못 찾은 요한나에게는 그 분이 안 보일 거라 한다.(*497)(*498) → 네 번째 사슬인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는 평범하게 찾아와서 자기소개 했는데 캐스터(너서리 라임)이 아침을 같이 먹자 해서 그렇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선 안 먹기도 한다.(*499) 가공의 존재라는 점에서는 요한나와 공통분모가 있어 요한나 쪽에서 조언을 구했는데 그냥 폭파시키라 한다. 요한나는 날려버리면 해결된다는 조언인지 헛소리인지에 혹한다.(*500) ■ 캐스터(너서리 라임)은 대충 사태를 파악하곤 이 특이점이 요한나를 위한 것이며 요한나가 스스로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한다. 랜서(잔느 얼터 산타 릴리)는 『러브러브 하트 잔느 얼터 산타 릴리 님 석상』가 생기면 기쁠 것 같다거나 자신만을 위한 특이점이 생기면 자기가 주연이니 기쁘다니 한다.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같이 고민해 달라 해 놓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데 귀중한 체험이라 한다.(*501) ■ 룰러(요한나)가 이것 저것 독백한다. → 석상은 어처구니 없지만 누군가에게 호의를 받는 건 생전 한 번도 받지 못 한 감정이라 달콤한 마비될 것 같은 마음(독)이라 한다.(*502) → 어쌔신(세미라미스)는 삶이란 아욕이고 오만이란 죄(독)과 동시에 악이며 그렇지 않다면 요한나의 심장은 언제까지나 공동이라 한다. 싸워나가면 그 일생을 자각할 거라 한다.(*503) 한편 패배한 세미라미스는 독백으로 요한나의 삶과 헌신에 축복을 한다면서 사람에 따라 짐(추억)은 제각각이지만 처음부터 짐이 없었던 요한나는 무엇인가 하면 눈 앞에 대답이 언제나 존재하는데 못 알아차리는 거라 한다. 요한나에 따르면 저 독백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타일러 주는 듯한 말투라 한다.(*504) → 꿈에서 또 다른 자신을 보게 되는데 기가 막힌 듯한, 슬퍼하는 듯한, 또는 흐뭇한 것을 보는 듯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본다 한다.(*505) → 요한나에게 소원이 없는 다른 이유는 인생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에 생전의 후회가 없고 생전에 지닌 소망을 이룰 일도 없기 때문이다.(*506) 이 이상사태는 성배가 왜곡된 형태로 소망을 이뤄 줘서 그런 거 아니냐 한다. 그럼 왜곡되지 않은 요한나의 본래 소원이 무엇인가가 문제가 된다. 뭔가 조금씩 안개가 겉혀 가는 느낌이라 한다.(*507) → 마르타들을 쓰러뜨리자 강력한 무언가가 눈 앞에 나타났다. 수트케이스가 나타났는데 이걸 자기 인생이라 하면 채워야 한다며 소중한 것들(이름, 신앙, 인생 기록, 능력 등)을 채워 넣으니 결과적으로 빈 수트케이스에 텅 빈 상자를 넣어 채운 꼴이 되었다. 대신 오늘 요리를 만들었다는 증거를 넣자 그건 내용물이 되었다.(*508) → 석상도 텅 빈 상자도 수트케이스도 날려 버린 후 새롭게 살아가자는 발상이 감미로웠다. 자기 자신을 실망시키고 행동을 부정하고 싶지 않다 하며 그런 의미에서 뭔가 붙잡은 것 같다 한다.(*509) →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를 쓰러뜨리자 또 수트케이스가 나왔다. 조금씩 늘어가는 추억을 담아 가며 이 순간 자기가 살아 있음을 실감한다. 그러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다는 노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깨어난 후 비마에게 자신이 석상을 부술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510) ■ 룰러(요한나)는 석상을 부술 이유를 자기가 싫어서라고 결론내린다. 자기가 이룬 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생겨난 새로운 전설이라 자신에게 실감이 나지 않고 자기 의지가 결핍되어 있다 한다. 자기가 이룬 걸로 칭찬받고 싶다 한다.(*511) 랜서(비마)는 요한나가 그렇게 생각하면 말릴 생각이 없다 하며 마지막으로 이번 일의 시작을 알려준다. 사슬 서번트들에게 이번 일을 부탁한 자는 성 발렌티누스...라는 껍데기를 쓴 요한나의 대역이었다. 성배가 들어 준 요한나의 무의식적인 소망은 '발렌타인이라는 축제에 대한 질투심' 이었다. 축제에 발렌티누스의 이름이 붙어 있어 후세의 분들이 찬양해 주는 걸 보고 인간으로서 지닌 자연스러운 감정이 생긴 것으로, 요한나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 희로애락이란 게 없었기 때문에 자기도 발렌티누스처럼 사랑받고 싶다고 바란 것이다. 굳이 석상까지 만들어진 건 어짜피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면 요란하게 받고 싶었다는 소망이 반영된 것이다. 뭐가 어찌 됬든 석상은 부수기로 하고 마을 사람들과 가짜 발렌티누스가 이 마을의 신앙 에너지를 사용해 이를 가로막는다. 싸움은 요한나의 승리로 끝나고 다들 퇴거하며 마을은 요한나와 관련 없는 곳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이번 특이점을 만든 천사와 악마가 말하길 원래부터 한달음에 성인이 되어 버린 요한나에게 일종의 극약이 필요해서 이번 일을 꾸몄다 하며 가 버리고 성배를 회수한다.(*512) 칼데아 측의 배려로 이번 특이점 관련 기록은 가능한 숨겨주기로 한다. 그리고 칼데아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요한나의 수트케이스는 조금씩 내용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513) CBC2023 칼데아 중공 이야기 너와 나의 BtoB 2023년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하는 화이트데이 이벤트이긴 한데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의 이야기에서 이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는 당시 이벤트의 기억을 지닌 상태로 같은 장소인 특이점 사이타마에 슥 소환되었는데 왠지 주인공(그랜드 오더)랑 바로 마주쳤다. 마력이 부족하다며 주인공과 계약했다. 그리고 적으로 나온 기병대원들을 상대로 멋지게 활약한다 해 놓고 당당하게 져 버렸고 주인공과 같이 그들의 본사(이전 이벤트에서 다카스기가 본거지로 삼은 곳)로 끌려간다.(*514) → 칼데아에서 사이타마를 감지했고, 왠지 지난 이벤트 때 레이시프트했던 맴버들이 영기 단위로 입장을 거부받는 걸 확인하곤 다른 맴버를 보내기로 했다. 뽑힌 건 한가한 랜서(헥토르)와 어쌔신(사사키 코지로), 그리고 지난 이벤트 때 갔지만 왠지 제1,제3재림만 튕겨나가고 홀로 출입이 가능한 어벤저(오다 노부나가)의 제2재림 킷포시와 킷포시가 대려온 에미야 얼터였다.(*515) 헌데 레이시프트를 시작하니 사이타마 족에서 역간섭이 들어와 전송좌표가 어긋나 버렸다. 주인공이 혼자 다카스기 앞에 뚝 떨어진 건 이런 이유였다.(*516) → 기병대의 새로운 주인이라는 총수의 정체는 서번트로 소환된 요시다 쇼인이었다. 자기 제자였던 아쳐(다카스기 신사쿠)가 반가워하자 저딴 동태눈 남자는 모른다니 조롱하며 주인공에게는 칼데아를 넘기라 한다. 당연히 거절하는 주인공에게 이왕 하는거 합법적으로 칼데아를 갖고 싶었지만 하는 수 없다며 주인공을 인질로 칼데아와 교섭하려 한다. 에미야 얼터는 이번에도 뭐 또 사정이 있는지 요시다 쇼인의 명령을 따르고 있었는데 그의 뒤를 밟아 온 랜서(헥토르)와 어쌔신(사사키 코지로)가 총수실을 급습했다. 숫적으로 열세인지라 스승한테 쿠사카가 죽을 때 도망쳤니 넌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자니 도발을 듣고 화가 난 신사쿠를 주인공과 같이 밖으로 던져 탈출시키곤 도주했다.(*517) 날려진 다카스기와 주인공은 지난 이벤트에서 근왕당의 본거지였던 곳에 착지했다. 요시다 쇼인이 과거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 때의 자신처럼 요시다 콘체른을 만들어 총수가 되어 뭔가 꾸미는 걸 보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기업에는 기업이라며 신 다카스기 중공을 만들어 짓눌러주겠다 한다.(*518) → 헥토르나 코지로나 장사 경험이 없는지라 일단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의 주도로 군자금부터 모으기로 한다. 주인공이 칼데아 비상식을 먹는 걸 보곤 사이타마의 명물 만쥬를 팔기로 한다. 재료랑 설비는 이전 이벤트에서 근왕당들이 근왕 만쥬를 만드는 과정에서 잔뜩 남겨놔서 쉽게 구했다. 다케치 즈이잔의 진지한 만쥬 연구도 남아 있어 맛도 보장되었다. 그렇게 이름만 바꾼 유신 만쥬 판매를 시작했다. 아지만 시민들은 요시다 콘체른의 쇼인 다이후쿠에 푹 빠져서 아무도 만쥬를 안 사줬다.(*519) → 주인공이 같이 먹자고 사 온 다이후쿠를 해석(애널라이즈)하곤 정체를 파악하더니 생산공장으로 잠입했다. 이 다이후쿠에는 먹은 자가 요시다 쇼인에게 심취하는 효과가 심어져 있었다. 성배의 힘으로 쇼인의 카리스마를 전염시키는, 그냥 세뇌나 다름없는 물건이었다.(*520) 잠입을 눈치챈 요시다 쇼인이 공장에 찾아왔고, 이런 방식을 왜 쓰냐 묻는 신사쿠에게 너가 지난 이벤트 때 했던 기신 계획이랑 이거랑 다른 게 없지 않냐 이야기해 준다. 뭐라 반박 못 하는 신사쿠에게 넌 항상 생각 없이 행동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불렀다고 이야기한다. 신사쿠는 아에 생각이 없던 건 아니라 이 효과를 해석해 자기네 만쥬에도 집어넣어 볼 생각이었다. 그런 짓을 하면 선생님이랑 다를 게 뭐냐는 지적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 하며 아무튼 자기가 한 일을 재탕할 뿐인 쇼인은 선생님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야망을 부숴주겠다 한다.(*521) 그 시작으로 코지로한테 지고 오게 한 장물 안의 특제 화염병으로 생산 공장을 불태워버린다. 쇼인의 얼굴이 일그러지자 은사를 화나게 만드는 게 꽤 재미있다며 이걸로 다이후쿠의 생산이 막혔으니 자기네 만쥬가 팔리기 시작할 거라 한다. 한편 혼자 다른 위치에 전이한 킷포시는 다이후쿠를 먹고 있었다.(*522) → 라이벌을 화끈하게 태워 버린 유신 만쥬는 장사가 잘 되었지만 신바람난 다카스기가 너무 규모를 넓혀서 판 만큼의 돈을 회수하지 못 했고 신 타사스키 중공은 흑자도산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다카스키는 칼데아 측에게 느그 동료인 신선조가 세리자와 카모의 지시로 주변에서 돈을 뜯어낸 것 처럼 채 칼로 협박해 채권을 회수해 오라 한다.(*523) 그리고 머리 좋은 자가 없어서 문제였는데 사정 좋게 이 특이점에 지난 이벤트의 기억을 가진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가 소환되어 찾아왔다. 다카스기는 오쿠니에게 사무 일을 맡기기로 했고, 오쿠니는 잔자부로를 유능한 지배인 모드로 변형시켰다. 오쿠니좌의 사무 회계의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신역의 자동주판기구를 탑제한(그러면서 계산할 때 잔자부로가 암산이라 외친다) 잔자부로의 계산능력 덕에 이 문재는 해결된다.(*524) → 에미야 얼터가 요시다 쇼인에게 협력하는 건 성배로 명령당해서였다. 한편 쇼인 다이후쿠는 쇼인 자신보다 카리스마가 강한 자를 지배하는 게 아니라 이상하게 폭주시키는 부작용이 있었고 그걸 먹고 맛이 가서 혼노지 물산이란 걸 만들곤 그랴 센베이란 제품으로 대박낸 오다 킷포시가 찾아왔다.(*525) 쇼인은 킷포시와 재휴를 부탁했다. 킷포시는 한 발 먼저 찾아온 다카스기에와 재휴를 맺은 상태였지만 바로 그걸 휴짓조각으로 만들고 쇼인 쪽과 재휴를 맺기로 한다. 이유는 다카스키랑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였다.(*526) 한편 오쿠니는 회사 장부에서 용도 불명으로 사용되는 상당한 액수를 발견했다.(*527) → 돌아와서 교섭에 실패했다고 투덜거리는 다카스기 앞에 타카스기 중공 이사회가 그의 퇴임을 요구했다. 자신이 횡령한 걸 들켰다는 걸 안 다카스키는 슬슬 들킬 것 같았으니 마침 잘 됬다며 그들을 비밀 장소로 안내했다. 거기에는 지난 이벤트 때 만들었던 기신이 또 만들어져 있었다. 즉 다카스키는 횡령액으로 기신을 만들었고, 그것을 보구로 삼았다. 보구화했기에 이전처럼 노심 갖고 고생할 일이 없었다.(*528) 다카스기는 그 자리에서 주인공, 헥토르, 코지로, 오쿠나(혼자 계약사원)을 해고했다. 적당히 공격해서 그들을 도망치게 만든 후 쇼인이 자기가 아무 것도 못 하는지 아닌지 그 눈으로 확인하게 만들어 준다며 기신과 같이 요시다 콘체론을 침공한다.(*529) 이에 쇼인은 이미 준비를 마쳤다며 특이점을 개방했다.(*530) → 칼데아 측에 돌아간 킷포시는 요시다가 이 특이점을 개방할 '흑선'을 출격시킨 걸 알려준다. 요시다는 자기 앞을 기신으로 가로막든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에게 아직 미완성이지만 기신을 상대하기에 충분하다며 '흑선'을 내보냈다. 다카스기는 모든 것을 개방하여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게 목적이라는 쇼인의 말을 듣곤 그런 고물이 자기 기신을 막을 수 있냐며 자신있게 덤볐다. 일본에 있어 흑선은 '이방에서 온 내방자, 구태의 파괴자, 새로운 질서의 강제자'라는 면모를 갖춘 바깥세상에서 온 위협 개념의 구현 존재라 일종의 배리어를 갖고 있어 기신의 어떤 공격도 먹히지 않았고, 또 시원스래 패배한다.(*531) 요시다는 자기 꿈이 좁은 세계를 빠져나와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것이며 생전과 다를 게 없다 말하며 다카스키의 숨통을 끊으려 했으나 킷포시의 저격으로 실패했다. 요시다와 킷포시의 재휴가 이어지는 건 다카스기 중공을 무너뜨릴 때 까지였으니 다카스키가 패배한 시점에서 무너진 걸로 친다 한다. 원래는 어느 한 쪽이 무너졌을 때 공격할 생각이었던 킷포시였으나 다카스기가 생각 이상으로 개허접이라 이리 되었다. 공격이 안 먹히는 기신을 상대하면서 칼데아가 다키스키를 들고 도망칠 시간을 벌곤 도주했다.(*532) → 반성하라며 오쿠니가 자길 감방에 넣어 주자 투덜거리면서도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반성했고 이번에는 신입사원으로 강등되어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533) → 쇼인은 이번에는 칼데아 쪽에 통신을 걸어 칼데아를 양도하라 한다. 구체적으론 지휘권을 이양하고 시바를 비롯한 미래 예측 기구를 양도하고 그 외 이것저것 내놓으라 한다. 그딴 걸 들어줄 리가 없지 않냐 하자 자기네 일본은 서양 열강들에게 같은 걸 요구당했다 하며 그럼 힘으로 빼앗겠다 한다. 이에 칼데아 측에서는 저 특이점에 간섭할 방법을 빨리 찾기로 한다.(*534) → 쇼인은 칼데아 쪽의 서번트들 중 강한 인연이 있는 자들이 있어 쉽게 침공할 수 있었지만 우선은 대화로 시작해야 한다며 헛짓이러도 교섭을 시도했다. 그게 안 통했으니 힘으로 간다며 흑선을 출항시키려 했으나 다카스기들이 가로막았다. 이전 이벤트 때 쓴 마력로의 백업을 받아 마력이 무한이 된 다카스키의 강화를 받은 킷포시의 삼천세계가 뻥뻥 쏘고 흑선이 일본인에게 강하면 그리스 출신인 자기의 공격은 통하는 거 아니냐는 랜서(헥토르)의 논리가 통해서 두린다나에 맞고 흑선은 구멍났다. 쇼인만 제압하면 흑선은 그냥 배가 될 거라며 침공했다.(*535)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는 애초에 다이후쿠로 세뇌 따위를 쇼인이 할 짓이 아니므로 쇼인이 그런 생각해 버리게 하는 원인이 있을 거라 예상했다. 그 말대로 이 요시다 쇼인의 정체는 지난 료마 위기일발 이벤트에서 일어난 유혈 개성 당시 다카스기들이 에도성에 모아 그냥 죽여버린 자들(막부의 중신, 적대자 등)의 유해가 모인 존재였다. 유신이라는 강대한 폭력에 살해당한 구체제의 모든 개념이다. 자신을 처형한 막부의 집합체가 되는 걸 납득한 건 성배로 소환될 때 일본의 역사를 보고 유신의 결과 상부가 교체되었을 뿐 국민의 각성 같은 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 봤기 때문이다.(*536) 그렇기에 쇼인은 칼데아를 원했다. 칼데아만 얻으면 어떤 형대건 그 날 자신이 이루지 못 한 새로운 길이 열릴 거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그 날은 흑선에 밀항한 걸 뜻한다. 새로운 천지를 목표로 밀항했지만 들켜서 포박되어 아무 것도 못 하고 죽어버렸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종요한건 뭘 이루고 말고가 아니라 하자 주인공의 눈이 신사쿠와 처음 만났을 때 본 그 눈이라 평한 후 자신은 뭐라 말해도 칼데아로 간다며 덤벼왔다.(*537) 요시다 쇼인을 쓰러뜨리자 그의 몸을 구성하던 개념들이 흘러나와 도쿠가와의 세상을 되찾겠다 한다.(*538) → 인격조차 잃어버린 유신의 희생자인 이것들은 유신의 세상에선 원념에 불과했고 특이점이 해결되면서 기회를 얻었지만 현현할 그릇이 없었다. 그래서 성배로 자신들을 수용할 그릇인 요시다 쇼인을 소환했다. 하지만 쇼인은 무시무시한 담력으로 모든 걸 억누르고 이들의 의식을 차단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카스기가 쇼인을 쓰러뜨린 건 이들을 해방해 주는 것과 같은 일이었다. 거기에 새로은 그릇으로 삼을 만한 흑선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쇼인과 달리 닫힌 세계를 추구하는 원념들은 바깥세상의 위협의 개념인 흑선을 손에 넣은 것으로 닫힌 세계를 만들 수 있게 됬다. 완전하며 영원한 도쿠가와의 세상이다. 이들은 『제16대 쇼군 도쿠가와 쿠로후네』를 자처하곤 이 땅에 도쿠가와의 수도 에도를 되살리려 한다.(*539) → 이제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와 칼데아 일행을 없애버리면 이들의 무사만은 위해 존재하는 닫힌 세계가 완성되게 생겼다. 유신의 영웅이란 놈이 새로운 도쿠가와의 초석이 된 상황을 보곤 세키하가라 이래로 모리는 자기들 발판이 되는 운명이라 조롱하곤 다카스기를 도쿠가와의 구세주로서 후세까지 전해 내려가게 해 준다 한다.(*540) 일행은 이에 대항할 방법이 없었다.(*541) 원념이 빠져나가 주도권을 확보한 요시다 쇼인은 자기가 벌인 일 자체는 자기 의지였다 하며 자기 꿈을 방해하는 건 자신만 가능한 일이라 한다.(*542) 쇼인은 기신이 이 상황을 타개할 힘이라 한다. 다른 일행들이 시간을 끄는 사이 쇼인과 다카스기는 할 때는 전력으로 하는 주의인 쇼인 덕에 너덜너덜한 기신이 있응 곳으로 갔다. 쇼인은 지금 기신이 신령 클래스의 영기를 사용한 노심이 없다는 걸 간파하고 자신이 기신의 혼이 되기로 한다.(*543) → 신령은 아니더라도 쇼인이 노심이 되자 기신은 초 파워업했다. 여기에 신사쿠 비장의 기병대 초절강화(오버 부스트)가 들어가 흑선을 다구리했고 원령들은 흑선이 박살나면서 쇼인에게 쓰레기는 어디까지나 쓰레기라는 일갈을 들으며 흩어졌다.(*544)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흑선의 잔해로 버티다 에미야 얼터를 보고 다이후쿠의 효과로 조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곤 지친 칼데아 측을 죽이라 명령했는데 미각이 없는 얼터는 다이후쿠를 먹지 않았고 그거 쇼인의 다가스키 중공과 싸우라는 강제를 따른 건 성배로 명령받았고 동시에 쇼인의 목적을 인정했을 뿐이라며 늘 하던대로 성배에 씌인 오염을 제거한다며 언리미티드 로스트 웍스로 완전히 숨통을 끊어 준다.(*545) → 쇼인과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는 둘 다 무리해서 사이좋게 피를 토한다. 사실 이번 특이점에 다카스기를 소환한 건 쇼인이었다. 다카스기를 아무것도 못 한 놈이라 조롱하던 쇼인이었지만 속으론 막부와 싸운다면 다카스기 이외의 인물은 없다고 생각했다. 쇼인은 사람이란 무언가를 이루었는가가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가가 중요하며 살아온 길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그 길을 다른 사람들이 따라가며 한층 더 앞으로 걸어나가고 이 미래를 향한 길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길잡이가 된다 한다. 스승의 뜻을 알게 된 다카스기가 반성하자 바보 같은 학생을 가지면 교사는 고생하는 법이긴 한데 신사쿠는 자기 최고의 학생이었다 한다. 쇼인은 마지막으로 신사쿠에게 칼데아로 가서 자신만의 길을 걸으라 하곤, 자신의 인생은 좌절의 연속이라 분했지만 이번 좌절은 즐거웠다며 소멸한다. 다카스기는 쇼인의 말대로 칼데아로 가기로 한다.(*546) 그렇게 칼데아의 서번트가 된 아쳐(다카스기 신사쿠)가 술판을 벌인 후 성배와 유신 만쥬를 넘겨주곤 스승 몫까지 재미나게 하자 다짐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난다.(*547) 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갈채없는 장미~ 2023년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 행사인 골든위크 콜라보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와 콜라보했다. 갑자기 칼데아가 공격당했는데 트리스매기스토스2에 따르면 상대는 비스트로 외부공격이 아닌 내부에서 발생해 침식한다 한다. 레이시프트용 코핀이 침식당할 위기라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막으러 가다 티아마트로 판독되지만 좀 작아보이는 얼터 에고와 마주쳤다. 티아마트는 주인공을 공격에서 구해주고 소돔즈 비스트가 온다 한다. 그러고 마신주로 의태한 마수혁이 덮쳐왔다. 티아마트는 그걸 막으며 여기서 주인공이 죽으면 저 쪽 세계에서 비스트 6을 퇴치한 의미가 없어진다 한다. 마수혁들은 주인공만 사로잡으면 나머진 어떻게 된다며 물량공세를 해 온 끝에 주입공을 잡아간다.(*548) → 정신을 차리니 페허 도시의 극장이었다. 그 곳에 있는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는 자신이 구세주의 욕망을 포식해 소돔즈 비스트 진체가 되었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쪽 평행세계의 칼데아에게 패배해 모든 힘을 잃고 상처투성이로 궁지에 몰려 아 극장까지 도주했다 하며 최후의 힘으로 본가 칼데아의 주인공을 납치해 왔다.(*549) → 한편 바깥에서는 본가에서 비스트(게티아)와 시간신전에서 싸울 적의 대규모 영령소환이 비슷하게 재현되었는데 분위기가 조금 이상했다. 그 정체는 과거의 전투를 재현한 일종의 그림자다. 이들은 드라코의 마지막 전력인 7기 남은 껍데기 뿐인 마수혁을 공략했다. 그리고 이 장소로 날려보내지면서 드라코와 가계약으로 패스가 이어진 주인공도 짐승의 부하로 인식하고 죽이려 해서 싸우게 된다. 이미 인류악의 부하로 인식되기에 드라코를 죽여도 살아남을 방법은 없었다.(*550) → 칼데아의 마력 백없 없이 가계약 그림자 소환으로 맞선 주인공이었지만 홀로 버티는 건 한계가 있었고, 드라코의 넌 여기서 끝나도 될 인간이 아니니 짐승을 다뤄 보라는 도발에 응해 령주를 써서 드라코와 직접 계약을 맺었다. 그걸로 마력이 생긴 드라코는 자신은 관대하고 성실하므로 제대로 서번트가 되어 주겠다며 어느 정도 힘을 되찾은 유체가 되어 시간신전 기준으로 제1,2특이점 출신의 서번트들을 물리쳐 갔다. 주인공의 주특기가 결사행 아니냐며 어떻게든 살아남아 보겠다 한다.(*551) → 마수혁의 껍데기를 소환하고 직접 배로 건너가 시간신전 기준으로 제3특이점 출신의 서번트들을 물리쳤다.이대로라면 마력 부족으로 말라 죽을 지경이었다. 드라코는 포위망을 돌파해 이 영역에서 돌파하고 싶지만 방법이 없고 자신은 이미 끝났다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지금 자신이 들고 있는 성배는 빈 용기가 되었으며 이 곳은 자신이 만든 세계가 무너지고 일그러져 뒤틀린 잔해라 한다. 이 증명세계가 형체를 유지한다는 건 마력 리소스가 존재할 터이니 아마도 영령 중 한 명이 성배를 갖고 있을 것이고 그걸 탈환하기로 한다. 드라코는 자신이 인류악으로 복귀할 순간까지는 착실하게 서번트 노릇을 하겠다 한다.(*552) → 본편에서는 별 인연 없었던 세이버(모드레드)와 랜서(아르토리아 얼터)가 아케이드 종장 때 처럼 의기투합하여 드라코를 물리치려 했으나 역으로 당했다. 그 외 제4특이점의 내용은 스킵된다.(*553) 제5특이점의 서번트들도 뭔가 대단한 대영웅들이었지만 스킵된다.(*554) 제6특이점은 아케이드 쪽 오리지널 시나리오 대로 서번트들이 모였으나 역시 스킵된다. 덧붙여 여기서 드라코가 말하길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마신주 아몬 라 형태로 나왔기에 마수혁이 아몬으로 의태하지 못 했고 돌이켜 보면 여기서부터 자기 계획이 꼬인 것 같다 한다.(*555) → 드리코는 주인공도 레이드 당하는 입장의 심정을 좀 이해했냐는 드립을 치며 좀 쉬며 탈출할 방법을 찾으려 했는데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와 세이버(세탄타)가 나타났다. 이들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쪽 칼데아에 소환된 자들로 드라코를 끝장내러 왔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칼데아로 복귀할 방법은 나중에 마련해 줄 테니 드라코를 버리고 이 쪽으로 오라 하는데 주인공은 드라코에게 인질인 척 하며 이를 거부하려 했다. 마침 아케이드 판 제7특이점의 서번트들이 쫓아와서 주인공을 노렸기에 얼결에 세탄타와 티아마트도 같이 싸우게 됬다. 그렇게 제1~7특이점의 서번트를 전멸시켰나 했더니 도로 리스폰됬다.(*556) → 그런 상황에서 트와일라잇 래더가 작동했다. 그 안에서 소환된 어쌔신(로쿠스타)가 드라코를 구출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지금까지 드라코가 자신을 지켜줬기에 티아마트가 아닌 드라코와 같이 가는 길을 선택했다. 드라코는 이 무너진 증명세계는 일곱 모방 특이점이 쌓인 나선 계단이며 다시 자신이 비스트로 복귀하기 위해서 나선증명세계를 올라야 한다 한다.(*557) 트와일라잇 래더는 나선형으로 쌓인 일곱 모방 특이점인 나선증명세계를 다니며 마수혁을 탈환한다. 앞서 소환한 마수혁은 죄다 껍데기였고 진짜 마수혁은 각 모방 특이점에 봉인되었다. 마수혁이 소돔즈 비스트의 머리이므로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본래대로 복귀하려면 마수혁의 해방이 필수적이다. 각 모방 특이점의 봉인은 플로어 가디언이라 불리는 서번트들이 지키며 그들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마수혁이 해방된다.(*558) 세이버(세탄타)가 래더에 매달려서 쫓아왔는데 드라코에 따르면 지금 주인공(그랜드 오더)와의 패스는 저주에 가까운 것이라 자신의 의지로 끊을 수 없으며 자신이 비스트의 힘을 되찾으면 단독현현 스킬로 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으니 세탄타에게 자신이 힘을 되찾는 데 협력하고 힘을 되찾으면 그 때 주인공의 계약을 끊어버리고 자신을 토벌해 보라 한다. 거기에 주인공이 드라코에게 책임감이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해서 세탄타는 일시적으로 이들에게 협력하기로 했다.(*559) → 드라코는 첫 번째 행선지인 제7모방특이점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7장에 나온 그 황금도시 바빌론이라며 주인공에게 너가 경험한 제7특이점과는 다를 테니 기대하라 한다.(*560) 하지만 도시는 휴양지가 되어 있었다. 본래 있어야 할 거대 지구라트는 호텔 지구라트가 되었고 본래 네부카드네자르 Ⅱ세가 되어 있어야 할 플로어 가디언 길가메쉬는 없고 고저스 P 캐스터 길가메쉬가 있었다. 네부카드네자르 Ⅱ세는 이런 놀음에 장단을 맞출 만큼 수치심이 없지 않아 캐스터(길가메쉬)에게 플로어 가디언 자리를 넘기고 가 버렸다. 길가메쉬P는 축생 뒷바라지는 양치기 일이라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잘못은 없지만 발단인 건 사실이니 아케이드의 칼데아가 벌인 일을 본가의 주인공이 해결해야 하는 게 도리라며 일단 비스트의 사역자면 잘 다룰 수 있게 노력하라 하고 미션(아무 의미없음)을 수행하고 오라 한다. (*561) 드라코는 할 말이 없지만 아무튼 플로어 가디언이 봉인된 마수혁의 힘으로 이 세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파악하곤 거스를 수 없겠다며 그 말을 따르기로 한다. 마침 이들보다 조금 먼저 특이점에 소환되었다는 레이디 아발론이 그 미션이 뭔지 알려주고 덕분에 수행한다. 이런 헛짓거리 놀이는 사양이라는 드라코에게 레이디 아발론은 아직 엔딩은 멀었으니 결론을 서둘러 내지 말고 즐기라 한다.(*562) 중간 묘사가 생략되고 호텔 지구라트 99층에 도달한 일행은 고저스P랑 싸우려 하는데 뒤늦게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가 난입해 왔다. 고저스P는 작아진 티아마트가 자신을 길가메쉬 2.5세라 부르는 걸 보고 뭐 이런 촌극이 있냐 한다. 티아마트는 주인공에게 이 쪽으로 오라 하지만 주인공은 끝에 가서 적이 되더라도 드라코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거부한다. 그러자 티아마트는 내 아이가 불량해져서 못된 짐승한테 홀렸다며 울어대다 아이에게 꼬이는 못된 벌레(짐승)를 해치운다며 덤벼 왔다. 막아내면 자긴 그런 짐승하고 교제하는 걸 인정 못 한다며 퇴정해 버린다. 그런 상황에서 길가메쉬는 이런 건 자기 창고에 걸맞지 않은 질 낮은 물품이라며 마수혁 룩스리아를 순순히 내놓고 드라코에게 이 나선을 오르면 그녀는 자신의 장기(내용물)과 마주해야 하며 어째서 올라가는가를 자문하며 진지하게 하라 하곤 트와일라잇 래더가 도착하자 자기 특이점은 문 닫는다 한다. 레이디 아발론은 티아마트를 케어해야 할 것 같다며 가 버린다.(*563) →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을 통해 죽어가는 자를 보고 령주가 뜨겁다 할 적 래더가 다음 층에 도착했다.(*564) 이번에도 드라코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만든 제6모방특이점에 대해 설명해주고 기다하라 했는데 이번에는 6장이 할로윈 사양으로 변했다. 드라코는 아케이드 쪽에서는 할로윈 이벤트를 한 적이 없다며 이게 무슨 꼴이냐며 경악한다. 세이버(세탄타)는 유생 드라코가 자기들과 싸운 진체 드라코가 캐붕 수준으로 다르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이번에도 플로어 가디언가 본래 세이버(자크 드 몰레)여야 할 것이 포리너(자크 드 몰레)로 바뀌어 있었다.(*565) 한편 본래라면 플로어 가디언의 부하 일을 하라고 소환된 라이더(게오르기우스)는 몰레가 포리너로 변질되면서 자신이 신봉하는 가상의 사신인 심연의 성모를 마수혁에 빙의시켜 소환하려 한다 알려주곤 자신이나 칼데아나 몰레를 막고 마수혁을 제물로 쓰는 걸 피해야 하니 주인공과 공투를 맺자 한다. 이에 승낙했다.(*566) 중간에 할로윈의 상징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쓰러뜨리고 몰레를 찾아갔더니 이미 준비가 끝나서 마수혁 이라가 몸에 담긴 악마(바포메트)에 가까운 암흑의 새끼 산양을 소환했다. 이 산양은 본체인 드라코만 노리며 몰레는 남은 마수혁을 흡수해 드라코의 진체를 그릇 삼으면 진짜 자신이 신봉하는 사신(어머니)를 강림시킬 수 있을 거라 한다.(*567) 이 때 갑자기 드라코가 몸이 안 움직이게 되었고 몰레가 소환한 산양이 파열됬다. 거기서 나온 진흙은 몰레를 삼키고 드라코도 삼키려 했다. 산양의 마에서 발생한 진흙이 비스트를 삼키면 재앙이 벌어질 것이고, 주인공이 드라코를 버릴 수 없다 해서 구하려자 주인공이 진흙에 삼켜졌다. 그 안에서 또 꿈을 보며 굳어가던 주인공을 티아마트가 나타나서 구해 준다. 티아마트는 비스트들이 칼데아에 불렸지만 그건 짐승의 권능을 잃어버린 일개 서번트이기에 용납됬으며 여전히 비스트인 드라코는 토벌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진흙에 드라코가 삼켜지기 전 쓰러뜨리라 하나 주인공은 드라코를 쓰러뜨릴 때는 지금이 아니며 만약 지긤 쓰러뜨린다면 인간의 악에서 눈을 돌리는 꼴이 되어 버린다며 거절한다. 결국 티아마트는 이번만 드라코를 구해준다며 세이버(자크 드 몰레)를 부른다. 세이버 몰레는 마녀인 자신에게 주도권을 빼앗겨 정신만이 배회하다 티아마트가 건져 줬다 한다. 아무튼 플로어 가디언로서 몰레는 내면에서 마녀인 자신과 투닥거리며 마수혁의 힘을 봉인해서 진흙을 정지시키켰다. 그리고 폭주한 드라코를 공격해 진정시킨다.(*568) 결과적으로 드라코는 마수혁 이라를 회수했고, 라이더(게오르기우스)는 자신은 용을 쓰러뜨렸으니 용의 본질을 볼 수 있는데 더 이상 드라코는 묵시록의 용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라 하며 드라코와 적대하는 걸 그만둔 후 티아마트에게 저들을 돕는 게 주인공을 구하는 일로 이어질 거라 충고해 준다.(*569) → 제5모방특이점은 비교적 멀쩡했다. 켈트군과 레지스탕스(본가에서는 대통왕의 기계군세였음)이 힘을 합쳐 주인공과 드라코를 죽이려 했다. 플로어 가디언는 쿠훌린 얼터이며 마수혁은 백약관에서 계속 죽어도 되살아나며 후방을 괴롭혔다.(*570) 랜서(카르나)와 아쳐(아르주나)가 드라코를 토벌하러 덤볐다가 패배하고 소멸했다.(*571) 마을에서 버서커(나이팅게일)이 덤벼오는데 드라코의 두통의 원인이 그녀를 침범한 짐승의 병 때문이라 하며 덤비곤 패배해 소멸한다.(*572) 워싱턴에 도착하자 랜서(스카사하)가 죽이러 왔다. 스카사하는 본가의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성을 상대로 백지화된 범인류사를 되찾기 위해 싸우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 소환된 자신은 그저 비스트를 죽이는 장치고 그걸 해서 어떻게 상황이 변하건 자기 알 바가 아니며 세계의 끝 간은 건 썩 드문게 아니라 한다. 이를 들은 세이버(세탄타)는 이 스카사하가 살아서 서번트가 된 자가 아닌 제대로 죽어서 서번트가 되었음을 알아차린다. 스카사하는 세탄타도 마찬가지이며 서번트로서 지금 가진 감정은 과거의 일그러진 투영임을 깨닿지 못하며 길을 잘못 들 거라 한다. 세탄타는 영령의 굴레에서 안주할 생각이 없다 했고 스카사하는 그런 세탄타가 켈트가 되지 못 했지만 그래야 세탄타라 한다. 드라코가 자긴 세계의 끝을 수 없이 먹어봤다 하자 스카사하는 드라코가 그것에 질려 있고 지금의 자신은 드라코처럼 ■■■■■라 한다.(*573) 한편 이번 플로어 가디언인 쿠훌린 얼터는 죽여도 죽여도 부활하는 마수혁 인비디아에 삼켜졌는데 그 때 마수혁을 플로어 가디언의 힘으로 자기 안에 봉인했다. 그래서 계속 마수혁의 형태로 부활하고 랜서(스카사하)가 힘을 되찾지 못 하고 죽이고 죽이고를 반복며 드라코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쿠훌린 얼터는 마수혁의 봉인을 깨고 마수혁을 품은 클래스 비스트인 상태로 나타나 스카사하와 함께 공격해 왔다.(*574) 쿠훌린 얼터는 패배하자 싱겁게 사라졌지만 스카사하는 최후의 발약으로 게이 볼그를 사용하려 했으나 세탄타에게 썰렸다. 세탄타는 언젠가 진짜 스카사하를 죽이겠다 하고 스카사하는 그런가 하고 소멸한다.(*575) 래더가 도착해서 다음 층으로 가기로 한다.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는 마수혁 인비디아의 봉인이 깨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모르는 변화가 생길 정도로 마수혁에 뭔가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576) 한편 아케이드 판 제5모방특이점에 소환되었던 아쳐(시타)는 일행들과 떨어진 장소에서 레지스탕스를 이끌다 누군가가 소환한 서번트들에게 습격당해 괴멸했다. 티아마트가 도와줘서 시타는 살았는데 시타에 따르면 나선증명세계 자체에 위화감이 느껴진다 한다. 자신들은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해 소환되었지만 이유는 불명이고 이게 진짜 인리의 위기가 맞냐 한다. 그리고 레이다 아발론은 티아마트에게 지금 드라코를 쓰러뜨리면 전부 해결될지도 모르는데 신의 입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서 인류와 함께 나아갈지를 물었다. 티아마트는 말 안 해주고 가 버린다.(*577) → 본래 제4모방특이점은 본가와 아케이드의 차이가 거의 없는 공간이었으나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플로어 가디언는 랜서(아르토리아 얼터)였다. 본래 독만 품은 앙그르보다의 마무가 서번트에게도 충분히 통하는 중압을 거는 공간이 되었다.(*578) 마무의 영향으로 드라코가 일행과 고립되었다. 그리고 제3모방특이점이 붕괴해서 제3모방특이점의 마수혁 아케디아가 해방되어 제4모방특이점의 굴라와 합류했다. 제3모방특이점이 붕괴하자 오케아노스의 바닷물이 아래층인 제4모방특이점에 비처럼 쏟아졌고 이 곳은 개념적으로 물 밑바닥으로 판정되어 이 비는 마무보다 더 강한 중압으로 작동했다. 아케디아는 파멸과 폐막을 부정하며 낙양에의 반역을 선포했다.(*579)(*580) 한편 본래 이 곳에 소환되었던 세이버(모드레드)와 랜서(아르토리아 얼터)는 엉망진창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투했다. 중간에 어쌔신(잭 더 리퍼)가 범인류사의 모르간인 척 접근해 오기도 하고 롱고미니아드가 진명개방 하는 등 정신없게 됬다.(*581) 이도저도 못 하는 상황에서 아직 마수혁을 회수하지 않았음에도 하늘에서 래더가 내려왔다. 레이디 아발론에 따르면 자기가 먼지 제3모방특이점에 도착했더니 특이점이 붕괴했고 래더가 아래로 내려가길레 타 보니 제4모방특이점으로 왔다 한다. 일단 래더에 타려고 했는데 마수혁 아케디아가 놔 줄 생각을 안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했다.(*582) 한편 고립된 드라코는 티아마트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는데 아까부터 여기저기 시비를 걸던 어쌔신(잭 더 리퍼)가 이 쪽에 왔다. 드라코의 분석에 따르면 잭 더 리퍼는 앙그르보다가 배출하는 마무를 통해 마수혁에 침식되었고 저건 마수혁 굴라와 동일 존재라 한다. 드라코는 아무래도 마수혁이 자아를 가져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게 된 것 같다며 굴라의 상대는 티아마트에게 맡기고 주인공 일행에게 향한다.(*583) 래더를 타지 못 하는 위기 상황에서 너희들은 내 적이지만 마수혁부터 끝장내겠다는 세이버(모드레드)가 난입해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로 시간을 벌어 주다 소멸했다. 덕분에 탑승했지만 이번엔 아케디아가 래더를 붙잡고 버텼다. 그러자 주인공이 령주로 드라코를 불렀고 드라코는 단독현현과 령주의 힘을 섞은 초초초고속이동을 해 와 아케디아를 뜰쳐내고 래더가 출발한다.(*584) → 최악의 탑승감을 보이는 래더를 타고 붕괴되어 육지가 바다에 삼켜져 보이지 않게 된 제3모방특이점으로 올라가자 마수혁 굴라와 아케디아, 그리고 굴라랑 싸우던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도 제3모방특이점으로 찾아왔다.(*585) 그리고 제4층의 플로어 가디언 랜서(아르토리아 얼터)가 마지막 힘을 사용해 특이점이 붕괴할 때 주인인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가 소멸하고 남겨진 골든 하운드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고 소멸했다. 이를 타고 싸우게 된다.(*586) 드라코를 사랑스러운 자신의 분신(인형)이라 하는 두 마수혁은 생각보다 싱겁게 제압했고 드라코가 흡수했다.(*587) 마수혁들의 반란으로 위에서 무슨 일이 있을 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로마가 있는 제2모방특이점으로 향하는 래더가 나타나서 좀 있으면 진체로 돌아갈 거라 하는 드라코와 복잡한 심경의 주인공이 위로 향한다.(*588) → 제2모방특이점 세프템은 생전 네로가 자살했던 장소인 인기척이 없는 낙양이 펼쳐진 황야가 되었다. 이 곳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 한 번 보여준 적이 있었다. 레이디 아발론과 얼터 에고(라바/타아마트)가 마수혁이 반란을 일으켰으니 다툴 때가 아니라며 일행에 합류했다. 도착하자 마자 플라우로스로 의태하던 마수혁 수페르비아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머리가 아프니 이런 독으로 자신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니 낙양에 반역한다니 말한다. 그러고 싱겁게 토벌당한다. 하지만 드라코가 수페르비아를 먹어치워도 래더는 안 올라왔고 갑자기 전원 독에 중독된다. 독 내성이 있는 주인굉 외에는 잠시 기절했다. 이 시점에서 어쌔신(로쿠스타)가 정체를 밝히는데 그녀는 제2모방특이점의 플로어 가디언였다. 플로어 가디언이기에 지금까지와 비교가 안 되는 독을 써서 서번트조차 제압할 수 있었다. 로쿠스타는 소돔즈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해 나선증명세계에 소환된 서번트로 지즘까지 아군인 척 한 건 제2모방특이점까지 도착해야 드라코의 시크릿 가든이 열리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열린 시크릿 가든의 심부로 로쿠스타가 향하고 주인공도 몽마인 레이디 아발론의 힘과 정체가 불분명한 뭔가 덕에 시크릿 가든에 들어올 수 있어서 로쿠스타의 진의를 알기 위해 그녀를 쫓아 간다.(*589) 심층에 도착해 썰을 풀길 네로에게 두통이 일어나는 독을 먹인 건 아그리피나에게 협박당한 로쿠스타였다. 어릴 때 부터 섭취해서 해독제도 듣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드라코가 숨기는 시크릿 가든의 정체는 자살욕구였다. 이 세계는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해 인리가 서번트들을 소환된 게 아니라 드라코가 죽고 싶어서 서번트들을 소환해 낸 것이었다. 로쿠스타도 그렇게 소환되었기에 죽고 싶어 하는 네로를 자신만이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하며 네로를 죽이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네로를 안락사처럼 편하게 죽일 수 있는 네로만을 위해 정제한 독 피니스 베네눔 네로 -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 까지 준비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 사태에 휘말린 건 드라코의 일부인 마수혁들이 자아를 얻어 반란을 일으킨 여파였다. 드라코 입장에서 주인공은 완전한 오산이었고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이 여행을 걔속해 왔다. 드라코가 비스트로 복귀한다는 건 단독현현으로 주인공과의 계약을 끊은 후 죽는다는 의미였다.(*590) 하지만 이 약을 먹은 드라쿠는 죽지 않았고, 시크릿 가든이 헤재된 후 여섯 마수혁이 드라코의 몸 속에서 반역해 주도권을 빼앗는 상황이 된다. 마수혁들은 마지막 제1모방특이점에서 주인공을 기다린다며 오라 한다.(*591) → 마수혁들이 자아를 얻자마자 드라코를 배신한 건 드라코가 죽을 생각이라서 그랬다. 드라코는 타락의 짐승이면서 나태를 꺼리고 오탁을 꺼리는데 마수혁들은 그걸 긍정하지 않았다. 드라코의 마음에 결정적인 빈틈이 생기는 걸 노리던 마수혁들이 드라코의 몸을 빼앗은 건 피니스 베네눔 네로 덕분이었다. 최고 걸작의 이 독은 독이 든 잔의 비스트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성찬이었다. 독에 의해 드라코의 의식이 잠들자 마수혁들은 드라코를 자신으로 덧칠하려 했다. 마수혁들은 신생(각성)하기 위해 나선증명세계 전역을 태워 에너지화했다. 아무튼 제1모방특이점으로 향하는 래더가 내려왔고,(*592) 일행은 목숨만 붙어 있는 배신자 어쌔신(로쿠스타)를 대리고 1층으로 향했다.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마수혁(이 조작하는 드라코, 이 상태는 마수 드라코라고도 불림)들은 플로어 가디언 잔 다르크 얼터를 죽이고 아바리티아를 되찾았다.(*593) 래더에서 정신이 든 로쿠스타는 네로가 죽을 때 그녀의 독을 안 쓴건 인생이 독으로 점철되었기에 독으로 마감하기 싫었을 거라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추측에 답득하곤 로쿠스타의 진정한 소망을 깨닿고 협력해 달라는 주인공에게 응한다. 티아마트는 드라코의 진의를 알고 생각에 잠긴다.(*594) 도착한 제1모방특이점은 완전히 붕괴해 오를레앙이란 형체조차 유지 못 하며 하늘에서 나선증명세계 전역의 에너지가 진흙이 되어 쏟아져 소돔즈 비스트를 위한 양분이 되었다. 진흙 한가운데 마수 드라코가 자리잡곤 진체로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수혁의 혼을 핵으로 삼은 진체가 만들어지면 본래 드라코는 녹아서 사라진다. 티아마트는 지금 저 상태의 드라코를 쓰러뜨리면 만사가 해결된다 판단했으나 네로를 살려달라 애원하는 로쿠스타와 그런 테아마트에게 찬동하지 않는 세탄타와 주인공을 보고 정말 수가 없어지기 전 까지는 도와주기로 한다. 그렇게 진격한 일행은 마수혁 인비디아, 아바리티아, 아바리티아에게 가로막혀 진흙에 삼켜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595) 티아마트가 생명의 바다를 응용해 진흙을 막아내는 사이 마수혁에 메인인 소돔즈 비스트 진체가 등장했다. 티아마트는 드라코도 자기 아이임을 깨달았다며 저 진체는 자신이 어떻게든 하겠다 한다 하며 제3재림 상태로 변한다. 티아마트가 진체를 억누르는 동안 접근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마지막 령주를 쓰려 하자 이번 이벤트의 숨겨진 존재였던 주인공(엑스트라)가 나타난다. 저 쪽 주인공은 아주 작은 연으로 이끌려 본 드라코를 보고 자신이 계약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에게서 분리된 그림자임을 알고 못 본채 할 수 없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드라코와 계약을 맺은 건 주인공(엑스트라)가 유도한 일이었다. 드라코가 굳이 본가 칼데아의 싸움을 모방한 해답은 별을 사랑하는 드라코가 별을 향해 가는 자가 나아내는 여행의 궤적을 사랑하는 거라 한다. 아무튼 주인공(엑스트라)가 힘을 보내 주자 드라코의 인격이 깨어났고 령주로 자신을 자살시켜 달라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나선증명세계가 하늘로 뻗어 있는 건 우리의 여행이─── 희망(별)을 목적지 삼아 하늘로 오르는 여정이라 그런 것 같다며 드라코에게 살아가라고 령주를 쓴다.(*596) 그 결과 드라코는 주인공의 소망이 아름다운 악업임을 인정하며 짐승을 부리는 기수로 칭한다. 본래 네로가 살아남은 IF 배드엔딩일 뿐일 드라코였으나 이 모든 게 합쳐져 그림자에서 진실된 존재로 끌어올려져 세 번의 낙양마저 넘어서 존재할 수 잇는 미래의 네로의 가능성의 형상화를 이루었다. 이세계 전생 클라우디우스─── 가 아니라 마수황제 드라코라 불러달라 한다.(*597)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비슷한 성격이 된 존나 짱 쌔진 제3재림 드라코는 인류악 갈채가 되었다. 이 모든 건 사랑의 힘이며 비스트로서 인류와 함께 나아가겠다며 이전의 자신의 몸으로 진체가 된 마수혁들과 비스트6S의 자리를 넣고 결투를 벌인다. 싸움은 드라코의 승리로 끝났고 드라코는 마수혁들이 진체가 되고도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갖고 싶어한 건 혼자 있는 게 외로워서임을 알아차리곤 마수혁들을 다시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598) 그러자 트와일라잇 래더가 주인공을 본래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내려왔다. 진체의 힘을 되찾은 드라코는 주인공과의 계약을 끊어주고 어쌔신(로쿠스타)의 독을 받아 완성된 성배를 준다. 다들 퇴거하는 가운데 주인공은 귀환한다. 마지막으로 홀로 남은 드라코 앞에 주인공(엑스트라)가 나타나고 드라코가 웃는 것으로 끝난다.(*599) → 귀환한 주인공은 이 쪽에 관심이 있다며 따라온 세이버(세탄타)와 같이 이번 이벤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썰을 칼데아 스템들과 본가 쪽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에게 푸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600) ■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꾸는 꿈에 대해서. → 제6모방특이점에 도착했을 적 꿈을 통해 죽어가는 자를 보고 령주가 뜨겁다 했다(*601) → 진흙에 삼켜졌을 적 꿈을 꾼다.(*602) → 제5모방특이점에 도착했을 적 꿈을 꾼다.(*603) → 제4모방특이점에 도달했을 적 꿈을 꾼다.(*604) → 드라코와 떨어진 상황에서 네로와 어미니 아그리피나의 이야기를 꿈으로 본다.(*605) → 제2모방특이점에 도착했을 때 네로의 스승 세네카에 대한 꿈을 본다.(*606)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카신 코지의 자그마한 야망~ 2023년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운영이 개판나서 민심이 안 좋을 때 열린 룰렛 이벤트다. 어쌔신(후마 코타로), 어쌔신(가토 단조), 캐스터(이리야스필), 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라는 조합으로 칼데아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훈련하고 있었는데(*607) 설정하지 않은 꼭두각시 군단과 섀도우 서번트 하나가 등장했다. 어쌔신(가토 단조)가 망가진 자기 기록 속에서 어렴풋이 저 서번트가 기억난다 한다.(*608) 관제실에 물어보니 버그 같지만 사양의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해서 일단 예정된 목적지로 가기로 한다.(*609) 그 곳에는 거대한 서양식 성과 수많은 어트랙션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일은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버서커(모르간)의 요정기사배 모르간제를 보고 자기도 그걸 하고 싶다며 따라한 것으로 시뮬레이션 내에 결계를 만들었다. 일종의 미소특이점이 시뮬레이터 안에 생긴 상태로 거기에 시토나이는 어쌔신(카신 코지)를 슈퍼바이저 삼아 꼭두각시 기술을 응용한 온갖 어트랙션 스테이지를 만들었다. 해결해야 할 특이점이기도 하고, 어쌔신(카신 코지)가 자길 알아보는 어쌔신(가토 단조)의 말을 무시하고 성으로 돌아간지라 무슨 일인지 묻기 위해서라도 스테이지를 돌파하기로 한다. 마침 칼데아의 다른 서번트들도 이번 스테이지를 일종의 축제로 여겨 다들 도전한다.(*610) 랜서(돈 키호테)와 세이버(모드레드)의 페어(산초가 참가 못 하게 하려 했지만 모드레드의 부추김에 돈 키호테가 넘어갔다)(*611) 나머지 원탁의 기사들의 페어(처음엔 파괴해버릴가 했으나 그러면 특이점 해결도 안 되고 상품인 성배도 못 받는다며 참가함)(*612) 라이더(하베트롯),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 세이버(이부키도지)의 페어(놀이 겸 성배 획득)(*613) 랜서(카이니스)와 어쌔신(헨리 지킬 에드워드 하이드),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의 페어.(평소 구성원에서 모드레드 대신 카이니스가 들어온 느낌)(*614)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 어쌔신(로쿠스타), 버서커(칼리굴라)의 페어(로쿠스타가 광기를 보여줌)(*615) 관위와 통상의 랜서(로물루스) 2인과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의 페어(콘스탄티노스가 감개무량함)(*616) 캐스터(미스 크레인), 어쌔신(클레오파트라),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페어(축제는 축제고 칼데아에 운동복 같은 영의를 팔아먹을 생각 중)(*617) 랜서(스카사하)와 랜서(쿠훌린), 세이버(세탄타)의 페어(스카사하 혼자 좋아하면서 세탄타라 부르니까 쿠훌린과 세탄타가 누굴 부르는 건지 모르겠다 함(*618) 포리너(보이저), 세이버(이아손), 세이버(디오스쿠로이)의 페어(이아손이 어떻게든 참가 안 하려고 버티지만 결국 강제로 참가당함)(*619) 요정기사배 때 처럼 캐스터(멀린)과 라이더(태공망) 해설 자리를 차지했으며 이번엔 게스트 해설역으로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추가되었다. 본인 피셜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몸이지만 격투기나 스포츠 관전도 좋아해 하루에 한 시간 해설 동영상을 만들어 스트리밍을 하다가 유열 해설 아저씨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다.(*620) 한편 얼터 에고(시토나이)는 해설 코너 같은 걸 만들 생각이 없었지만 저것들이 멋대로 방송석을 만들고 눌러앉았으니 저게 클리어로 취급 안 된다면 봐주겠다 한다. 그러면서 라스푸틴을 힐끔 본다.(*621) (*622)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은 지난 번 처럼 중계를 맡았다. 시토나이가 고용한 방해자들을 소개하는데 다들 진심으로 보이니 주인공한테 죽지 마라 한다.(*623) 일본 무사조는 평범하게 열심히 하자 한다.(*624) 랜서(레오니다스 1세), 라이더(게오르기우스), 세이버(가웨인)는 방어조로 나왔다.(*625) 빛의 코얀스카야와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어쌔신(카신 코지)의 살인 기구를 구경하러 갔다가 방해자가 되어 버렸다.(*626) 수영복 영기 발키리들은 성배 파워로 6인 모두 현계 상태로 참전했다.(*627) 파라오조+아쳐(아라쉬)는 왠지 캐스터(니토크리스) 대신 니토크리스 얼터가 참가했다.(*628) 어쌔신(슈텐도지)와 어벤저(헤센 로보), 어벤저(고르곤)는 기묘한 조합이 되었다.(*629) 어쌔신(카신 코지)가 단조에게 대답을 안 해준 건 사정을 설명하기 부끄러워서 제대로 할 수 있을 때 하려 한 것이었는데 그걸 단조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불안하다 한다.(*630) 한편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시뮬레이터를 하던 인원으로 스테이지에 도전하기로 한다.(*631)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주인공 일행이 가장 먼저 성에 도착했다. 그러자 얼터 에고(시토나이)는 골에 들어왔다고 끝이라 한 적 없다며 버서카를 타고 덤벼왔다. 이 버서카는 어쌔신(카신 코지)가 버서커(헤라클레스)에게 이것 저것 손을 쓰고 외장을 입혀 만든 것으로 망가지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사양이다. 그래서 쓰러뜨리니 원래대로 돌아왔다.(*632) 이번 사태가 일어난 건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한 몫 했다. 우연하게도 성배를 갖고 소환된 카신 코지를 발견한 시토나이는 그녀가 소중한 사람과 사랑하는 미소로 재회하고 싶지만 몸이 대부분이 인형으로 바뀐 상태에서 웃지 않는 채로 당분간 지내면 감정과 표정이 이어지지 않게 되서 마음대로 웃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카신 코지가 칼데아에 소환된 어쌔신(가토 단조)와 어쌔신(후마 코타로)에게 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싶다 하자 시토나이는 그녀가 자신과 맞서서 웃을 때 까지 시간을 벌 겸 해서 성배의 힘을 사용해 어깨의 힘을 빼고 즐길 수 있는 어트렉션을 만들기로 했다. 어쨌든 웃을 수 있게 된 카신 코지가 단조와 코타로에게 사정을 말하고 사태는 해결되었으며 이번 사건은 즐거웠으니 그걸로 된 걸로 치고 이벤트는 끝난다.(*633)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2023년 7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여전히 민심이 안 좋을 시기에 나온 탑오르기 이벤트다. 다들 귀찮은지 풀번역이 안올라오니 부분부분 반영한다. 종종 나오던 칼데아 시뮬레이트 이상이 또 발생했다. 그냥 고장은 아니며 현재 상태를 해제하거나 강제 종료할 수 없어서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 지금 전개 중인 시뮬레이터 공간 안으로 들어간다. 인선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최근에 소환되었으면서 트리스메기스투스Ⅱ가 이번 사건에 도움이 될 거라 추천한 세이버(메두사)의 3인이었다. 그 외에도 시뮬레이터에 칼데아 서번트 상당수가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634) 미아가 되어 버린 룰러(이요)를 구해주고 보니(이번 사태의 원인이 자기가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거나 차를 엎거나 해서 그런 거 아니냐며 죄송하다 한다)(*635) 시뮬레이터 내부는 어느 지역인지 판명 불능의 수수께끼의 숲이 되어 있었다. 막연하게 미혹의 숲이나 요상한 숲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마물이 들끓는다. 숲은 곳곳이 덩굴로 막혀 있는데 힘으로 찢어도 태워도 잘라도 무한정 재생해서 통과하는 게 불가능했다. 발로 차라는 문자가 적혀 있어서 차 보니 찬 자의 마력을 몽땅 빼앗아가고 길을 열어줬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로막는 덩굴들을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돌아가면서 발로 차서 열고 마력이 떨어지면 다음 서번트가 나와서 차고를 반복하기로 한다.(*636) 주역인 세이버(메두사)에 대해서. → 말투가 중2병이다.(*637) → 캐스터(미스 크레인)이 까칠대응 쿨계 아이돌로 영업하려 한다.(*638) →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화관을 선물받은 랜서(메두사)를 본 세이버 메두사가 귀엽다며 맛이 간다.(*639) → 포우가 귀엽다 한다.(*640) → 칼데아의 로봇 서번트들은 어쩐지 사람이기보다 신에 가까운 것으로 느껴져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다 한다. 알 수 없는 기술이 쓰인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에게는 아르테미스한테 물어보라 한다.(*641) → 수천년 지나도 바람의 감촉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한다.(*642) 이계화된 후 세계의 주인으로 취급되는 아쳐(바반 시)가 바라는 '보다 흥미로운 구두 부분을 가진 영기단계'로 겉모습이 변화된 서번트들이 있다. 개념적으로 그리 보일 뿐이다. 수영복 영기는 변화 가능하다.(*643) 10층. 시뮬레이터 숲의 입구라 할 수 있는 샘 지역을 어벤저(고르곤)가 지키고 있었다. 고르곤은 세이버(메두사)가 할 일을 안 한다고 지적했지만 메두사는 기억 못 한다. 아무튼 고르곤은 시간을 더 벌어야 한다며 덤벼든다.(*644) →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는 아쳐(세이 쇼나곤)이 자기 도끼를 팬시하게 꾸미자 아내가 보면 저주받을테니 폭주하는 척 하고 있었는데 슬슬 그만두고 싶지만 도끼가 말을 안 듣는다며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에게 도끼 한 대 맞아 달라 한다. 그러다 어쩌다 보니 둘 다 샘에서 보구인 도끼를 빠뜨렸는데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가 샘의 여신이라고 나와서 수상한 암호화폐 관련 캠페인을 팔아먹거나 쓸 때마다 예금이나 키 같은 소중한 게 줄어드는 그레이트 액스를 꺼내거나 한다. 그 와중에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투자를 알아본다.(*645) → 랜서(메리 애닝)은 이벤트의 숲과 샘이 딱 화석 나오기 좋은 곳인데 자긴 시뮬레이터에 대해 잘 모르니 시뮬레이터 사우르스 같은 게 나올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라며 발굴을 시작한다.(*646) → 우미인은 샘을 보고 서머캠프시절 싫은 기억이 떠오른다 하고 서복은 하나도 안 난다 하다가 꼬집당한다.(*647) 20층 입구가 있는 거대수가 발견되었다. 내부는 햇빛이 들어오며 발밑의 풀은 푹신푹신했다. 벽 저편이 슬로프로 되어 있어 그걸 타고 거대수 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번엔 라이더 메두사가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번에도 고르곤처럼 시간을 벌더니 거대수 끝 부분의 핵을 구하라 하곤 가 버린다.(*648) → 오베론은 샘의 요정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에게 해머를 강매당했는데 돈이 모자라서 할부로 하고 청구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앞으로 했다 한다.(*649) 30층 거대수를 올라가다 보니 꽃이 만발한 장소가 있었다. 이 곳에도 시간벌이용 메두사로 랜서(메두사)가 있었는데 왠지 그다지 방해하지 않고 퇴장한다.(*650) 35층 → 랜서(돈 키호테)가 낮잠을 자려 하자 산초가 꽃으로 데코레이션 해 줄까 한다. 그러면 남이 보면 매장해 버린다고 거부한다.(*651) → 세이버(쯩 자매)는 간만에 꽃으로 관을 만든다.(*652) →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는 꽃 감상할 때 술 마시고 싶다 한다.(*653) → 버서커(아스테리오스)는 꽃은 보는 것만으로 즐겁다 한다.(*654) → 어쌔신(세미라미스)는 겉으로 보면 화관이라도 만드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꽃의 독 성분을 조사하고 있었다.(*655) → 버서커(센노 리큐)는 꽃에 독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자 거기서 서번트의 혀가 마비될 차의 재료를 구하려 한다. 만약 평범한 독이면 독살용으로 쓰겠다 한다. 한편 코마는 어서 돌아가서 인터넷 하고 싶으니까 몸을 빌려달라 한다.(*656) → 캐스터(장각)이 색의 통일감이 중요하다고 환술로 꽃들을 노란색으로 바꾸자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황제특권으로 붉은 색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둘이 색을 갖고 싸운다.(*657) →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은 칼데아에서 얌전히 둘 수 밖에 없었던 견사들을 숲에서 놀게 해 주었다.(*658) → 라이더(적토마)는 초원에서 뒹굴뒹굴하며 풀을 먹는 게 취미라 한다.(*659) → 어벤저(헤센 로보)는 인간이 아닌 포리너(보이저), 얼터 에고(태세성군)에게는 관대해서 같이 일광욕을 한다.(*660) 40충 나무의 바깥쪽으로 나가는듯한 방향으로 뻗어있는 통로에 버서커(갈라테아)가 아무를 통째로 조각해 트리 하우스를 잔뜩 만들어 두었다.(*661) 45층. 여전히 트리 하우스 구역이었다. → 세이버(샤를마뉴)와 세이버(이아손)은 지크에게 이 장소는 모험심이 생겨난다며 강연한다.(*662) → 캐스터(너서리 라임)과 잔 다르크 산타 얼터 릴리는 이 공간을 동심의 세계로 삼았다.(*663) → 아쳐(로빈 후드)는 직업병이라며 높은 곳에 올랐다 하는데 아쳐(윌리엄 텔)이 마음 속에선 동심을 즐기고 있는 거 아니냐 하자 동의한다.(*664) → 얼터 에고(구문룡 엘리자와 어쌔신(호연작)은 이 트리 하우스를 다음 양산박 본거지로 삼으려 했는데(*665) 그 옆에서 버서커(두료다나)가 아쳐(파리스)와 아쳐(오다 노부카츠)를 동생이라고 대려와 트리 하우스를 별장으로 삼으려 한다.(*666) 이 둘이 서로의 전력(108 vs 100)을 놓고 으르렁거리다 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파리스와 노부카츠는 애랑 싸우는 데 전력을 발휘하려 하는 두료다나가 추하다며 아폴론 인형과 치비놋부를 소환해 두료다나를 밀어 떨어뜨린다.(*667) 50층 흑막인 아쳐(바반 시)가 뭔가 만들고 있었는데 잘 안 풀려서 푸딩 먹고 쉬러 간 사이 모르간이 그걸 만들어줬다.(*668) 칼데아 측이 도착하자 아직 흑막으로서 알려줄 것은 없다며 뭔가 빛나는 것을 놔 두고 가 버렸다.(*669) 세이버(메두사)가 저걸 부수면 원래대로 돌아고겄거니 하고 부숴버리니 숲 전체에 지진이 일어난 후 이 이상현상이 시뮬레이터를 넘어 스톰 보더까지 확산되었다.(*670) 구체적으로는 시뮬레이터는 원상복구되고 스톰 보더 쪽으로 이계화가 넘어왔는데 완전한 덧쓰기는 못 해서 보더와 침식 융합된 형태가 되었다. 스톰 보더는 내부 공간을 확장, 압축시키고 있기에 이계화하면서 삼차원 공간배치에 버그가 나 어느 통로가 어느 곳으로 연결된 지 알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671) 해결책이 없어 고심하고 있자 흑막인 아쳐(바반 시)가 연락해 왔다. 빛나는 무언가의 정체는 시뮬레이터를 뒤덮은 숲의 핵이었고, 파괴하면 이계회가 풀린다는 정보는 실제로 시뮬레이터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자긴 거짓말한 게 아니라 주장하며 자기가 열심히 만들었다는 특수한 카메라를 준다. 이 카메라로 자기 취향에 맞는 사진을 충분히 찍으면 성배가 분리되고 모든 게 원상복구 될거라 한다.(*672) 이 사진기로 상대의 다리를 찍으면 랜즈 자체가 마력을 통해서 석화의 마안과 유사한 효과를 발휘한다. 찍힌 자는 잠시 찌릿해진다. 인스턴트 식으로 출력된 것은 그냥 사진이 아니라 삼차원적, 마술적으로 발밑의 정보를 통째로 보존하는 아카이브 파일이 된다. 국소적인 마력 패턴만 그대로 찍는다는 출력결과에 비해 쓸데없이 스케일이 큰 물건으로 석화의 마안의 고정이라는 개념을 응용했다. 동력은 사용자의 마력이라 사진을 찍은 자는 잠시 전투불능이 되고, 마안의 소지자는 마력 소모가 비교적 적다. 아쳐(바반 시)가 이렇게까지 한 건 그냥 서번트들의 구두 사진을 수집하고 싶어서였으며 150명 분을 찍으면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올 거라 한다. 버서커(갈라테아)가 바반 시에게 협력한 건 같은 구두 좋아 동지라 그렇고, 바반 시가 캐스터(미스 크레인)을 일행의 감시역으로 붙였는데 이도 비슷한 취미랄 가진 자들의 협력이다.(*673) 시뮬레이터를 잠식했던 거대수가 발로 차서 사라지도록 설계된 건 그 차는 과정에서 발, 발자국, 구두 같은 개념을 모으는 일종의 장치였고 그 과정에서 카메라의 랜즈가 완성되었다. 카메라는 총 3개고 마안 사용자는 마력 소비가 적다지만 그래도 막대한 마력을 소모하는지라 거대수 때 처럼 서번트들이 번갈아가며 사진을 찍기 위해 대규모 동원이 되는 건 동일했다. 캐스터(미스 크레인)은 내버려 두면 아쳐(바반 시)가 혼자서 이런 짓을 벌일 테니 멈출 수 없다면 차라리 협력해서 빠르게 끝을 내려고 협력했다 한다. 덤으로 자신이 가진 정보는 칼데아 측과 다를 것 없어 질문에 답을 못 한다 한다.(*674)(*675) 60층. 식당 구역이다. → 룰러(요한나)는 주인공이 사진을 찍고 다니는 게 야한거 찍으러 다니는 거 아니냐며 폭주하는데 자기도 비키니니 조개껍데기니 입히고 찍을 거냐 한다. 발만 찍는 거라 하자 이상성욕사진집을 만들려 하냐 한다.(*676) → 랜서(비마)는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의 의뢰로 독이나 다름없는 마파(눈에 들어가면 실명. 피부에 닿으면 어떻게 될지 비마 본인도 장담 못함)을 만들었다. 이런 미친 놈은 더 없겠거니 했는데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와 랜서(우츠미 에리세)가 찾아온다.(*677) → 세이버(알테라)는 문명이 나무들에 의해 파괴되었으니 칼데아는 나쁜 문명이 아니냐 한다.(*678) → 룰러(히미코)는 캐스터(대흑천)들이 만드는 주먹밥을 끝없이 먹어치웠다.(*679) → 라이더(사카모토 료마)네 오료는 자기네 시절의 카메라를 생각해서 포즈를 취하고 움직이지 않았다.(*680) → 라이더(마르타)는 평소 신고 다니는 금속으로 보강된 구두를 보여주면 이런 걸로 적을 걷어차냐고 한 소리 들을까봐 주방으로 도주한다.(*681) 그 곳에는 산타 영기의 마르타도 일하고 있었는데 일손이 모자라자 라이더 마르타는 이계화된 곳의 나무를 꺾어 와서 요리형태 타라스크한테 쑤셔넣어 화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걸 본 랜서(비마)는 저런 파워 계 구두를 신고 있으니 어지간히 단련한 것 같다며 자기도 단련하기로 한다.(*682) → 보더가 미로화되서 레크레이션 룸과 자기 마이룸으로 갈 수 없게 된 어쌔신(오사카베히메)와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폭식한다.(*683) 70층.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마이룸이다. 이 곳으로 피난온 버서커(키요히메), 어쌔신(무측천), 포리너(반 고흐), 라이더(앤 보니&메리 리드)가 주인공의 이불을 두고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 뭘 해도 진정이 안 되서 때려눕힌 후 캐스터(시바의 여왕)의 도움을 받아 계약 없이 못 들어가는 시간제 1인용 방으로 마이룸을 개조해 폭주를 억누르기로 한다.(*684) → 아쳐(제노비아)는 별 생각 없이 신청했더니 당첨되서 들어왔다. 주인공을 생각하며 안절부절하다 이불의 냄새를 맡으며(실제로는 자동으로 세정되서 냄새 안 남) 배개를 껴안고 잤다.(*685) → 어쌔신(샤를로트 코르데)는 마이룸 입장권이 엄청난 배율이라 계속 신청하고 있었는데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사기치러 왔다. 당첨확률을 올리는 방법은 너무 뻔하다며 거절한 코르데였지만 콜럼버스는 이 방을 만든 캐스터(시바의 여왕)의 비밀 옵션으로 입장권이 당첨되었을 때 '다들 좋아하는 자랑 곁잠 자기'가 존재하는 걸 알려주고 그걸 돈 주고 사라 한다. 주인공이랑 곁잠자기에 넘어가 고액을 지불한 코르데는 결국 당첨되어 마이룸에 들어갔는데 온 건 주인공이 아니라 낙타였다. 시바의 여왕 기준으로 다들 좋아하는 자는 낙타이므로 사기는 아니라 한다.(*686) 80층. 스톰 보더의 기관실이다.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시험 삼아 설치한 기계 계열 서번트 모두를 보급할 수 있는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사이클 발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었고 덕분에 칼데아가 난장판이 된 상황에서 연료가 필요해진 기계 서번트들이 보급하려고 기관실로 찾아오고 네모 엔진은 짜증낸다. 같이 연료를 섭취하는 버서커(항우)와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는 묘하게 사이가 좋아 보인다.(*687)(*688) 캐스터(미스 크레인)은 아이들링을 아이돌이라 잘못 듣곤 기계 아이돌도 나쁘지 않을지도? 같은 헛소리를 한다.(*689) 칼데아에서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이 요주의 분석불능 에리제기체라며 감시하거나 전용 경보가 갖추어져 있다거나 한다.(*690) 로봇이 아닌 사이보그인 버서커(여포봉선)도 대체 뭘 어떻게 보급하는지는 몰라도 연료를 먹어치웠다.(*691) 캐스터(진궁)은 자리가 부족하면 자폭하면 된다고 하다 스패너로 얻어맞고 기절한다. 자폭은 성벽이라는 것 같다.(*692) → 시온의 설비는 전력, 증기, 톱니바퀴력, 엘리자 입자, 오일 등을 충전할 수 있었다. 주인인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도 정체를 모를 잔자부로의 동력원도 충전했다.(*693) → 프리텐더(틀랄록)은 최신의 집이라 할 수 있는 스톰 보더에 관심을 갖고 여기 저기 구경다닌다. 자신의 도시가 보더와 비교해 지는 분야는 없지만 보더는 떠들석해서 축제 같아 좋다 한다. 한편 라이더(네모)에게 트집잡거나 해서 네모 엔진은 틀랄록이 자신들을 싫어하는 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틀랄록은 오히려 엔진에게 흥미를 갖곤 보더를 인간형으로 변형시켜 백병전 하는 기능을 넣으라 하곤 가 버린다.(*694) 90층. 스톰 보더의 갑판이다. 평범한 인간은 날아갈 정도의 강풍 속에서(*695) 기다리고 있던 랜서(브리트라)는 지금까지 쉽게 구두 사진을 찍었을 테니 자기랑 공중 레이스해서 이겨야만 자신의 구두를 찍을 수 있게 해 준다 한다.(*696) 그리고 브리트라는 장벽을 튜브형태로 바꿔서 자신의 진로를 감싸도록 전개했다. 그 안에서 마력방출을 써서 압력으로 튀어나간다. 처음부터 날개로 날라 한 적 없었으니 뭐든 써서 자기를 스피드로 이겨 보라 한다.(*697) 그래서 다른 서번트들의 힘을 빌려보려 했는데 마법소녀들을의 속도로는 어림없었고(*698) 산타 영기의 알테라도 스피드가 부족하고 그 외 보통으로 날 수 있는 서번트는 보이는 대로 모셔왔으나 무리였다.(*699) 다음은 특별한 비행을 하는 자들을 모셨는데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는 이동연구실의 안전장치를 해제해 워프를 사용해 속도에서는 브리트라를 이겼지만 체크포인트를 패스해서 무효 처리되었고(*700) 라이더(아스톨포)는 체크포인트를 통과할 때만 실체화하는 방식으로 워프를 구사해 경기에서는 이겼으나 이번엔 이기고 나서 사진을 찍을 여유 시간이 3초밖에 없단 이유로 무효 처리되었다.(*701) 어쌔신(오키타 j 소우지)는 급정지가 불가능해서(*702), 라이더(아킬레우스)는 골 했을 때 피사체가 너무 멀리 있게 되서 3초로는 무리라는 이유로(*703) 실패한다. 그래서 룰에 1대1 대결이란 내용이 없는 걸 활용하기로 했다. 일행이 빠르게 오는 것도 문제지만 늦게 오는 것도 문제된다는 라이더(메두사)가 와서 천마를 제공했다. 세이버(메두사)가 천마를 같이 나고 가서 경기와 사진 찍기를 분담하기로 한다. 이 전술은 성공해서 사진을 찍는다.(*704) 이 곳은 바람 부는 휴식공간으로 쓰기로 한다. 덧붙여 랜서(브리트라)의 관문만 유독 어려웠던건 공중전이라면 탑급인 랜서(멜뤼진)을 기준으로 간단히 넘을 수 없는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정해서였다.(*705) → 세이버(카츠시카 호쿠사이)와 잔 다르크 얼터는 바람부는 걸 보고 중2병 타령을 한다.(*706) → 어쌔신(후마 코타로)와 어쌔신(가토 단조)는 자기들의 비행 술법을 개량하려 한다. 어쌔신(카신 코지)가 코타로를 인형 몸으로 개조한 후 부스터를 쓰자 하는데 단조가 코타로는 건강체니 개조하지 말라 한다.(*707) → 버서커(오다 노부나가)가 록은 전라 풍 넥타이가 아니냐 하며 시도하려 했는데 진짜 그 복장을 하고 있는 세이버(롤랑)을 보고 혼모노라며 그만둔다.(*708) 150사진이 완성되어 아쳐(바반 시)에게 가져가자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발목 사진도 내놓으라 한다. 서번트에게 찍어도 경직이 부여되는 사진기로 인간을 찍으면 뭔 일이 일어날 지 몰라 거부한다. 바반 시는 이전의 자신이었으면 발목 채로 구두를 수집했을 텐데 그냥 한 번 찍혀달라 하며 딱 이 타이밍에 기억이 돌아온 세이버(메두사)에게 거래의 내용대로 자기 편에사 싸우라 한다. 메두사는 이 거래가 실패하면 영기 퇴거할 각오라며 진심으로 덤볐고, 이를 본 캐스터(미스 크레인)은 너무 지나치다며 주인공 쪽 편을 들었다.(*709) 여기서 바반시의 목적이 나오는데 구두 애호가를 위한 동인지를 만들려는 거였다. 서번트들의 구두 데이터집과 멋진 구두의 디자인 스케치가 필요했다. 마스터의 구두 사진은 첫 페이지에 실으려 했다. 캐스터(미스 크레인)과 버서커(갈라테아)가 협력한 건 이것의 제작에 찬동했기 때문이다. 미스 크레인은 바반 시를 설득하려 했지만 먹히지 않았다.(*710) 그리고 랜서(메두사)가 그 소원이 인정할 수 있는 거라 해도 마스터를 상처입히려 한 시점에서 아웃이라며 어쌔신(스테노)와 아쳐(에우리알레)를 불러 온다. 둘은 자신들의 장난감이기도 한 마스터를 멋대로 상처입히려 했으니 세이버(메두사)를 혼내주겠다 한다.(*711) 세이버 메두사와 [[아쳐(바 그리고 일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세이버 메두사는 소환되자 마자 아쳐(바반 시)를 만났고, 세두사는 중간에 얼버무리긴 했지만 아무튼 바반 시에게 '언니들이 신을 귀여운 구두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해 버렸다. 그리고 그걸 들어버린 나머지 메두사들이 그 구두를 만드는 대가로 바반 시에게 협력하기로 했다. 동인지를 만들 생각이었던 바반 시는 어디서 구한 성배로 이번 일을 벌였다. 어쨋든 바반시의 동인지 만들기는 끝났으므로 이번에 쓴 성배와 완성된 '언니들의 신을 귀여운 구두'를 남기고 퇴장한다.(*712) 칼데아를 적으로 돌려서라도 갖고 싶니 뭐니 하던 것 치고는 맥 빠지는 결과물이었다. 세이버 메두사가 굳이 이걸 원한 건 자신의 제1재림 현대풍 복장이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마 현대풍에 잘 어울릴 아쳐(에우리알레)와 어쌔신(스테노)에게 현대 타입의 구두를 신겨 보려 한 것이다. 거기에 이왕 협력하는거 옷까지 신발에 맞춰서 캐스터(미스 크레인)이 영의 미만의 복장으로 선물해 줬다. 그렇게 깔맞춤해서 사진 찍고, 언니들이 세이버 메두사도 자신들의 동생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걸로 끝난다.(*713)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2023년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매년 진행되는 여름 이벤트로 서버패스의 후속작이다. 올해는 여름에 소소한 서머 캠프를 하려 했는데 BB가 서버페스2를 선언했다. 지난 서버페스는 여신 펠레가 하와이 제도를 억지로 룰루하와로 뜯어고친 것이었지만, 이번엔 BB 자신만의 힘으로 룰루하와를 재현했을 뿐인 특이점을 만들어서 이전처럼 탈출 불능 세계도 아니고 순수하게 여름 리조트와 동인 촉매회를 즐기게 해 줄 태니 레이시프트 해서 오라 한다.(*714) 개그 칼데아에 익숙해진 고르돌프 무지크는 뭐 하던지 말던지 자긴 안 갈 테니 알아서들 즐기되,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반 년 치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니 저번 달까지 몫을 좃사 레포트를 제출해야 갈 수 있다 한다. 다들 먼저 가버리는 가운데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남아 주인공의 작업을 도와 줬다. 그렇게 3일 철야로 밀린 보고서를 처리해 버린다.(*715) 고르돌프에게 선물로 마술예장도 받고 출발하려 했는데 BB가 연락해 왔다. 이 3일 사이에 누군가가 룰루하와 특이점 전이 권한과 서버페스 주최자권을 강탈해 버렸다 한다. BB가 빠지면 클린한 서버페스가 아니냐 했는데 이번 범인은 분명 악의가 있으며 슬쩍 시바를 돌려보니 이 특이점을 방치하면 슈퍼위험급 특이점으로 성정할 거라 한다. 그래서 움직일 수 없는 자기 대신 주인공이 범인을 잡아달라 한다. BB가 준 오더의 개요는 '범인을 찾을 것', '서클 참가가 아닌 일반 참가로 가서 범인 잡기에 주력할 것', '서버페스를 원만하게 종료시킬 것'이다.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한데 이 특이점은 서버페스가 대성공한 체 종료되어야만 사라지도록 설정해 놓았기에 꼭 원만하게 종료시켜야 한다 한다. BB는 오디얼 콜에 대한 썰을 이야기하다 이대로면 자긴 허수공간에 잠겨버리니 특이점을 해결하면서 자기도 좀 구해달라 하곤 연결을 끊는다.(*716) BB가 칼데아 수뇌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 했기 때문에 주인공과 조력하는 서번트 만으로 사태를 해결해야 했다. 일단 작업을 도와주던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그리고 수영복을 고르느라 3일 동안 출발도 못 한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돕기로 한다.(*717) 자길 약자로 아르캐스라 불러달라 하면서 레이시프트 장소로 끌고 간다. 클로에도 가는 김에 갈아입어 편집자 컨셉의 수영복 영기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된다.(*718) 그리고 랜서(아르토리아)에게 너희들이 수영의 기사냐며 올해는 자중하라는 소릴 듣고 칼데아에 대기하던 세이버(랜슬롯), 세이버(가웨인), 아쳐(트리스탄)도 주인공의 호위라는 명목으로 따라온다. 마지막으로 신통력으로 수영복 영기가 된 라이더(스즈카 고젠)이 따라온다. 그렇게 레이시프트한다. (*719)(*720) 특이점이라 무늬만 갖춰진 공항에 도착하니 원탁의 기사 3인방은 자기들이 절대신사 라운드 나이트 3형제라여 온갖 개드립을 치더니 자기들도 수영복 영의를 받아왔다고 어필하곤 한심한 눈으로 쳐다봐진다.(*721) 올해는 저번에 즉사 부여로 설치던 룰루하와의 명물 존나 쌘 닭이 더 파워업해서 원탁의 기사 3인방을 제압할 정도로 원탁의 기사 특공 떡칠이 된 몬스터 치킨 보어가 기다리고 있었다. BB에게 강탈당하고 뭔 일이 있었는지 룰루하와는 서버패스 정상화 위원회가 수정해서 아르토리아 페이스 영령들이 명물 취급받는 하와토리아로 변해 있었다. 이번엔 화폐가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에서 브리튼에서 통용된 모르파운드가 쓰이고 있었다.(*722) 예약한 호텔에는 사람이 없고 예약도 한 적이 없는 것이 되어 있었다. 이번에도 호텔을 관리하는 어쌔신(헨리 지킬 에드워드 하이드)는 이 공간의 상태를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모르는 것을 보고 알려줘봐야 의미 없다며 말을 돌린다 예약 못 한 건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호텔을 관리하는 세이버(모드레드)가 마슈 키리에라이트 앞으로 빌려진 객실을 쓸 수 있게 해 줘서 방을 잡을 수 있었다.(*723) 그리고 밖으로 나가자 난장판이 시작되었다. 용종과 동급의 진성요정이 돌아다니고 원탁의 기사 특공 괴물 닭도 마구 등장하고 수영복 영기 바반 시가 케르눈노스처럼 생긴 제신같은 걸 타고 모든걸 태워버렸다. 그러자 빛이 쾅 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호텔 방에 있었다.(*724) BB에게서 강탈된 특이점 전 룰루하와, 현 하와토리아는 표현의 자유에 규제가 작동하게 되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 통칭 AAA는 『1. 서클 간의 분쟁 금지』 『2. 위원회가 정한 장르 엄수』 『3. 만악의 근원인 BB 머니의 사용 금지』 『4. 과도한 밤샘 작업, 밤샘 대기 금지』『5. 서클 참가, 일반 참가, 내부 스태프 외의 목적으로 하와토리아에 체재 금지』 『6. 섬의 치안을 어지럽히는 집회 금지. BBQ, 야외 라이브, 게임 대회 등은 사전에 신청』라는 규제를 내걸었다. 누군가가 이 규칙을 어기면 서버페스는 즉시 중지하고 이벤트 진행 스케쥴이 첫날로 돌아가 버린다.(*725) 당연히 서번트들은 항의했지만 그 때마다 빛이 번쩍 하더니 섬은 원상복구되고 서버페스 카운트는 첫날로 돌아왔다. 물리적으로 루프를 도는 게 아니라 섬의 상태랑 카운트가 되돌아온다. 실제 시간은 잘 흐른다. 서버페스의 연기라고 할 수 있다. 칼데아의 하루가 이 특이점에서는 일주일 정도 흘러 주인공이 5일차에 온 시점에서 이 곳의 시간은 30일이 흘러 있었다. 칼데아 쪽 기준으로 여름 휴가는 20일 정도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리셋이 일어날 예정이다. 그리고 BB의 의뢰를 아는 건 주인공과 같이 온 서번트들 뿐이고 BB가 비밀로 사건을 해 달라 해서 BB 이야기는 안 하기로 한다. BB가 퇴출당한 걸 모르는 하와토리아의 서번트들은 이게 BB의 짓인지 알고 있었다.(*726) 한편 AAA가 득세하는 가운데 그것에 반대하는 자들도 있다. 2회째 피날레 때 물리적으로 즉매회를 중지시킨 후 지하 활동을 하며 하와토리아를 전복시켜 구 서버페스 체재를 부활시키려 하는 반 서버페스 동맹이다.(*727) 뭔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별개 행동하기로 했고 주인공과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정보수집을 하러 나간다.(*728) ■ 섬의 구조에 대해서. → 어느 특이점처럼 싸우면 드랍탬을 뱉는데 이 서버페스 한정 리소스는 특정 개체가 가진 특성이 머티리얼화한 것으로 수집하면 창작 방침에 도움이 된다. 싸울수록 센스가 향상된다는 느낌이라 서클 활동에 집중하는 서번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전투를 걸어온다.(*729) ■ 등장인물에 대해서. → 아쳐(나폴레옹), 아쳐(다윗), 아쳐(로빈 후드)는 회장을 지키는 경비 스테프다. 수영복 영기 바반 시가 제신의 무녀라며 설치며 서버페스 마지막 날이 되면 출몰해 모조리 태워버린다는 것, 서버페스 마지막 날이 오질 않아 캐스터(시바의 여왕)이 파산직전이란 점, 어스맨 레이스가 열린다는 걸 알려준다.(*730) → 랜서(재규어맨), 랜서(카르나), 어쌔신(우미인)은 하와토리아의 숲과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조직인 삼림수호기사동맹 UDK, Union(연맹) Defence(수호) Knights(기사)가 되어 삼림인 다이아몬드 헤드를 지키고 있었다. 이들은 어째선이 삼림이 불타는 상황과 섬 서쪽에 적란운이 보이는 게 수상하다고 한다.(*731) → 와이키키 비치에서는 놀고 있는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버서커(이바라키도지)가 있었다. 이들은 하와토리아 서쪽의 결계로 꽁꽁 싸맨 리조츠 호텔과 서버페스의 모든 걸 사들이겠다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수상하다고 알려준다.(*732) 그리고 명물이 된 크하하맨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이 섬에 3가지 재해가 오고 예언의 아이가 그걸 구하러 온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알려준다.(여기서 말하는 예언의 아이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로,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자기 이야기인줄 나서다가 아닌 걸 알고 자의식 과잉이라 죄송하다 한다.(*733) ) → 반 서버페스 동맹 문제를 해결하려니 수상한 수수께끼만 잔뜩 늘어난 상태라 어찌해야 하나 싶었는데 버서커(타마모 캣)이 자신이 반 서버페스 동맹 창설 맴버라며 지금은 쉬고 있지만 동맹의 위치는 안다며 알려준다.(*734) ■ 반 서버패스 동맹에 대해서. → 이들이 2회차때 한 일은 모든 서클의 책을 결품시키는 행위였다. 난장판이 되었다가 수수께끼의 빛으로 리셋당했다. 짤쟁이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태러인지라 반 서버패스 동맹이냐고 물으면 다들 싫어한다.(*735) → 이들의 본거지라는 짹짹정(세이버(베니엔마)가 운영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니 동맹원들은 다들 패배자처럼 대낮에 술(처럼 평범한 음료를 마심)에 찌들어 살고 있었다. 어쩌다 보니 주인공의 대역으로 이 동맹에 들어와버린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관리해주지 않으면 다들 먹고 마시다 돼지가 될 판이었다.(*736) → 해적으로서 규제는 용납 못 한다는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와 어차피 서버페스 마지막 날은 올 일이 없을텐데 작품을 만들어서 뭐 하냐며 다 때려치운 잔 다르크 얼터는 서번트를 모아 불참 불매운동을 계획하고 있었다.(*737) → 사실 규제를 제외하면 온갖 편의성을 봐주는 훌륭한 시스템을 갖추긴 했는데 코드를 용납 못하겠다 한다.(*738) 여기서 코드란 장르를 말하며 이 서버페스의 장르는 무조건 아르토리아로 고정이다. 노크나레아가 처음 규제를 만들 때 무의식적으로 생각나서 그리 정했다 한다.(*739) → 그런 상황에서 규제파 대표인 노크나레아가 와서 (좀 전에 세계가 리셋되서 엇갈린 세이버(랜슬롯)이 헌팅하려 기사를 자처하고 있었음) 모조리 체포하려 했지만 어쩌다 보니 동맹 편을 들게 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막아냈다. 아직 동맹에 들어간 건 아니니 오늘은 봐준다 하고 대신 정면승부로 동맹을 박살내 주겠다 한다. 동맹의 코드 자유화를 검토한 끝에 최졸일 피날레에게 반포된 작품의 인기 투표에서 동맹의 서클이 인기 10위권 들어간다면 동맹을 인정하겠다 한다. 못 들어가면 강제로 해산하고 동맹원들은 자원봉사자(강제)로 만들어준다 한다. 이걸 라이더(에드워드 티치)가 승낙 선언을 해 버려서 할 수 밖에 없게 된다.(*740) → 동맹이 쉽게 받아들인 건 슈퍼 어시스턴트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끌어들이면 그만이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주인공은 bb와의 계약 때문에 못 한다. 대신 메니저가 되어 동맹 측의 서클들을 서포트하기로 했다. 동맹 측 서클들은 코드 아르토리아 때문에 박살나 있었다.(*741) 아무튼 동맹 측의 다섯 서클인 세이버(모드레드)네 베짬당, 아쳐(토모에 고젠)의 칼데아 게임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네 유쾌한 보건실, 어쌔신(호연작)네 잘부탁함 양산박, 라이더(쿄쿠테이 바킨)네 미소년이 모였다. 이들은 인기투표로 승부를 겨루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서버페스가 고작 5일 남았는데 아르토리아를 주제로 충분한 퀄리티의 동인지를 뽑아내는 건 불가능하고 내 봐야 노크나레아의 열정이 담긴 작품에 패배할 거라며 거절했다.(*742) 잔 다르크 얼터는 뭔가 이길 방법을 모색하러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랑 같이 어디론가 가 버린다.(*743) ■ 주인공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세이버(랜슬롯)에게 bb에게 받은 오더를 알려줬다. 한편 마슈는 정상화 위원회가 범인 아니냐고 하자 자기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그들을 본 적이 있지만 나쁜 자들은 아니었다 한다.(*744) 한편 수영복 영기를 입고 지나가던 오베론이 이걸 엿듣더니 이런 저런 벌레를 보여준 후 너희들은 청렴한 아서왕 아르토리아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며 아르토리아의 IF를 만들어보라 조언해 준다.(*745) ■ 5개 서클의 동인지를 만들게 하는건 업무량적으로 불가능하다 여겨졌으나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돌아왔다. 자기보다 먼저 출발시킨 캐스터(이리야스필)과 캐스터(미유 에델펠트)가 서버페스용 원고를 쓰기로 했고 클로에가 5일간 칼데아에 있었으니 하와이 특이점은 수십일이 지난 상태고 그럼 다 만들었겠지... 했는데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콘티가 1도 진행되지 않은 걸 보고 빡쳐서 갈구곤 3일 내로 완성할 수 있는 작품을 내 주곤 돌아왔다. 다섯 동맹 서클이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걸 듣고 메니저로서 실현해보겠다 한다.(*746) ■ 통조림 굴리기가 성공해 동맹측은 동인지를 하루 전 입고로 올릴 수 있었다. 노크나레아도 고평가하며 파는 걸 허락해 주었기에 이걸로 되었나 했더니 제신의 무녀가 제신, 통칭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을 타고 와서 인쇄공장을 날려버린 후 서번트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747) 제신님 덕에 이번 서버페스도 물건너갔고 리셋이 발동해버린다.(*748) ■ 결국 이번 회차(6회차라 한다)도 실패했다. 헌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2회차 때 서버패스가 망한 건 인쇄소가 인쇄를 못해서였고, 이번 6회차도 나중에 모에눈노스가 줄을 질렀다지만 이미 그 전에 안쇄소가 종이 부족이라며 공급을 안 해 파탄나 있었다. 인쇄소를 운영하는 캐스터(시바의 여왕)과 불을 지르는 원흉인 염상제신 모에룬노스. 그리고 그 무녀를, 그리고 산불로 정지된 듯한 1회차의 정체 등을 조사하기로 한다. 마침 리셋의 영향으로 같이 있었던 노크나레아도 따라오기로 한다.(*749) → 비정상적인 건조한 공기와 강한 햇살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나무가 안쪽에서 불타고 있었다. 마침 근처에 온 아쳐(바게스트)가 불을 꺼 준다. 노크나레아는 이 정도의 파워면 도시가 불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바게스트를 고용하려 했지만 바게스트는 자기 사명의 절반이 이 삼림을 지키는 거라 도시로 갈 생각이 없다 한다. 일단 바반 시가 평소 밤의 숲이란 공간에서 머문다는 걸 알려주곤 모르간의 결계로 지켜지는 땅이니 결계를 부술 캐스터를 알아보라 한다.(*750) → 모르간의 결계(참고로 8주년 모르간의 진지작성은 랭크 EX다)는 저주 받아치기로 죽으니, 여기 요정은 말이 안 통하니, 후환이 두려우니, 마술식의 체계가 전혀 달라서 모르겠고 이 결계는 깨면 안되는 거니 한다. 캐스터(멀린)은 가능하지만 하기 싫다 한다. 아무튼 신대 마술사라도 두 손 들게 만든 결계다. 버서커(타마모 캣)은 요정엔 요정이라며 햇살이 약해진 오후에 아이스크림을 준비하면 도와주는 자가 있을 거라 한다.(*751) → 그렇게 찾아가보니 지난번에 본 수영복 오베론이 있었다.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에 따르면 저 수영복 영의 파카는 본래 자가 수영복으로 쓰려 했는데 잃어버린 거라 한다. 파카보다는 지금 수영복이 낫다는 결론이 되어 그 부분은 넘어갔고, 모르간의 결계는 요정 외 존재를 거부하는 것이니 이걸 뿌리면 잠시 요정판정을 받을 수 있다여 요정의 가루를 내 준다.(*752) → 자기가 속임수를 쓰는 건 싫다는 노크나레아를 내버려두고 결계로 진입했다.(*753) 그러자 캥거루를 네임드로 엄청난 숫자의 동물들이 몰려와 공격해 왔다. 캥거루의 공격에 서번트드리 무기를 놓쳐버리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세계의 파괴자라는 자가 나타나 동물들을 몰러나게 하고 일행이 놓친 무기를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돌려주겠다 한다. 그리고 그 세계의 파괴자의 정체는 아쳐(트리스탄)이었다.(*754) → 서버페스에서 모에눈노스의 빛에 튕겨나간 트리스탄은 다른 일행들과 달리 8주년 모르간이 만든 밤의 숲의 결계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장소의 주인인 프리텐더(바반 시)는 나가는 건 허락 안 했지만 트리스탄이 페일노트를 써도 소음공해가 안 나도록 그 샘을 이용하라 해 줬다.(*755) → 아쳐(트리스탄)트리스탄의 안내로 바반 시의 거처로 가 버니 딱 동화에 나오는 착한 마녀의 집으로 본래 주인은 바반 시가 아니라 한다.(*756) 독서 모드의 수영복 제2재림 바반 시는 칼데아측이 온 걸 보고 두 죽여버리겠다 했으나 왠지 힘이 약해서 별 것 없이 끝났다. 일행이 모에눈노스에게 당한 복수가 아니라 왜 서버페스를 습격하는지를 물으러 왔다 하자 이유를 알려준다. 염상제신 모에눈노스는 서번페스 후반부에 반드시 깨어난다. 서버페스의 열기에 반응한 것으로 이우 서버페스가 있으면 제신이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날뛴다. 바반 시가 제신의 무녀가 된 이유는 제신을 구하고 싶어 한 것이며 거리를 불태우지 않게 해 미운 받는 걸 막는 것도 목적이었다. 사실 자신이 동굴 앞을 지키고 있으면 제신은 아무 것도 못 하고 봉인되기는 하는데 그 대가로 서버페스에서 동맹 측이 만들고 있는 동인지 5권을 6일째에 가져와 달라 한다. 그만한 참고 자료가 있다면 원고가 술술 진행될거라 한다.(*757) → 여차저차 해서 동인지를 만들어 왔다. 프리텐더(바반 시)는 나름 만족했다며 약속을 지키러 동굴로 간다. 이 동굴에는 특이점이 되기 전부터 존재한 벽화가 있었다. 이 벽화는 섬에 사는 인간의 선조가 살기 시작했을 때 부터 있었으며 내용은 '섬의 과거 혹은 미래'를 나타내고 있다. 숲의 정령들이 지키던 그걸 본 모르간은 결계만 치고 가 버렸다. 제신이 깨어난 이유는 제신이 인간의 감정 소리를 듣다 못 해서 깨어난 것이며 본능, 유행, 유언비어, 소문 등이 제신을 진노하게 해서 문명의 상징인 도시를 불태운 것이다. 그리고 제신의 봉인을 풀어버린 것은 '어둠의 정령왕'이라 불리는 자로 서버페스 그 자체를 증오했다 한다. 한편 제신은 의도치 않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프리텐더(바반 시)는 제신이 악이 될 바에 자신도 악이 되기로 해서 지금의 제신의 무녀 노릇을 하게 되었다. 역겨우니 자신을 동정하지 말라 하며 자기가 제신을 억누르는 동안 칼데아 측에서 사건의 진범을 찾아달라 부탁한다.(*758) → 그간의 문제점이었던 인쇄물량 부족, 제신의 날뜀이 해결되어 무사히 서버페스 파이널이 끝날 것 같았다. 그래서 대체 범인은 뭐였냐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해상에서 시속 100km으로 날뛰는 태풍이 다가와 현장을 날려버렸다.(*759) 첫 번째 재해 제신의 무녀 건을 처리했으니 저건 두 번째 재해로 인식되었다. 이 태풍은 명백히 마력을 동반한 바람으로 서번트도 꽉 안 잡으면 날아갈 수준이었다. 어찌해야하나 하자 태풍을 일으킨 오베론(근처 샵에서 산 검은 수영복을 입은 통칭 어둠의 정령왕 영의)이 이번 재해는 우미눈노스가 일으키는 거라 알려준다.(*760) ■ 주인공이 정신을 차려 보니 리셋된 서버패스는 이틀째였다. 브리스틴 호텔에 있었고 아쳐(바게스트) 제2재림 메이드 복장가 급사장으로서 전속으로 있었다. 수호기사연맹은 기사로서의 개인 사업이고 브리스틴의 관리가 본업이기에 VIP인 주인공이 왔으니 완전 주인공 전속이 되겠다 한다.(*761) 주인공은 이전 리셋에서 보지 못 했던 라이더(스즈카 고젠)이랑 세이버(가웨인)과 여기서 합류하게 된다. 주인공의 말을 듯곤 일단 서버패스가 마지막날 박살나긴 했어도 대성공으로 끝났으니 BB의 그 오더는 해결되었고 더 이상 리셋이 안 일어날 거라 이야기한다. 할 걸 했으니까 초 호화 회원제 리조트 호텔 브리스틴에서 놀자 한다.(*762) → 타이밍 좋게 랜서(가레스)를 쫓아온 존나 쌘 캥거루를 쓰러뜨린 후 하와이에는 캥거루가 있을 리가 없으니 이전 서서패스인 룰루하와가 하와이 제도의 오아후섬과 하와이섬을 합체시켰던 것 처럼 하와이의 북서부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부 땅을 합쳤음이 드러난다. 하와토리아에서 토리아는 아르토리아의 토리아가 아니라 일본 발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뒷부분을 따온 것이었다.(*763) → 브리스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은 서버페스에는 관심없고 어스맨 레이스가 대유행 중이었다. 본래의 어스맨 레이스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인데 여기서는 뭐든 탈것을 타고 산악, 용암지대, 해상을 주퍄하는 것으로 룰이 바뀌었다. 세이버(가웨인)이 자전거로 참가했으나 예선에서 용암 비포장 지대를 육탄전차 가웨인으로 진행하다 자전거를 부숴먹었다거나, 이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 라이더(아킬레우스)가 아쳐(아탈란테)를 따라 수호기사연맹에 들어간지라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거나 한다.(*764) 한편 특급 우승 후보 룰러(멜뤼진)은 등에 페어리 팩을 장비했으니 탈 것 맞고 룰 위반이 아니라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반쯤 재미로 시비를 걸거나 했다.(*765) → 주인공은 이날 하루를 브리스틴 호텔에서 놀면서 보냈다. 그러자 8주년 모르간의 제3재림 물의 여왕 모르간이 와서 말하길 이 호텔을 만들고 어스맨 레이스를 만든 건 다 주인공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서라 한다. 이를 들은 주인공이 자신은 이 특이점을 BB에게서 빼앗은 범인을 찾고 싶다 하자 모르간은 범인이 누군지 짐작 가고 내버려 두면 지구의 인구 중 8할이 죽을 대위기가 기다리고 있지만 내 알바 없.....다고는 못 하고 주인공을 위해서 해결책을 준비했다 하는데 어스맨 레이스의 정체는 그 레이스가 끝나면 특이점이 사라지게 만든 장치였다 한다. 덤으로 아쳐(바반 시)가 첫날 어디론가 가 버렸다며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온다. 바반 시가 이전에 주인공에게 자신의 거처와 제신의 무녀 일을 어머니에게 이르면 자기가 죽을 거라며 절대 하지 말라 엄포를 놓은지라 주인공은 모른다고 답변했다.(*766) → 메이드 영기 아쳐(바게스트)에게 동부로 돌아갈 방법이 있냐고 묻자 모르간의 결계 때문에 서부에서 동부로 넘어갈 수 없다 한다. 연락은 가능하다 한다. 그리고 수호기사연맹에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참가했다 한다. 한편 주인공은 바게스트게 도시로 안 나가는 이유가 이문대 브리튼 때 도시를 불태우는 짐승의 재액으로 활동해서 그런 거냐 묻고 바게스트는 화를 내려 하다 사실을 인정하고 이 상태의 자신이 도시부에서 화재를 목격한다면 본성인 블랙독의 저주를 멈출 자신이 없다 한다.(*767) → 다음날 밥 먹고 서핑보드를 연습하거나 하다가(*768) 조사를 하려 했으나 룰러(멜뤼진)이 같이 놀자고 매달려서 또 흐지부지된다.(*769) 소라를 잡다 보니 남쪽 섬의 신비 모르가니아인지 뭔가를 잡기도 하다가(*770) 그렇게 서버페스 6일차, 어스맨 레이스 당일이 될 때 까지 놀아버렸다. 이에 모르간은 레이싱을 무사히 마치면 특이점이 소거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서버페스 현장을 저번 리셋 때 날려버린 우미눈노스는 자신이 만든 거라 한다. 주인공이 자기 쪽으로 안 와서 보냈다 한다. 아무튼 정상회 의원회를 넘어서 이 섬이 요구하는 조건을 서버패스가 만족하는 건 불가능할테니 이 쪽에서 즐기고 끝내자 한다. 덤으로 어스맨 레이스의 우승상품은 주인공과의 일주일 데이트권이고 룰러(멜뤼진)이 자기 대신 출전해 이겨서 그 상품을 자기한테 줄 테니 완벽한 작전이라 주장한다. 그리고 주인공을 결계 안에 가둬 감금해 버린다.(*771) → 대혼란에 빠진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조합해 보았으나 쉽지 않았다. 그 때 오베론이 미니 모드로 결계를 넘어서 찾아왔다. 현재 상황을 정리하면 1. 왜 서버페스를 규제하는가라는 의문 / 2. 제신의 재해를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 3. 주인공 자신의 문제 / 라 한다. 참고로 어스맨 레이스가 모르간파에 의해 끝나면 데드 엔딩 직행이니 그것부터 해결하라 한다. 주인공이 감금당한 걸 들은 라이더(스즈카 고젠)과 세이버(가웨인)의 합동 공격으로 문짝을 부수고 들어왔다.(*772) 다시 동부로 돌아가자는 스즈카의 말에 주인공은 스즈카가 BB의 의뢰니 뭐니와 상관없이 자신의 여름 휴가를 위해 힘써 준 것을 알고 감사를 표한 뒤 이대로 떠나긴 그렇고 자기들이 어스맨 레이스에 참가해서 우승하자 한다. 절대1위후보 룰러(맬뤼진)을 무력화시킬 카드가 있다 한다.(*773) → 대회의 시간이 다가왔는데 노크나레아와 캐스터(아르토리아)의 콤비도 어스맨 레이스에 참가했다. 주인공이 브리스틴으로 날려진 걸 수호기사연맹에게 통보받은 후, 어스맨 레이스의 우승 상품이 주인공이라는 보도를 보고 찾아온 것이다. 그 새 둘은 친해져 있었다. 아르토리아 캐스터는 정상화 의원회에서 강제로 입힌 옷을 가져왔는데 제2재림의 토끼 같은 복장이다. 노크나레아는 응원을 받을수록 강해(빨라)지는 여왕의 권력(힘)을 형상화한 것으로 주위에 주목받으면 속도가 오른다.(*774) → 뜬금없이 아나운스가 이번 경기는 상대를 공격해도 된다고 선언하면서 본선이 시작되었다. 그 룰대로 레이스는 앞서 가는 자를 때려부수고 나가는 형태가 되었다.(*775) 마지막 해상 코스에 들어가자 1위가 멜뤼진, 2위가 스즈카 고젠 + 주인공이 되었다. 스즈카가 잘 나간 건 마스터랑 딱 붙어 있어 마력충전을 받았다는 점도 있었다. 멜뤼진이 이에 질투해 더 빠른 속도로 앞서가며 폭격을 가한다. 그래서 대 멜뤼진용 카드가 나오는데 주인공은 트라이애슬론에 수영이 없는 게 말이 안 된다는 투서를 넣어 놓았다. 모르간은 역시 자기 남편이라며 동의해서 룰이 해상이 아닌 해중으로 변경되었다. 스즈카의 바이크는 수중전에도 만전으로 개조되어 있고 방수가공과 산소제공이 갖추어져 있었지만 멜뤼진은 호수라면 문제 없지만 소금물인 바다에서는 제대로 힘을 못 쓴다.(*776) 멜뤼진은 기권하려 했지만 모르간이 요정국 대표가 리타이어하는 건 용납 안 한다며 익사해도 좋으니 억지로 수영하라고 떠민다. 멜뤼진은 오로라보다 더한 거 아니냐하면서도 순응해 끝까지 쫒아왔지만 결국 우승은 스즈카의 것으로 돌아갔다.(*777) 모르간은 요정 이외의 우승자는 용납 못 한다며 우미눈노스를 부르는 버튼을 누르려 했다. 라이더(하베트롯)이 친구로서 그런 죄를 저지르게 할 수 없다며 필사적으로 말렸고 설득된 모르간은 그만두려 했으나 하베트롯의 실수로 버튼이 눌러져 우미눈노스가 몰려왔다. 마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의 의뢰로 잠복하고 있던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가 도와줘서 우미눈노르를 어떻게든 퇴치한다.(*778) → 모르간은 다 포기했다며 이제 우미눈노스도 없으니 돌아가라 한다. 마지막으로 섬이 요구하는 조건을 알려주는데 '모두가 친하게 지낸다' '사람들에게서 분쟁을 없앤다'라는 인간에겐 불가능한 소원이었다 한다.(*779) ■ 이제 다 해결되었거니 했는데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폭주해 신령 레벨의 마력을 두른 거인이 되어 게으름피우다 탈고를 못 한 작가들을 공격해 왔다. 너무 힘쓴 결과 이거 아무도 구원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상심을 품었고 거기에 정령이 씌어서 정령의 감정과 동조해 모든 걸 부수고 자신도 마감하고 이 지옥에서 풀려나겠다며 다 때려 부순다. 저게 마지막 편집의 재해라 한다. 아무튼 서버페스는 이번에도 망했고 다시 리셋된다.(*780) → 커다란 클로에는 리셋된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여섯 서클의 편집을 맡는다는 건 사람 잡는 행위였고 그래서 이상해졌다. 다이아몬드 해드 근처에 자리를 잡아 잠들었다. 사과하러 가면 문답무용으로 주먹이 날아오고 힘으로 멈추려 하면 신령 레벨의 힘으로 막아버렸다. 그리고 클로에를 신으로 숭배하는 무마무마무교가 생겼다. 클로에가 다섯째에 깨어나 작품을 완성 못한 작가를 지옥으로 보낸다는 교리다.(*781) 이걸 어찌 처리해야 하나 노크나레아가 클로에에게서 정령을 분리해내자 한다. 신 취급 받는 것을 이용해 그녀가 편집을 맡은 서클들의 동인지를 봉납하기로 한다. 그리고 클로에가 미쳐버린 첫 원인인 캐스터(이리야스필)의 동인지(아직도 미완성)가 핵심이 되었다.(*782) → 처음엔 이미 완성된 장르 아르토리아 동인지를 견본지로 제본해 주려 했는데 세이버(랜슬롯)이 그러지 말고 장르 프리로 가자 한다. 즉 처음부터 새로 제작하자는 것으로, 왕이 정한 규칙에 위배되는 것일지라도 숨기는 것 없이 당당히 주장(제작)하는 것이 클로에를 위한 길이라 한다. 다들 납득했고 노크나레아는 이번만 허용한다면서 장르 아르토리아를 중지시킨다.(*783) → 어떻게든 동인지 제작은 시간을 맞췄지만 무마무마무교가 단 3일만에 덩치가 엄청 커져 버렸다. 무엇보다 클로에에게 접근하면 서번트고 뭐고 본능적으로 짓눌러 버리는지라 다가갈 수 없었다. 주인공은 오베론에게 또 도움을 요청했다. 오베론은 저 단체가 만들어진 건 상정 외 사태라며 방법을 알려주는데 클로에가 좋아하는 타입이면 다가가도 아무 일 없을 거라 한다. 구체적으로는 여름 영기가 된 클로에의 취향인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를 보내라 했고 그래서 캐스터(이리야스필),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마법소녀 복장이 아슬아슬하게 수영복 인증),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가기로 한다.(*784) → 가 보니 어쌔신(로쿠스타)가 거대 클로에로 거대화 버섯을 제작하겠다고 마침 근처에 날려졌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를 부려 종교를 만든 것이었다. 어째서인지 클로에 근처에 소환된 테스타먼트 간이영의 이리야스필들이 덤벼들지만 간단히 쓰러뜨린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낸 로쿠스타와 싸우다 보니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와서 로쿠스타를 캐스터(키르케)의 힘으로 돼지로 만들어 버린다며 끌고 간다. 검은 수염은 어쌔신(스카사하)네 스파르타 교실로 끌려나고 이리야와 미유의 동인지를 본 커다란 클로에는 처음엔 감동했지만 오탈자 투성이인데다 이미 100부 인쇄소에 맡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하며 본래 사이즈로 돌아와 100부 회수하러 가면서 편집자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한다.(*785) ■ 할 수 있는 걸 다 했으니 처음으로 돌아와 범인을 찾기로 한다. 어딜 봐도 오베론이 수상하니 그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밤의 숲으로 가게 된다. 어느 사이엔가 사업 동료가 되어 버린 노크나레아가 협력하기로 한다.(*786) 한편 클로에는 자신에게 씌인 정령을 이야기하는데 꿈에 가까운 감각이었지만 사악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찾는 게 있어서 손을 뻗고 있는 그런 이미지였다. 주인공은 그 이야길 듣곤 서버패스 마지막날에 일어나는 화재는 자신들이 해결한 3개의 재해랑 별개의 존재가 아니냐는 추측을 한다.(*787) ■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오고 노크나레아가 상층부에 건의해서 아르토리아 규제를 풀어 보겠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하와토리아의 금전계가 박살났다. 테스카틀리 코퍼레이션이 아르파운드를 제외한 모든 지폐를 싹쓸이한 후 아직 서번페스가 열리기 하루 전임에도 매장에서 고퀄리티의 한정판 굿즈를 현금만 받고 대량으로 팔아댔다. 정보거래라면 전자화폐를 쓰겠지만 현물은 현물로만 거래하겠다는 기괴한 신념을 보여준다. 예금은 있는데 인출할방법이 없어서 물건을 못 사게 된 자들은 주변 가게를 털어 돈을 빼앗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저 쪽은 돈다발로 아즈텍풍 신전같은 걸 지어 놨다.(*788) → 왜 이런 짓을 하냐며 무력으로 막으려 했지만 그것도 인해전술로 막혀 버렸다.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냐 묻자 가게의 주인...... 테스카틀리포카는 너희가 뭘 하건 서버페스가 망하는 미래는 변하지 않는다며 2부 7장 믹틀란에서 보여 준 미래 보여주기 권능을 또 시전한다. 참가자들이 미쳐 날뛰는 가운데 아나운스는 칼데아의 행동 때문에 섬의 미래가 확정되고 정상회 의원회는 이걸 막기 위해 그간 억눌러왔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섬을 진짜 의미의 리셋을 가하겠다 한다.(*789) 테스카틀리포카의 목적은 내일 지옥이 열리기 전에 참가자 전원의 지갑을 죽여서 그 사태를 막는 것이었다. → 그리고 노크나레아가 제3의 재해임이 밝혀진다. 섬을 리셋하는 빔, 섬을 멸망시키는 괴물, 전부 노크나레아였다.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는 노크나레아와 같이 리셋당했을 적 그 사실을 알아차렸으나 자기가 모른 척 해야 노크나레아가 노크나레아로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비밀에 붙였다.(*790) 모든 걸 안 노크나레아가 괴물로 변해버린다.테스카틀리포카는 작전을 한나절 더 앞당겼으면 성공할 지 모르지만 이렇게 되면 자기도 타개책이 없다며 이번 재해의 정체를 알려준다. 『제1의 재해』는 불. 본능이라는 발톱의 결정. 유행, 유언비어, 활동심으로부터 태어나 자원 고갈을 통해 축제를 중지시키는 존재. 『제2의 재해』는 바다. 지성이라는 입의 결정. 기술, 선민사상, 탐구심으로부터 태어나 악천후를 통해 축제를 중지시키는 존재. 『제3의 재해』는 분쟁. 감정이 낳는 눈물의 결정. 모든 분쟁, 모든 다툼, 모든 편견을 통해 축제를 불타게 하는 존재. 인간이 만들어 내는 가장 야비하며, 가장 친숙한 저주. 이름은 『야메룬노스』라 한다.(*791) ■ 노크나레아가 마지막으로 쓴 리셋으로 최초로 첫날에 전원 모였다. 오베론이 설명하길 노크나레아는 제3의 재해이자 이 섬의 정령의 대리라 아직 죽지 않았다 한다. 칼데아가 실수한 건 1,2재해를 해결하고 그걸로 끝났다고 방심한 것이며, 정상화 위원회 AAA가 아르토리아 규제를 건 것은 모두 평등해지고 분쟁이 사라지길 원한 거였다 한다. 오베론이 떠나자 일행은 만악의 근원으로 보이는 AAA에게 쳐들어간다.(*792) → 서번페스 회장의 경비들(경비주임이 제1재림의 복장이 아슬아슬 수영복이라는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였다.)을 때려눕히고(*793) → 도착해 보니 그 곳에 있었떤 위원장의 정체는 AAA(아르토리아 아발론 어소시에이션)이었다. 이번 일의 발단은 BB로 지난 서번패스와 같은 섬이면 식상할 것이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북서부를 떼어 와 융합시켰는데 그 때 BB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전승인 대기와 동일시되는 대정령 포리너(완지나)가 딸려 왔다. 전승 상 완지나는 모두에게 잊혀져 잠들어 있었지만 섬이 융합하면서 깨어났다.(*794) BB는 사소한 오차라며 무시했지만 포리너(완지나)는 아무도 자신을 보지 않고 필요로도 하지 않는 걸 깨달아 섬을 소멸시켰다. 이 시점에서 AAA가 BB에게 특이점의 소유권을 몰수해 어떻게든 정상화 시키고자 했고 정상화 위원회를 만들었다.(*795) 여기서 또 비극이 발생했는데 AAA도 인간에 자세하지 않은지라 포리너(완지나)의 분쟁 해결법인 모두 친하게 지내는 걸 한 번 시도해보려고 장르 아르토리아를 만들어 버렸다. 앞서 말한대로 그 결과 난장판이 되었다.(*796) → 노크나레아 아리안두의 정체는 포리너(완지나)의 대행자다. AAA는 대화해보려 했지만 포리너(완지나)는 지구 인류의 언어가 안 통했다. 하지만 인간을 알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그래서 AAA가 그릇이 될 존재를 재현, 소환했는데 사람의 가치관으로 섬을 보고 다닐 수 있으며 최대한 정령과 친화서이 높은 영기를 찾다 보니 노크나레아가 뽑혔다 한다. 그 동안 아리안두로 활동해 온 자는 노크나레아 본인이며 아라안두는 본인의 의지로 포리너(완지나)의 눈이 되고자 노크나레아이던 기억을 봉인했다. 그렇게 포리너(완지나)는 아리안두를 통해 칼데아의 생활을 보았다.(*797) 지금의 아리안두는 자기가 가공의 정령임을 깨달은 결과 완지나의 의지와 통합되었다.(*798) → 야메룬노스가 된 노크나레아를 쓰러뜨리면 일시적으로 노크나레아가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AAA는 BB의 서버패스를 포리너(완지나)에게 '당신의 소원은 잊히지 않았다'고 증명하기 위해 사용했다. 이걸 증명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리셋을 만들었고 그걸 증명에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연대책임이라 부른 건 이 때문이다.(*799) → 이번 특이점에 들른 오베론은 나사가 빠진 현지의 고정령이 인간을 좀 족쳐달라 부탁하면서 동굴의 봉인을 풀어 달라 했다. 오베론은 말을 함부로 하다 자신의 발언과 행동이 왜곡된 걸 알고 봉인을 풀어주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대기의 정령 포리너(완지나)처럼 고생 많이 한 자 중 케르눈노스를 생각해 버렸고 그렇게 모에눈노스, 우미는노스, 야메눈노스의 눈노스 시리즈 3인방이 만들어졌다. AAA에 따르면 그 봉인은 곧 풀릴 예정이라 오베론에게 죄를 묻지는 않았다 한다. 덤으로 이번 이벤트에서 어둠의 정령왕이라는 닉네임으로 웃음거리가 된 오베론의 닉네임은 저 현지의 고정령이 지어준 거라 한다.(*800) → 이전 장면에서 모르간이 제2의 재해를 만들었다는 건 거짓말로 섬의 상황을 즉시 이해하고 제2의 재해를 사리사욕으로 이용했을 뿬이다.(*801) → 제3의 재해는 완지나의 슬픔, 분쟁에 과잉 반응하여 양비론으로 모든 것을 멸하는 동담거부의 저주라 생각하면 된다 한다. 한 우물을 파는 동료라도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할 수 없다는 상황이다.(*802) → 이 섬이 타는 건 재액이 아니라 인간의 천성과 혼의 충돌 때문이다. 참가자와 작가들이 품고 있는 분쟁의 근원인 남보다 좋고 누구보다 특별한 자가 되고 싶다는 동료끼리 경쟁하고자 하는 욕망이 서버페스를 불태웠다.(*803) → 일단 AAA에 의해 아르토리아 제약이 풀리고 자유제작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포리너(완지나)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분쟁이 없는 서버페스를 성공시켜야 하지만 그런 게 가능할 리가 없었다.(*804) → 오베론의 이건 해결할 수 없으니 희망을 증명하면 된다는 조언과 일전 동굴에서 본 벽화를 기억한 주인공은 다같이 벽화 합동지를 만들자 한다. 포리너(완지나)는 대기의 정령이라 곧이곧대로 그녀의 소원대로 그녀와 닿아 있는 모든 것이 사이 좋게 되려면 전 인류가 그렇게 변해야 한다는 말이라 불가능하나, 그래도 합동지 형태로 벽화를 만들면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논리였다.(*805) → 벽화를 발견한 동굴의 현 주인인 프리텐더(바반 시)에게 장소 협조 좀 해 달라 하자 제신의 평판 문제도 있으니 허락해주는 대신 주인공이랑 아르토리아랑 마슈도 동인지를 하나 내 달라 한다.(*806) → 4일자에 바반시가 고전하는 걸 보고 모르간을 대려왔다. 하는 김에 모르간이 바게스트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좀 해 보려고 니와토코라는 가명으로 끌고 왔다. 8주년 모르간 복장의 제1재림 비의 마녀 토네리코 형태로 들이닥쳤는데 바반 시는 모르간이 왔다고는 생각 못 하고 그녀의 사진을 이 집에서 본 적이 있다며 이 집의 본래 주인인 것 같다 한다. 아무튼 모르간이 바반 시를 도와주게 되었다.(*807) → 은근슬쩍 룰러(멜뤼진)이 찾아와서 디자인 담당이 되었다. 연인과 공동 작업이라며 좋아하는 멜뤼진을 본 프리텐더(바반 시)는 그 대상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인 줄을 몰라서 축복해줄테니 땅딸보 용의 연인 더러 나오라 하며 이름으로 엮여서 세이버(랜슬롯)이라도 되냐 했다가 싸운다.(*808) → 바게스트는 여전히 도시의 화재를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모르간은 바반 시가 이번 특이점에서 제신의 무녀가 되어 저주를 쳐냈듯 바게스트도 재액임을 받아들이고 다스려 보라 한다. 그리고 바게스트에게 세이버(가웨인)의 기프트를 준 것을 후회하며 바게스트는 그 자체로 요정기사라 한다. 그걸 들은 룰러(멜뤼진)도 올바른 판단이라 한다.(*809) →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노크나레아의 정체를 눈치챈 건 2회째였다. 그리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리셋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다. 탐정 일 하러 와서 서로를 속인 것에 대해서 토로하곤 완지나도 노크나레아도 구하자 한다.(*810) ■ 서버페스 7일자 피날레가 되자 야메룬노스를 기다리게 되었는데 잔 다르크 얼터가 이거 일이 이렇게 잘 풀릴 리가 없다고 했고 그게 플래그가 되었는지 야메룬노스와 같이 우미눈노스와 모에룬노스가 동시에 출몰해 버렸다.(*811) 우미눈노스는 비행이 가능한 룰러(멜뤼진), 프리텐더(바반 시), 라이더(스즈카 고젠)이 막기로 한다.(*812) 모에눈노스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을 요정기사 바게스트로 다시 정의한 아쳐(바게스트)가 가로막는다.(*813) 야메눈노스는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막아섰다. 매료 기능이 있는 야메눈노스의 눈을 주의하며 격파하곤 노크나레아를 구출해낸다. 야메눈노스가 됬었던 영향으로 노크나레아는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시절 자신이 노크나레아라 불리던 적의 기억을 되찾는다.(*814) 노크나레아는 눈노스 시리즈는 쓰러뜨려도 금방 부활하니 근본을 끊어야 하고, 근본인 포리너(완지나)에게 접촉할 수 있는 건 지금 뿐이라 포리너(완지나)의 벽화가 있는 동굴로 가자 한다. 가 보니 완지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완지나는 칼데아 측이 만든 합동지를 보고 반응하기 시작했고 이에 요정인 노크나레아랑 아르토리아라면 말은 안 통해도 소리가 전해질 거라며 노래로 파장을 맞춰서 완지나와 교신을 시도한다. 이는 성공해서 포리너(완지나)는 얌전히 사라진다.(*815)(*816) ■ 서버페스를 무사히 마치고, 이번에 한건 하신 오베론을 어찌 할까 고민하던 중 밝혀지길 모르간이 지금까지 요정기사들에게 해준 특례가 노크나레아에도 적용되어 범인류사에서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선대인 마브를 봐서 해 줬다 한다. 아무튼 노크나레아는 칼데아에 합류하며 범인류사에 협력하기로 한다.(*817) 그리고 이 특이점은 모르간이 어스맨 레이스에서 상품을 주인광과 일주일 보내기를 내걸었으니 좀 더 즐기기도 할 겸 해서 상품을 걸은 모르간 더러 일주일 더 특이점을 유지하라고 하는 형태가 되었다.(*818) 마지막으로 포리너(완지나)가 만족하는 이야기를 AAA가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동인지를 뚝닥 만들어내곤 메타다시 하는 걸로 이야기는 끝난다.(*819) ■ 결국 만들게 된 동맹 측의 작품에 관해서. → 세이버(모드레드)네 베짬당은 본래 룰러(제임스 모리어티), 버서커(블라드 3세)가 서클원이며 블라드의 코스프레집을 내려 했지만 코드가 발령되어 못 하게 됬다. 그래서 모리어티는 모드레드에게 고도의 예측을 통해 미래에 뭔 일이 일어날지(모드레드가 반란 일으키기 딱 좋은 상황이 됨) 예언하곤 이게 맞으면 베짬당의 리더가 되서 코스프레집을 위한 옷걸이가 되 달라고 부탁했다. 모리어티의 말은 실현되었고 모드레드가 사진집을 내게 된다.(*820) 모드레드가 아르토리아 페이스로 인정할만한가에 대해선 의원회가 심사하고 통과시켜줬다.(*821) 그리고 캐스터(미스 크레인)과 라이더(하베트롯)이 코스프레 복장 제작 담당이었다. 블라드 3세가 영입해 왔으며 이들은 바깥 사정을 몰랐다.(*822) 그래서 새로운 옷걸이인 모드레드를 소개시켜 주자 둘 다 뿅 갔다.(*823) 그래서 작업이 잘 풀리겠거니 하는데 정작 원고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본래 룰러(제임스 모리어티)는 기존 크레인과 하베트롯이 만든 곳을 리메이크 하는 식으로 의상을 만들려 했지만 모리어티를 제외한 다른 맴버들이 이건 처읍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일정 같은 건 생각하고 저질렀다. 버서커(블라드 3세)도 스스로 미친 걸 인정하곤 새로 만드는 걸 순응했다. 그 덕에 옷은 잘 만들어졌지만 동인지 원고는 모리어티가 맛이 가 버려서 멈춰 버렸다.(*824) 블라드가 모드레드에게 친절한 건 모드레드에게서 친동생인 라두 3세의 모습을 그리는 것 같다 한다.(*825) 그래서 사태수습을 위해 캐스터(멀린)이 투입되었는데 모드레드의 코스프레를 아이돌로 한정시키면 동인지 소재가 나오는 것 아니냐 한다. 이것이 성공해서 동인지도 낼 수 있었다.(*826)(*827) 완지나 월드 투어! ~대정령과 돌아다니는 세계일주~ 2023년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2023년 여름 이벤트의 후속 스토리다. 2023년 여름 이벤트를 기점으로 서번트 유니버스의 존재가 된 포리너(완지나)가 감사의 의미로 지구의 시드니로 찾아왔고 그게 국소특이점화했다. 국소특이점 치고는 레이시프트 적성자가 많은데 마슈 키리에라이트, 아쳐(알테라 더 산 타), 두무지, 어벤저(우츠미 에리세, 얼터 에고(태세성군), 포리너(보이저),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 버서커(크림힐트)였다.(*828) 포리너(완지나)는 평범하게 만날 수 있었고 동료가 된다. 히로인 xx가 서번트 유니버스 감각을 늦기고 찾아왔으나 완지나는 착한 우주정령이라 별 문제 없을 거라며 가 버렸다.(*829) 어쩐지 현지 소환 서번트들이 성배를 얻겠다고 덤벼들었다. 그리고 성배는 능동적으로 도망친다.(*830) → 가장 먼저 해변가에서 대굴거리던 성배를 획득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와 라이더(앤 보니&메리 리드)를 제압하고 성배를 확보하려 했더니 성배에 다리가 달려서 도주했다.(*831)(*832) 쫓아오자 마수를 소환해 저항하고, 이윽고 특이점의 범위를 엄청 크게 넓히더니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이동했다.(*833) 포리너(완지나)의 초고속 비행능력으르 쫒아갔다.(*834) → 그랜드캐니언에는 엄청 큰 마수인 방울오로치가 대기하고 있었다.(*835) 그걸 쓰러뜨린 후 버서커(크림힐트)가 고속으로 도망다니는 성배를 어찌 포위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기관차 모드를 조정하러 온 칼데아의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와 마주했다. 그래서 배비지가 성배보다 빨리 접근하는 동안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가 주변에서 달라붙는 적들을 베어 길을 열기로 했다. 그 작전은 성공했지만 성배는 제트를 분사해 또 도망갔다.(*836) → 제트 성배가 도착한 곳은 기묘한 무인도였다.(*837) 이틀간 캠핑을 하고, 레이시프트 적성이 있어서 취미로 솔로캠핑을 즐러 온 라이더(만드리카르도)를 만나거나 하다가(*838) 다시 발견한 성배를 잡기 위해 라이더(만드리카르도)와 아쳐(알테라 더 산 다.)가 몰아가고 제트로 튀려 하는 순간 나머지 맴버가 하늘애서 회수하기로 한다. 성배인 이상 손이 닿는 것만으로 소원이 작동할 테니 건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전법이었는데, 성배는 이번엔 손이 닿기 직전 공간전이로 도망쳤다.(*839) → 또 쫓아가 보니 이번엔 정확힌 위치를 모르는 사막이 나타났다. 그리고 일행의 눈 앞에 누군가 거주하는 뭔가가 나타났다.(*840) 그건 피라미드였다. 주인인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이 곳에 찾아오는 과정에서 포리너(완지나)가 스핑크스 한 마리를 날려버린 것에 대해 추궁했다.(*841) 하지만 포리너(완지나)를 보고 뭔가 알아차려 죄를 따지지 않는 대신 날아다니는 성배 포획에 도움을 주겠다 한다. 자기가 먼저 생포하면 성배를 자기 것으로 하겠다 한다.(*842) 일단 피라미드에서 하루 묵으라 하는데 이 피라미드는 온갖 미용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즐길 수 있었다.(*843) 다음날 적당히 스핑크스를 고르고 시합이 시작되었다. 현지 소환 서번트인 아쳐(아탈란테)와 캐스터(아비케브론)이 별도 팀으로 참가했다.(*844) 성배는 그간 힘을 많이 써서인지 단거리 공간전이를 사용했고 어떻게든 붙잡을 거리에 들어오자 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품에 전이했다. 그걸로 성배의 소유자는 오지만디아스가 되나 싶었지만 애초에 성배에 관심이 없는 오지만디아스는 성배를 또 어딘가로 전이시키곤 포리너(완지나)가 더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845) → 성배가 도한 장소는 아직 오픈 안 된 할로윈 특이점이었다. 마침 그걸 회수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이왕 마력원이 손에 들어온 거 이걸로 즉석에서 할로윈 체이테성을 구현했다. 그래서 일행이 바토리를 붙잡아 성배를 회수하려 하자 또 마력방출로 성배가 날아오르면서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상태가 된다.(*846)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일행과 서번트들은 성배가 이동한 장소들이 1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을 대강 느낌으로 알고 있었고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대놓고 그 사실을 말하자 포리너(완지나)가 자기랑 관련있는 일임을 실토한다. 일단 바토리와 성배를 회수하러 간다.(*847) 여차저차해서 바토리를 구출하니 성배는 가벼워져서 또 도주한다.(*848) 이 시점에서 포리너(완지나)가 사건의 전모를 알려주는데, 완지나의 본체는 따로 있었다. 본체는 이런 저런 경위로 인간과 어울린 경험이 있었고, 다시 인간과 만나고 싶어해 이것 저것 뒤지다 보니 칼데아스가 백지화시킨 지구에 도달했다. 그 곳에서 성배를 얻어버린 본체는 지나버린 날의 세계를 사이즈를 축소해서 자기 안에서 안전하게 편안하게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전장 832km의 부유특이점 완지나를 만들어 버렸다. 레이시프트 해 온 칼데아가 위치한 곳은 그 거대 완지나의 위장 안이었다. 그리고 그간 칼데아를 따라온 완지나는 본체가 벌이는 일을 보고 저건 좀 아닌데... 라 생각하던 자각 덩어리가 떨어져 나온 것이었다.(*849) → 좀 전에 바토리에게 할로윈이 가장 즐거운 축제라고 들어버린 본체 완지나는 체이테성을 점거해 버렸다. 성배를 한참 쫓아도 할로윈 특이점의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850) 완지나의 본체는 인간과 어울리며 별의 촉각으로서의 면모가 약해져 본래라면 천 년 단위로 생각해야 할 걸 수 시간 만에 질린다거나 하는 상태가 되었다. 놀 수 있는 시간을 하루로 끝내달라 하자 저 쪽 자각덩어리 완지나는 실컷 즐겼는데 왜 자긴 안 되냐며 빡친 본체 완지나가 일행을 체이테성에서 내쫓았다.(*851) → 완지나의 본체를 공격해서 퇴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떻게든 완지나를 즐겁게 해 줘서 스스로 물러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했다.(*852) → 아쳐(알테라 더 산타)와 얼터 에고(태세성군)은 각자 오랬동안 땅 속에 남겨졌다거나 완지나처럼 일종의 단말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받곤 체이테성으로 놀러 간다. 그리고 둘은 소문으로 들은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성배의 마력으로 복원해 버렸다.(*853) 그리고 어쩌다 보니 완지나와 칼데아 맴버들이 팀을 짜 내기 싸움하는 방향이 된다. 일단 달리기를 한다.(*854)다음엔 엄청 매운 꽝이 하나 숨은 과자먹기였는데 이번엔 칼데아 최강 맵순이 우츠미 에리세가 낼름 받아먹었다.(*855) 지막은 정면대결인데 본체 완지나가 너무 강해서 싸움이 성립이 안 되었다. 그렀다고 칼데아에서 전력을 더 불러와 대등하게 맞섰다간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었다. 어쩔까 고민하던 와중 고르돌프 무지크가 그럼 완지나를 칼데아로 초대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한다.(*856) 칼데아로 초대받은 두 완지나는 하루 동안 이런 저런 것을 하며 즐겁게 보냈다. 두 완지나는 칼데아가 놀고 싶은 마음을 들어주었으니 만족했다며 소멸한다.(*857)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2023년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나스 키노코가 산다 마코토를 박박 긁어서 긴 시나리오를 탑제한 성배전선이다.(*858) 언제나처럼 특이점이 관측되서 레이시프트 했는데 장소와 연대를 알 수 없으며 그 외의 것도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신기루 같은 장소였다.(*859) 레이시프트 적성이 같이 따라온 라이더(태공망)은 자신있게 분석용 술식을 전개했으나 깨졌다. 그리고 술식으로 이어진 태공망 외에는 공간전이 당하는데 의룡신수 사불상을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붙여 지키도록 했다.(*860) 날려진 주인공은 뭔가에게 습격당했고 사불상이 지켜주는 것도 한계가 될 적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구해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저 그림자 기사들은 오염된 영맥에서 대량으로 소환되고 있으며 그걸 막기 위해서는 전장을 지휘해야 하는데 주인공이 비정상소환을 통한 각개격파에는 익숙해도 대규모 지휘엔 익숙하지 않은 걸 보고 자신이 조언할 테니 익숙해지라 하며 단체전... 성배전선을 시작한다.(*861) 영맥을 정화해 적의 소환을 멈춘 후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인리와 칼데아에 대해선 알고 있으며 이 특이점의 성배는 저 검은 성에 있을 텐데 혼자서는 엄두를 못 냈지만 주인공과 함께라면 공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계약한다.(*862) 주인공이 밤에 깨 보니 프톨레마이오스가 노인의 영기가 되어 있었다. 이 특이점은 낮과 밤에 따라 시대가 바뀐다. 자신의 영기가 낮과 밤에 따라 바뀌는 건 이 특이점의 영향 같다 한다.(*863) 한편 검은 성은 드레드노트라는 괴물이 지키고 있는데 서번트 한 명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한 강력한 존재였다. 현지 소환된 서번트인 아쳐(스기타니 젠쥬보)를 발견했는데 드레드노트에가 당할 뻔한 걸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왕의 서고의 기능을 사용해 구해준다.(*864)(*865) 다음날부터는 아쳐(스기타니 젠쥬보)의 합류로 성을 공략할 전력이 충분해졌으니 낮과 밤 중 어느 한 쪽을 골라서 그 시간에 성을 공략하기로 한다. 낮과 밤에 따라 아쳐(프톨레마이오스)의 연령이 바뀌는 것과 더해 검은 성의 전력도 변한다. 낮의 성은 적이 적은 대신 이용할 진지가 적고 밤의 성은 적이 많은 대신 이용할 진지가 많다.(*866) 밤을 기준으로 진행하면 성에 잠입하여 성배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옥좌를 향하는데 거인과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었다.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곤란하다고 한 건 저 둘을 동시에 공략할 자신이 없어서였다. 아쳐(스기타니 젠쥬보)는 단독으론 무리지만 연계가 있다면 둘 중 하나는 제거 가능하다 계산했고 그에 따라 전투가 벌어진다.(*867) 성공적으로 옥좌를 공략했는데 옥좌에는 성배가 아닌 모아서 성배를 만들 수 있는 성배의 물방울이 있었다. 그리고 칼데아에서 따라온 것과 별개로 이 특이점에 소환된 라이더(태공망)이 사역마로 간섭해 설명하길 이 곳에는 세 개의 성이 있고 각 성에는 주인이 있으며 모든 성을 차지해 물방울을 다 얻은 자가 성배를 얻어 소망을 빌 수 있는 성배전쟁의 확장판 성배전선이 일어난 거라 한다. 방금 칼데아 측이 차지한 성은 주인이 될 서번트가 없어 방치되었으나 옥좌를 탈취한 시점에서 주인공이 주인이 되었고 세 성에 주인이 생겼으니 전선이 시작될 것이며 태공망 자신도 북쪽의 성의 주인이라며 전장에서 보자 한다.(*868) 라이더(태공망)네 진영은 퉁구스카로 인해 연이 생겨 소환되어 버린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와 봉신연의 관련으로 친숙한 랜서(나타), 라이더(황비호)였다. 각자 소원이나 꿍꿍이를 갖고 있다.(*869) 다른 한 성의 정보는 모르는 상태에서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이 쪽은 성주가 인간인 주인공(그랜드 오더)라 서바이벌 캠핑 수준으로 거주성이 안 좋은 성을 지키며 장기전을 하는 건 무리이고 고착 상태가 되면 곤란하니 일단 태공망네 성을 치자 한다. 마침 태공망 쪽이 그런 결론을 간파하고 농성전을 위해 성을 개축하는 걸 보고 더 서두르게 된다.(*870) → 태공망의 개축으로 정면돌파가 불가능해서 절벽을 통해 침입했다. 태공망이 이를 예상하고 절벽 쪽에 코얀스카야와 나타를 배치하고 자신이 가세해 앞뒤로 포위해서 격파하려 했으나 프톨레마이오스 역시 태공망의 수를 예측하곤 자기들 성에 머무르던 드레드노트를 진격시켜 태공망의 발을 묶는다. 그래서 나타와 코얀스카야 만으로 칼데아를 상대하게 된다.(*871) → 나타와 코얀스카야는 적당히 싸우다 후퇴했고 일행은 단숨에 옥좌까지 도달했으나 이는 태공망의 계략으로 이미 드레드노트를 쓰러뜨린 태공망은 라이더(황비호)와 코얀스카야를 투입한 후 사상 마술의 진 까지 겹친 포위진을 완성했다. 태공망은 자신들이 이겨도 큰 피해를 입어 서쪽 성을 공략하기 힘들어지니 항복을 권유한다. 하지만 싸움광인 프톨레마이오스는 힘 승부를 선택했다.(*872) → 힘 승부는 칼데아 측이 승리했고 홀로 남은 태공망은 최후의 수를 쓰려 했으나 그 틈을 노린 서쪾 성의 버서커(아스테리오스)가 벽을 부수고 난입해 태공망을 쓰러뜨린다. 뒤따라온 서쪽 성의 성주 세이버(테세우스)는 처음부터 이걸 노렸다 하며 태공망의 성배의 물방울을 갈취한 후, 아스테리오스에게 케이오스 라비린토스를 발동하게 해 칼데아 측을 가둔다. 자신들은 아리아드네 아포리토 아디스로 출구를 찾아 나가며 칼데아 측이 말라죽으면 성배의 물방울을 회수하러 온다 한다.(*873) → 발동 장소가 북쪽의 성인지라 미궁은 애매하게 북쪽의 성과 융합했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 난간한 와중 아직 죽지 않은 북쪽 성의 주인 라이더(태공망)이 접근해 온다. 치명성을 입었지만 바꿔치기 술을 사용해 퇴거를 지연시켰다. 이 특이점의 성배는 미끼라는 걸 알았지만 부하들이 소원을 이루고 싶어했고, 소원이 없지만 다른 사람의 손에 성배를 넘기지 않겠다는 일종의 왕권을 느끼고 싸웠다 한다. 그는 아쳐(프톨레마이오스)와 난세 출신 장군으로서 공감분모를 토로하곤 그 보답으로 사불상(칼데아 태공망의 사불상이지만 특이점의 태공망도 동일보구를 가졌으므로 간섭 가능)을 매개로 공간전이를 사용해 칼데아 측을 미궁에서 빠져나오게 해주고 본인은 소멸한다.(*874) 세이버(테세우스)네 진영은 말을 잘 따르는 버서커(아스테리오스) 폭주 안 하고 성배를 얻을 때 까지는 협력하겠다는 버서커(펜테실레니아), 본래 싸움같은 거 안 했겠지만 뭔가 바뀌어 싸움에 참전한 아쳐(에우리알레)였다.(*875) →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테세우스 측이 농성을 선택한 걸 보고 이 싸움은 공격 측이 불리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비정상소환이 파격적인 걸 감안해도 승률은 3할이라 보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케이오스 라비린토스에 대항할 방법이 없었다.(*876) → 그래서 지략과 예측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먼저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아스테리오스가 상처를 심하게 입으면 보구의 발동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간파하곤 그 틈에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아스테리오스를 저격해 죽여버리기로 했다. 이를 예상한 세이버(테세우스)는 디스코리아 스피라으로 젠쥬보의 탄환을 그대로 돌려주는 걸로 대처했다.(*877) → 그리고 그것도 간파한 프톨레마이오스는 젠쥬보에게 또 한 자루의 다네가시마와 왕의 서고의 데이터를 통해 블랙배럴의 효과를 이론만 가져와 열화 키파한 탄환을 미리 넘겨줬었다. 그리고 테세우스와 아스테리오스의 강점은 두 사람의 보구가 같이 있어서 나오는 시너지이니 굳이 아스테리오스가 아닌 테세우스를 죽이면 된다 여겨 그 두 번째 탄환은 테세우스를 향했다. 이 통칠 블랙블릿은 디스코리아 스피라를 관통해 테세우스에게 치명상을 먹였다.(*878) → 이에 연이어 세이버(테세우스)는 최후의 수를 숨기고 있었는데 사실 서쪽 성의 주인은 테세우스가 아닌 아스테리오스였고 테세우스가 성배의 물방울을 받아 주인인 척 하고 있었다. 이는 테세우스가 생전 아스테리오스를 죽이고 그의 무고함을 안 후 왕에 어울리는 건 테세우스가 아닌 아스테리오스라 생각한 것에 기인했다.(*879) → 여기서 예상 외의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번 특이점을 만든 것은 세 성주가 아닌 별개의 인물이 있었으며 그것이 아스테리오스의 몸을 차지했다. 당황한 세이버(테세우스)를 베어버리고 성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변이시켜 공격해 왔다.(*880) → 팽팽하게 싸우던 중 흑막은 익숙해졌다며 아스테리오스의 모습이 녹아내리고 케이오스 타이드와 동질의 무언가를 뒤집어 쓴 소녀의 모습으로 바꾸었다. 이 형태는 본체가 아니며 공격이 안 통했다.(*881) 승산 없는 싸움 속에서 프톨레마이오스는 이 특이점의 자신이 낮과 밤에 따라 바뀌는 건 젊은 자신과 늙은 자신이 같은 좌표에 서로 다른 시공으로 걸쳐 있음을 알아내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령주로 자신이 아닌 또 하나의 나를 소환하라 한다. 이에 응하자 칼데아 쪽 라이더(태공망)이 튀어나와 흑막에게 한 방 먹여준다.(*882) 태공망은 흑막의 결계가 벌어지면 인연을 되짚어 언제든지 전송할 준비를 갖춰두었고 거기에 령주의 신호가 걸리자 원격의 술을 행사해서 떨쳐내곤 칼데아 측은 자신이 있는 곳으로 끌어왔다.(*883) 결계 속 낮과 밤의 세계와 태공망이 대기하던 바깥은 시간이 흐름이 달라 그 동안 반 년의 시간이 흘러 있었고 주인공을 부르기 위한 진을 계속 펼치고 있었던 태공망은 그 임무를 완수하자 몸이 한계에 도달해 칼데아로 퇴거해 버린다. 이렇게 버틴 건 주인공들이 바깥으로 귀환할 때 어디서 나올 지 알 수 없었기도 했다.(*884) 이 특이점의 정체를 파악한다. → 이 특이점은 본래의 특이점에 낮의 특이점과 밤의 특이점이라는 텍스쳐를 발라놓은 구조였다. 그래서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지 않으며 특정 시간이 될 때마다 한 쪽의 특이점의 존재를 옅게 만드는 걸로 다른 쪽의 특이점으로 옮겨버리는 것을 통해 시간이 흐르는 것 처럼 보이게 했다. 양자역학이나 현대 마술의 영역이다.(*885) → 특이점에 낮과 밤의 결계를 씌우고 바깥(황혼이라 불림)에 숨어 있었던 흑막의 정체는 티폰이었다. 정확히는 숨어 있었다기 보다 본체인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886) 낮과 밤의 특이점에 있던 세 성은 본래 바깥의 황혼 특이점에 있는 본래의 성을 투영한 것이었다. 본래의 성은 이형의 비경 같은 느낌으로 인간이 사는 곳으로 안 보였다. 그리고 온갖 그리스 신화 계 괴물이 소환되어 있었다.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그걸 보고 확신이 섰다며 흑막의 정체를 티폰이라 공언했다. 그리스 신화의 모든 괴물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태초룡 티폰은 그리스 신들과 투닥거린 끝에 봉인되었은데 그 조각을 방황의 바다의 모 마술사가 갖고 있었고 프톨레마이오스의 왕의 서고에 그 조각을 제공했었다. 그 때문에 프톨레마이오스는 티폰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취급되었고 이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한 능력이 있다고도 판단되어 서번트로 소환된 것이었다.(*887) →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낮과 밤에 따라 모습이 바뀌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낮과 밤의 두 특이점에 각각 다른 두 명의 프톨레마이오스가 소환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걸 자신이 바뀐다고 느낀 건 소환된 시점에서 기억이 조정되어 인식하지 못 한 것이다. 일종의 평행세계라 한다.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에서 스프리건이 체인질링 당한 것과 같은 원리다.(*888) → 이 특이점의 속임수는 완성도가 높아 억지력의 수정력을 피했으나 령주로 두 특이점의 아쳐(프톨레마이오스)를 한 장소에 모이도록 명령한 것으로 속임수가 파탄났다. 본래 칼데아의 령주로 두 특이점을 넘나드는 공간전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세계는 서번트의 소환 자체가 세계에 걸쳐 있어서 약한 칼데아의 령주로도 물리적인 제한을 초월할 수 있었다.(*889) 네 번째 성에 돌입해 가로막는 걸 부수고 할 수 있는 한 정화해서 티폰이 있는 곳에 도달했다. 그 곳은 벌집을 연상시키며 인간미가 없고 거주의 편의성 같은 건 1도 없는 공간이었다.(*890) → 그리고 티폰의 모습은 제우스 같은 기신처럼 용과 거대한 로켓이 융합한 듯한 모양이었다. 기신들과 동질의 존재, 혹은 외우주에서 기신들을 따라온 뭔가가 용의 생명과 형태, 성질을 획득한 거 아니냐 한다.(*891) 그리고 신대의 신들은 인간들의 숭배를 받아 자연현상이 의신화된 존재지만 티폰은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자현현상의 개념을 획득한 신적 존재이자 용종으로서의 순도가 지극히 높은 순혈의 용이었다. 자신은 신을 벌하기 위한 현상이자 기구라 한다.(*892) → 하지만 그런 존재라면 기계적으로 반응해야 할 터인데 티폰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 처럼 행동하는 소녀는 증오의 감정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893) 즉 그 소녀의 정체는 티폰의 분신이 아니라 과거 티폰이 제우스에게 봉인될 때 그의 힘을 봉인하기 위에 먹인 '무상의 과실'이 신격을 얻은 존재였다. 무상의 과실(그리스어로 무상을 의미하는 에페메로스라는 이름을 붙였다)은 모든 소원을 이루지 못하도록 하는 과실이므로 성배와 정 반대의 소원을 이루지 못 하게 하는 반원망기의 특성을 갖고 있었다. 굳이 정의하면 티폰의 역할을 걸친 프리텐더 클래스의 서번트, 진명 '티폰 에페메로스'다. 아무튼 이 무상의 과실은 우연히 성배를 얻어 이 특이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봉인된 티폰을 깨우고자 했는데 원망기가 단독으로는 소원을 이룰 수 없는 것처럼 반원망기인 과실도 자체적으로는 소원을 이룰 수 없었고 그래서 시간을 일그러뜨린 후 성배전설을 몇 번이고 반복하며 영령들을 끌어들였다. 끌어들인 영령들의 소원을 부채질하면서 이루지 못 하게 하는 걸로 마력을 수집했다.(*894)(*895) → 그리고 티폰 본체를 부시킬할 마력을 수급하자 마침 이번 성배전선에 끌려온 칼데아 측에게 너희들은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없었냐고 부추겨 고르돌프 무지크의 입에서 '티폰을 부활시키면 안 된다' 라는 말을 끌어냈다. 반원망기로서 부활시키지 마란 소리를 들었으니 그에 따라 티폰을 부활시켰다.(*896) → 티폰은 제우스의 우레를 빼앗았다는 전승에 따라 제우스의 우레의 성질을 가진 용의 숨결을 내뱉었다. 칼데아 측은 왕의 서고로 들어가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부활을 위한 과정을 모두 마친 티폰은 고치 형태가 되어 약체화된 몸을 다시 한 번 성장시키려 했다.(*897) → 늙은 프톨레마이오스는 티폰이 말한 원망(願望)은 추악한 괴물이라는 주장에 동감했다. 그 원망의 끝에 이야기를 사용해 모두를 죽였기 때문이다. 그걸 들은 젊은 프톨레마이오스는 늙은 자신이 이야기를 사용한 게 과거의 전우들과 창을 겨누지 않아도 될 거라 판단했음을 간파하곤 모든 게 악이었던 건 아니니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말라 한다. 늙은 프톨레마이오스는 길을 잘못들었다고 해서, 걸어왔던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고, 잘못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하더라도, 부정해야할 것은 이야기이지,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닿고 다시 힘을 얻었다.(*898) → 그래서 그놈의 반원망기인지 뭔지인 티폰을 어떻게 쓰러뜨려야 하는가는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철저하게 연구한 경험이 있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분석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반원망기는 원망기로 중화시킬 수 있으니 그 특이점에서 얻은 성배의 물방울을 사용해 보라 한다. 2세는 두 프톨레마이오스에게 그들이 라이더(이스칸달)과 여행한 것이 가치가 있냐 물었고 둘은 우리가 잘못한 것은 있지만 정답은 없고 아직 그 꿈을 잃지 않았다 답변해 준다.(*899) 준비를 마치고 티폰과 싸우게 된다. → 티폰은 고치 상태에서도 용의 숨결을 내뱉을 수 있었다. 이에 맞서 두 프톨레마이오스 중 한 명이 남아 회신의 예지을 날려 용의 숨결을 치우고 고치의 외각을 날려버린 후 소멸한다. 남은 일행은 그 구멍으로 침투한다.(*900)(*901) → 고치 내부에는 마그마가 흐르고 있었다. 에페메로스의 보구로 티폰은 완성 직전이었는데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일전 탄환을 가공한 것을 다시 시도해 성배의 물방울을 성배탄으로 개조해 두었다. 그걸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쏘아 에페메로스를 명중시켰고, 공명이 말한 대로 원망기와 반원망기는 총돌하자 서로 상쇄되어 티폰은 각성할 마력이 부족해졌다. 그러자 에페메로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기 자신을 티폰에게 먹였다. 그러자 티폰은 에페메로스의 인격으로 각성했다.(*902) → 티폰 에페메로스를 개패듯 두들겨 중앙코어부를 노출시키자 그 안에는 에페메로스가 케이오스 타이드와 비슷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었다. 에페메로스는 아쳐(프톨레마이오스)의 이야기를 듣곤 소원이란 생명의 본질이며 살아가고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라는 의견에 설득되었다, 그럼 자신도 소원을 긍정해 살아가겠다며 날개를 펼치고 도주하려 한다. 그리고 반원망기가 소원을 갖는다는 것은 파브니르의 악룡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해 더 강해지려 했다. 주하기 전 산다는 것을 깨달은 티폰은 환희하며 특이점 탈출 직전까지 갔지만 끈질기게 살아 있던 세이버(테세우스)의 아리아드네 아포리토 아디스가 티폰의 핵을 캐치하고, 거기에 왕의 서고의 공격과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날린 마지막 성배탄이 명중했다. 그걸로 티폰은 사망 판정이 되어 천천히 소멸한다. 티폰 에페메로스는 생명이란, 인간이란 지금 자신처럼 끝나기 때문에 발버둥치는 것이 가능함을 깨닿고, 이걸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뭔가 바뀌었을까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그와 서번트처럼 언젠가 자신을.... 라 하며 산화했다.(*903) → 테세우스가 지금까지 소멸하지 않은 건 티폰 에페메로스가 버서커(아스테리오스)의 몸을 빼앗았다가 버릴 적 마지막으로 의식을 조금 되찾아 성배의 물방울의 주인 판정이 되었고 그 힘을 테세우스에게 전해줘서였다. 자신의 생존을 숨기고 실을 아쳐(프톨레마이오스)에게 연결해 바깥 황혼의 세계로 따라와 마지막까지 기회를 노렸었다.(*904) 이것으로 진짜 마지막 힘을 쓴 테세우스는 주인공이 칼데아의 버서커(아스테리오스)에게 그가 아스테리오스에게 감사를 표한 걸 알려준다 하자 약간 미련이 줄었다며 소멸한다.(*905) → 이 특이점이 낮과 밤으로 분열한 건 원망기인 성배와 반원망기인 에페메로스가 동시에 존재해 서로 반발해서였다. 성배가 성배의 물방울로 분열된 것도 이 때문이다.(*906) →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소환된 것은 우연이고, 본래라면 그녀의 가장 인연 깊은 노부나가가 영령같은 게 안 될 것 같은 타입이니 그녀에게 파트너는 없어야 했지만 토지가 강제로 빈 자리를 매꾸려고 아쳐(프톨레마이오스)를 불렀다 한다. 아무튼 젠쥬보는 특이점 트라움 때 처럼 저격수는 일 끝나면 사라지는 거라며 쿨하게 퇴거한다.(*907) 프톨레마이오스는 언젠가 칼데아에 자신이 부릴ㄹ 것 같으니 그 때 다시 만나자 하곤 소멸한다.(*908) 격주! 카와나카지마 24시 구다구다 슈퍼 고료카쿠 살인 사인은 M51 2023년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벤트다. 매년 하는 구다구다 이벤트다. 일본의 오케하자마에 특이점 반응이 관측되어 구다구다 맴버들이 레이시프트 했더니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있었다. 성배 파워를 가진 요시모토에게 칼데아 측은 일방적으로 당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세이버(오키타 소우지), 세이버(사이토 하지메), 랜서(나가오 카케토라)가 대리고 도주한다. 어벤저(마왕 노부나가)는 노부나가가 오케하자마에서 도망치는 건 있을 수 없다며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와 같이 요시모토를 상대한다.(*909) 방심의 대명사 요시모토는 이번에는 칼데아를 무시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주비를 해 왔고 파순변생 삼천대천천마왕과 불멸의 진심을 받아내고 둘을 박살낸 후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 선언한다.(*910) 칼데아 측에선 레이시프트 하자마자 주인공들과 연락이 끊어진 것을 보고 일의 심각성을 파악하곤, 평소 구다구다 이벤트 특유의 구다구다함이 아닌 진지하게 수색대를 보낸다.(*911) 주인공을 대리고 도망치던 그룹은 로봇 같은 갑옷을 입은 자가 가로막더니 오키타와 사이토에게 볼일이 있다며 그 둘을 막아선다. 주인공과 동행할 수 있는 건 카케토라만이 되었다.(*912) 카케토라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주인공을 대리고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특이점이 된 이 곳은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일으킨 성배의 난으로 본래 카이시나노(甲斐信濃)여야 할 곳이 마카이(魔甲斐)가 되었다. 현대풍의 도시가 되었고 이마가와의 병사들이 인간사냥이란 걸 해서 주민들을 잡아가 마력을 주입해 이마가와병으로 개조했다.(*913) 거기에 선을 넘어서 아이들까지 잡아가는 걸 보고 지나가던 떠돌이 서번트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 편의점 직원 일을 하던 아쳐(사이카 마고이치), 그리고 부상을 입은 카케토라가 힘을 합쳐 물리친다.(*914) 아이들은 트럭을 사용해 라이더(다케다 신겐)이 지배하는 동쪽으로 옮기기로 한다.(*915)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를 가로막은 건 핫토리 타케오였다. 오키타와 사이토를 배신자라 부르며, 생전에는 없었던 괴물같은 갑옷과 생전보다 강해진 힘, 인간을 먹어치워 자신의 힘으로 변환하는 능력 등을 사용해 두 사람을 밀어붙인다.(*916) 올해의 치비놋부는 차를 운전하며 말도 할 수 있는 드라이놋부였다. 나가토라 놋부스타즈니 하며 일행을 추격해 왔다. 비교적 애교가 있고 서번트를 기준으로도 미묘하게 강하다 한다.(*917) 어벤저(마왕 노부나가)를 삼킨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생산하는데 이마가와병들에게 지급되었다. 뭐야 이거 하고 써 보니 쓸모있다 한다. 공도최속이니 고개최속이니 하며 더 좋은 차를 얻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며 신차 카탈로그와 중고 보상판매를 기대한다.(*918) 이마가와는 동서남북에 도로를 둘러서 고속도로나 서비스에리어 등을 정비하고 자동차를 쓴다.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목적은 인간을 개조한 이마가와병을 대량 양산해서 '마국강병'을 이루는 것이다. 이 나라는 강한 자가 정의고 약한 자는 억압당하는 약육강식으로 다스려진다. 약한 건 죄이며, 아이들은 마음대로 소질을 평가받고 병사 또는 노예가 되어 투입된다. 현대의 시점에서는 잔혹한데 전국시대의 시점으로 보면 그렇게 신기한 일은 아니라 한다.(*919) 드라이놋부와 이마가와병들의 추적을 피해 동쪽으로 가던 중 라이더(다케다 신겐)이 가로막는다. 다케다는 이마가와와 동맹을 맺은 상태였고, 지금까지 일행을 도와 온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도 그 전에 신겐에게 고용되어 있었기에 일행을 가로막는다. 부상을 입은 랜서(나가오 카케토라)는 상대가 되지 못해 제압당한다. 이 때 신겐은 이마가와병들에게 이마가와와의 동맹을 파기한다 선언한다. 마침 이마가와병들이 거느린 드라이놋부들이 신겐의 좋은 차와 그의 차 애호에 공감을 느끼곤 사실 이마가와는 신차도 비싸고 보상판매도 짜고 딜러는 건방진 게 지긋지긋했다며 배신해 신겐 측으로 돌아선다. 그렇게 겨우 목숨을 건진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신겐이 대려간다.(*920) 타입문 세계관의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는 현실에서 대강 알려진 것과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특기할 만한 묘사를 보면, 둘은 신선조를 나오기 전 나가쿠라 신파치도 대려오려 했으나 거부당했다. 이토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거기 오래 있어봐야 야마나미 케이스케처럼 모가지를 잘릴 거라 한다. 후에 이토가 신선조의 손에 죽을 적 나가쿠라 신파치는 더러운 짓은 이번 뿐이라며 참가했다가 생각보다 신선조가 더 더러운 걸 보고 갈등했다. 사이토 하지메는 이토 쪽에 첩자로 붙은 설을 따른다. 그런 사이토를 본 핫토리 타케오는 신선조는 뜻이 없는 검이며 일그러진 진실에 스스로 응보를 받을 거라 한다.(*921)(*922) 이 특이점에서 이토 카시타로는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책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미래의 지식을 알고 있었기에 철저한 유인을 걸고 성배의 마력을 몽땅 동원한 어벤저(마왕 노부나가) 기습 작전을 실행할 수 있었고 종이 한 장 차이로 쓰러뜨렸다. 이마가와는 성배의 마력이 익숙해지기 전 까지 이토에게 대리를 맡기곤 칼데아를 상대로 얕보지 마라 한다.(*923) 라이더(다케다 신겐)이 동맹파기를 했다 하자 그 놈 18번이 억지부리기니 그러려니 한다. 그 쪽과의 결착은 미루고, 이마가와가 마왕 노부나가의 힘을 얻어 생산할 수 있게 된 드라이놋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개체마다 성격이 달라 다케다 쪽으로 붙은 개체도 있고 순종적으로 이마가와 쪽에 남은 개체도 있다 한다.(*924)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의 상처가 낫지 않았떤 건 시나노가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영지라서 그랬던지라 다케다의 카이로 가자 상처는 치료되었다. 이전에 마주했을 때 한 대 맞은 걸 복수하려고 쓰러진 척 하던 카케토라가 일어나자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단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의 문제인데 본 특이점에서 벌어진 성배의 난은 사이카들이 이마가와 쪽에 고용되어 날뛰어 승리했다. 그리고 사이카는 한 명을 남기고 전멸했다. 그 생존자인 호타루를 이름으로 쓰는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라이더(다케다 신겐)이 여기서 누구 편을 들지 결정 안 하면 죽여주겠다 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계약하도록 유도했다.(*925) 그리고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는 영민들을 돕다가 신겐의 부하가 되었었다.(*926) 카이는 그 다케다의 영지 치고는 허름했지만 민심은 확보하고 있었다.(*927) 이마가와네 영지는 도로가 깔린 현대도시에 가까운 모습이었지만 신겐네 영지는 화승총을 최신 무장으로 여기는 전국시대 즈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928) 한편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본 특이점의 자기 영지 내에서는 어디에건 성 형태의 보구를 소환할 수 있었다.(*929) 이마가와병들에게 납치된 아이들은 카이 영지 출신이었으며 이들을 구출하는 것을 도와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감사를 표하곤 이마가와를 쓰러뜨릴 때 까지 동맹을 맺기로 한다. 랜서(나가오 카케토라)는 이 놈이 전례가 없을 정도로 기특하게 굴지만 은혜 같은 건 곧 잊어버린다고 디스한다.(*930) 본 특이점에는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와 별개의, 생김세는 같은데 복장이 화려한 겐신이 북쪽에 소환되여 영지를 차렸다. 단신으로 이마가와와 다케다의 싸움에 끼어들어 약한 자를 비사문천이 구해준다는 말을 중얼거리며 양 군 모두를 번갈아가며 도륙했다. 인간을 납치하는 이마가와병과 납치당한 인간인 영민들을 차별하지 않고 모조리 죽였다.(*931) 그리고 도륙은 숫자라도 세는 것 처럼 타케다와 이마가와가 동등하게 되도록 죽였다. 신겐은 영민을 더 죽이게 둘 수 없다며 새로운 전력도 생겼으니 이번에 통칭 북의 군신을 쓰러뜨리자 한다.(*932)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화승총이 멋지다는 아이에게 총은 강력하지만 위험한 물건이니 총을 얻을 때가 된다면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요한 사람을 위해 총을 들라 하며 그러면 사이카의 야타가라스가 아이를 지켜줄 거라 한다. 아이가 총이 멋지다 하자 좋은 취미라 한다. 그래놓고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과 계약한 이유가 총 쏘는 모습이 멋있어서라 대답하자 바보냐 한다.(*933) 이토는 삼국지같은 일은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하면서 동맹을 깨 버린 신겐의 심리를 추측하는데, 이 동맹은 북쪽 군신에 대항하자고 신겐이 먼저 제안한 것이었다. 헌데 지금 와서 보면 이마가와의 진영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마가와병이 양산되어 강해지는데 비해 신겐 쪽은 사실상 신겐 혼자 싸우는 것과 비슷해서 갈수록 두 진영의 차는 벌어질 것이고 그게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기 전에 마침 칼데아라는 협력자도 생겼겠다 빠르게 북쪽 군신을 격파하고 이마가와와 승부를 보자는 도박을 건 게 아니냐 한다.(*934) 한편 이토는 상황이 이렇게 된 거 칼데아 쪽에 한 다리 걸쳐 보자 한다.(*935) 앞선 전투의 신선조들은 다 사로잡혀 있었다. 그 중에서 세이버(사이토 하지메)에게 접근한 이토는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의 목숨을 살려줄테니 칼데아와 내통할 심부름꾼이 되라 요구했다. 핫토리는 생전 자기들을 배신한 사이토를 믿을 수 없다 하지만 이토는 사이토를 이용한 함정을 구상해서 강행한다. 사이토는 두 사람이 인질인 이상 자기에게 선택지는 없다며 승낙한다.(*936) 완전히 치유된 카케토라는 신겐의 차에 대항하고자 했고 분위기를 읽은 애마 호쇼츠키게가 4기통에 1100cc인 HT-1100라는 이름의 바이크로 변신했다. 신겐도 쿠로쿠모를 차로 변형시킨 것이지만 자기는 라이더이며 본인 영지를 갖고 있어서 할 수 있었고 카케토라가 해낸건 영문을 모르겠다 한다. 덤으로 현대 복장까지 얻어 온 카케토라의 도발로 둘은 북쪽 군신의 영지에 누가 먼저 도달하나 레이싱으로 내기하는 바보짓을 한다.(*937) 신겐 쪽은 레이싱이 목적이 아니라 랜서(나가오 카케토라)가 진짜 겐신이 맞는가를 테스트할 생각이었고 둘만 선행해서 있게 되자 차에서 내려 싸움을 걸어 왔다. 카케토라는 굳이 북의 군신과 싸우기 전 힘을 소모하려는 것도 그렇고 뭔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됬다며 싸움을 받아들인다.(*938) 신선조가 에도의 치안유지를 넘어서 군 조직이 되는 시도를 했다가 말아먹은 회상이 나온다.(*939) 칼데아로 찾아간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는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를 보고 싸움판을 벌이려다 제지된다.(*940) 이토의 명령대로 사이토는 이마가와 측이 다케다가 아닌 칼데아와 북쪽 군신을 타도하는 동맹을 제의한다고 알린다. 인질이 잡힌 이상 거절할 수 없었다.(*941) 그렇게 사이토가 승낙을 받아 오자 이토는 일이 안 풀릴 것을 예상하고 사이토를 심부름꾼으로 칼데아의 움직임을 잡게 하려고 했던 건데 이걸 승낙하다니 칼데아의 마스터라는 거 바보 아니냐 한다. 아무튼 이리 된 거 진지하게 북쪽 군신을 상대해보자며 핫토리를 파견한다.(*942) 라이더(다케다 신겐)과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의 써움은 언뜻 보면 카케토라가 압도하는 것 같았지만 신겐은 한 팔만으로 싸우면서 밀리지도 않았다. 그러면서 도팔비사문천을 쓰라고 도발한다. 카케토라는 죽고 싶다면 들어주겠다며 보구를 전개하는데 신겐은 도팔비사문천으로 부른 무기들을 보곤 싸움을 그만두겠다 한다. 마침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쫓아와서 여기서 흐지부지된다.(*943)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칼데아와 동맹을 맺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은 신겐은 자기가 이마가와와의 동맹을 파기한 건 그 쪽에서 얻을 수 있는 필요로 했던 지식과 기술을 충분히 손에 넣어 더 이상 동맹에 의미가 없어서라 한다. 동맹 당시 거래는 특수한 영력을 머금은 광석을 사용했니, 이 특이점에서 중요한 건 미래의 지식이라던가 하는 소리를 하다 일단 북쪽 군산과의 싸움은 자기들만으로 하기로 한다.(*944) 북의 군신은 숲을 빠져 나오면 나오는 평야에 있으며 죽일 때 이외는 불상인가 무언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저게 겐신이면 야습 같은 잔재주는 의미가 없다며 정면에서 싸우기로 한다. 마침 이토가 보낸 핫토리도 도착해서 조력하기로 한다. 진영을 갖추어 새벽에 공격을 걸려 했는데 어째선지 북의 군신이 먼저 이 쪽으로 찾아온다.(*945) 북의 군신은 비사문천의 화신 그 자체인 신이 된 겐신이라 주장한다. 랜서(나가오 카케토라)를 자신의 일그러짐이니, 자신의 가짜니, 인간의 세상에서 재정자로서의 자신을 잊고 왜곡돼고 부서진 나라 한다. 신이 아닌 자의 공격은 보구를 포함해서 전혀 통하지 않으며 등의 대포(경전이 들어있는 비사문천의 옥탑이라 한다)는 적당히 출력을 조절해도 일격에 서번트들이 나가떨어졌다. 진심으로 쏘면 티끌도 안 남는다 한다. 휘두르는 불꽃의 검은 서번트의 갑옷을 썰어버린다.(*946)(*947)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이에 대항하여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가계약하고 령주 버프를 받은 후 자신의 영지인 가이의 보정까지 받아 성을 소환했다. 북의 군신의 대포를 막아내며 분전했지만 이걸로도 이길 순 없었다.(*948) 이 때 신겐은 북의 군신에게 너 공성전 서투르다고 도발하면서 보구를 쓰라 한다. 소원대로 북의 군신은 보구를 사용했는데 그녀의 보구는 신겐과 겐신의 소금 에피소드에서 신겐이 겐신에게 넘긴 다케다의 신구 '소금봉쇄의 태도'였다. 신겐은 왜 북의 군신이 그걸 보구로 지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진 것을 알고 있었다. 다케다의 신구는 신겐의 것이기도 하기에 신겐을 완전히 베지 못 해 부상에 그쳤고 신겐은 그걸 카케토라에게 넘긴다. 카케토라가 령주의 버프를 받아 내지르자 북의 군신의 무적성은 자기 보구에는 적용이 안 되는지라 제대로 베이고 신성과 무적성이 박탈된다.(*949) 타이밍 좋게 나타난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무력해진 북의 군신을 흡수해 버린다.(*950) 이토 카시타로는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를 보고 공격하지 않은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를 빈정거리면서 칼데아와의 동맹은 상황을 이렇게 유도하기 위한 계략임을 밝힌다. 라이더(다케다 신겐)는 북의 군신에게 입은 상처를 감수하고서라도 여기서 이마가와와 결판을 내려 하나 아쳐(사이카 마고이치)가 마고이치의 원수라며 뒤에서 신겐을 쏴 버린다.(*951) 아쳐(사이카 마고이치)가 다른 나라에서 일본에 노예로 끌려왔다가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에게 구출받아 사이카가 된 과거 회상이 나온다.(*952) 한편 라이더(다케다 신겐)이 사이카의 원수라는 건 성배의 난 시점에서 소환되어 활동한 건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의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였는데 그 때 신겐에게 죽었다는 것이다. 이후 스킬 사이카 계승이 발동되어 소환된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신겐이 선대를 죽였다는 걸 듣고 이토 카시타로와 내통하며 신겐을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사이카는 어째서 신겐이 자기가 배신할 때가 올 걸 뻔히 알면서 자신을 받아들었냐를 물었고 신겐은 도움이 되서 썼다 한다. 아무튼 신겐마저 전투불능이 되서 이대로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승리로 끝나려 했다.(*953) 그런 상황에서 핫토리 타케오가 요시모토를 가로막는다. 자기는 더러운 신선조와 달리 칼데아와 약정을 맺었으면 그건 누가 뭐라 해도 지킨다면서 칼데아가 도망칠 틈을 준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신겐은 도망치기 전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에게 그게 너의 사이카냐고 묻는다. 뭔 소리냐 하자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한다.(*954) 핫토리 타케오는 칼데아 측이 도망가자 자신이 주인에게 대들었으니 처단해 달라 한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그 말에 따라 검으로 핫토리를 베었으나 핫토리가 버텨내자 자기가 만드는 나라는 강자가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곳이라며 핫토리를 용서한다. 핫토리는 이걸로 약정이 끝났으니 다음에는 칼데아를 베어버리겠다 한다. 사이카는 이토 카시타로와의 계약을 계속하기로 한다.(*955) 목숨을 건진 칼데아 일행은 신겐이 소유한 카이의 온천 중 하나로 찾아간다.(*956) 한편 이마가와네 본거지는 거의 자유롭게 풀어줬다 수준으로 보안이 허술했고 그래서 세이버(사이토 하지메)가 세이버(오키타 소우지)를 쉽게 구출해낸다.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는 마력 장벽이 가두고 있어서 빼낼 수 없었는데 이 때 이토 카시타로가 나타나 자기들의 목적은 일본을 부수고 역사를 고쳐 쓰는 것이라 밝힌다.(*957) 오키타는 소용없겠지만 사이토라면 자기들의 이상에 동감해줄 지도 모르겠다고 이토가 권유했지만 사이토는 거부한다. 그러자 이토는 서번트를 인간제물로 삼은 마력증폭기.... 라는 이름의 고문장치를 작동시켜 토시조를 고문한다. 그러면서 이야기하길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현실과 달리 생전 이토 카시타로의 암살에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동원되었다 한다. 다 죽어가는 대원을 동지의 암살에 쓴 토시조를 비열하다 한다. 사람 죽이는 데 망설임 없는 오키타가 더 안 듣고 이토를 죽여버리려 한다.(*958) 그러자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등장한다. 토시조는 오키타와 사이토에게 이들의 진짜 목적은 이 성을 나라에 부딫힐 생각이니 도망쳐서 그걸 칼데아 측에 알리라 한다. 그러자 갑자기 요시모토가 2명으로 늘어났다. 이토는 여기 있는 것들을 다 죽이겠다며 일단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를 죽이기로 한다. 계약에 따라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사이카 같은 건 믿을 수 없다 한다. 그러자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사이카가 가계약한 걸 보고 주인공이 계약했다면 그걸 믿겠다며 그녀를 구해낸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를 버리고 도주한다.(*959) 칼데아 측은 온천에 도달해서 본 특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일단 성배의 난이란 평범하게 각 클래스별로 서번트가 소환되어 성배전쟁 같은 것을 벌이는 것이었다.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와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이 시기에 소환되었다. 헌데 신겐이 아쳐로 소환된 전대 사이카 마고이치를 쓰러뜨리자 캐스터(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심복 타이겐 셋사이로 추정됨)가 사라지고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와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소환되었다. 이렇게 되면 성배의 난이 벌어지기 전 이 특이점을 이마가와의 영토로 만든 자가 누구냐는 문제가 생긴다. 이토 카시타로가 요시모토를 소환한 것 아니냐 하자 그 자는 이마가와와 어떤 연도 없고, 요시모토는 국소특이점을 만들 성배 정도의 성능으로는 조종할 수 없는 강자이므로 앞뒤가 맞지 않았다. 이 특이점에 미래의 지식을 사용한 자가 누군지도 불명확하다. 그리고 이 특이점에서 최초로 성배를 얻어 기점이 된 자가 누군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마가와네 본진에서 공중성새 고료카쿠가 솟아올랐다.(*960) 좀 더 구체적으로, 암살당하던 날의 이토 카시타로는 곤도 이사미가 자기들의 뜻을 이해해 준 것 같고 이걸로 히지카타네도 조금 얌전해지려니 했는데 곧장 신선조 대원들이 이토를 죽이러 찾아왔다. 그 정도 숫자로 자신을 죽일 수 없다고 여유부리던 이토는 중병에 걸렸음에도 히지카타가 파견한 오키타 소우지에게 찔리고 오오이시 쿠와지로에게 마무리당해 죽는다. 머릿수로 밀어붙이며 무심의 칼을 동원한 이런 바보 짓을 하는 간적들에게 경모받는 신선조는 언젠가 망할 거며 곤도 이사미가 안타깝다는 유언을 남겼다.(*961) 이토가 막 신선조에 들어온 회상이 나오는데 막 이케다야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었고 신선조 최고의 두뇌를 가진 참모로 임명되었는에 마침 히지카타 토시조가 신선조를 동지가 아닌 국장과 부장이 있는 조직으로 바꾸려 해서 삐걱거리고 있었다.(*962) 막부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고료카쿠 성을 본딴 초고료가쿠 성은 마력을 증폭시켜 성배의 힘을 강화하는 마술성새다. 주인인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힘을 전달해 서번트의 틀로 수습할 수 없는 힘을 부여한다. 이를 만들기 위해 각지에서 영령광서을 채굴하고, 건조하는 걸 숨기기 위해 라이더(다케다 신겐)과 북의 군신과 진심으로 싸웠다. 북의 군신이 소환된 건 이마가와측에서 성배전쟁을 부순 것에 대한 카운터였다.(*963) 그리고 느닷없이 나타난 두 체의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서번트의 영기를 소체로 요시모토의 마력을 둘러 만든 인조 요시모토다. 두 인조 요시모토의 소체는 각각 지난 성배의 난에서 흡수한 전대 사이고 마고이치(라이더(다케다 신겐)은 그에게 치명상을 입힌 후 가 버렸고 이후 요시모토가 습득했다)와 칼데아에서 파견되자 마자 요시모토에게 당한 어벤저(마왕 노부나가)다. 이토는 잘 속에서 자기에게도 속아버린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와 마왕 노부나가를 버리고 간 동료를 버리는 게 장기인 신선조를 조롱한다.(*964) 하늘로 떠올라버린 초고료가쿠 성에서 뛰어내렸다간 인조 요시모토의 활에 맞아 죽을 것이라 완전히 수가 막힌 상태에서 호타루는 자신이 바보였다며 사과로 시간벌기를 하겠다 한다. 오키타는 사과는 살아서 주인공 앞에서 하라 하며 레이시프트 하기 전 룰러(히미코)에게 받은 신탁인 '수영복을 갖고 가는 게 좋아'를 따라 옷 안에 입고 온 수영복 영기로 전환, 제트팩으로 사이토와 호타루를 잡고 날아 초고료가쿠 성을 탈출해 버린다. 수영복인지 제트펙인지 아무튼 상상을 초월한 상황에 이토는 할 말을 잃었으면서도 두 요시모토에게 영격을 명령했고 그들이 쏜 화살 중 하나가 제트팩에 맞아 오키타네는 추락한다.(*965) 온천에서 대기중인 칼데아 쪽에서도 고료카쿠가 떠오른 걸 발견했다. 실제 고료카쿠보다 훨씬 커다란 걸 지적하고 있었는데 제트팩이 망가진 오키타네가 겨우 온천까지 와서 착지한다.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신겐에게 다시 그가 선대를 죽였나 물었고, 신겐은 내가 죽였으면 날 죽이고 이토가 죽였으면 이토를 죽인다는 게 호타루의 목적이자 그녀의 사이카냐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치명상을 입은 선대가 또 마고이치가 나타나면 건네주라며 맡긴 마고이치의 총을 호타루에게 건네준다.(*966) 신겐은 고료카쿠를 땅에 부딫힌다는 정보를 듣곤 북의 군신이 지키고 있었던 용혈에 그걸 갖다박아 이 특이점을 박살낼 것임을 추측했다. 애초에 북의 군신이 카와나카지마를 지킨 것이 고료카쿠를 그 곳에 떨어뜨리는 걸 막기 위해서가 아니냐 한다. 고료카쿠가 카와나카지마에 도착하기까지 이틀 남았다.(*967)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자신의 생전 과거를 밝히곤 왜 자신같은 걸 소환했냐고 자학한다. 선대 마고이치가 신겐에게 총을 넘기고 사이카 계승으로 호타루를 부른 건 호타루가 선대 마고이치의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싸운다는 사이카를 이어달란 게 아닐까냐는 주인공의 말을 듣곤 아직 계약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다시 칼데아 측에서 싸우기로 한다.(*968) 자신이 쏴 버린 라이더(다케다 신겐)에게 원하면 자신을 죽여도 되지만 살려주면 이마가와 요시모토와의 싸움에 힘을 빌려줄 것이고 다 끝나면 자신을 맘대로 하라 하자 신겐은 또 배신하면 주인공(그랜드 오더)랑 같이 죽여버린다며 받아준다. 그리고 고료가쿠를 막아내자 한다.(*969)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다 이긴 싸움이라도 방심할 생각 없다며 총 4기의 인조 요시모토랑 그 동안 모은 10만 이마가와병을 투입한다. 신겐의 작전은 단순하게 자신의 성을 소환하는 보구로 고료가쿠를 정면에서 맞받아치는 것이었는데 일단 그러려면 카와나카지마 용혈까지 도착해야 했고, 그 길은 인조 요시모토와 이마가와병들이 가로막았다. (앞에서 10만이라 하더니 이 시점에서는 100만이라 표기된다.) 저걸 돌파하기에 전력이 모자란 상황이 되었는데, 프롤로그 때 언급된 칼데아의 수색대가 마침 도착했다. 이 토지와 인연이 있는 자들만 올 수 있었는데 신겐 사후의 다케다랑 한 판 붙은 모리 가의 버서커(모리 나가요시)와 란마루 X, 그리고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이벤트 때 가로 노릇 한 게 인연으로 작용했다는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왔다. 이 전력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970) 다케다군의 병력은 2만 내외이며 봉시진을 구사했다. 이토 카시타로는 신겐에게 성을 소환하는 보구가 있는 건 모르지만 정면돌파를 해 오는 걸 보면 카와나카지마에 도착하는 게 목적임을 알아차리곤 핫토리 타케오를 파견한다.(*971) 6시간 후 지쳐버린 칼데아와 신겐 측은 어린진으로 교체하고 이마가와군은 기세를 몰아 수로 밀어버리려 했다. 이로 인해 이마가와군의 진형이 길어지자 매복해 있던 다케다의 기병들이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의 지휘에 따라 측면을 기습한다.(*972) 그러자 이토 카시타로가 철포대를 끌고 와서 실제 역사에서 오다 노부나가가 신겐 사후 다케다군에게 구사한 삼단철포 전법을 퍼붓는다. 어벤저(마왕 노부나가)의 데이터를 참고로 만든 특제 화승총은 서번트라도 맞으면 구멍일 날 정도라 다케다의 기병은 쓸려나가고, 지휘하던 카케토라는 급습해온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공격에 부상을 입는다.(*973) 전세가 불리해지자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는 생전 신선조가 대패한 싸움이 떠올라 머뭇거렸고 이를 본 핫토리 타케오는 서번트란 전성기로 소환되는데 신파치가 늙은 모습으로 소환된 건 그가 신선조로 있던 젊은 시기를 후회하고 있는 게 아니냐 하며 신파치는 신선조가 되기에 지나치게 성살하다 한다. 신파치가 반박하지 못 하는 와중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세이버(사이토 하지메)가 도와주러 온다. 두 사람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가 아직도 몸이 고료카쿠에서 죽었다는 걸 깨닿지 못하고 신선조로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는 걸 알린다. 신파치는 토시조가 신선조로 살아 있는 이상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겠다 결심하고 영기가 젊어진다. 그렇게 3대 1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핫토리 타케오가 신파치의 용비검에 당해 패배하게 된다.(이전 내용인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 토시조는 자신이 죽은 걸 인정했다. 즉 묘사가 엇갈린다. 이 모순에 대한 가설로 마신주 안드라스가 토시조에게 계속 싸워나가라 부탁하고 이에 토시조가 응한 장면을 인용해 '자기가 죽은 거 아는데 안드라스와의 약속에 따라 죽은 거 모르는 척 하는 거다' 라는 추론이 있다.) (*974)(*975) 다케다 군, 이마가와, 그리고 고료카쿠가 동시에 카와나카지마에 도달했다. 일단 고료카쿠의 드랍이 먼저 시작된다.(*976) 사실 칼데아 측은 과거 타케다와 우에스기의 마지막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쓰였던 딱따구리의 계책을 역으로 사용했다. 칼데아 쪽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빨간 차에 신겐의 카게무샤 갑옷을 조수석에 놓고 운전해서 신겐인 척 하고 그 사이에 진짜 신겐은 에치고를 통해 우회해서 카와나카지마로 향했다. 이 방법은 성공해 이마가와 측이 눈치채지 못 하는 방향에서 신겐이 나타났고 즉시 성을 소환하는 보구를 령주를 받아 시전해 고료카쿠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977) 한편 신겐은 이 과정에서 지금 이마가와의 톱으로 행동하는 자가 요시모토가 아닌 그의 아들 우지자네임을 간파한다. 이 특이점의 기점이 누군지 도통 보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요시모토인 척 한 우지자네가 자신을 영락하해서 멸망한 이마가와라 칭한 것, 그리고 진짜 요시모토라면 딱다구리 계책도 간파했을 것이라는 근거였다. 실제로 우지자네는 성배의 힘과 이토 카시타로의 미래 지식을 사용해 요시모토의 영기를 몸에 휘감아 요시모토인 척 함을 실토했다.(*978) 우지자네는 아버지와 자신의 이마가와가 패망한 것은 사실이지만, 후대의 인간들이 자신의 아버지 요시모토를 어리석은 자라 기록하고 깎아내릴 자격은 없다 한다. 그게 패배자의 최후라면 역사같은 건 의미가 없기에 이 특이점을 붕괴시켜 기존 역사를 지우고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이 새겨진 새로운 역사를 만들려 한 것이다. 이토 카시타로는 권력다툼을 위해 동료를 죽이길 계속한 신선조에게 복수심을 갖고 있었기에 비슷한 소망을 가진 우지자네를 진심으로 섬기고 있었다. 특이점에 고료카쿠를 제작한 것도 고료카쿠가 신선조 최후의 땅이니 이게 있으면 신선조 놈들이 서번트로 불려 올 것이기 때문이었다. 고료카쿠로 역사를 부수는 건 실패했지만 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흥분한 이토는 그 틈을 노린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의 탄환에 치명상을 입는다.(*979) 이토와 우지자네가 선대 마고이치를 제거해 건 그 남자의 소망이 약자를 위해 싸우는 것이었기에 서로 용납할 수 없있기 때문이다. 죽어가며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에게 선대의 복수를 해서 즐겁지 않냐며 조롱하던 이토 카시타로는 마찬가지로 치명상을 입은 핫토리 타케오와 같이 자신들은 신선조처럼 비겁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우이자네와 함께 하겠다며 할복해버리곤 영혼을 우지자네에게 넘겨버린다.(*980) 우지자네는 고료카쿠의 영기 증폭기능, 지금까지 삼킨 혼과 성배의 힘을 모두 집결시켜 카이도 패황 우지자네로 파워업한다. 그 힘은 북의 군신을 뛰어넘은 진짜 신의 영역이었다. 칼데아 측은 모두 썰리고 라이더(다케다 신겐)의 타테나시도 의미 없었다.(*981) 한편 우지자네는 북의 군신의 영기를 집어삼켜 그 기억을 확인했기에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에게 진실을 말하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어디서 구한 부처의 뼈라는 것을 갈아 마신 것으로 진짜 인간이 아닌 무언가를 잉태했었고 그렇게 태어난 것이 카케토라였다. 인간 같지 않다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진짜 인간이 아니었다.(*982) 우지자네에게 썰리기 직전 카케토라에게 북의 군신이 의식을 연결한다. 북의 군신은 자신의 정체가 정체는 본래 부모가 바라던 전국시대의 재정자이자 비사문천의 화신으로서의 겐신이라 한다. 카케토라는 거기서 나누어진 존재로, 라이더(다케다 신겐)과 만나서 집착이란 감정을 알게 된 후의 겐신이라 한다. 본 특이점이 도달하지 못 한 미래를 소망하는 자들이 소환되는 땅이라 불렸다 한다. 그러니 다시 자신에게 흡수되라 하는데 마침 밖에서 들리는 주인공의 외침과 신겐의 그 정도로 당하는 게 날 이긴 너냐는 소리를 듣곤 북의 군신의 진짜 정체가 자신의 어머니 세이간인임을 알아챈다.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이상적인 형태를 원한 우지자네처럼 자신이 바라던 아이의 이상적인 모습을 두른 어머니였다. 카케토라란 왜곡된 겐신이라기 보다 어머니의 뜻(재정자이자 화신, 인간에 대한 관심 없는 자)대로 되지 않은 겐신이었다. 카케토라는 자신이 어머니가 원하는 이상적인 아이가 되기를 거부한다. 세이간인은 카케토라가 그 힘을 얻은 건 자신 덕분이니 자기 말을 따르라 하지만 카케토라는 사람도 부처도 아닌 자신이 신겐을 대표로 하는 사람을 향한 집착을 얻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웃었고 그 웃음에서 막 태어난 카케토라가 웃어대던 것에 공포에 질렸던 트라우마를 다시 떠올린 세이간인은 비명을 지르며 카케토라의 사과와 함께 소멸한다.(*983) 자세한 원리는 설명 안 해 주지만 카케토라는 북의 군신의 힘을 얻어 우에스기 겐신으로서 우지자네에게서 빠져나온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구출되어 온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까지 합세해 우지자네와 싸운다.(*984) 서로 대등하게 싸운 끝에 총신 야타가라스가 우지자네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나머지 보구들이 작렬해 승부는 칼데아의 승리로 끝난다.(*985) 우지자네는 결국 자신은 뭘 해도 약하고 어리석은 아들이었다고 인정하곤, 자폭을 시전한다. 거두어들인 힘을 한 번에 해방함과 동시에 자신의 몸을 태워 모든 역사를 재로 만들려 한다. 그 자폭의 트리거는 이토 카시타로가 갖고 있었다.(*986) 우지자네는 이토와 핫토리를 소환할 때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허락했고, 그 말에 따라 자폭 권한도 이토와 핫토리가 지녔었다.(*987) 그리고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 주신들은 주군의 목숨과 바꿔 얻은 승리 같은 건 필요없다며 자폭을 취소한다. 우지자네는 둘을 어리석다 하면서도 자신도 어리석으니 어리석은 신하가 어울린다며 이토와 핫토리에게 감사를 표한 후, 강자가 옳다는 자신의 사고방식에 따라 칼데아를 인정하고 소멸한다.(*988)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는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를 죽게 한 건 자신인데 왜 자신에게 직접 복수하지 않고 왜 이런 번거로운 일을 했냐 묻는다. 이에 이토는 복수는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라 하며 자신의 기준으로 기분이 편해지는 건 신선조의 방식을 부정하는 것이었다 한다. 동료를 죽이고 국장인 곤도 이사미를 적에게 내민 후 도망쳐버린 신선조의 방식을 부정하기 위해 주군의 이상을 위해 모여 주군과 같이 싸우고 주군과 같이 죽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마지막으로 이토는 자신이 통수를 때렸던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에게 복수하고 싶으면 자길 죽이라 하는데 호타루는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이에 이토는 자신이 죽인 선대 마고이치도 같은 소리를 했다며 사이카 놈들은 살인 집단이면서 그런 마인드로 잘도 장사했다 한다. 그리고 자신은 싸움에선 졌지만 승부에선 이긴 거라며 신선조들에게 계속 역사에 부끄러운 일을 계속 하라 하며 소멸한다. 핫토리는 신선조들과 검을 맞대서 만족했으며 앞으로 만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소멸한다. 토시조는 두 사람이 화가 치미는 강론이나 한다고 까며 신선조는 언제까지나 이어진다 한다.(*989)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신겐이 자신을 죽여도 된다 하지만 신겐은 그럴 생각은 없고 호타루의 마지막 총알이 선대 마고이치와 같은 기백이 담겨졌다 한다. 이에 만족한 호타루는 또 불러주면 힘이 된다며 가 버린다. 칼데아 측은 귀환하기로 했고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는 최후까지 어울려 주겠다며 칼데아로 따라간다. 마지막으로 신겐과 겐신은 서로 보구로 생전 내지 못 한 결착을 내기로 하고 격돌하는 것으로 본편은 마무리된다.(*990) 구다구다 이벤트의 전통인 후일담 오마케에 따르면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이마가와 요시모토... 그러니까 우지자네가 소멸했을 때 인과가 원래대로 돌아와 칼데아로 귀환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노부나가가 오케하자마에서 져 버린 상황이 되었는데 원래 요시모토는 전국 최강에 도카이도 최강의 무사니까 자기라도 두번이나 이길 수는 없다 한다.(*991) 라이더(다케다 신겐)과 겐신이 된 카케토라는 기껏 격돌했는데 하루 온종일 싸워도 결착이 안 나서 싸움은 후지부지되고 칼데아로 쫓아왔다. 신겐은 서로 결착을 낼 때 까지는 칼데아에 있겠다 한다.(*992)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는 자신을 부를 때 까지 기다리는 것 보다 그냥 미리 가 있는 게 빠를 것 같다며 칼데아로 찾아와 정착해 버린다.(*993)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는 제2재림 복장이 되었는데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네 상점에서 산 거라 한다. 본편에서는 특이점에 따라오지 않았던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를 보고 반가워한다.(*994) 한편 뜬금없이 고료가쿠가 다시 떠오르고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숨겨놨다는 매장금이 알려져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골드러쉬하러 가버렸다. 이를 해결하러 가게 된다.(*995) 매장금에 정신이 팔린 서번트들을 대충 처리하니 고료가쿠가 오케하자마에 착륙했다. 이번 사태는 노부나가가 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썰렸다는 말을 들은 아쳐(오다 노부카츠)가 레이시프트로 오케하자마에 찾아와서 생긴 일이었다. 누님이 전국 최강이라고 주절거리는 노부카츠에게 갈 곳을 잃어버린 성배가 우연히 접근했고 그 힘으로 오케하자마에 남은 노부나가의 영기의 잔해를 수집해 자신을 빙의대로 삼아 누님을 부활시키고 요시모토에게 복수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요시모토는 칼데아에게 썰렸고, 이마가와에게 흡수당했던 노부나가는 분리되어 한 기의 서번트로 성립해 있었다. 노부나가가 노부카츠에게 헛짓 그만하고 자기 영기 잔해를 돌려달라 하자 지금 자신이 누님과 합체해 있으니 자신이 누님이상의 최강자가 된 거니 오히려 분리된 노부나가를 먹어치우는 게 더 낫지 않냐 한다.(*996) 매장금이라는 건 서번트들의 욕망을 수집해 더 강해지려 한 노부카츠의 구라였다. 라이더(다케다 신겐)은 노부카츠에게서 생전 자신의 동생이 떠올라 자신이 상대해주겠다 한다. 노부카츠는 저 남자가 그 누님을 쫄게 만들어서 죽을 때 까지 싸우지 않고 기다렸다는 그 신겐이라는 소리를 듣고 욕망까지 수집한 자신은 지지 않는다고 맞서나 분위기 타서 제3재림 상태가 된 신겐과 겐신에게 토막난다.(*997) 뒷풀이로 매장금을 찾던 서번트랑 나머지 구다구다조들까지 모여 술 파티를 한다.(*998) 다들 술에 취해 뻗어버린 시점에서도 정신을 유지한 겐신과 신겐, 노부나가는 신겐의 단골 술집에서 뒤풀이한다. 전국시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겐신이 이전과 달리 제대로 웃을 수 있게 된 걸 두 사람이 잘 됐다고 하는 가운데 성배의 남은 에너지로 잠깐 현계하게 된 우지자네가 아닌 진짜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찾아온다. 당장이라도 싸움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에서 요시모토는 아들이 폐를 끼쳤다며 예의를 차리러 왔음을 밝힌다. 요시모토는 우지자네가 자기 때문에 바라지 않는 부담을 짊어졌다고 토로하는데 세 사람은 우지자네가 우지자네가 바랬기에 이번 일을 벌인 거라 답변해 준다. 다시 한 번 싸워 보고 싶냐며 허세 부리면서 손을 떠는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마왕의 자신이라면 상대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한다), 요시모토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신경쓰고 있었다는 걸 들은 라이더(다케다 신겐), 진짜로 요시모토랑 한 번 싸워보고 싶다는 룰러(우에스기 겐신)를 본 요시모토는 그들을 숙적이자 영걸(전우)라 평하고 이야기가 끝난다.(*999) 설원의 메리 크리스마스 2023 ~7days / 8years Snow Carol~ 2023년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행사인 크리스마스 이벤트다. 나스 키노코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칼데아는 서번트를 소환하게 된 이후부터 귀향이라는 시스템을 운영했다. 서번트들이 고향으로 가면 손상된 영기가 복원되는 효과(잃었거나 잊은 자신의 원전을 재확인하고 재출력함)도 있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경우도 있어 희망하는 서번트에게 1년에 한 번 7일 간의 귀향을 허가했다. 자세한 설명은 안 해 주지만 지구가 백지화된 상태에서도 귀향하는게 가능하다 한다. 여름 휴가와 대비되는 겨울 휴가라는 느낌이다. 한편 스톰 보더가 습격받을 경우 귀향 간 서번트들이 강제 송환되어 트리톤 엔진에 무리가 간다는 문제가 있다.(*1000) 202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기에는 칼데아의 서번트 중 8할이 귀향을 가 버린지라 위태로워졌다. 이리 된 건 '고향에서 산타를 기다린다 → 칼데아에서 선정된 그 해의 산타 서번트가 선물을 전해주러 온다 → 선물 GET'이라는 공식이 성립해서이기도 하다.(*1001) 2023년의 산타는 전대 산타인 캐스터(마르타)가 결정하기로 했는데 라이더 클래스에 부지런하고 튼튼한 사람을 생각하니 라이더(네모)가 딱이었다 한다. 네모 본인은 거부하려 했지만 네모즈들이 전원 산타가 되고 싶다고 해서 0.5초의 고속사고 내뇌행위를 거치곤 산타가 되는 걸 승낙했다. 그렇게 산타 영기를 인계하니 굉장히 의욕적인 산타 네모가 탄생했다.(*1002) 한편 2023년 연말 특별 지급이라며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위한 산타클로스 마술예장을 만들어 줬다. 이걸로 올해는 주인공이 선물을 나르나 했는데 마침 산타 영기를 받아 온 네모가 말하길 산타 서번트는 사람들의 와 달라는 소망을 캐치하는 스킬이 있고 그걸 써 보니 약 300건의 소망이 있었다 한다. 이건 주인공에겐 불가능한 중노동이지만 자기 혼자 하면 7일이면 끝난다며 칼데아에 대기하라 하곤 가 버린다.(*1003) 올해는 자기가 산타를 하고 싶었다는 진실인지 농담인지 모를 말을 하며 온 BB는 같은 허수공간 사용자로서 네모를 걱정하고 있다 말하면서 네모가 혼자 산타 일을 한다면 발상을 바꿔 네모를 돕는 게 아니라 네모가 앞으로 선물 배달하러 갈 루트를 정리해서 안전하게 해 보지 한다.(*1004) 선물을 배달하면서 노틸러스 호를 몰고 허수공간 잠항을 해 이동한 후 나와서 지프로 선물을 나르는 일을 반복했는데 이는 노틸러스 호의 내구력을 테스트하는 목적이었다.(*1005) 그런 네모들보다 먼저 선행하여 육로의 적을 청소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BB의 협력으로 허수공간을 통한 이동을 해 왔다.(*1006) 덧붙여 이번에 BB가 등장했음에도 BB 채널을 못 연 건 자기가 연 성배전선(참패함)과 서번페스(탈취당함)가 망해서 리소스가 없어서 그렇다 한다.(*1007) 첫 날에는 랜서(메리 애닝)의 고향에 들렀는데 에닝은 노틸러스랑 벨렘나이트가 비슷하다며 네모에게 친근감을 느낀다 한다. 선물 이야기가 나오자 자긴 크리스마스 같은 속 보이는 선의를 신용 못 하고 세상은 기브 앤 테이크의 물물교환을 해야 하며 고로 자기는 돈 말고는 받지 않겠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산타 네모의 스킬은 애닝의 와 달라는 신호와 원하는 물건을 캐치했다. 그래서 애견용 옷을 내밀자 애닝은 승낙할 수 밖에 없었다. 덤으로 네모가 몇 시간 동안 애닝의 무용담을 들어주자 대만족한 애닝은 원래 자기랑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커플 장식으로 준비한 벨렘나이트 부적 중 자기 몫을 네모에게 준다.(*1008) 두 번째 날에는 라이더(하베트롯)의 고향으로 향했는데 브리튼섬이 고향 판정이었고 칼데아의 요정(이문대 브리튼 출신 포함)들이 모여 있었다. 자신이 더 성장하면 요정향을 일시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는 랜서(브리토마트), 백지화 브리튼 섬은 아무 것도 없지만 그건 그거대로 좋다는 오베론 등을 지나 하베트롯에게 전한 건 바느질을 할 때 실을 핥다가 입술이 부어버리는 걸 방지할 겸 화장품 대용인 립크림이었다. 그리고 하베트롯은 주인공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며 크리스마스 복장과 세트인 추위 방지 귀마게를 줬다.(*1009) 세 번째 날에는 미국을 향했다.그 곳에는 고향이 크로아티아인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있었다. 고향이 아니라 여길 온 건 그의 인생 최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워든클리프 타워(보구 시스템 케라우노스가 모션개편 받은 후 쓸 때 출현하는 탑)의 남은 터를 인류의 미래를 건 결전을 앞두고 보고 싶어서 왔다 한다. 한편 사이비 초과학을 좋아하는 라이더(산타 네모)는 이 탑이 과학적 공간전이의 실현 예시인 물질전송기라는 뇌피셜을 믿고 있었는데 테슬라 본인이 그런 거 없다는 소릴 듣고 시무룩해졌다.(*1010) 네 번째 날에는 나라는 언급이 안 된다. 아쳐(아슈와타마)과 만나는데 선물로 차크람 손질용 오일을 주자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전해달라며 마력이 담긴 루비가 박힌 팔찌를 준다. 이걸 주면서 말하길 자신은 속죄한다는 점에서 주인공에게 있어 선구자 비슷한 존재이며 첫 걸음을 땠을 때의 마음을 잃지 마라 한다.(*1011) 다섯 번째 날에는 나라의 언급이 없고, 마지막 배달 대상인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의 묘사도 넘어갔다.(*1012) 한편 오늘 자 육로 청소를 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슬슭 물어도 되지 않냐며 BB에게 라이더(네모)의 진의를 묻는다. BB가 말하길 네모는 이게 맞다고 느낀 산타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 난이도가 높은 미션 하나(통칭 특수 사례 배달)가 섞여 있고 네모가 배달 간 서번트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건 그 배달 임무에 참고하기 위해서라 한다. 그리고 그 특수 사례 배달의 성공 조건은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무엇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그게 뭐냐고 네모에게 묻는 순간 배달 임무를 중단할 거라 한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배달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는 환령 네모가 그 혼을 걸고 행하는 부조리하며 이해 불가능한 임무고 네모가 산타 역을 받아들인 것도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그 선택을 존중하고 무의미하다고 비웃지 않는다며 BB는 자기 입으로는 그 임무의 정체를 안 알려주겠다 한다.(*1013) 한편 그렇게 말해놓고 BB는 네모들을 가로막았다. 이유는 네모들도 모르겠지만 BB가 이상한 짓을 할 때는 대개 제3의 선의를 지키려 할 때라 한다. 그리고 심도 5 이상의 허수공간 잠항을 하려면 그랜드 클래스의 벽이 있니 뭐니 한다.(*1014) 여섯 번째 날에는 나라의 언급이 없고, 선물을 건네는 이유 외에 다른 목적도 있어 킹 핫산을 찾아간다. 이번 선물은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가 전해 달라 한 오세치였다. 본래라면 선물 같은 건 받을 생각이 없었으나 창세의 어미가 준다면 이야기가 다르다며 받겠다 한다. 한편 네모는 이제부터 자신들이 하려는 시도가 용납되는 것인지를 물으러 갔는데 킹 핫산은 요약하면 아무래도 좋으니 너의 뜻대로 하라 한다.(풀어 쓰면 네모가 인정을 바랄 필요는 없고 그르치면 네모는 사라지니 이를 청산으로 삼겠다 한다. 킹 핫산 본인은 그랜드 클래스가 아니게 되기도 했고 한 명을 제외하면 다른 관위도 개입하지 않을 거라 한다. 네모의 힘이 못 미쳐 성공하지 못 한다면 네모는 이름조차 남기지 않고 소멸하겠지만 애초에 네모는 그 누구도 아닌 자라 뒤처리가 불필요하니 이루어질지 여부를 두고 망설일 필요가 없다 한다. 마지막으로 일어날 수 없는 사상을 일으킨 자는 일으킬 수 없는 존재가 되므로 조심하라 한다.) 네모는 이걸로 망설임이 사라졌다며 스톰 보더로 귀환하지 않고 허수공간 잠항 심도 7로 서력 2015년의 약속의 시간을 향해 시간여행을 시전한다.(*1015) 일곱 번째 날에 진실이 밝혀진다. 항해의 안전을 약속하는 트리톤의 면모를 가진 네모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칼데아에 도착한 그 출발점으로 돌아가 선물을 주고 싶었다. 지금의 주인공은 많은 게 풍복하지만 여정을 시작할 시점의 주인공은 어떤 것도 없었기에 자신이 표할 수 있는 소박하되 가장 큰 경의를 전하고 싶어 했다.(*1016) 그러면서 과거의 간섭에 대한 썰을 푼다. → 과거에 간섭하는 행위는 그르치면 자신의 소멸로 이어지고 조금이라도 과거의 사상을 바꾸면 역사의 수복력이 시도한 자를 없던 것으로 만든다.(*1017) 그래서 과거 점프 중에는 과거에 일어난 일은 하나도 바꾸어선 안 된다는 게 원칙이다. 예를 들어 플라우로스의 테러를 없었던 것으로 하면 현재의 칼데아가 소멸한다. 그리고 평행세계에서의 강도가 없는 자는 애초에 과거에 일어날 일을 단 하나도 바꿀 수 없다. 그걸 시도했다간 그 순간 사라져 버린다.(*1018) → 허수공간 잠함을 통한 과거 좌표로의 이동은 시간여행이 가능하지만 1년을 역행할 때 마다 압괴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하루에 1년치를 이동하고 성공하는 즉시 페이퍼 문으로 그 좌표에 핀을 꽃아 다음 출발지점으로 삼기를 반복했다.(*1019) → 과거에 가서 누구와 말을 나누는 과정에서 과거의 상대방 입장에서 근거가 없는 감사와 태도를 받을 경우 그 뒤의 행동을 바꾸게 되어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 안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당시 거기서 당연했던 것'에서 이어서 해야 한다. 예를 들면 그 과거의 스케쥴 상 상대와 만날 예정인 자를 어디로 숨기고 외관을 배낀 후 그 숨긴 자인 척 하며 상대화 대화한다는 식이다.(*1020) → 라이더(네모)는 '과거로 이동하여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제복을 바꿔친다. 이걸 입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선물을 받았다고 인식하지 않는 한 사실의 오차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는 타임 패러독스의 문제는 없지만 효과가 없다. 호부란 소유자가 그 힘을 믿는 것에 의해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는데 저렇게 바뀌치기해선 가지고 있단 사실도 모르는 호부가 되므로 위안거리의 효과도 안 된다. 악몽을 안 꾸게 해 주는 호부는 기상을 1초 앞당기는 수준의 행운밖에 효과를 낼 수 없다.(*1021) 이번 이벤트에서 네모가 각 날짜마다 방문한 마지막 서번트들은 과거에 대한 어프로치의 참고 자료였다. 그렇게 과거로 출발하려는 네모를 캐스터(멀린)이 막아서는데 정말 아무 의미 없는 짓을 왜 목숨걸고 하냐 한다. 네모는 이런 일을 잘 해도 칼데아는 알아서 잘 할 것이고 자신의 행동에 의미가 없는 건 알지만 자신의 행동은 그런 걸 따지는 게 아니라 뒤에 출발한 자가 앞서 나아간 자에게 보답하고 싶어 했다. 페이퍼 문 때도 언급되었지만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와 네모에게는 칼데아의 동료라는 자리가 없다. 하지만 시온은 칼데아의 도움을 되고 싶단 생각을 했고 그 행위 자체가 보수라고 여겼다. 네모는 그 여분이 무의미하지 않다고 믿어 줬고 자신의 소환자인 시온이 그랬듯 자신도 한 잔의 평안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행동을 원했으며 그걸 허황된 짓이라고는 인정하지 않겠다 한다. 이에 멀린은 시온이 흐릿하게 보인 건 흡혈종이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을 줄은 몰랐다며 길을 열어 준다. 과거로 이동해서 로마니 아키만을 만난다면 바보 아니냐고 말 좀 전해 달라 하며 아마 로마니와 네모는 죽이 맞을 거라 하곤 퇴장한다.(*1022) 작전이 시작되었고, 8시간 분량 거리에 도달한 시점에서 네모는 시바가 노틸러스 호를 발견해 버린다는 이유로 단신으로 허수바다에 나왔다. 조금만 지체해도 그 자리에서 영기분해될 상황 속에서 누군가의 기억을 보며(이게 노골적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본 실의의 정원의 내용이며 이게 나오고 곧바로 캐스터(멀린)이 악몽에 대한 이야기(네모의 계획이 성공해 봐야 주인공이 얻을 수 있는 건 악몽에서 1초 일찍 깨어나는 효과가 다다)를 하는 장면이 나와 주인공이 이 시점에서도 실의의 정원의 내용을 악몽으로 꾸고 있는 거 아니냐는 설이 있다) 아슬아슬하게 피니스 칼데아에 도착한다.(*1023) 마술사들의 이권에 관심없는 중립파 징글 아벨 뫼니에르를 흉내내는 네모의 공작은 완벽하게 성공했고 스케쥴에 있었던 세레제이라 엘론과의 대화도 넘겨 귀환하기만 하면 됬으나 스케쥴에 없었던 로마니 아키만을 만나버렸다.(*1024)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로마니의 통찰력을 본 변장한 네모는(*1025) 자기도 모르게 로마니에게 2부의 이문대 이야기를 설명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선악 중 어느 쪽인가를 물었다. 이에 로마니는 인간 대 인간의 생존경쟁인 이상 절대적으로 옳을 순 없고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정답으로 여겨선 안 된다 한다. 옳은 게 있다면 그건 '살아남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라 한다. 뒤집어 말하면 '그런 사람들이길 바란다'는 소망이다. 이를 들은 라이더(네모)는 로마니가 많은 것을 묵도해 온 자임을 느꼈고 이 인물 아래에서 1년 간 작전을 수행한다면 도랑이 넓어질 것 같다 한다..(*1026) 마지막으로 네모는 핑계를 대서 로마니 아키만의 장갑 한 쌍을 받았다. 처음부터 만날 일이 없고, 이름을 물을 수 조차 없는 로마니에게 경례를 바치고 돌아간다.(*1027) 현재 시간으로 귀환한 라이더(네모)는 이제 숨길 필요가 없어졌으니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산타 일을 도와달라 하며, 로마니 아키만에게 받은 장갑을 선물로 주기로 한다.(*1028) document.write( ); if (mobileCheck()) { document.write( ); }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에뎀님(http //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 //u-chicken.tistory.com/), B2님(http //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 //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 //kawasumi.egloos.com/)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 //blog.naver.com/hjwi1801)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 //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 //blog.naver.com/hjrew1106)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 //www.gyeyang.xo.st/)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 //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 //rutd.net/, 구 취월담)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 //blog.naver.com/wlsska6327)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 //blog.naver.com/holy_tree)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 //blog.naver.com/asura7777777)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 //moonchaser.tistory.com)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 //redbat.egloos.com)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 //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 ncate=1)님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 //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 //blog.naver.com/love2mix)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 //patpat.egloos.com/5655941)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 //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 //ddr6rr.blog.me/)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 //kula1002.blog.me/)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 //blog.naver.com/gaeng99)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 //blog.naver.com/uryyyy)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 //blog.naver.com/jgwkrrk)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 //ecc12.blog.me/)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 //maidsuki.egloos.com/2652799)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 //blog.naver.com/twstring)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 //blog.naver.com/hnt0620)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 //blog.naver.com/haneul0784)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 //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 //blog.naver.com/fairyband)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 //blog.naver.com/ahxh0112)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 //hrdsk.egloos.com)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 //blog.naver.com/cho1307)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 //pakiro.blog.me)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 //cshjm1689894.blog.me)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 //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 //blog.naver.com/ashelgran)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 //blog.naver.com/ssj987)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 //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 //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 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 //blog.naver.com/ikarikou/)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 //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 pageIndex=1 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 //blog.naver.com/waterdroper)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 //blog.naver.com/jch531)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 //prestia.tistory.com)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 //blog.naver.com/sangik204)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 //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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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2018년 12월 1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매년 해 온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작년의 산타 아쳐(알테라 더 산 타)가 라이더(케찰코아틀)을 보고 산타 잘 할 것 같아서 올해의 산타 서번트에게 산타 일 할 힘을 주는 성배를 건네줬는데 케찰코아틀 본인이 산타를 삼바라 착각했기에 두 속성이 섞여 버렸다. 거기에 남미의 주신인 그녀에게 다른 신앙채계의 존재인 산타가 상성이 안 좋다는 점 때문에 『선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과 『싸우는 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 이 분리되어 버렸다. 선의 케찰코아틀은 제물 바치는 것을 끊고 새로운 룰을 만든 평화의 신의 성질이 강해져서 룰러 클래스가 되었고 이미 영기가 고정되어 속성에서 삼바를 빼는 건 무리라 판단해 올해 크리스마스는 삼바 추는 산타 컨셉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 와중에 분리되어 나간 악의 케찰코아틀이 멕시코로 날아가 자신 몫의 성배 파워로 그 곳을 특이점으로 만들고 진정한 산타를 만드는 산타 토너먼트를 열어서 난장판이 된다.(*1)(*2) 그래서 이번에는 산타로서 선물을 나눠주는 내용이 아니라 산타 파워가 세상을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가 된다. 룰러(케찰코아틀)은 토너먼트에 칼데아 대표로 랜서(브라다만테)와 팀을 맺고 참전했다. 경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라이더(아르토리아 산타 얼터)가 산타 하면 초대 산타 아니냐면서 대충 라이더(아스톨포)가 히포그리프도 갖고 있겠다 순록 대신 끌고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한다. 아스톨포는 그냥 재미로 왔고 산타 얼터는 산타에 삼바는 인정할 수 없다 하는데 1회전에서 싸우고 지면 케찰코아틀을 이번 대 산타로 인정해 주고 퇴장한다.(*3) → 2회전은 트로이아 대표 랜서(헥토르)와 버서커(펜테실레니아)와 싸운다. 펜테실레니아는 산타의 힘을 얻어 파워업해 라이더(아킬레우스)를 쳐 죽일 생각이고 헥토르는 자신이 펜테실레니아의 고삐 역할을 안 하면 큰일날 것 같고 아킬레우스를 골려 먹는 결과가 나올 거 같아서 협력한다. 펜테실레니아가 공격, 헥토르가 수비라는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었으나 랜서(브라다만테)가 라이더(마르타)에게 배운 기술로 펜테실레니아를 쓰러뜨렸고 수비만 있어서는 전투가 안 되서 패배한다. 덧붙여 헥토르는 상대팀에 그리스 출신 영령이 상대로 나왔다간 펜테실레니아가 폭주할 거라며 걱정하면서도 은근슬쩍 아킬레우스의 냄새를 담은 향수를 준비해 놓았었다.(*4) → 3회전은 아메리카 대표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와 버서커(폴 버니언)와 싸운다. 둘은 크리스마스가 영원히 계속되는 세계를 원하는데 버니언은 그냥 그럼 즐거울 것 같다 하고 에디슨은 크리스마스가 계속된다면 끝없는 소비를 하게 되어 실컷 대량생산 할 수 있다고 좋아한다. 경기장에 사전 작업을 해서 로프에 직류가 흐르게 만들어 로프 사용을 막았으나 브라다만테를 로프 대신 삼아 케칠코아틀이 공중살법을 사용해 제압해 버렸다.(*5) → 4회전은 중국 대표 어쌔신(무측천)과 싸운다. 무측천은 온갖 반칙을 저지르는데 어쌔신(카밀라)를 조카인 화미라(華美羅) 부인이라 우기며 참전시켰고 라이더(적토마)를 참가자가 아니라 탑승물이라 우겨 참전시켰다. 무측천은 산타란 뭔가를 뿌리는 거고 그건 황제인 자신에게 맞다는 이유로 참전했고 카밀라는 블랙 산타가 되서 합법적으로 고문을 하겠다고 참전했고 적토마는 그냥 이기면 당근을 먹을 수 있다고 들어서 따라왔다. 2회전에서 프랑스 팀을 반칙으로 탈락시킨 후 패거리를 고용해서 칼데아 팀을 습격하도록 했다. 습격을 물리친 칼데아 팀과 3회전에서 붙었는데 혹리는 자기 도구같은 거니 써도 된다며 왕창 소환했다.(*6) 경기장 가운데 독 단지를 만들고 움직임을 혹리들과 카밀라의 사슬로 봉인한 후 무측천이 적토마 위에서 독을 피하며 자멸을 기다리는 전법을 사용해 왔다. 룰러(케찰코아틀)이 독 단지에 들어가 사슬에 감긴 랜서(브라다만테)를 집어던지고 브라다만테가 라이더(마르타)에게 배운 52살법을 구사했다 좁은 경기장에서 상대 움직임을 봉쇄했다는 것은 중국 조도 피할 곳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라 허무하게 당한다.(*7) → 5회전은 랜서(재규어맨)이 악의 케찰코아틀에게 고용되어 심판 역을 맡았으면서 선수로도 등록해 버서커(아탈란테 얼터)와 같이 야성의 왕국 대표랍시고 참전해서 싸우게 된다. 아탈란테는 자신이 이겨서 크리스마스를 영원하게 만들면 아이들이 좋아할 거라며 이에 응했고 재규어맨은 심판 권한을 이용해 다음 대전 상대를 미리 알고 그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이겨왔다. 그래서 칼데아 팀과의 대전에서 룰러(케찰코아틀)의 삼바 레슬링 기술을 철저하게 대비하여 왔으나 운 없게도 4회전에서 케찰코아틀이 독으로 쓰러져 가면 쓰고 대역으로 나온 라이더(마르타)가 삼바가 아닌 철권을 구사한지라 당황해 쳐맞고 탈락한다.(*8) → 6회전에서는 영원한 겨울의 산타는 차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일치해서 러시아 팀을 맺은 라이더(이반 뇌제)와 캐스터(아나스타샤)와 싸운다. 마술의 응용으로 마찰력을 없에고 근력을 보정해서 아나스타샤가 뇌제를 등에 지고 돌진해 1000만 차르 파워로 적을 분쇄하는...... 이 이벤트 내내 해 온 근육맨 페러디의 결정체인 매머드터스크 트레인은 대전자들을 모조리 분쇄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여 준결승전에서 칼데아 팀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나 아쳐(알테라 더 산 타)에게 필살기를 만들라는 조언을 받아 1200만 차르 파워로 적을 관통하는...... 저작권 정말 괜찮나 싶어지는 '부클리에 프레젠트 드랍'을 만들어 온 랜서(브라다만테)와 룰러(케찰코아틀)에게 필살기가 박살난다. 뇌제는 데미지를 적게 받아서 일어났지만 브라다만테가 생전 사용한 비장의 전법 죽은 척 하기에 속아 당해버린다.(*9) → 결승전에서 블랙 케찰마스크와 싸운다. 본래 케찰코아틀이 신령으로 지닌 선 속성에 대한 내성은 통상의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나 상대가 자기 자신이라면 정상적으로 작동해 선의 케찰코아틀은 악의 케찰코아틀에게 어떤 데미지도 줄 수가 없었다. 이를 6회전에서 만든 필살기의 주체가 랜서(브라다만테)라는 점을 이용해 보다 완성도를 올려 날린다. 이에 큰 데미지를 받은 악의 케찰코아틀은 칼데아 대표를 인정한다며 그간 경기에 참가지키지 않은 파트너의 정체를 밝힌다.(*10) 그것은 산타의 개념이었다. 산타 토너먼트로 모은 마력을 이 개념에 넣는 것으로 영원한 크리스마스를 만들 계획이었다. 아무튼 산타의 개념을 흡수하는 것으로 산타는 선물을 나눠주는 존재라 공격당하지 않는다는 개념을 자신에게 부여해 무적성을 얻었다. 이 무적성을 관통하려면 보다 순도 높은 산타 파워가 필요하나 칼데아의 서번트 산타들은 다들 영기를 변환해 만든 엉터리 산타인지라 대항할 수 없었다. 악의 케찰코아틀은 브라다만테가 여기 소환된 건 소원을 이루어 주는 산타에게 필연적으로 필요한 소원을 바라는 자 1호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자신에게 기권하면 그것이 소원을 비는 거나 마찬가지니 들어준다고 했으나 브라다만테는 소원은 남이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달성해야 한다는 지론을 말하며 거절한다. 그리고 악의 케찰코아틀을 쓰러뜨리기 위해 역대 산타 전원이 브라다만테에게 일시적으로 산타 파워를 모두 넘겨준다. 그것으로 악의 케찰코아틀보다 순도 높은 산타 출력을 갖게 되었고 마무리를 짓는다.(*11) 악의 케찰마스크가 패배를 인정하고 선의 케찰마스크에게 돌아가 융합한 것으로 산타 파워는 사라졌고 성배는 칼데아가 회수했으며 영원한 크리스마스가 되어 눈에 파묻힐 예정이었던 멕시코는 구원받는다. 그리고 드문 기상 이변으로 멕시코에 진짜 눈이 내린다. 그걸 답례삼아 소환된 목적을 이룬 브라다만테는 언젠가 칼데아에 자신이 소환될지도 모르겠다며 그 때 잘 부탁한다 하고 영기 퇴거한다. 마지막으로 회장을 철거하던 랜서(재규어맨)이 남긴 대진표를 보면 아프리카 팀에 브라다만테가 그렇게 찾던 루지에로가 참가했음이 밝혀진다.(*12) ■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 2019년 1월 1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매년 1월 1일 실장되는 서번트로 세이버(베니엔마)가 추가되었는데 이번에는 체험 퀘스트가 아닌 전용 이벤트를 동봉하고 나왔다. 방황의 바다에 자리 잡은 노움 칼데아가 막 구현한 신 레이시프트 시스템으로 2014년의 일본 아종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자 엔마정에 도착해 버렸다. 둘로 나뉜 일행 중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일본 여성 요괴 일행은 우연히 원숭이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종업원 참새를 구해 주었고 엔마정의 여주인 세이버(베니엔마)가 그 답례로 엔마정에 묵게 해 줬다. 그 와중 고르돌프 무지크와 켈트 쪽 일행이 엔마정의 감사하는 마음을 수집해 신들에게 봉납하는 세전함을 열어버렸고 그 결과 칼데아 일행은 2주 내로 1년 분 세전함의 내용물을 복구하지 않으면 돼지가 될 위기에 처한다.(*13) 이대로 칼데아로 돌아가면 저주를 해결할 수 없는데다 지원을 부르려 통신이라도 했다간 저주가 어디까지 적용될 지 알 수 없어서 레이시프트한 일행만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엔마정이 혼령들이 모이는 장소라는 점을 이용해 여기서 정식으로 사업을 벌여 왠지 새로운 손님이 거의 없는 엔마정을 흥행시키면 영령들이 우글우글 몰려 올 거라고 판단해 본격적인 여관 일을 시작했다.(*14)(*15) 한편 엔마정은 500년 전 들은 타케토리 영감이 지녔던 다섯 보물 『부처의 바리때』『봉래의 옥가지』 『불쥐의 옷』『용머리의 구슬』『제비의 자안패』이 사라지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는 신대의 룰을 따랐기에 분실물의 변제는 엔마정이 해야 했다. 다섯 보물의 가치는 어마어마해서 엔마정은 1년 장사해서 이자 갚기도 벅찼고 엔마정을 유지하는 신기도 빛 변재를 위해 넘겨버려서 점점 쇠락해져 왔다. 그나마 모은 1년 분 예산을 칼데아 일행이 세전함을 열어 버려 다 날아간지라 올해로 문을 닫을 판이었다. 엔마정이 문을 닫으면 세전함을 변상할 방법이 없어지기도 하고 사정이 딱하기도 하니 장사를 더욱 번창시켜 더 많은 영령을 부르고 그 중에서 해당 보물을 지닌 자를 찾기로 했다.(*16) → 봉래의 옥가지는 과거 엔마정의 단골이었으며 지금은 칼데아에 소환되어 난감해 하는 어쌔신(우미인)이 갖고 있었다. 문 닫은 줄 알았는데 최근 장사 잘 된다는 소식을 듣고 와서 이전부터 받았던 불로불사의 존재에게 생기는 뭉치는 현상을 푸는 선인의 기술로 하는 에스테틱을 받는다. 간만에 받아서인지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적 랜서(핀 막쿨)이 그걸 해결할 안마사를 소개시켜 줄 테니 그 대가로 봉래의 옥가지를 달라고 교섭했다. 그 안마사란 3장 이문대 중국에서 얼굴을 보인 늙은 이서문이었다. 우미인은 하필이면 이 놈이냐고 황당해 하면서도 그 안마기술은 인정했고 그렇게 보물을 얻었다.(*17) → 왠지 2018년 할로윔 이벤트 이후로 오니계의 슈퍼아이돌이 되었다는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광팬인 참새 종업원들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러 왔다. 그 오니왕이 되기 전 입었던 복장이 샐러맨더의 가죽으로 만든 옷인지라 그거 일부 떨어진 것을 불쥐의 옷으로 치기로 했다.(*18) → 부처의 바리때는 엔마정에 와서 마작하다가 돈 다 털린 캐스터(현장삼장)이 갖고 있었다. 자기에게 필요는 없지만 이게 엔마정 건물이 들어갈 크기의 것을 사이즈만 줄인 거라 엄청 무거우니 갖고 다닐 힘이 있는지 증명하라며 싸움이 벌어진다. 자기 여래장을 맞고도 버티는 걸 보고 넘겨준다.(*19) → 용머리의 구슬은 아쳐(토모에 고젠)이 뭐가 어찌 되건 용을 죽이면 얻을 수 있을 거라며 버서커(키요히메)에게 떨어져 나온 부의 측면을 종각에 모으고 랜서(호죠인 인슌)과 미녀들이 그 옆에서 대화를 나누게 하여 키요히메의 섀도우 서번트을 만들어낸 후 죽여서 얻어냈다. 바로 죽인 게 아니라 한동안 엔마정에서 깽판을 치도록 내버려 둔 지라 오리지널 키요히메의 입장이 박살났다.(*20) → 제비의 자안패는 뭘 어찌 해도 대용품조차 찾을 수 없어서 난관이었으나 왠지 여관에 묵고 있던 어쌔신(사사키 코지로)가 갖고 있어서 넘겨 주었다.(*21) → 그렇게 보물을 찾아 놓고 보니 타케토리 영감이 그것들을 자신이 잃어버린 게 아닌 대체품이라며 받아주지 않으면 변제가 불가능하다는 가능성을 고려한 랜서(핀 막쿨)이 핀탄 피네가스로 이것 저것 하다 한 가지 플랜을 제시했다.(*22) 500년 전 보물이 분실된 객실을 재현해서 보따리에 보물을 넣어 두곤 타케토리에게 이 객실은 500년 전 그 곳을 시간역행시켜 그대로 갖고 온 거라 속였다. 그래서 보따리를 열어 보니 보물이 있는 걸 본 타케토리가 애초에 보물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보물이 들어 있으니 이 방은 사기라고 주장하다 사기 친 것을 들켜 버렸다.(*23) 아무튼 타케토리와 엔마정에 머물던 원숭이 가면, 뱀 가면, 호랑이 가면의 정체는 사루카니갓센(さるかに合戦)에 나오는 괴이였다. 원숭이 얼굴에 호랑이 몸통에 뱀의 꼬리를 하였으며 각 부분을 분리해서 엔마정에 잠입한 것이었다. 범행 동기는 그냥 갖고 놀고 비웃기 위해서였다. 정체를 들켰으니 500년 간 받아 먹은 이자로 얻은 마력으로 다 죽여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겠다 하는데 이 사기를 치는 동안 분리되어 엔마정에 묵었던 뱀 가면과 호랑이 가면이 죄책감이 생긴 터라 멋대로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몸통과 꼬리가 사라진 원숭이는 허무하게 삭제당했다.(*24) 사태가 해결되고 채무가 사라져서 엔마정이 본래 힘을 되찾고 칼데아 일행이 번 감사의 마음은 마력으로 변환해서 성배화했다. 그리고 참새 종업원이 레이시프트로 올 때 잃어버린 통신기를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만약 이것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칼데아 최강두뇌들이 며칠 만에 저주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고 보물 사기 사건은 밝혀내지 못 했을 것이니 잘 된 것으로 치기로 한다. 그렇게 귀환하는 일행에게 염라대왕의 허락이 떨어지면 칼데아의 소환에 응하갰다 한 베니엔마는 타이밍 좋게도 엔마정으로 온 착한 할아버지의 혼과 재회한다. 엔마정에서 말썽을 피운 원숭이들은 할아버지가 보낸 것이었다.(*25) ■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 Re-Install~ 2019년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다른 콜라보 이벤트의 복각이 그러했듯 미유 에델펠트가 4성 캐스터로 추가 실장되었다. ■ 발렌타인 2019 보이스 레터 콜렉션!~무라사키 시키부와 7개의 저주 책~ 2019년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다. 노움 칼데아의 서번트 소환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져 남극 시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복원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금까지처럼 여성에게 초콜릿을 받거나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고 보답받거나 할 수 있다. 그리고 교환 이벤트가 모조리 풀보이스화 했다. 어느 사이엔가 노움 칼데아에 소환되어 지하에 거대한 도서관을 만들어 관리하는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가 있었다. 그녀의 책 중 하나가 멋대로 도망쳐 그 해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 리소스를 몽땅 집어삼켜 이를 수습하게 된다. 이 주본들은 첫 번째로 삼킨 오리지널을 회수하면 한 번에 해결되지만 그리 쉽게 일이 굴러가지는 않아서 그 오리지널에서 분리된 책들을 일일이 회수하게 된다. 덤으로 왠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상태가 안 좋다는 이유로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의 주역이었던 어쌔신(세미라미스)가 대신 대충대충 통신 담당 일을 해 준다.(*26) → 무라사키 시키부는 존재 자체가 마음을 써내리는 영령이기에 그 능력으로 데이터를 종이책화하면 마음과 관련된다. 그래서 폭주한 주본은 오직 마음에 관련된 정보나 마력만을 먹어치웠다. 성배나 칼데아의 동력로 같은 무진장의 마력이라던가 그냥 주변에 돌아다니는 덮치기 좋은 서번트들에게 손을 대지 않고, 나름대로 양이 많다곤 하지만 적당한 고대 왕 계열 서번트라면 지불할 만한 2019년에 사용할 발렌타인 초콜릿의 마력 리소스만 먹어치운 건 발렌타인의 마력이 마음과 밀접해 있기 때문이다.(*27) → 주방에 있던 버서커(타마모 캣)이 빌린 '시라사기 표 잡곡고고당(쿡 도우)'이 주본이었다.(*28) → 서재에서는 다수의 주본을 발견했다. 다음 수색은 도서관에서 책을 왕창 대여해 간 어쌔신(오사카베히메)로 잡았다. 오사카베는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간 지라 거기서 만나고 그녀가 가진 책 중 주본이 몇 개 있어 회수한다.(*29) → 발키리들 중 스루드가 빌린 폭풍의 언덕이 주본이었다. 퇴치하고 나면 발키리들이 별동대가 되어 다른 루트로 주본을 찾아다니기로 한다.(*30) → 캡틴 키드 전기를 빌린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독일어 사전을 빌린 어벤져(잔 다르크 얼터), 우타이테 입문서를 빌린 아쳐(트리스탄)의 책들을 회수하자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하는 김에 티치의 손도 빌리기로 한다.(*31) → 칼데아 전체를 스캔하자 여기 저기 남아있던 주본들이 도서관의 격벽을 부부는 와중에 첫 번째 주본이 서고에 있음이 감지되었다. 거기로 주본들이 귀소본능 마냥 뭉친다. 그렇게 거대화한 주본은 엄청난 덩치를 자랑했고 어떻게든 퇴치한다. 그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32) → 최초의 주본이 소중한 편지를 집어삼켰다고 했는데 이는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첨삭을 부탁한 발렌타인 편지였다. ■ 심해전뇌낙토 SE.RA.PH ~Second Ballet~ 2019년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다른 콜라보 복각 이벤트와 달리 신규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셋쇼인 키아라가 세라픽스를 가공해 새로운 세라프를 만들 적, 본편에서 히든 보스룸으로 등장시키려다 내지 못 한 '타천의 우리(클라인 큐브)'를 그 위험성을 알면서도 재밌어 보인다며 재현해 두었다.(덤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타천의 우리를 보고 비스트(게티아)의 신전에서 마신주들이 구성한 폐기공을 떠올렸다) 그리고 BB가 소환했지만 키아라가 본편에 못 들어오도록 막어 버린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이 할일없이 타천의 우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복각 추가 스토리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여기를 방문할 수 있다. 주인공이 안 왔으면 아무 문제 없을 터였으나 와 버린 탓에 우리 안에 BB와 셋쇼인 키아라가 제어불능이라며 방치해 놓은 킹 프로테아가 주인공을 인식해 폐기공에서 나오려 했고 그걸 막게 된다.(*33) 본래라면 손 쓸 방법이 없었겠지만 지하 최심부에 도달해서 맞이한 킹 프로테아는 아직 레벨이 1이라서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었다. 안데르센은 전뇌세계에서 킹 프로테아가 구원받을 여지가 없지만 물질적 제한이 있는 현실에서 서번트로 소환한다면 제어할 수 있을 거라 한다.(*34) ■ 옛 거미는 회고와 함께 실을 잣는다 2019년 3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작년까지는 칼데아 보이즈 컬렉션만 열고 넘어갔으나 2019년에는 화이트데이 전용 이벤트 스로리가 열렸다. 왠지 레이시프트 사고가 터져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19세기 배경인 유럽 어딘가 도시로 보내졌다.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허월관 살인사건 때 처럼 이 세계의 인물들의 모습을 덧씌웠다(허월관 때와 룰이 조금 다르다. 이름은 진명 그대로이고 모리어티가 보자 서번트의 기척이 느껴졌다. 성격도 서번트 본인과 동일하며 1인칭도 같다. 주인공이나 모리어티가 말하면 그들의 뇌에 도착하기 전에 그들이 인식하는 올바른 말로 조정되어 전달된다.). 모리어티는 자신이 벌인 일은 아니지만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캐스터(지크) 역의 도련님의 저택에 있는 바텐더에서 영의 하나 차려입고 이 도시를 지배하는 3개 갱 세력이 저택에 찾아온 것을 관찰한다.(*35)(*36) → 이 도시에는 토착 갱을 이끄는 세이버(디어뮈드 오 디나)가 있었는데 20년 전 즈음 유입된 어쌔신(연청)이 토착 갱은 맡지 않는 더러운 일에 손을 대 규모를 불려 경쟁상대가 되었다, 도시의 이권을 두고 죽고 죽이는 항쟁을 벌이다 3년 즈음 정전협상이 이루어졌고 딱 그 즈음 바닷가를 근거지로 하는 어쌔신(오카다 이조)의 집단이 도시의 핵심인 항구를 집어삼켰다. 그렇게 이 도시는 3개의 조직이 소유권을 두고 다투게 되었다.(*37) 어느 두 세력이 손을 잡고 다른 한 세력을 협공하는 것이 관계 상 아무 의미가 없어서 교착상태가 유지되던 걸 지크가 세이버(지크프리트)의 성유물을 마술사들에게 경매에 넘기기로 해서 이를 계기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각자 세 마술사 중 하나에게 붙어서 옥션에서 이긴 세력이 패권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38) → 이 도시의 명가는 세이버(지크프리트)를 소환할 수 있는 피로 물든 그 예의 보리수 잎 성유물을 천 년간 가문 대대로 비밀리에 보유했으나 캐스터(지크)의 대가 되어 그것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외부로 유출되었다. 계속 지니면 도시가 위험해질 판이라 이를 처분해 도시에 투자하기로 했다. 어느 아종의 성배전쟁에 참가하려는 3명의 마술사 역으로 나온 라이더(알렉산더), 버서커(블라드 3세), 세이버(난릉왕)에게 옥션으로 사 갈 사람을 결정하라 했다.(*39) → 라이더(알렉산더)의 모습을 한 자는 300년 정도 역사를 가진 가문 출신 마술사로 외관은 소년이지만 시간을 지연시켰을 뿐으로 실제로는 성인이다. 켄타우로스의 특성을 발현하는 전투에 적합한 마술을 사용한다. 세이버(디어뮈드 오 디나)의 갱을 포섭했으나 알렉산더는 비겁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지라 의리를 중시하는 디어뮈드와는 상성이 좋지 않다.(*40) 속세에 들어가서 부를 축적했고 정식으로 경매를 한다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옥션의 참가비까지 고려하면 승리하지 못 한다면 재산을 다 잃고 가문의 기반도 없으니 몰락행이 된다.(*41) → 세이버(난릉왕)의 모습을 한 자는 500년의 역사를 지닌 마술사 가문의 사람으로 아름다움으로 현혹해 타락시키는 저주의 마술을 사용한다. 버서커(블라드 3세)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42) 당연히 전투에도 맞지 않아 강한 서번트를 뽑지 못 하면 1순위로 탈락하기 딱 좋다.(*43)(*44) 대신 재산은 많다.(*45) → 버서커(블라드 3세)의 모습을 한 자는 700년의 역사를 지닌 마술사 가문의 사람으로 혈액을 촉매로 쓰는 마술을 다루며 마술각인과 마술회로가 일등품이다. 전투에는 맞지 않은 마술이지만 수백 년간 연구했기에 충분히 강하다.(*46)(*47) 문제는 돈이 없다.(*48) → 옥션 당일이 되자 당연하다는 듯 성유물은 도둑맞았다. 실력 있는 마술사라면 해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경보가 울리는 결계가 설치되어 있었고 작동하지 않았다.(*49) 서로 대조해 보자 세 마술사는 모두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 확신하며 각자 범인으로 지명한 자가 다르다. 돈과 기량과 타이밍이라는 세 요소를 일부를 충족하지만 전부 충족한 자는 없다. 전원 알리바이가 없다.(*50) 모리어티가 아는 이 사건의 결말은 결국 전원 서로를 의심해 도시에서 무의미한 사상자가 대량 발생하는 것으로 끝났다 한다.(*51) 그 와중에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 주인공과 모리어티를 죽이려 했다. 여섯 명 중 누구라도 보낼 수 있지만 다들 무관계한 자를 이유 없이 죽이려 들 이유는 없었다.(*52) → 아무튼 홈즈가 없으니 모리어티가 명탐적 역을 대신했다. 세 갱은 성유물을 흠치면 손해만 뒤집어쓰는 형태였고 세 마술사는 그냥 얌전히 옥션에 참가하는 쪽이 결과적으로 이익이었다. 그렇다면 남은 건 지크 한 명 뿐인데, 사실 지크는 마술사였고 가문의 소중한 성유물이 아종의 성배전쟁 같은 데 쓰이는 것을 원치 않아 모리어티에게 컨설턴트를 요청해 세 갱과 세 마술사를 쓸어버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이벤트의 모리어티는 과거 생전 이 일을 겪었을 적 그 마지막이 지크를 놓쳐 도시 전체가 전쟁에 휘말린 것을 지울 수 없는 자신의 실패라 생각한지라 컨설턴트를 해 주면서 적당한 타이밍에 지크의 속내를 모두에게 밝혀버리고 옥션의 참가자들이 지크를 쓰러뜨린 자가 성유물을 가지기로 합의하기로 유도했다. 그 즉시 서번트로서의 힘으로 지크를 쓰러뜨린 후 그 세이버(지크프리트)는 성유물로 소환당해도 그걸 불명예로 여길 자가 아니라 말해주고 기억을 지워 버렸다. 그리고 성유물의 소유권을 가져간다. 이번 일로 서로 반목이 줄어든 갱들은 싸움이 아닌 다른 형태로 합의를 보기로 하고 세 마술사는 다른 성유물을 찾으러 간다.(*53) → 구체적으로 이 이벤트의 이야기는 모리어티가 선조 대대로 내려지는 보물을 지키고 싶다는 마술사를 컨설턴트 해 준 생전 행적과 그 근처에서 열리는 아종의 성배전쟁이 융합되어 생긴 사건이다. 당시 의뢰자가 마술사임을 몰랐던 모리어티는 보통 사람이 할 것을 조언했고 그 결과 도시가 괴멸해 버린 것을 보고 자신의 실패라며 평생 기억에 남기기로 했다.(*54) 아무튼 사태를 해결해 칼데아로 돌아간 후 모리어티는 잠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마이룸을 바로 개장해 칵테일을 만든다. 은근슬쩍 주인공에게 노알콜 음료를 줘 놓고 술이라며 이것으로 어른의 세계에 입문했니 드립 치다 룰러(셜록 홈즈)에게 들켜서 내뺐다.(*55) → 이걸 엿본 캐스터(멀린)은 재밌다면서 주인공의 꿈으로 찾아 와 답례로 성배를 준다.(*56) 느닷없이 성배가 튀어나온 건 나스 키노코가 이번 이벤트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놀라게 하려고,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싶어서 딜라이트에 비밀로 부탁했다고 한다.(*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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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활극신화 미시시피 미사사이더즈 2022년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의 콜라보네이션 이벤트다. 톨 테일 출신인 버서커(폴 버니언)과 허풍쟁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다 국소특이점이 발견되어 해결하러 간다. 장소는 21세기 미국 미시시피강이며 레이시프트 적성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만 따라올 수 있었다.(*1) 도착한 미시시피강은 21세기의 것이라 보기 어려운 보트라던가 일본 식 보물선처럼 보이는 범선이라던가가 돌아다니고 있었다.(*2) 그리고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들이 대립하고 있었다. 랜서(메리 애닝)은 보물섬과 성배를 사용해 미시시피강을 쥬라기 생태로 바꾸어댔고 얼터 에고(슈퍼 버니언)은 그것을 막으려 한다. 그런 둘을 다 주인으로 섬기는 캐스터(대흑천)들이 있었다. 칼데아 측은 이 혼란 속에서 일단 버니언의 편이 된다.(*3) 보트를 타고 보물선을 쫓아가는데 노를 젓는 우동 어쌔신이 소멸 직전의 상태가 되거나 한다.(*4) 앞선 랜서의 보물선에 뒤이어 슈퍼 버니언이 들르는 마을은 이전에 슈퍼 버니언이 서번트를 섭외해서 만든 영화(이들은 영화에 출현하기 위해 소환된 것으로 연기를 마치고 크랭크업하면 역할이 끝난다. 추가 캐스트로 서번트를 소환하는 건 성배 보물선이 있을 때는 가능했으나 랜서(메리 애닝)에게 빼앗겨서 불가능해졌다.)(*5)(*6) 때문에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걸 수습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면 버니언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더러 자금을 조달하라 한다.(*7) 그리고 각 마을은 먼저 들른 랜서(메리 애닝)이 쥐라기의 여왕을 자칭하며 여왕 구역으로 삼는다는 팻말을 박아 놓았다(박는 건 캐스터(대흑천)들이 했다). 이에 버니언은 팻말을 뽑아버리고 거기에 자기 모습의 황금 모뉴먼트를 만들어 전시해 놓는다.(*8) → 뉴올리언스는 버니언이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영입해서 만든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바토리의 노래에 박살이 났다. 버니언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생긴 비용은 배상하겠다고 했는데 영화 필름만 놓고 튀었다.(*9) → 멤피스는 어쌔신(클레오파트라)를 주연으로 영화를 만들던 도중 등장인물로 대려온 오로치들이 방생되어 박살이 났다.(*10) 오로치는 누군가의 조력(실루엣이 캐스터(대흑천)이다)으로 쉽게 회수했지만 중단된 영화를 다시 만드는 건 무리였다.(*11) → 내슈빌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내용과 인도 신화이 등장인물을 짬뽕한 영화를 만들고 있었는데(세이버(라마)가 페르세우스 역, 세이버(락슈미 바이)가 안드로메다 역,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무시무시한 신 역) 어른의 사정으로 예고편을 만들고 제작비가 동나서 방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본편의 제작비용을 주인공이 벌어오게 된다. 슬슬 주인공이 왜 내가 돈을 벌어와야 하냐에 대해 반발심을 품기 시작한다.(*12) 돈을 벌어와서 다시 영화가 제작되는 사이 우동 라이더와 캐스터(대흑천)이 버니언 몰래 주인공에 접근해 온다.(*13) → 루이빌에서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 어쌔신(샤를로트 코르데)가 좀비 영화를 찍었다. 영화 자체는 흥행해서 돈이 됬지만 출연자들이 이거 명예 회손이라고 화냈다. 이를 해결할 겸 해서 출연료를 올려주기로 하는데 이번에도 돈벌이는 주인공과 마슈의 몫이 된다.(*14) 이 시점에서 주인공이 버니언에게 리더가 잘못됬다면 어찌 해야 하냐고 묻게 되는데 버니언이 목에 두르고 다니는 악어 마이크가 무지성적으로 리더는 항상 옳다고 말을 돌리고 마리가 버니언을 믿는다고 해서 흐지부지 넘어간다.(*15) → 신시내티에서는 노예 해방 운동을 드라마 시리즈로 다루는 영화 천공철도 1시즌을 찍은 아쳐(파리스)(탈출하려는 노예), 랜서(헥토르)(노예 추적자), 라이더(아킬레우스)(노예 해방 운동가)가 스토리에 불만이 있어서 2시즌을 찍지 않겠다고 맞선다. 그래서 2시즌의 시나리오를 수정하게 되는데 필요한 예산은 또 주인공과 마슈의 몫이 된다.(*16) 그렇게 변경된 2시즌은 파리스가 슈퍼 히어로고 아킬레우스가 그 파트너, 헥토르가 악역이자 주인공인 파리스의 형이라는 내용이 된다.(*17) →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라이더(네모)와 포리너(보이저)를 주연으로 SF물을 만들었다. 영화 자체는 호평이었지만 후반 작업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빚을 졌는데 빚쟁이들이 제작진이 아닌 네모와 보이저에게 돈 갚으라고 달라붙었다. 결국 이 돈도 주인공과 마슈가 갚게 된다.(*18) → 캔자스 시티에서는 아쳐(빌리 더 키드), 버서커(아스테리오스), 아쳐(캘러미티 제인)을 섭외해 고기 굽는 작품을 만들었다. 주연인 서번트들의 출연료는 확보했지만 엑스트라들에게 지불할 돈이 없어서 또 주인공과 마슈가 그들을 진정시킬 고기를 구해오게 된다.(*19) → 오마하에서는 어쌔신(후마 코타로), 버서커(다리우스 3세), 라이더(이반 뇌제)를 섭외해 열차 강도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작 과정에서 전투씬을 이게 더 싸게 먹힌다고 특수촬영이 아닌 서번트의 힘을 살린 라이브액션으로 찍다가 기차 선로를 망가뜨린다. 수리비는 또 주인공이 물게 된다.(*20) ■ 신시내티에서 랜서(메리 애닝)이 공격해 온다. 버니언이 제대로 된 지도자가 아니라 자신을 크게 보이고 싶은 것뿐이며 불안하니까 눈에 띄려고 아첨하고 측근을 모으려고 한 거 아니냐고 하더니 지금까지 길러 온 킹 플레시오사우루스와 같이 덤볐고 패배한다. 자기들이 이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도주한다.(*21) 그리고 지금까지 캐스터(대흑천)들이 버니언 쪽에 들락날락한 걸 안다며 배신자는 나가라 한다. 대흑천이 자기가 아니면 보물선을 제어할 수 없다고 하자 그럼 자기가 내리겠다며 가 버린다.(*22) 한편 주인공 쪽에 붙어 있던 대흑천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버니언을 만족시키고 애닝의 소원도 이루는 두 가지를 양립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23) 킹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잘 안 자란다며 고민하다(*24) 캔자스 시티에서 고기를 모으던 주인공과 조우한다. 주인공이 플레시오사우르스를 신경 써 준 걸 보고 싸우지 않고 넘어간다.(*25) 그리고 대흑천들이 플레시오사우르스의 먹이를 구하려 하는 걸 본 애닝이 다시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해서 보물선으로 돌아간다.(*26) 보물선에 아무도 없을 때 우동 어쌔신이 대흑천처럼 꾸미고 들어왔다. 성배를 탈환하거나 하지는 않고 기다리다 애닝과 대흑천들이 돌아오자 미시시피강 주변에 서식하는 고생물의 분포도를 정리한 지도를 건네가 가 버린다.(*27) 이 지도에 적힌 대로 킹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먹이를 구하여 더 빠르게 키워나갔다.(*28) 애닝은 이 일이 슈퍼 버니언이 시킨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우동 어쌔신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29) 결전 전야에 우동 어쌔신의 안내로 주인공이 보물선으로 간다. 거기서 듣길 매리 에닝과 대흑천은 슈퍼 버니언이 소환했다 한다. 여하간 버니언과 애닝의 싸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30) 오대호에서 킹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성배의 내용물인 폐기물, 주독으로 변한 정제된 마력을 먹고 괴물이 되어 버린다. 이는 애닝이 우동 어쌔신에게 받은 지도에서 위험 물질이 있는 곳을 보고 그걸 먹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이 통칭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의 힘을 빌려서라도 버니언에게 이기고자 한다.(*31)(*32) 애닝은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슈퍼 버니언의 B급 영화 무대 장치 담당이 되었다. 사라져 가는 특이점 한구석에서 시시한 일이나 하면서 무명인 채로 끝나는 걸 원치 않아 미시시피 강 일대에 쥐라기위 생태계를 정착시켜 인류사에 자신의 손톱 자국을 남기려 했다.(*33) ■ 슈퍼 버니언은 베이브와 같이 다니지 않는데 본인 말로는 베이브가 어느 새 변해 버려서 그렇게 됬다 한다. 아쳐(캘러미티 제인)이 지금의 버니언은 이전보다 오히려 평범해졌고 곳곳에 건설한 동상이 귀엽지 않다고 한다.(*34) 버니언은 자신이 직접 모든 걸 해결하면 아무도 성장할 수 없다며 모든 동료가 노력해주면 좋겠다는 이유로 귀여움을 단련한다. 스마일 하나로 전쟁을 끝내고 허그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서 천국에 가 버리는 그런 걸 추구한다. 그렇게 만든 동료가 세계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바꿔 주길 소망한다.(*35) 최종적으로 세계를 바꾸며 동시에 지탱한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자 한다. 버니언이 만드는 뎡화가 신화다. 자신이 만드는 영화가 실패투성이인건 인정하지만 이 시대에 있어 모두가 감살할 수 있는 신화는 영화밖에 없다며 포기하지 않겠다 한다. 슬슬 마지막 영화를 만들 때가 왔다 한다.(*36) 버니언은 배우 일은 안 했는데 자기가 주역에 안 어울리고 걸맞지 않다고 한다. 한 번 엑스트라로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런 일은 즐겁지 않다 한다. 그럼 버니언이 연기하고 싶어하는 빛나고 사랑받는 역할을 하면 안 되냐는 주인공의 말에 마지막 영화에서 배우로 나오겠다 하며 주인공도 배우로 나와달라 한다.(*37) 이 영화는 일종의 다큐멘터리로 역할극이 아닌 본래 모습을 찍는 것이다.(*38) ■ 주인공은 버니언과 애닝이 혼자서 결정한 삶을 관철하려 하는 부분과 완고하지만 어딘가 응석꾸러기인 부분이 닮은 것 같다 한다.(*39) 오대호에서 버니언과 애닝이 싸우게 되는데 애닝은 버니언이 허풍쟁이 이야기 톨 테일 출신 시골 히어로이고 그결 잊으려고 동료라는 오합지졸에 의존한다며 자신의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를 이길 수 없다고 도발한다. 버니언은 혼자서 싸우려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그리 둘 수 없다고 난입해서 같이 싸워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를 쓰러뜨린다. 사실 애닝과 버니언의 싸움은 수장룡(크리처) 퇴치라는 시나리오의 영화를 찍는 과정이었다. 미시시피강을 쥐라기로 만든 것도 플레시오사우루스를 키운 것도 그 일환이었다. 애닝은 패배를 인정하고 플레시오사우루스만이라도 살려달라 하는데 버니언은 이번 대결은 영화 플롯 상 자신이 패배해야 했었다며 우동 라이더의 보구를 사용해 버서커인 자신을 소환해 버린다.(*40)(*41) 슈퍼 버니언은 버서커 버니언이 세상을 심플하게 보고 있던 시절의 무적이었던 자신이며 이 세계를 갈라 버린 죄 많은 자로 자기는 이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한다. 북아메리카 대륙(세계)를 개척했던 어린 시절의 자신은 동시에 대자연(조화)를 어지럽히는 파괴자이기도 하며 개척은 자연에 대한 모독이었으니 악인인 자신은 벌을 받아야만 한다는 논리다. 당초의 플롯은 슈퍼 버니언 자신(시계를 짓밟은 야만한 자)이 플레시오사우루스(대자연의 위협)에게 쓰러지고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주인공(그랜드 오더)(인간의 대표)가 인간의 대표로서 그걸 쓰러뜨리는 것이었다.(*42) 헌데 얼결에 슈퍼 버니언이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이겨버렸고 그걸 수습하기 위해 버서커 버니언을 소환해서 지려고 덤볐으나 또 이긴 것은 슈퍼 버니언이었다.(*43) 자신이 이겨서 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는 버니언에게 캐스터(대흑천)들이 진실을 말해준다. 사실 이 특이점에서 최초로 소환된 서번트는 대흑천이었다. 아마도 우연으로 소환된 것 같다 한다. 이들은 본 주인인 대흑천이 건국의 신이기에 분령인 말단 쥐로서 천지창조를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쥐들에게 그런 능력은 없었고 자기들 대신 세계를 창조해 줄 자를 소환했는데 이것이 슈퍼 버니언이었다. 어째선지 버니언과 같이 소환된 우동 어쌔신과 라이더 중 라이더가 새로운 신화는 영화라는 형태로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버니언이 이를 받아들여 신화를 창조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것 저것 해 왔다.(*44) 슈퍼 버니언은 자신이 그런 걸 조금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버니언에 의해 대흑천들의 소원은 달성되었다. 앞으로도 범한 죄는 죄인 채로 과오로서 가슴에 새기고 당신답게 살아 달라는 요청에 슈퍼 버니언은 납득한다. 그리고 은근슬쩍 애닝과도 화해한다.(*45) 그러자 슈퍼 버니언의 어깨에 타고 있던 악어 마이크가 불만을 표시한다.(*46) 마이크가 어깨에서 내려오자 버니언은 어린 모습이 된다. 그리고 마이크, 즉 마이크 핑크는 버니언과 같은 톨테일 출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실존 인물이기도 해서 자신이 버니언보다 대단하다고 주장하며 거대화한다. 이에 버니언, 애닝, 대흑천이 맞서 싸우나 사실 킬보트의 왕인 마이크는 21세기가 배경인 이 특이점에서 별 대단한 힘을 다룰 수 없는 존재라서 허무하게 제압된 후 다시 슈퍼 버니언의 어깨에 올라탄다.(*47) 버니언의 영화는 버니언이 마이크를 일격에 쓰러뜨린다는 최단 상영 기간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으로 끝났다. 성배는 칼데아 측에 넘어갔고 특이점은 소실된다. 버니언과 애닝, 대흑천은 언제가 또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고 칼데아에 영화 상영실이 추가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48) 성배전선 ~문설트 오퍼레이션~ 2022년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한동안 안 나오던 성배전선 컨텐츠로 초대 성배전선 외에는 생략하던 시나리오가 다시 탑제되었다. 간만에 BB체널을 열고 상품팔이하던 BB가 메모리 오버했다. 인리적으로 전정당한 곳까지(그 외 이벤트 포함) 정보를 수집하다 기억용량이 터졌다. 그래서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데이터를 자신에게서 분리시키는 걸로 성배 하나를 리사이클했다. 성배로서의 기능은 있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물건으로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던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적당히 선반에 장식하려 했는데 그걸 숨어서 엿듣던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탈취한다.(*49) 관제실이 전뇌화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칼데아의 서번트와 인간이 엑스트라 캐럭터로 외관이 변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나와서 이건 자신이 만들었고 칼데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한 훈련이라 주장한다.(*50) 지나코가 성배를 탈취할 때 BB를 한 방에 쓰러뜨리고 자신의 서번트로 만들어 석상 안에 가둬 놓았는데 BB가 마지막 힘으로 통신을 보내 지나코의 목적을 알려준다. BB에게 세라프를 만들고 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에 빠뜨리도록 명령한 후 성배전쟁을 열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세라프를 오픈월드로 해서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는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배전쟁에서 이겨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서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출하기로 하는데 BB의 마지막 힘이 네비게이션인 BB 내비가 되어 안내한다.(*51) 지나코를 3판 패 주면 패배를 인정하고 전부 원래대로 돌려주려 하는데 BB가 AI로서 지나코의 임무를 편승한다는 식으로 시스템을 인계해 성배를 완성시켜 자신을 파워업하고 칼데아를 탈취하려 한다. 덤으로 BB의 복장이 수영복 사양으로 바뀌며 적 마스터가 BB로 바귀고 후반전이 시작된다.(*52) 마지막 7회전에서는 전용 연출까지 받아 자기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 되어 덤비나 결국 패배해 세라프가 붕괴한다. 하지만 예정대로 성배전선은 완료되었기에 성배는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여름 이벤트로 서번패스가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긴다.(*53)(*54) 남명궁장팔견전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노움 칼데아에 실험적으로 설치해 둔 소환 서클에서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이 미계약 상태로 나타났다. 그 전에 주인보다 먼저 개 소스케가 소환되었다. 본래라면 바킨은 8마리의 사역마 개와 같이 불려야 하는데 한 마리만 불린지라 영기가 1/8토막나고 메인 인격이 오미치의 것이 되었다.(*55)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몸은 오우이가 차지하고 호쿠사이 본인은 문어로 딸려왔다는 걸 듣고 자기도 같이 딸려온 소스케에 아버지가 있는 거 아니냐 하나 그런 일은 없었다.(*56) 그런 와중에 스톰 보더가 폭격당해 구멍이 나 버렸다. 작은 특이점이 모인 미소특이점군에서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쏜 화살이 시공을 도약해 날아와 박혔다. 이건 시범이고 한 발 더 날아올 예정이라 막기 위해 긴급 작업에 착수한다.(*57) 미소특이점군에는 성배 급 마력을 지닌 7개의 무엇이 있으며 그걸 타메모토가 습득해 또 폭격을 날릴 거라는 가능성이 보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시프트하기로 한다.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이 미션의 성공에 크게 관여할 거라며 따라보낸다. 그 외 동행할 맴버는 라이더(우시와카마루), 세이버(바게스트),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였는데 레이시프트 직전 소스케가 발광하더니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어벤저(헤센 로보)도 같이 끌려갔다.(*58) 그리고 라이더(우시와카마루)가 레이시프트를 실패했다.(*59) ■ 타메토모의 화살에 대항하기 위해 영기 포드를 꺼냈다. 탄환형의 포드 하나에 서번트 1기의 영기를 수납해 발사한다. 원리는 다르지만 컴팩트한 레이시프트같은 프로세스로 영기 트렁크와 기초를 같이하는 기술의 응용이다. 응격에 최적한 시공좌표까지 도달하면 수납된 영기가 포드에서 실체화하며 임무 수행을 끝내면 다시 영기가 포드에 수납되어 발사시보다 완만한 궤적으로 칼데아에 귀환한다. 사용자는 영기유지에 있어서 마력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단독행동을 가졌으며 응격을 위해 정밀한 사격능력이 있는 아쳐 클래스로 한정된다.(*60) 포드로 사출된 서번트의 눈에 들어오는 영상은 시공의 혼돈을 포드의 센서 기기를 통해 해석해서 재구성하여 시각으로 투영한 것인데 달 없이 별 가득한 밤하늘이 보이며 요격해야 할 타메토모의 화살은 선단이 은하수처럼 생겼고 본체는 빛의 다발로 보인다.(*61) → 최초로 화살과 접촉한 아쳐(초인 오리온)의 화살은 빛의 다발의 중심을 박살냈지만 빛의 다발은 생물조직이 무수한 요소로 분해되어 다시 묶어오르듯이 변질했다.(*62) → 오리온의 공격을 받은 화살 무리는 열량이 감소했지만 마력은 오히려 증가했다. 두 번째로 접촉한 그룹인 아쳐(아탈란테), 아쳐(케이론), 아쳐(토모에 고젠)의 보구로 수를 줄였다. 케이론은 저 화살은 자신들과 교전해 손해를 입을 때 마다 변질을 넘어서 진화해 더 강해지고 교묘하게 변함을 알아냈다.(*63) → 진화한 화살은 마성을 띄며 물리공격을 무효화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접촉한 아쳐(아르주나)와 아쳐(다와라노 토타)는 마성 특공을 가진 보구로 영격했다.(*64) → 그걸 빠져나온 화살은 기동성이 증가하고 응사 궤도를 예측해서 회피하기 시작했다. 아쳐(빌리 더 키드)와 아쳐(캘러미티 제인)의 콤비가 가능한 쓸어버렸으나 이번엔 증식을 시작했다.(*65) → 아쳐(이슈타르)의 분석으로는 이 화살은 이야기의 보구며 타테토모는 그 발사대고 성배와 마력의 집중점을 눈속임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아무리 영격해도 몇 번이고 진화하는 건 이 때문이라 한다. 아쳐(에미야)와 같이 섬멸전을 실시해 화살 한 발 빼고 전부 쓸어버린다. (*66) → 하나 남은 화살은 일종의 고독이 되어 극한까지 저주가 압축된 치명의 화살이 되었다. 서번트가 몸으로 막으면 서번트도 새로운 화살이 되며 칼데아에 도달하면 개념이 침식당해 굉침의 결과가 기동한다. 영격할 기회는 딱 한 번 뿐이었고 아쳐(윌리엄 텔)이 이를 맡았다. 한 명의 아버지로서 상대의 원통함을 보고 지나칠 수 없다며 보구를 날린다.(*67) ■ 레이시프트로 도착한 장소는 과거 류큐라 불리던 오키나와 군도를 생전의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류큐 팔경'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68) 타메토모가 남긴 고시문에 칼데아의 좌표를 합치자 여덟 문자 '무사시, 사가미, 고즈케, 시모츠케, 가즈사, 시모사, 아와, 히타치'가 미소특이점군을 이루는 여덟 개의 섬에 각각 대응했다. 고시문에 적힌 이 곳의 정식 명칭은 난소 팔경이다.(*69) ■ 팔견사들은 각각 구슬이 되어 미소특이점마다 자리잡았다. 구슬을 찾아 견사로 되돌릴 때 마다 오미치가 잃은 힘을 되찾아간다.(*70) 두 번째 견사인 시노와 합류한 후로 오미치가 다른 견사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칼데아에서 관측한 성배급 무언가의 정체가 각 견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그러면 견사들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타메모토에게 다가가는 단서가 되지 않겠냐는 추론이 나와 찾으러 가기로 한다.(*71) 그런데 아쳐(초인 오리온)의 요격으로 물리친 포격의 여파가 특이점으로 날아왔고 그것이 휩쓸린 두 섬이 날아갔으며 일행이 있던 섬 무사시도 날아가려는 와중 오미치의 공간전이로 이를 피했다.(*72) → 전이 장소인 시모츠케에서 도우세츠와 코분코라는 두 견사가 합류했고 그 영향으로 바킨의 인격이 깨어났다. 오미치의 눈을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보고 있었다.(*73) 남은 섬은 코우즈케, 사가미, 카즈사, 시모사의 4곳이 되었으며 다음은 코우즈케로 가기로 한다.(*74) → 그렇게 날아간 코우즈케에는 견사 다이카쿠가 저잣거리에 못박혀있었다. 구하자니 저게 미끼일 게 뻔하고 적의 수가 너무 많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좀 전에 소멸한 아와 섬에서 견사 겐파치가 탈출해 왔다. 붙잡힌 다이카구까지 합쳐서 6명의 견사가 모이자 바킨이 이들을 합체시켜 팔견전 이야기의 영견 아츠후사... 8마리가 모두 모이지 않은 6마리니 로쿠후사를 불러낸다.(*75) 그 힘으로 적진에서 이탈했으나 바킨이 몸이 한계라며 쓰러지고 견사들은 다시 분리되었다. 그리고 인격이 오미치의 것으로 돌아왔다. 그런 미치를 적들이 납치해 어디론가 워프했다. 소스케가 같이 붙잡혔다.(*76) →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분석으로는 그 공간은 교쿠테이 바킨의 이야기이며, 그의 작품인 팔견사가 등장하는 팔견전과 타메토모가 등장하는 궁장월은 서로 쌍둥이와 같고 서로를 끌어들이며, 팔견사에게 전이의 성질이 있어 레이시프트에 영향을 미쳤다 한다. 이를 이용하면 오미치가 납치된 섬으로 전이할 수 있겠지만 타메토모의 화살을 영격하느라 마력을 왕창 쓴 칼데아의 남은 마력으로는 한 번이 한계였다. 그 마지막 기회로 전이한 장소는 사가미였다.(*77) 도착한 곳에는 적들이 점거한 산성이 있었다. 세이버(바게스트)와 어벤저(헤센 로보)가 한쪽에서 깽판치는 동안 나머지 일행이 양동으로 오미치를 구하기로 한다.(*78)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안내로 오미치가 잠들어 있는 곳은 쉽게 찾았다. 그 옆에 소스케와 7번째 견사인 케노가 목중로 묶여 있었다. 이 시점에서 호쿠사이는 우리들의 목표는 타메모토의 타도이니 오미치와 견사는 이 산성에 남겨놓자 하고 이조는 오미치와 견사들이 타메토모가 좋을 대로 이용하는 것 같다며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칼데아 측이 타메모토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시모사 섬으로 갈 방법은 견사들의 전이 능력을 활욕하는 방법밖에 없는데다 주인공이 이 사태의 진실을 분명하게 하고 싶다 해서 대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마지막 섬인 시모사로 전이한다.(*79) ■ 룰러(셜록 홈즈) (2부 6.5장 클리어 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는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하나의 화살로 칼데아를 직격시킨 게 아니라 칼데아의 위치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화살을 쏘았고 칼데아에 명중한 건 그렇게 위치를 찾아낸 후 쏜 화살이 아니냐는 추론을 한다. 그리고 화살이 명중할 때 소스케에게 성배와 비슷한 마력이 발생한 걸 보고 화살이 날아온 것을 감지해 그 궤도를 약간 빗겨나간게 한 것이 아니냐고도 한다. 거기에 바킨의 동기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기가 토막나는 걸 각오하고 칼데아로 전이할 만한 동기가 무언가 있을거라 한다. 그래서 칼데아의 안전보다 주인공 일행을 타메토모의 적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미치를 일행과 동행시키고 팔견사를 모으도록 유도했다.(*80) ■ 마지막 섬 시모사는 타메토모의 보구 발사 반동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그 곳에 자리잡은 타메토모는 자신을 남소 팔경의 대군(왕)으로 칭하며 칼데아는 시공의 인과를 제멋대로 주무르고 무고의 목숨을 순식간에 멸하는 존재니 자기 영토에서 불필요하며 가능한 빨리 배제해야 할 장애라 칭한다. 그러고 세 번째 화살을 발사하려 한다. 칼데아는 이미 영기 포트를 한계까지 사용했기에 저걸 막을 여력이 없었고 그래서 시모사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이 타메토모를 막으려 싸우게 된다. 성배의 힘으로 칼데아를 노릴 것인가 눈 앞의 주인공 일행을 쓰러뜨릴 것인가를 고민하는 타메토모를 제3재림 호쿠사이와 바킨이 뭔가 약점을 판별해 쓰러뜨린다.(*81) 마지막 팔견인 신베의 구슬이 타메토모의 흉부 장갑에서 떨어져나왔고 그걸로 끝났나 했더니 사실 모든 것은 바킨이 꾸몄다는 것이 밝혀진다.(*82) ■ 바킨은 오미치의 남편이자 자기 아들인 오키츠구를 되살리고 싶어했다. 성배가 있는 미소특이점군에 우연히 서번트로 소환된 후 이 힘이면 자기 아들도 소환할 수 있을 거라 여겼는데 오키츠구는 영령이 될 만한 그릇이 아니고 바킨에게 그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바킨은 글을 쓰며 계책을 꾀하고, 자신과 가장 인연이 깊은 무장인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소환했다. 그리고 그 타메토모에게서 아들의 모습을 겹쳐 보게 되었다. 이후로도 글을 쓰던 바킨은 타메토모를 통해 칼데아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또 아들같은 존재를 빼앗기는게 아닌가 싶어 커다란 불안을 품었다. 이를 감지한 타메토모는 바킨이 자신을 자랑거리라 생각하는 심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바램을 들어주려고 칼데아를 노리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오미치는 이 흉계를 칼데아에 경고하려고 바킨에게 저항해 여덟 구슬을 미소특이점군에 퍼뜨리고 소스케와 같이 칼데아로 간다. 바킨의 인격이 한동안 못 나온 건 구슬을 잃어버려서였다. 바킨과 연결이 끊어진 타메토모는 각 섬의 영주를 통해 영기를 축적해 보구를 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말한 타메토모는 사죄의 의미로 일종의 연락용 화살에 칼데아 일행의 영기를 매어붙여 일종의 영기 포드 같은 상태로 만들어 날려보내준다. 이를 쓰고 마력이 다 해 소멸한다.(*83) ■ 바킨은 일곱 구슬과 성배를 얻어 제3재림해서 후세히메의 모습이 되어 신통력을 습득했지만 오미치의 영기가 분리되었기에 시력을 잃었다. 타메토모의 화살로 날려보내진 일행은(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보호는 호쿠사이가 해 줬다)(*84) 어쌔신(오카다 이조)의 평으로는 오키츠구를 되살리는건 그가 죽어 오미치가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후회하는 것이고 타메토모를 아들로 보는 건 본래 아들인 오키츠구를 하찮게 여기는 거 아니냐 한다. 오미치도 남편과 탐베토모를 슬프게 만들고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달라 한다. 바킨은 이 특이점은 게사쿠의 창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기도의 념이 모여 영기의 역류가 되어 시공의 가장자리에 쏟아지는 곳이었으며 아마 자신의 소원을 빌 마지막 기회라 한다. 자신이 그릇된 건 알지만 그래도 해내겠다며 일행에게 싸움을 걸어온다.(*85) 싸움은 칼데아의 승리로 끝났고 바킨은 자신이 오만했고 오미치화 소스케가 자신에게서 분리된 것은 응어리를 버리기 싫고 나아갈 용기가 없었던 자신이 바라는 마음의 일부였다며 잘못을 인정한다.(*86) 아쳐(윌리엄 텔)이 마지막으로 격추한 타메토모의 화살을 가져왔는데 영기가 조금 있어 이를 통해 타메토모와 바킨이 마지막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바킨은 멋대로 타메토모를 조종한 것을 사과했고 타메토모는 바킨이 게사쿠를 통해 자신에게 즐거운 꿈을 꿀 수 있었고 그와 대치하여 증오도 연민도 아닌 긍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들은 다음에 칼데아에 소환되면 힘을 빌려주겠다 하고 소멸한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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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2019년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이벤트라지만 사실상 감옥탑과 CCC 콜라보처럼 2부 3장과 4장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를 다루는 본편 이야기나 다름 없다. 중국 이문대의 문제를 해결한 노움 칼데아는 섀도우 보더의 개조를 다시 시작했다. 안정항행능력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그걸 위한 핵심 부품은 인도 이문대에서만 구할 수 있어 일단 부품을 구하면 바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보더를 개조하고 있었다.(*1) 그러던 와중 노움 칼데아가 공격받았다. 레이시프트 시스템을 역이용당해 인류사와 대립 관계인 시온과 사태가 터진 직후 시온이 보호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단독현현 스킬이 있는 셋쇼인 키아라를 제외한 모든 서번트와 스태프들이 납치당했다. 경로를 되짚어 보니 특이점과 이문대의 특징을 겸비한 통칭 인리붕괴역인 17세기 에도를 찾아냈고 그게 함정이던 뭐던 사건을 해결하려면 갈 수 밖에 없어서 그 곳으로 레이시프트한다.(*2) 전원 반응이 없고 딱 하나의 서번트만 저항하는 신호가 잡혀서 그것이 있는 곳으로 레이시프트하자 에도 성 한가운데로 도착해 버렸다. 그 서번트는 병으로 다 죽어가는 카스가노 츠보네의 몸에 들어가 목숨을 구해 준 랜서(파르바티)였다. 에도성은 모든 사람이 사라지고 오오쿠가 미궁으로 변했다. 츠보네는 자신에게 파르바티가 깃든 것이 이 사태를 해결하라는 신의 계시라고 여기며 일행을 안내해 준다.(*3) → 오오쿠의 외관은 멀쩡하지만 쇼군용 통로로 가면 수수께끼의 미궁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이 왜곡되었다. 아틀라스원의 기술에 밀리지 않는 마술적 공간 구축이다. 다만 본래 이런 걸 좋아하는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는 거부감이 든다 한다.(*4) 본래라면 쇼군 외에 들어오면 안 되는 금남구역이자 풍기를 엄격히 하는 장소지만 창시자이자 쇼군의 유모인 카스가노 츠보네가 이렇게 엉터리로 왜곡된 곳은 오오쿠로 인정할 수 없다며 고로 지금이라면 금계를 어기건 말건 상관 안 한다 한다.(*5) → 미궁을 만든 자는 어쌔신(카마)다. 본래라면 엄격한 오오쿠는 카마에 의해 애욕과 퇴폐가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6) 17세기 에도에 소환된 어쌔신(카마)는 오오쿠에 자기만의 공간을 하나 만들고 거기로 당대의 쇼군 이에미츠를 불러들여 타락시켰다. 미궁을 넓히기 위해 에도 성 근처의 사람들을 모조리 재료로 사용했으나 그것도 모자라 과거와 미래의 쇼군들에게 접촉해 타락시켜 재료로 삼았다. 미궁 각지에서 인롱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건 쇼군들의 혼으로 미궁을 만들 때 쐐기로 사용했었고 미궁이 완성되자 필요없어 미궁을 지키는 하녀들의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걸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발견해 전부 줏어 왔다.(*7) → 칼데아가 일방적으로 털린 건 일단 잠입해서 고르돌프 무지크를 세뇌한 후 관제실의 모든 보안을 끄게 해서 가능했다. 이후 성배도 감당 못할 무진장의 마력으로 스태프들과 서번트들을 납치해 갔다. 그리고 그 고르돌프는 특이점에서 쇼군 도쿠가와 고르돌프가 되어 있었다.(*8) → 납치된 서번트들은 거의 전원 오오쿠를 만드는 재료가 되었다. 오오쿠가 만들어진 후 납치된 게 아니라 납치된 결과물로 오오쿠가 만들어졌다. 만들기 위해서 납치할 필요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9) 재료가 되지 않은 건 카마의 부하가 된 마츠다이라 노부츠나가 이용하려고 남겨 둔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 카마가 3층에서 술을 먹도록 유도하는 역을 맡긴 캐스터(세헤라자드)와 어쌔신(마타 하리)가 나온다.(*10)(*11) → 미궁은 다섯 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불교의 오계(五戒)를 깨야 진행할 수 있다. 1층은 불살생계에 따라 무언가를 죽여야 하고, 2층은 불망어계에 따라 거짓말을 간파해야 하고, 3층은 불음주계에 따라 술을 마셔야만, 4층은 불투도계에 따라 도둑질을 해야만 진행할 수 있고, 5층을 불사음계이긴 한데 안 깨도 미궁의 탐색은 문제 없었다.(*12) 다른 서번트들은 큰 영향이 없으나 주인공(그랜드 오더)은 금계를 깨지 않고 나아가면 몸 상태가 점점 나빠진다.(*13)(*14) 미궁의 디자인이 각 금계를 어기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성질을 띄고 있기도 하다.(*15)(*16)(*17) 이 시스템의 정체는 오계를 어기며 안쪽에 도달한 자를 도쿠가와로 변성시키는 주술이다. 오계를 어기는 것으로 카마의 사랑을 긍정하고 퇴폐적인 오오쿠의 주인인 쇼군으로 변해 버린다.(*18) → 시바의 제3의눈으로 태워져 재가 된 카마는 우주를 불태운다는 힘에 불타버린 결과 육체와 개념이 모호해졌고 그렇게 남은 공허는 우주라는 개념 그 자체와 이어졌다. 거기에 카마의 다른 면모인 마왕 마라의 면모가 표면으로 드러났고 셋쇼인 키아라가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 비스트 3R로 변생한 결과 비스트 3의 천칭이 기울어져 비스트 3L로 각성했다. 카마가 이 사태를 일으킨 건 그저 3R인 셋쇼인 키아라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저지당했으니 그런 주인공을 자신이 능가하는 것으로 34R인 키아라보다 먼저 진화해 자신의 존재를 완성시키려 한 것이었다.(*19) → 인도 신화의 신인 카마가 굳이 일본, 그것도 에도시대에 출현한 건 병으로 죽어 가던 카스가노 츠보네의 살아서 도쿠가와에 사랑을 주고 싶다는 마음의 절규를 들었기 때문이다. 비스트화의 자격을 얻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타락시켜 자신의 우화용 재료로 가공할 장소를 찾다가 그 절규를 듣고 살펴보니 마침 자신의 하렘으로 쓸만한 오오쿠도 있겠다 해서 현현했다. 그리고 츠보네의 소망대로 도쿠가와.... 그러니 역대 쇼군 전체를 츠보네의 몸을 하고 타락시켰다.(*20) 본래라면 카마의 꼭두각시가 되는 결말을 맞이했겠지만 마침 주인공 일행에는 비스트 3R의 단편인 셋쇼인 키아라가 있었고 키아라는 비스트에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고르돌프 무지크와 카스가노 츠보네를 보고 자신을 희생해 카마의 영역에서 일행을 추방시켜준다.(*21) 아무튼 미궁에서 빠져나와서 대책을 세우는데 아직 카마가 비스트로서 유체이며 미궁이라는 자신의 그릇 안에 틀어박혀서 억지력의 눈을 피하고 있어 그랜드 서번트가 파견되지도 않고 칼데아의 전력으로 정면 대결하기도 무리였다. 그래서 약점을 공략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변생한 카마는 이에미츠의 혼을 쐐기로 일을 벌였기에 도쿠가와와 오오쿠의 속성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도쿠가와 막부를 끝낸 최후의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인롱은 다른 인롱들과 달리 미궁의 출입불가 영역에 숨겨져 있었다. 이것을 습득해 도쿠가와 특공의 힘을 얻어 카마를 공략하기로 한다.(*22) 그래서 약점을 공략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변생한 카마는 이에미츠의 혼을 쐐기로 일을 벌였기에 도쿠가와와 오오쿠의 속성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도쿠가와 막부를 끝낸 최후의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인롱은 다른 인롱들과 달리 미궁의 출입불가 영역에 숨겨져 있었다. 이것을 습득해 도쿠가와 특공의 힘을 얻어 카마를 공략하기로 한다.(*23) 그렇게 재도전했으나 애초에 인롱은 카마가 뿌린 거였고 그걸 줏어다 쓰는 행동이 도쿠가와화를 촉진시키는 거였다. 마지막 인롱은 도쿠가와화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동시에 도쿠가와화를 완성시키는 쐐기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카마의 손에서 놀아난 격이 되었다.(*24) 결정타로 개념우주를 만들어 전원 거기로 보낸 후 만욕응체로 우주 전체를 무한한 수의 자신으로 뒤덮었다. 이 공간에 주인공을 방치하여 미쳐버리게 하려 했다.(*25) 그렇게 모든 게 끝나나 싶었으나 두 사람 덕에 반격의 실마리를 찾는다. 카스가노 츠보네는 자신이 혼만 남았고 이 공간이 미궁 오오쿠라는 형체를 띈 곳과 이어진 접점이라 형체 없는 자들이 손쉽게 형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캐스터(세헤라자드)의 천일야화로 진정한 오오쿠의 지배자 카스가노 츠보네의 이야기를 만들게 하고 어쌔신(마타 하리)의 마타 하리로 자신이 그 이야기의 츠보네인 것으로 인식하도록 정신적 자기개조를 부탁했다. 혼만이 남은 츠보네는 그만큼 보구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그만큼 강도가 약해서 붕괴할 기능성이 있었으나 어떻게든 성공했다. 그렇게 오오쿠의 제어권한을 얻어서 빛과 발판을 만들어 이 공간이 우주가 아니도록 부정했다.(*26) 그리고 이번 이벤트 내내 카마의 수하 노릇을 하던 마츠다이라 노부츠나가 뒤통수를 쳤다. 이에미츠가 카마에게 삼켜졌을 적 승려 텐카이와 같이 이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츠보네의 혼을 보호해서 랜서(파르바티)가 구조할 수 있게 했었고(*27) 배신자가 되더라도 도쿠가와를 지킨다는 지론을 갖고 자신의 내장을 25등분해 오오쿠의 일부인 화투패를 만들었다. 이것이 모두 모이자 숨겨진 기믹이 작동해 현재 노부츠나의 입장인 도쿠가와의 배신자의 성질을 내뿜어 카마가 구축한 도쿠가와화를 무력화시켰다.(*28) 그리고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한 후 혼만 남아서 도쿠가와의 배신자라는 속성을 넣고 형상변화시켜 도쿠가와를 베는 검인 거짓 무라마사로 변했다. 그냥 재미 삼아 노부츠나를 부하로 삼았던 카마는 이를 하나도 간파하지 못 했고 그렇게 반 도쿠가와 요소에 포위당했다.(*29) 이 극한까지 끌어올린 반 도쿠가와의 힘에 의해 만욕응체로 찍어낸 카마의 동위체들은 무쌍물의 졸개들처럼 쓸려나갔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카마는 도쿠가와 속성을 버렸다. 그러자 이 공간의 지배권은 츠보네에게 넘겨졌고 그렇게 카마는 강제로 지상으로 끌어올려내져 우주의 힘을 잃는다. 마무리로 트리슈라 샤크티에 의해 지져지자 카마는 자신이 항상 피해자 포지션에 있었고 그 피해자의 고통을 모두를 사랑하는 것으로 해소하려 한 건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고 징징거리며 소멸한다.(*30) 사건이 해결되고 나면 여전히 비스트화한 상태로 자기 내면개념우주에 틀어박히는데 거기를 한 번 카마의 불에 태워져 출입권한을 얻은 비스트 셋쇼인 키아라가 찾아간다. 그리고 칼데아에 소환될 수 있는 인연을 준 후 거기에 서번트로 소환되어 이번에 못난 꼴 보인 거 만회하라고 권한다. 카마는 투덜커리다 일전에 키아라가 말한 지켜보는 사랑을 자신도 도전해 보겠다며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어른의 사정 상 이번 이벤트에서 카마가 한 일이라던가 그 정체인 비스트라던가가 모두의 기억에서 소실되는지라 그냥 어쌔신 카마로서 칼데아에 갈 수 있게 되었다.(*31) ■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2019년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 이벤트명이 말하는 대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다. 칼데아에서 레이시프트 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의미소실을 막기 위해 직원들이 하는 존재증명의 작업은 부담이 컸다. 그래서 이를 자동으로 하도록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서브 시스템을 고안했는데 그것이 므네모시네다. 하지만 기술적 문제로 쓰이지 않았다.(*32) 그렇게 사용되지 않았지만 섀도우 보더에 데이터만 이식되어 보존되었고 방황의 바다에 와서 노움 칼데아를 열자 방황의 바다의 이질성에 자극받아 스스로 눈을 뜬다. 그렇게 주변을 살피자 창조주 다빈치는 죽어버렸고 인리는 이문대에 침략당해 백지화되어 있었다. 기억을 관장하는 므네모시네는 이 사태를 망각이라는 수단으로 수복하기로 했다. 어느 레이시프트에서 성배의 조각을 슬쩍 한 후 그걸 토대로 모두가 기억을 망각하고 자신만 기억하는 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기억은 전능해진 자신만 하고 나머지는 다빈치가 죽어버린 슬픔을 망각하고 있으면 그걸로 최선이라는 결론이었다.(*33) 이를 위해 성배의 마력으로 므네모시네의 종이를 3개 만들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기억을 빼앗으려 했다. 본래는 시련을 넘어 자기 의지로 종이를 얻고 기억을 빼앗기게 하려 했으나 그렇게 므네모시네가 꾸미던 특이점에 주인공과 함께 레이시프트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목적을 간파하고 죽은 척 하다 나타나서 마지막 종이와의 접촉을 막아 허사가 되었다.(*34) 그러자 이번에는 자신의 기억을 재현해 사자왕가 만들었던 것의 위조품인 페이크 롱고미니아드 탑을 만들어 그것과 융합해 주인공을 가둔 뒤 이문대를 철거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죽였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면 어떠겠냐며 망각을 권유했고 당연스럽게도 거절당한다. 이 특이점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계획의 근본을 파토낼 보구 잼 레딧 엣 비르고를 가진 룰러(아스트라이아)를 탑 밖으로 쫓아내고 몇 년이 걸려서라도 주인공을 설득하려 했으나 일련의 대화를 들은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불완전한 영기로 무리해서 보구를 발동해 페이크 롱고미니아드의 외곽 일부를 박살냈고 거기를 통해 들어온 아스트라이아가 보구 잼 레딧 엣 비르고를 발동해 이 특이점의 모든 일그러진 요소를 복구해 버린다.(*35)(*36)(*37) 므네모시네가 막아버린 노움 칼데아와의 통신이 복구되었고 므네모시네의 힘은 현격히 줄어들어서 간단하게 격파했다. 오리지널 다빈치가 만든 백업인 작은 다빈치가 말하길, 오리저널 다빈치는 마지막까지 완벽했기에 슬퍼 할 이유도 망각해야 할 이유도 없다 한다. 그래도 다빈치를 애도해 주어서 고맙다고 하자 므네모시네은 그것에 납득하고 소멸한다.(*38) 덧붙여 이번 특이점은 기억을 좀먹으며 자괴하는지라 그냥 내버려 두어도 인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멸할 예정이라 페이크 롱고미니아드로 가지 않았으면 알아서 해결될 문제였다.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굳이 직접 간섭해 해결하는 방식을 선택했다.(*39) ■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2019년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허월관에 이은 Fate/Grand Order 봄의 미스테리 페어 2019 , 즉 2탄이다. 이번에도 RPG 요소는 전혀 없다시피 하고 추리를 맞추면 보상을 주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허월관과 같이 성해사에서 소설판으로도 내기로 했다. 각각 허월관사건 , 명봉사사건 이라 이름붙여진 책은 소설이라는 장점을 살려 게임 시나리오보다 다양한 기믹이 들어갔다. 또한 게임 시나리오 미혹의 명봉장의 고찰 과 소설 명봉사사건 은 시점의 차이가 있는데 소설은 2부 3장 클리어 후를 배경으로 하나 게임 시나리오는 접근성을 높히기 위해 배경을 1부로 설정했다. 이로 인한 설정구멍이 생기는 건 미스테리의 묘미라며 나스 키노코가 넘어가라 코맨트했다.(*40) 이번에는 영화를 만들면 마력원을 내뱉고 소멸하는 소형 특이점이 생겨서 거기서 서번트들이 영화를 찍게 된다. 특이점이 3일 뒤에 자멸할 예정이라 감독 겸 시나리오 담당인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는 제대로 대본을 만들 시간도 없이 머릿속에 그린 시나리오를 배우들에게 알려주고 대사는 적당히 애드립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설상가상으로 철야하던 시키부가 수면제의 부작용으로 뻗어 버린지라 머릿 속 대본조차 알 방법이 없어 완전 쪽대본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래도 어떻게든 결말은 냈다. 한편 허월관 때 페이트 그랜드 오더이기에 가능한 추리 트릭을 넣었던 것 처럼 다섯 명의 배우들이 각자 시키부의 후반부 시나리오를 추리하고 그 중 하나를 게임 내 유저들의 투표로 정해 그것을 결말로 채택해 촬영했다. 일단 투표 결과는 잔 다르크 얼터의 추리가 되었으며 이것은 게임에서 보여주었다. 나머지 4개는 본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 실릴 거라 공지되었으나 후에 이벤트 기간이 끝나자 마이룸에서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한편 촬영이 끝난 후 시키부가 깨어나서 자신의 플롯을 알려준다. 채택되지 못한 4개의 결말과 시키부의 원안도 촬영해 보고 싶었지만 특이점이 사라질 시간이 3시간으로 다가와 이대로 접으려 했다. 그걸 보고 아쉬워하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소망을 캐치한 로마니 아키만이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에게 의뢰해 조금의 추가촬영을 한 후 본래 촬영된 내용과 촬영과 촬영 사이 배역을 맡은 서번트들의 모습을 찍은 카메라의 내용을 이리저리 짜맞추어 모두의 플롯이 어느 정도 반영된 완성본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시계열 상 본래 마주칠 방법이 없는 로마니 아키만과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는 미스테리 메타 보정으로 이번 이벤트에서 만나긴 했으나 마지막까지 상대가 누구인지 몰랐다. 그런 만남을 모리어티는 크로스오버라고 불렀다.(*41) ■「만화로 배우는! FGO」 2권 발매 기념 퀘스트 2019년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말 그대로 리요만화 2권 발매 기념 퀘스트이며 나스 키노코가 전혀 감수하지 않은 짤막한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다.(*42) 왠지 칼데아에 리요만화가 드랍되었는데 보면 서번트들이 만화의 독자적 커플링대로 행동하게 되었다. 미감수라서 별 의미는 없지만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따르면 이 책은 소형 특이점이라던가 어딘가의 전정사상이라던가 평행세계에서 날아온 걸 수도 있다 한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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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검풍접 2024년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간만에 나온 골든위크가 아닌 시기에 나온 콜라보 이벤트로, 콜라보 대상은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다. 영월의식을 본뜬 특이점에서 몇 번이고 서번트를 썰었음에도 영월의식이 끝나지 않아 유이 쇼세츠가 고민하자 우시고젠은 고민하지 말라 한다.(*1) 그리고 기억상실 상태의 미야모토 이오리가 센소지의 돌바닥에 자빠져 있다가 깨어난다.(*2) 한편 본 이벤트의 배경인 장소로 레이시프트를 하는데 이번엔 적성 서번트가 단 한 명도 없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홀로 특이점에 오게 되었다. 작은 소형특이점이면 내버려둔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이번 건 규모가 커서 이성의 신이 관여된 것으로 추정되어 무리하게 왔다. 관측과 좌표 측정으로 이 특이점은 에도 시대 게이안 4년의 일본임이 확인되었는데 인리정초치는 불안정하고 트리스메기스토스는 관측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3) 기억을 잃은 미야모토 이오리는 자신을 공격해 오는 괴이들을 쓰러뜨리다 우시고젠에게 기습당한다. 우시고젠은 이전 영월의식 때 첫 만남과 같은 구도라 하는데 이오리는 기억하지 못 한다. 유이 쇼세츠도 이오리를 알아보며 그에게서 빛을 보고 싶었지만 실패했음을 암시하는데 못 알아먹는다.(*4) 원작과 같이 이오리가 우시고젠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던 와중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접촉해 온다. 주인공은 생긴 것만 보고 우시고젠이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와 관련된 것을 알아봤고 주인공의 손의 령주를 본 유이 쇼세츠는 주인공이 영월의식의 참가자라 착각하곤 공격한다.(*5) 주인공의 임시 서번트 소환을 본 우시고젠은 칼데아에 대해 알고 있다며 주인공의 마스터로서의 자질이 고금무쌍이라 알리고 이에 유이 쇼세츠가 여기서 결판을 내려 하자 미야모토 이오리가 같은 적을 두게 되었으니 공투를 요청하고 주인공이 이에 승낙하여 일단 도주하게 된다.(*6) 이해력 개쩌는 이오리는 기억이 없음에도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무사시를 무사시쨩이라 부르는 걸 보고 뭐 그럴 수도 있다 하며, 칼데아의 홀로그램 통신을 보고 기억은 안 나지만 정성공이 준 예장을 어렴풋이 떠올린다.(*7) 이 특이점은 인기척이 없었다. 아무튼 성배전쟁과 영월의식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뭔가 해 보려 했는데 쫓아온 유이 쇼세츠의 마술적인 방해로 칼데아의 통신이 끊긴다. 동시에 쇼세츠는 우시고젠에게 영월의식 특유의 시스템인 영맥을 이은 영지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그간 떠돌이 서번트를 죽이면서 점령해 온 영지가 엄청 많아 우시고젠은 초 파워업한다.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본 우시고젠이 왠지 좋아하는 사이(*8) 특이점에 소환된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난입한다. 이번에도 세이버가 되었다고 2회차 인증을 하면서 아직 미야모토 이오리가 기억이 없다는 걸 모르고 일단 이오리네 공방으로 대피한다. 쫓아온 우시고젠을 본 세이버는 그녀가 라이더가 아닌 엑스트라 클래스임을 간파하고, 왜 일전에 자신을 배신한 우시고젠을 부리냐고 유이 쇼세츠에게 묻는데 쇼세츠는 우시고젠에게 통수맞은 기억이 없었다.(*9) 한편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도 활동을 시작한다.(*10) 일단 유이 쇼세츠의 영지를 끊어버린 후 행차하고, 쇼세츠에게 잘난 척 굴지만 결국 미야모토 이오리한테 정신이 팔린 여자일 뿐이라 깐다. 칼데아와 이 특이점의 비밀에 대해서 안다는 투로 이야기한다.(*11) 셋이 삼파전의 구도로 잠시 싸우다가 치에몬이 뭔가 하자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괴이로 소환되었다. 미쳐 날뛰는 츠치미카도를 주인공과 이오리가 막게 된다. 나머지 둘은 가 버린다. 횡설수설하는 츠치미카도는 절기 팔기노도에 쓰러진다.(*12)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이 시점에서 미야모토 이오리가 자신에 대한 기억을 상실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손등을 확인해 보니 이오리에게 령주는 없었다.(*13) 이 특이점에 대한 걸 정리하기로 했다. 이 곳은 영월의식이 일어난 에도를 본뜬 것으로, 인간이 없다. 미야모토 이오리는 자신의 집이 다른 영역까지 침범해 공방이 된 걸 보고 이 곳은 자기가 아는 에도가 아니니 그러려니 한다. 한편 홍옥의 서는 세이버(야마토타케루)를 비롯해 영월의식에 대한 걸 기억했다.(*14) 본래의 서번트와 달리 서번트 특유의 다른 서번트의 기척을 감지하는 능력이 크게 감소했다.(*15) 여하간 이걸 방치하면 렘넌트 쪽 세계도 영향이 갈 수 있으니 미야모토 이오리는 특이점을 소거시키기 위해 유이 쇼세츠와 싸우기로 한다.(*16) 홍옥의 서는 여자 미야모토 무사시를 아는 칼데아 측의 반응을 보고 일단 영월의식과 자기가 알던 참가자들에 대해 설명한다.(*17)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정성공과 도로테아 코예트가 마술사라는 걸 듣고 얄궂다며 이게 인연인가 한다.(*18) 한편 기억이 없고 령주도 없는 미야모토 이오리를 본 홍옥의 서는 이 이오리가 자기가 아는 이오리가 아닐 수 있다 한다. 예를 들어 영월의식에 관여하기 전의 이오리라던가를 제시한다.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이오리가 영월의식의 전말, 자신의 명원에 관한 부분을 알아선 안 된다 한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에게도 그 부분의 입막음을 부탁하며, 마지막으로 자기가 알던 이오리와 세이버는 잘 싸웠다 하며 칭찬한다. 이오리는 잘은 모르겠지만 특이점을 해결한다는 당초의 방침은 바꾸지 않기로 했다.(*19) 렘넌트 본편과 떠돌이 서번트가 다르게 배정되어 있다. → 떠돌이 아쳐 아쳐(토모에 고젠)이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에게 썰리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시작된다. 어벤저는 이번에도 자신이 라이더 클래스의 라이코우라고 정체를 숨기고 있다. (*20) →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자신은 인리에 의해 소환된 떠돌이 서번트니 의식의 참가자가 아니라며 칼데아 측에 자기 진명을 알려준다. 그리고 미야모토 이오리에게는 쌀쌀맞게 자기를 진명으로 부르지 말라 한다.(*21) → 버서커(삼손)은 버서커(스파르타쿠스)로 대체되었다. 괴이를 압제자로 선언하곤 다 때려부순다.(*22) 그러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를 보더니 압제자라 느끼곤 덤벼든다. 주인공과 이오리는 괴이 중에서도 수괴급이 덤벼들어서 그걸 막게 된다.(*23) 좋은 시나리오라이터를 만나서 간만에 대현자 모드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야마토타케루의 손이 불복하는 자를 몰살하는 길을 걸어온 압제자의 피투성이 손이라 한다. 이에 타케루는 자신이 죽일 뿐인 검이라는 건 맞지만 지금의 자신은 선을 행하고 싶다며, 약자의 눈물에 응하여 싸우는 스파르타쿠스를 적으로 생각하지 않겠다 한다. 이에 스파르타쿠스는 야마토타케루가 압제자가 아니라며 가 버린다.(*24) → 어쌔신(이서문)은 젊은 랜서(이서문)으로 교체되었다. 유이 쇼세츠는 상대가 일시적 소환으로 다수의 영령을 부리는 칼데아의 마스터니 전력이 필요하다며 떠돌이 랜서가 된 이서문에게 협력을 요청한다.(*25) → 어쩐지 온전한 기억을 갖춘 세이버(야마토타케루)와 홍옥의 서도 젊은 주인를 잊고 있었다.그리고 본래라면 젊은 주인이 있어야 할 도매상 거리의 상점은 정체를 모를 강력한 서번트가 지키고 있었다. 랜서로 소환되야 하지만 지금은 룰러라 한다. 의식에 사로잡힌 자들이 무엇에 발버둥치며 어떠한 길을 갈 것인지를 지켜보기 위해 소환되었다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여러 지옥(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있었던 혼의 지옥, 랜서(에레슈키갈)이 있었떤 옛되고 어둑한 지옥, 테스카틀리포카가 운영한 땅을 꿰뚫은 공동 지옥, 그리고 왠지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의 헤이안쿄도 '사악한 자가 조소하는 지옥'이라 불러준다)에 연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게 나락 밑바닥일지라도 닿는 광체는 있으니 망설이면서도 나아가다보면 빛이 있으리라 하고 퇴장한다.(*26) → 본래라면 랜서(쿠훌린)이 있어야 할 조죠지는 세이버(세탄타)로 교체되었다. 어쩐지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쓰기 위해 자신을 바꾼 후로 영령과 겨룰 만큼 강해진 미야모토 이오리를 보곤 그가 전장을 원하는 자임을 알아차리고 한바탕 싸우다 여유가 있음에도 패배를 인정한다. 이 엉망진창의 특이점에서 제대로 성배전쟁을 하려는 걸 보고 불러주면 힘이 되겠다 한다.(*27) → 라이더(타마모아리아)는 버서커(타마모 캣)으로 교체되었는데 한 번 싸워 보자 여전히 못 알아먹을 헛소리를 늘어놓더니 타마모나인의 상성이 '아리아는 구찌에 강하고, 캣은 아리아에 강하다'는 걸 밝힌 후 조력하겠다 한다. 다들 정신줄을 놓는다.(*28) → 아쳐(아르주나)는 아쳐(아슈와타마)로 교체되었다. 카나가와항은 반복된 영월의식 파쿠리 때문에 뒤틀려 비정상적으로 괴이가 강해져 있었고, 아슈와타마는 한창 그걸 퇴치 중이었는데 칼데아 측이 접근해 오자 그들이 괴이를 부려 이 특이점을 왜곡해 세계를 박살내려 한다고 오해해 덤벼온다. 마침 괴이가 적 아군 구분 안 하고 죄다 공격해 오자 자기가 부리는 괴이에게 공격당할 리는 없으므로 의심을 풀고 불러주면 의식을 막는 걸 도와준다 한다.(*29) → 어쌔신(코가 사부로)는 후손인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로 교체되었으며, 도로테아 코예트가 없으므로 치요메는 떠돌이 어쌔신 취급이었다. 도로테아 본인은 없지만 그녀의 공방인 배믐 남아 있었기에 그 곳을 거점으로 삼아 부근의 괴이를 퇴치하고 있었다.(*30) → 캐스터(키르케)는 라이더(오디세우스)로 교체되었다. 코이시카와에서 트로이아 이포스로 괴이들을 쓸어버리곤 협력해준다.(*31) 배고파서 마수도 가끔 잡아먹는다는 주인공의 말을 들으며 식사를 해결한다. 그리고 정석대로 영월의식의 영지쟁탈전을 하기로 하는데 일단 요시와라로 향한다.(*32) 타카오 다유와 버서커(미야모토 무사시)가 있으면 말이 통하겠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무사시가 데이터 로스트된 걸 알기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33) 버서커(스파르타쿠스)가 날뛰면서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이탈하고 마력 외곽을 지닌 괴이 수장을 이오리가 상대하게 된다. 영령급의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의 미야모토 이오리로는 대항할 수 없었다. 자신의 검이 닿지 않은 걸 느낀 이오리는 렘넌트 본편에서 불의 형을 익힐 때 봤던 그 또 다른 자신을 마주한다. 본편에서는 이오리가 또 다른 자신을 자신의 여분이라며 부정한 것과 반대로 또 다른 자신이 이오리를 여분이라며 사라지라 한다. 이를 본 이오리는 영월의식의 기억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떠올려내고 지금의 자신은 그것을 쓸 수 없기에 자신을 그걸 다룰 수 있는 상태로 전환하고 괴이의 수장을 썰어버린다.(*34) 한편 비정상적으로 강한 괴이가 끝도 없이 생성되는데 요시와라의 영지력을 괴이들이 차지해서 생긴 현상이었다. 버서커(스파르타쿠스)의 도움을 받아 영지를 장악하자 괴이도 사그라든다. 스파르타쿠스는 간난신고의 길을 나아가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존경한다 하며, 압제자였던 과거의 자신에게 맞서는 야마토타케루도 반역자라 한다. 아무튼 반역자니 힘을 빌려준다 한다.(*35) 미야모토 이오리는 비검 츠바메가에시 비익의 단을 보고 재능 없는 자신이 그것에 도달한 걸 보면 자신에게도 몸을 불사르는 열띤 마음이 있을 거라 짐작했고,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이오리가 그 비검에 다다라 있다면 역시 그는 ......일 거라 짐작한다.(*36) 칼데아 측은 요시와라에 이어 정성공이 보이지 않는 아카사카로 향한다. 한편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떠돌이 세이버로 소환되었음에도 별도의 영맥 없이도 마력 공급이 윤활한 게 의문시된다. 덤으로 세이버는 많은 영령을 알아보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진명간파용으로 쓰기로 한다.(*37) 아카사카는 괴이들이 두 패거리로 나뉘어 난장판을 벌이고 있었고, 그걸 퇴치하는 도중 유이 쇼세츠가 딱하니 돌봐야 하니 뭐니 하면서 같은 편이 된 랜서(이서문)이 기습해 온다. 그러다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가 있는 게 밝혀져 3파전이 되는데 요시와라 때 처럼 괴이가 영지를 장악하고 있었고 그 괴이의 수괴를 쓰러뜨린 쪽이 아카사카의 주인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수괴를 쓰러뜨린 것으로 영지를 확보했고 치에몬은 유이 쇼세츠에게 빼앗긴 것 보단 낫다며 퇴각한다. 랜서(이서문)은 이걸로 유이에 대한 의리는 마쳤고 어벤저(미나코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와 한 번 싸워보고 싶으니 자신을 부르면 조력해 주겠다 하며 가 버린다.(*38) 본래의 영월의식과 비교해서 어떤 마스터는 있고 어떤 마스터는 없는 상황, 그리고 본래는 볼 수 없었던 지나치게 강해진 괴이 수괴 등을 보고 뭔가 흑막이 있음을 짐작했지만 일단은 알 수 없어서 공방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한편 미야모토 이오리는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미소를 보며 자신은 이런 의식에 참가해서도 편안함을 품었다는 것을 깨닿는다.(*39) 한편 유이 쇼세츠는 뭔가 고민한다.(*40) 이번에는 본래 도로테아 코예트의 본거지였던 요코스카로 향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영지의 라인이 길어지고 빈틈이 생긴 곳을 유이 쇼세츠와 치에몬이 기습할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군으로 만든 떠돌이 서번트들에게 방어를 부탁하기로 한다. 그들은 실제로 수하를 보냈는데 치에몬은 본인은 씨앗을 처리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41) 요코스카게 도로테아의 흔적 같은 건 보이지 않았다. 대신 어쌔신(코가 사부로)가 부리던 뱀 사역마들이 돌아다녔다. 그걸 쫓아가니 사부로 대신 소환된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를 발견한다. 치요메는 괴이를 토벌하는 게 목적인지라 서로 입장이 맞아 협력하려 하는데(*42)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가 난입해 치요메를 공격해 바다로 빠뜨린다. 유이 쇼세츠가 동행하지 않아서 그런지 자신의 정체가 우시고젠임을 공개한다. 요코스카의 마력까지 차지한 우시고젠은 신나서 괴이를 단독으로 조종하고 특이점 헤이안쿄 때 본 적 있는 츠치구모를 소환해서 칼데아 측을 뭉게려 한다. 이는 바다에서 복귀한 치요메의 소환 이취대명신원기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절기 팔기노도의 콤비네이션으로 처리하게 되었고, 우시고젠은 퇴각하려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거 헤이안쿄랑 관련된 것 아니냐 캐묻는다. 이에 우시고젠은 자신은 이성의 백작의 의뢰를 받아 그의 취향인 캐스터 림보가 한 것을 재현하는 거라 알려주곤 주인공에게 죽음의 기운이 강하다 하며 가 버린다. 한편 다들 이 특이점의 최종도달점은 지옥일 거라 한다.(*43) 간에이지에서 단독으로 치에몬과 랜서(잔 다르크)를 상대하던 유이 쇼세츠는 궁지에 몰리자 령주로 우시고젠을 부른다. 하지만 응답하지 않았고 찔려 죽는다. 치에몬은 이것으로 쐐기인 씨앗을 다 처리했다 하며 중앙으로 향한다.(*44) 아사쿠라의 공방으로 돌아간 칼데아 측은 이 특이점이 백작이 자신들을 노린 것 같다며 원본 영월의식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 특이점의 영월의식을 중단시키기로 한다. 그 때 에도성이 붉게 변해 마력오염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예의 룰러가 와서 치에몬이 뭔가 지옥문을 열려 한다는 걸 알려준다. 그래서 에도성을 보호하는 결계를 유지하는 영맥들을 점거해 길을 열기로 한다.(*45) 치에몬은 이 특이점이 성배의 가짜인 영월의 가짜라 하며, 모든 게 끝났는데도 의식만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끝난 뒤에 이어지는 이 세계는 지옥일 수 밖에 없다 한다. 칼데아 측이 결계를 돌파해 따라잡아오자 일단 미야모토 이오리의 탈을 벗겨 버리겠다며 요격을 준비한다.(*46) 쫓아온 칼데아가 아직 영월의식 도중이고 영월의 그릇이 어쩌구 하는 걸 들은 치에몬은 주술로 기억이 주물러져 진실을 망각했냐 하며 자신은 지옥을 열겠다며 랜서와 같이 덤벼온다.(*47) 이 특이점은 지옥에 가까운 곳이라 원념이 현세와 비교가 안 되기에 죽음과 원념을 모은 랜서(잔 다르크)의 트리스테스 드 라 비에르주가 파워업해 있었다. 치에몬은 미야모토 이오리와 싸우고, 잔 다르크는 칼데아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상대하게 된다.(*48) 치에몬은 미야모토 이오리가 철면피 또는 얼이 빠져 검귀의 본성을 내지 않는 거라 여겨 그걸 까발리려고 했는데 싸워 보니 그걸 담당해야 할 내용물이 빠져버린 걸 느꼈다며 진짜 미야모토 이오리가 맞긴 하냐 한다. 아무튼 흥미가 사라졌다며 꺼지라 한다.(*49) 그리고 난입한 유이 쇼세츠가 영월의식을 계속하고 있는 걸 본 치에몬은 정상인 건 자기뿐이냐 하며 에도성의 오염된 마력에 몸을 던져 자신의 몸을 저주 그 자체로 바꾸어 이 특이점을 불태우겠다 한다. 유이와 이오리는 임시로 공투해 치에몬을 상대했고, 패배한 치에몬은 증발해 버린다.(*50) 랜서(잔 다르크)는 이 특이점은 칼데아를 대상으로 한 함정이며, 영월의식은 그 장치에 불과하고 의식을 끝낼 수 있는 건 칼데아 뿐이라 경고하곤 퇴장한다. 유이 쇼세츠는 이제 남은 건 자신들 뿐이니 습득하였던 영월의 그릇을 꺼내들곤 이걸 걸고 내일 센소지에서 결전을 치루자 한다.(*51) 과거회상이 나오길, 유이 쇼세츠는 영월의식에서 자신이 실패하여 모든 걸 잃은 걸 깨닿은 상태로 이 특이점에 왔고 누군가의 꼬드김을 받아 여기서 다시 카피 판 영월의식에 참가해 다시 한 번 이상을 이루기로 결심했다 한다.(*52)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긴 했지만 칼데아 측은 정작 이 특이점에 대한 파악은 거의 하지 못 한 상태에서 결투 약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보기에 유이 쇼세츠는 깊은 아집에 사로잡힌 것 같아 보였고, 자신을 배신한 우시고젠과 다시 손을 잡은 것은 이해 불능의 영역이었다. 일종의 인식 저해라도 당한 거 아니냐 한다. 그리고 유이가 비열한 수작을 쓰지 않는다 쳐도 우시고젠을 믿을 수가 없었다.(*53) 그런 복잡한 상황에서 느닷없이 유이 쇼세츠가 칼데아 측을 찾아왔다. 결투까지는 시간이 남았고,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우시고젠 없이 혼자 온 것이다. 여기서 강제 선택지가 나오는데 미야모토 이오리와 대화하기,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대화하기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54) → 이오리 쪽을 선택하면 이오리가 의식에서 싸워 나가는 이유를 알고 싶다 한다. 이오리는 그걸 승낙하고, 세이버에게 주인공을 우시고젠에게서 지키라 한다.(*55) 둘의 대화는 긴장을 풀기 위해 거리를 산책하면서 하는, 데이트 비스무리한 것이 되어 버렸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주인공과 같이 그 뒤를 밟는데 이오리가 자신과 눈부신 격전을 해쳐 나간 기억을 잃은 건 아쉽지만 영월의식에 이오리가 엮이지 않았다면 보답받지 못 하는 마음을 품은 채 살아기는 길이 되더라도 평온한 나날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한다.(*56) 이오리가 오가사와라 카야의 선물을 챙긴다던가, 미행하는 세이버가 뭔가 먹어치운다 하거나 하다가 이오리가 유이에가 자신은 이전 영월의식의 기억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이야기의 아귀가 맞는다 한 유이는 이오리가 영월에 빌고자 하는 소원을 묻는다. 이에 이오리는 애초에 자신 마스터가 아니라 한다. 유이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이오리의 령주를 지적.... 하려 했지만 손등에 령주는 없었다. 이오리는 이 특이점이 본래의 영월의식과는 거리가 먼, 그저 칼데아를 노린 함정이니 그만 싸웠으면 한다고 요청하나 유이는 한 번 죽은 자신이 다시 얻은 기회라며 거절한다.(*57) → 주인공 쪽을 선택하면 결투에서 사투를 벌일 상대를 알 필요가 있다 한다. 그걸 어떻게 믿냐며 당연히 다들 반대했지만 주인공이 승낙해 버린다. 제안한 유이조차 정말 받아들여도 괜찮냐 하지만 주인공은 유이가 꿍꿍이가 없다고 한 렘넌트 조의 발언을 믿는다 한다.(*58) 지금부터 말하는 걸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듣게 하기 싫다는 걸 짐작한 주인공의 제안으로 산책을 하게 된다. 영월이 위험하다는 걸 말하면 자신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하고, 우시고젠이 뭔가 꾸민다고 이야기하면 뭔가 기억을 떠올리려다 실패하고 그녀의 귀기는 자신도 알지만 이미 일련탁생이니 제어해 내겠다 한다.(*59) 마지막으로 미야모토 이오리에 대한 토로 겸, 그와 주인공의 사이를 이간질할 겸 해서 그와의 협력을 그만둘 걸 충고하지만 끝까지 같이 싸우겠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그런가 한다.(*60) 이 선택지를 고르면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지킨다는 의미로 대화는 엿듣지 않고 미야모토 이오리와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미행해 온다. 기억이 돌아온 건 아니지만, 이 미행하는 과정에서 둘의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상황이 되었다.(*61)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 소환과 미야모토 이오리, 세이버(야마토타케루)의 팀, 그리고 그에 맞서는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어설픈 의식 구조를 파고들어 섀도우 서번트를 소환해낸 유이 쇼세츠와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의 결투가 벌어진다.(*62) 각자 상대를 맡은 결투는 미야모토 이오리가 유이 쇼세츠를 제압하는 것으로 결판이 났다. 이오리는 영월만 회수하고 유이를 죽이지 않으려 하지만, 이 타이밍에 와서 유이가 소지했던 영월이 가짜임이 밝혀진다. 그러자 우시고젠은 이 유이 쇼세츠는 이기지 못 했다며 베어버리곤 정체를 드러낸다. 유이가 령주를 써 우시고젠을 자결시키려 하나 그녀는 인식개변으로 자신이 마스터라 착각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당초무터 이 특이점에 인간은 주인공(그랜드 오더) 하나 뿐이었고 나머지는 전원 서번트였다. 이오리는 떠돌이 세이버, 유이는 떠돌이 캐스터다. 진실을 밝힌 우시고젠은 에도성을 진짜 형태이자 이 세계의 영월인, 위작 공상수 영월로 변형시킨다.(*63) 본 특이점을 트리스메기스토스가 제대로 분석을 못 한 건 이 곳이 일전의 헤이안쿄처럼 특이점에서 이문대로 변질해 버린 곳이라서 그랬다. 설계자인 백작에 따르면 싸구려 고물로 왕관과 옥좌를 능욕하는 게 자기 본망이고, 원래 사기란 건 진실이 밝혀지면 유치한 거라 한다. 이거 표절 아니냐고 따지자 장단을 맞춰달라며 공상수의 씨앗을 보내는데 그것들이 유이 쇼세츠로 변했다. 백작은 뒤는 우시고젠에게 맡긴다 하고 퇴장한다.(*64) 방금 전까지 함께 하던 유이 쇼세츠는 소멸했고, 우시고젠은 대신할 건 얼마든지 있다며 대량의 유이 쇼세츠를 불러내곤 가 버린다. 일단 그걸 쓰러뜨리게 된다.(*65) 물러나서 배를 채운 후, 칼데아의 목표는 모조 공상수의 벌채가 되었다. 역대 공상수는 칼데아가 직접 벤 적이 없는지라 어떻게 벌채할 지 난감한 상황에서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자신이 할 수 있다 한다. 공상수가 주변의 영맥을 장악해 결계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기에 영맥부터 끊기로 한다. 공상수가 발아한 씨앗이 변한 유이 쇼세츠들이 지키는 네 곳의 영맥을 단시간에 제압하기 위해 지금까지 만난 떠돌이 서번트들의 조력을 빌리기고 하고, 마침 치에몬이 없어졌으니 지옥을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며 랜서(잔 다르크)가 협력하기로 한다.(*66) 한편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그가 죽은 존재임을 알고서도 괜찮냐 물었고, 이오리는 영령이란 건 대강 이해가 간다며 심리적인 동요 같은 건 없다 한다. 반대로 이오리가 세이버에게 일전의 영월의식에서 자신이 패배했냐고 묻자 세이버는 얼버무린다.(*67) 떠돌이 서번트들이 한 마디씩 한다, 랜서(이서문)은 유이 쇼세츠가 처음부터 망가져 있었고 그럼에도 숙원에 맞섰기에 측은하고 동시에 훌륭하다 하며 자신도 동류라 한다.(*68) 아쳐(아슈와타마)는 백작이 이 계획이 성공하건 실패하건 결국 놀이라 넘어갈 놈이라며 열 받는다 한다.(*69)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유이 쇼세츠와 자신이 같은 결말을 봤음에도 그녀가 영월에 사로잡혀 있는 걸 보고 복잡한 심경이 된다.(*70) 버서커(스파르타쿠스)는 유이 쇼세츠가 압제자는 아니나 압제나의 노예라 한다. 이상이란 부조리에 대한 반역이니 반역 없는 혼은 세계를 바꿀 수 없다며, 그 공허한 눈으로 반역의 눈부신 빛을 보라 한다.(*71) 결계를 해체하자 공상수는 씨앗과 괴이를 더욱 소환했다. 주요 맴버들은 공상수로 향하고 협력하던 떠돌이 서번트들은 저 병력들을 상대하게 된다.(*72) 모리 소이켄은 신의 사랑과 세상의 안녕을 꿈꾸었고 신의 나라가 도래하길 빌었는데 그걸 위해서는 현행 인류를 대체하는 신인류가 필요하다 판단했다. 마치 아마쿠사 시로가 전 인류를 제3마법으로 호문쿨루스로 만들려 했던 것과 유사하게, 그는 전 인류를 자신의 작품 유이 쇼세츠를 무한 증식시켜 대체하려 했다. 이 미치광이 같은 광기는 그의 생전 실현되는 일은 없었지만, 그런 그의 야망은 영령으로 성립된 캐스터(유이 쇼세츠)가 자신을 증식시키는 보구 오온성고 몽환포영이라는 형태로 실현해 버렸다. 거짓 공상수 영월은 그렇게 무한 증식된 쇼세츠의 몸을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었다.(*73)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는 무한 증식한 캐스터(유이 쇼세츠)가 자신들의 이상이 실현된 것이라 주장한다. 공상수의 힘으로 칼데아 측을 압도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많은 이문대를 파괴했다는 점에서 자신과 공통점이 있고 신도 죽이는 블랙배럴을 사용하는 자신에게 있어 이상저인 존재라 주장한다. 이번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레이시프트 적성을 못 받은 건 그녀가 블랙배럴을 소유했기에 여기 왔다간 우시고젠에 의해 대참사가 났을 것을 방지하려 한 게 아니냐는 설이 나온다.(*74) 말이 안 통하게 된 우시고젠은 이번에 주인공이 블랙배럴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해도 듣지 않고 블랙배럴을 공상수 영월에 흡수시키겠다며 주인공을 먹어치우려 했는데 랜서(잔 다르크)가 마지막 수단으로 자신을 희생해 타천 작열이방을 사용한다. 원본에 비해 열화된되다 령주를 쓸 수 없기에 안 그래도 낮은 화력이 더 낮아져 이것이 우시고젠에게 먹힐 일은 없었지만 작아도 이것은 지옥의 업화이기에 그 지옥을 본 치에몬이 임시 보구 '불사의 치에몬 - 죽지 않는 치에몬'를 사용해 빈사 상태에서 부활한다(홍옥의 서가 죽음에서 부활한 걸 보고 그래선 마치 그 분 같다 하는데 이는 치에몬이 일축한다). 우시고젠이 라이코우를 그만둔 게 패인이라 한다. 세이버(미야모토 이오리)나 캐스터(유이 쇼세츠)처럼 영령이 될 자격이 없는 망령에 불과한 치에몬이었지만 공상수와 연결된 상태라 최대의 화력을 발휘해 우시고젠의 지옥을 부정하고 태워 약화시킨다. 약해진 우시고젠은 칼데아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언젠가 다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서 죽음의 기척을 얻겠다 하며 소멸한다. 치에몬은 렘넌트 본편에서 말한 것 처럼 가족을 만나러 죽어서 지옥에 갔으나 지옥에는 아무도 없었다 한다. 가족들은 다른 곳으로 갔다 생각한다 하며, 지옥에 가는건 자기 한 명으로 충분하다면서 소멸한다.(*75) 컨트롤권을 상실한 공상수 영월은 개화 직전이 되었다.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공상수 안의 유이 쇼세츠 본체를 구하고 싶어했는데 딱히 방법이 없어서 난감해졌다. 그 때 떠돌이 룰러가 와서 저것은 유이 쇼세츠였던 자의 말로니 구하는 게 무의미하고, 이미 죽어서 서번트가 된 유이 쇼세츠는 또 다른 곳에 소환되어 같은 이상을 추구할테니 구원에 의미가 없으니 포기하라 한다. 이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끝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더라도 의미가 있다며 자신들의 싸움은 그걸 증명하기 위한 여행이라 한다. 세이버가 동의하여 이것이 여분에 불과해도 지금의 자신은 그 여분을 품었기에 자신이라며 다시 유이 쇼세츠를 구하겠다 다잠한다. 룰러는 이들이 답을 얻었다 판단하곤 자신의 진명이 아소카 왕임을 밝힌다. 그리고 세이비어(각자)가 사용했던 전륜성왕을 꺼내 공상수의 성장을 막아버린다. 유이 쇼세츠의 본체는 공상수 안에 있으니 가서 손을 잡으라 한다.(*76) 유이의 위치를 파악한 세이버가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로 길을 연다. 공상수 안의 유이 쇼세츠는 자신이 또 삽질을 하고 지옥의 망자로 전락했다 여기며, 미야모토 이오리의 검귀로서의 면모를 착각한 것을 떠올리며 절망한다. 하지만 그 검귀를 베어버렸던 세이버(야마토타케루)가 그 결말을 목도하고도 이오리와 같이 자신을 구하려는 걸 보고 검귀 이오리가 열이 없는 얼어붙은 달빛이라도 어둠을 비추던 빛이란 건 틀림없다며 그 손을 잡는다.(*77) 공상수가 베어지고 나서 특이점이 소멸하기 전 잠시 시간이 남자 유이 쇼세츠는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왜 자신을 구했냐 한다. 그가 그게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길이라 하며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은 소원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다 끝난 일이라 한다. 이에 유이는 나름대로 납득한다.(*78) 유이는 이번 일로 자신이 구원받았다 하며 영월을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넘긴다. 또 자신이 영령으로서 어딘가 소환되면 같은 망집에 사로잡히는 미래가 그려진다 하지만 그러면 또 구하러 온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말을 듣곤 해답은 까마득하나 앞으로 잘 해보겠다 하곤 소멸한다.(*79) 미야모토 이오리는 마지막까지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지만, 영월을 자신이 쓰지 않고 칼데아에게 넘기는 것으로 본편의 검귀와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편 본편의 검귀 엔딩의 마지막에 자신이 만족을 이루었고 소원을 이루어 바라던 인생을 달려 나갔으니 사후 영령으로 성립된 자신에게 그 여분(소원)을 모조리 안 줘 버렸고 그게 기억 결핍의 원인이 아니냐 한다. 즉 검귀 성분이 빠진 이오리라는 추론이다. 달에 마움을 애태우듯 하는 꿈은 딱 한 번으로 죽하며 영령으로서의 자신이 다른 소원을 얻는다면 그건 친구의... 뭔가라 말하곤 소멸한다.(*80) 세이버(야마토타케루)는 소멸한 이오리를 보고 오늘 밤의 달이 눈부시다 한다. 이걸로 본편이 끝난다.(*81) 소멸한 미야모토 이오리는 달조차 뜨지 않은 암흑이 된 아사쿠사에서 깨어내는데 검객잔영이란 이름의 어딜 봐도 데이터로스트된 그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덤벼온다. 한바탕 싸우면 무사시는 묵언으로 별을 향해 가라 한다. 이오리는 달빛이 아닌 별빛이 비추는 길도 있는 건가 하며 별을 향해 가더니 칼데아에 소환된다.(*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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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2024 샤를마뉴의 몽주아 기사도! 2024년 3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연례행사인 화이트데이 이벤트다. 어쩐지 랜서(돈 키호테)의 모험담을 시작으로 작가계 서번트들이 이야기를 쓰고 서번트들이 연기하면서 칼데아에 기사도가 유행해 버렸다. 이에 맞춰 장사꾼 서번트들도 기사 굳즈 팔이를 한다. 평소의 사업이면 룰러(잔 다르크)가 막는다는데 이번은 주제가 기사도라 같이 휘말려서 싸인이나 하고 있어 성황을 이룬다.(*1) 그리고 매년 그랬듯 화이트데이 국소 특이점이 관측되었는데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세이버(샤를마뉴)와 그 휘하 12기사 세이버(롤랑), 라이더(아스톨포), 랜서(브라다만테), 그리고 랜서(돈 키호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었다.(*2) 시바로 관측한 특이점은 2000년대의 극장 건물이었다. 뭐가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레이시프트하는데(*3) 그 곳에는 환령으로 소환된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라 자신을 소개한다. 지금 영기로는 빛이 있을 때 그림자만 보여줄 수 있다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적일 지도 모르니 정체를 감추자며 성배로 소환된 서번트라 둘러대고 다들 적당한 가명을 붙인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6.5장 트라움 때 처럼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를 사칭한다.(*4) 배우나 스태프로 고용한 서번트들은 환령이고 자신들 중 싸울 수 있는 건 정체불명의 세이버 한 명 뿐이고 본 특이점을 해결하고 성배를 얻으려면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연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5) 성배를 얻을 다른 방법은 없으며, 있어도 시라노는 본인이 연기 하고 싶다며 알려줄 생각이 없다. 애초에 본인 피셜로 시라노는 성배에 관심이 없고 그저 연극을 하고 싶다 한다. 관객과 스태프는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마수, 고스트, 무명 서번트 등이며 일부는 날뛰는데 폭력으로 제압하면 다시 관객이나 스태프로 돌아오는지라 순찰을 돌기로 한다. 칼데아 측 서번트들의 연기력이 형편없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이해할 거라 한다.(*6)(*7)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받아들인다. 시라노 본인이 그림자인 상태라 연극의 시라노 역은 대리를 세우고 그 그림자에 숨어 연기하겠다 하는데 대리로 랜서(돈 키호테)를 고른다. 크리스티앙 역이 세이버(샤를마뉴), 라그노 역이 라이더(아스톨포), 드 기슈 백작 역이 세이버(롤랑), 록산느 역에는 칼데아랑 시라노 측 어느 쪽도 아닌 현지 소환 서번트 포리너(양귀비)가 들어간다. 랜서(브라다만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무대 뒤를 담당한다.(*8) 참고로 참가자들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라는 희극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서 설명을 듣는다.(*9) 배역을 본 산초가 희극 내에서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대필한다는 형태로 대역이 된 시라노 역에 서번트 시라노가 랜서(돈 키호테)의 몸을 빌려 목소리 담당으로 대역을 맡으니 기묘하다 한다.(*10) 그리고 희극의 시라노와 랜서(돈 키호테)의 성향이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으로 비슷하다 한다.(*11) 2부 6.5장 당시 우글거렸던 환령 서번트들과 닮아 보이는 무명 서번트들을 두들겨 스태프로 만드는 가운데(*12) 처음 대본을 읽어보는데 세이버(샤를마뉴)의 연기가 어색하기 그지없었다.(*13) 연기라는 행위 자체는 자신이 왕족으로서의 룰러(카를 대제)와 모험가로서의 세이버(샤를마뉴)가 자신의 한 측면으로 등록되었다는 점에서 자신과 전혀 닮지 않은 인간을 연기한다는 것이 재밌다 한다.(*14) 어딘가 수상한 세이버가 일을 돕는다던가(*15) 암표를 파는 고스트를 퇴치한다던가(*16) 라이더(아스톨포)가 기억력이 나빠서 대사를 못 외워 대사판을 쓴다던가 연기력이 걱정되지만 어떻게든 준비는 다 끝낸다던가, 다들 연기라는 것을 즐긴다던가 한다.(*17) 여하간 긴장하는 가운데 누군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첫 번째 공연이 열린다.(*18) 첫 번째 공연의 내용은.... 작성자는 이에 대해 잘 모르므로 옆의 각주를 볼 것.(*19) 칼데아 측의 연극은 그들이 소환되기 전 있었던 연극보다 더 호평이었지만 조건을 만족하지 못 해 성배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들이 오기 전 연극은 총 30회를 진행했고 이번이 31번째였다. 시라노는 자기도 성배 현현의 조건은 정확히 모른다 한다. 시라노가 그림자만 보여주는 건 섀도우 서번트의 아종이라 한다. 첫 시라노의 공연은 배우가 시라노 뿐이라 혼자 낭독극을 하는 형태였고 당연히 인기 없었다. 그래도 성배를 얻기 위해 조금씩 고용인을 구해 나가며 발전시키길 30차례 했고 그 타이밍에 칼데아 측이 왔다 한다.(*20) 그 31번째 공연은 정말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불발되었다. 고민해봐야 답이 나올 것도 아닌지라 세이버(샤를마뉴)는 뒷풀이나 하자 한다.(*21) 뒷풀이에서 반응하길 악역 연기가 재밌다는 세이버(롤랑)이라던가(*22) 중간에 시라노가 대사를 놓쳐서 랜서(돈 키호테)가 애드리브로 때운 건에 대해 묻자 시리노가 제대로 해명을 못 한다던가(*23) 포리너(양귀비)가 제대로 된 영기를 가진 서번트가 온 건 칼데아 측이 처음이라며 랜서(브라다만테)에게 연애 이야기를 하자 한다던가(*24) 양귀비가 무명 서번트들 사이에서 우상받고 있다던가(*25)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는데 시라노는 모든 진실을 안 말해서 수상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그가 영원히 주역을 맡기 위해 이 특이점의 유지를 원할 지도 모른다면서 뒤에서 정보를 수집하자 한다. 그러면서 의상실에서 구한 복장을 변장용 영의로 삼는데 변장으로서의 의미는 없어 보였다.(*26) 그 자칭 변장으로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까지 각본은 모두 시라노가 담당했고, 31번째 공연은 유독 원작에 충실했으며, 칼데아가 오기 전의 공연들은 시라노가 시나리오에 대담한 어레인지를 잔뜩 넣었다는 걸 알게 된다. 무대를 현대로 바꿨다던가 등장인물이 모두 죽는 결말이라던가가 언급된다.(*27) 마지막으로 이 공연이 8번째라는 포리너(양귀비)의 말을 들어보곤(*28) 그럼 아주 다른 공연을 해 보는 건 어떠냐 하는데 칼데아 관제탑을 지나가던 캐스터(셰익스피어)가 아직 이유를 말할 순 없지만 공연 자체를 바꾸는 건 주최가 시라노인 한 해선 안 된다 충고하고 가 버린다.(*29) 본격적으로 조사해보니 1~10회는 시라노의 낭독이었고, 11회부터 배우와 스탭이 참가해 공연화하였고 그게 19회까지 이어졌다. 20회부터 30회까지는 각본에 대담한 어레인지가 이루어졌다. 솔직히 할 만한 어레인지는 다 해서 이 이상 다른 패턴을 구상할 수 있긴 한가 싶어하는데 이번 레이시프트 적성자 중 진짜 예술가는 한 명도 없는 게 힌트가 아닌가 한다. 한편 그 예술가들의 의견을 물어보니 이번 건은 정답이랄 것이 없으니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그 무대를 체험한다던가 최소한 각본을 읽어봐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역대 1~30회의 각본을 회수해 온다.(*30) 쭉 놓고 비교하니 이것 저것 수정되어 있어도 전부 마지막에 시라노가 죽어버린다는 결말은 변함이 없었다.(*31) 그걸 바꿔버리면 록산느와 시라노가 맺어지는 해피엔드가 되는데, 그 아이디어를 들은 시라노는 처음부터 그런 해피엔딩을 생각했지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안 해 왔다 하며(겉으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둘러댐) 이걸 계기로 시도해보자 한다.(*32) 그래서 편의주의의 해피엔딩 시라노 드 벨쥬락 改의 각본이 완성되었다. 이런 저런 내용 변경이 이루어진 끝에 15년 뒤에 시라노와 록산느의 결혼식이 열리는 것으로 끝나는 결말이었다. 그렇게 배역 변경 없이 32번째 공연 연습을 한다.(*33) 한편 바뀐 내용에 따른 연기를 조율하던 중 시라노가 자기는 대충 세이버(샤를마뉴)의 정체를 알겠다 하며 그에게 기사와 기사도란 무엇인가 하는데 자신은 공상의 기사가 아닌 진짜 기사가 되기를 갈구했던 것 같다 한다. 이번 공연에서 뭔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말라 한다.(*34) 배우들이 뭔가 불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시작한 공연은, 전투 중 크리스티앙이 안 죽고 살아서 록산느에게 편지의 진실을 밝히고, 전장에서 시라노가 록산느에게 변명하다 서로 유대감을 갖게 되니 어쩌니 하는 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다(*35) 느닷없이 이 특이점의 성배와 같은 반응을 지닌 자가 튀어나와 진짜로 세이버(샤를마뉴)를 공격해 쓰러뜨린다. 공연은 억지로 속행되어 크리스티앙이 죽었으니 시라노도 죽는 원본 전개로 돌아가버린다.(*36) 샤를마뉴에 따르면 전장터 한복판에 있던 것 같은 환각이 등장하더니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죽었고, 환각이 사라지니 죽은 것이 없던 일이 되고 상처같은 것이 없어졌다 한다. 오히려 포리너(양귀비) 쪽이 다리에 상처를 입어 버렸다. 시라노는 그거 성배 맞다 하며 지금까지 속인 진실을 알려준다 한다.(*37) 시라노는 자신이 죽지 않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었고 그걸 성배에 빌려 했다. 그런데 시라노라는 남자는 비극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마지막에 그거 뻔뻔한 거 아닌가라고 떠올려 소원을 바꾼다.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시라노 드 벨쥬락의 행복한 결말을 원했다. 즉 시라노가 납득하지 못 하면 연극은 원래의 흐름으로 돌아온다. 32번째 공연을 시라노가 납득할 수 없었기에 성배가 괴물의 모습으로 나와 크리스티앙 역의 샤를마뉴를 죽여 공연을 본래의 내용으로 되돌렸다.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오니 죽어버린 샤를마뉴도 도로 부활했다. 이런 이치에 맞지 않는 결과가 된 건 시라노의 정체가 자신이 말한 것과 반대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 아닌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여서 그랬다. 시라노는 희극의 시라노와 비교해 자신은 유명도와 격이 아득하게 낮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시라노가 원한 행복한 결말이란 자기가 인정하는 만큼 논리적이고 자기가 인정하는 만큼 행복적이고 자신이 인정할 정도로 경이적인 것이었다. 이 소원 때문에 인류사가 왜곡되어 특이점이 튀어나온 것 때문에 좌절했으며 반복해서 연기하다 보면 뭐가 달라질까 해서 했다. 이 방법 자체가 틀린 건 아닌데 32번째 공연도 도중 시라노의 판정이 실패해 멈췄다. 시라노는 자기가 쓸모가 없다며 도주한다.(*38) 이번 특이점의 성배가 좀 더 힘이 있었으면 소망자인 시라노의 의식을 수정하는 것으로 적당히 소원을 이뤄 줄 수 있을 지도 몰랐지만 이번 성배는 그런 힘은 없다 한다.(*39) 그래서 앞으로 어쩌냐 하는데, 트리스메기스토스2가 만약 시라노를 죽일 경우 운이 좋으면 시라노만 소멸하고 성배를 회수하겠지만 시라노와 함께 성배가 소멸할 것 같으며, 그걸 넘어 성배가 소원을 이뤄줘야 할 시라노가 없다는 상황을 처리하지 못 해 폭주할 수도 있다 판단한다. 그래서 시라노를 죽이는 건 기각된다. 그래서 다시 시라노를 찾아서 그가 만족할 공연을 여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40) 일단 숨어버린 시라노를 찾아내 무대에 복귀시켜야 했는데 마침 이 특이점의 극장은 소유권이 없었기에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멋대로 권리관계를 사 버렸다. 그렇게 이 공간에서는 신적 존재가 된 에디슨이 직류 조명으로 그림자 상태인 시라노를 강제로 끌어낸 후 시라노에게 다시 공연해서 바램을 완수하라 한다. 성배를 강제로 탈취하기 전 마지막으로 시라노가 납득할 결말을 보고 싶다며 너도 한 번만 더 하고 싶은 거 아니냐고 살살 꼬셔서 어떻게든 승낙하게 만든다.(*41) 그래서 33번째 공연을 준비하는데 이제 와서 숨길 것도 없으니 다들 진명을 깐다. 하지만 라이더(아스톨포)가 이미 자기 입으로 진명들을 까발려 버려서 놀라는 사람은 없었고 대충 넘어간다.(*42) 그 다음은 각본인데, 32번이나 삽질한 것이 하룻밤에 풀릴 리 없는 상황이라 해결책이 안 나온다. 마침 배회하는 잡몹들이 많아져서 수상한 떠돌이 세이버와 같이 소탕하러 간다.(*43) 칼질 좀 하는 무명 세이버의 검을 본 세이버(샤를마뉴)는 정체를 눈치체곤 주인공(그랜드 오더)랑 같이 자리를 떠서 랜서(브라다만테)와 세이버가 같이 있게 해 준다.(*44) 브라다만테는 자기도 연인과 헤어진 경험이 있기에 15년 간 착각한 끝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록산느에게 공감했다 하며, 무명 세이버와 같이 생각해 보자 하고 그걸 뒤에서 본 포리너(양귀비)가 웃는다.(*45) 캐스터(셰익스피어)를 불러올까 하다가 그럼 공연이 셰익스피어의 신작이 되 버릴 터라 기각되었고, 이 극장의 관객들은 시라노에 관한 내용이면 뭐든 좋아하는 개념적 존재라 32번이나 같은 이야기를 보고도 질리지 않는다 하다가(*46), 시라노는 자신은 환상을 이길 수 없으며 세이버(샤를마뉴) 만큼 위대한 공적이 없다 한다. 이에 샤를마뉴는 현실이 위대하다면 몽상은 몽상에 지나지 않으며 몽상으로만 사는 인간에겐 현실은 이겨내기 어려운 거라며 자신이 실제 역사의 룰러(카를 대제)의 몽상인 모험가 세이버(샤를마뉴)일 뿐이라 고백한다. 즉 둘은 서로 현실을 능가하는 몽상과 몽상을 허락하지 않는 현실이란 정 반대의 입장에 있었다. 이에 시라노가 더 자신감이 없어지자 샤를마뉴는 자긴 현실에게 못 이겨도 지지는 않았다며 연극이 시라노의 마음에 안 들면 출몰하는 성배를 품은 개념적 존재를 쓰러뜨려 줄 테니 시라노와 자신을 믿어 달라 한다.(*47) 그럼 그 성배의 개념을 어찌 상대하냐 하냐에 대해선 샤를마뉴가 세이버(롤랑)과 라이더(아스톨포)와 힘을 합치기로 한다.(*48) 지난 공연에서 성배의 개념이 튀어나왔을 적 다리에 부상을 입은 포리너(양귀비)가 록산느 역을 못 하겠다 한다. 떠돌이 서번트로서 이번 성배의 규모로는 자기 소원을 이룰 수 없을 것 같고, 칼데아 안건에 외부인인 자기가 안 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걸 고려했다 한다.(*49) 그럼 록산느 역을 누가 해야 하나가 나오는데 여기서 선택지를 어떻게 고르냐에 따라 랜서(브라다만테), 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맡게 된다. 브라다만테의 경우 연기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다는 양귀비의 요청으로 록산느 역을 연습에서 한 적이 있고 연기에 재능이 있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록산느 역을 하고 싶다 생각하기에 승낙하게 된다.(*50) 주인공의 경우 여성이면 얼렁뚱땅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전부 기록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남자라면 마술로 육체로 변화시켜 연기하게 된다.(*51) 브라다만테를 고르면 록산느 연기를 아주 잘 하고, 주인공을 고르면 시라노처럼 록산느의 대사는 뒤에서 포리너(양귀비)가 더빙하는 것으로 한다.(*52) 어쨌든 33회째 마지막 공연이 시작되는데 랜서(브라다만테)를 고르면 공연 직전 무명 세이버와 꽁냥거리고(*53) 주인공을 고르면 세이버(샤를마뉴)가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준다.(*54)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자기가 만든 굿즈는 안 팔린다고 징징거리는 가운데(*55) 시라노가 자기 명예를 걸고 이번엔 만족하고 만족시켜 보겠다 하며 무대가 열린다.(*56) 스페인 전쟁 이전에 크리스티앙과 록산느가 결혼하는 전개로 이야기가 이어가다(*57) 성배가 공연을 방해하는 장면인 스페인 전쟁에서 크리스티앙이 살아남는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그러자 괴물이 등장하고 크리스티앙이 살아남았다는 연기 부분을 날려버리려 한다.(*58) 순백의 공간에서 샤를마뉴의 첫 저항은 실패했고 공연의 내용은 크리스티앙이 죽는 것으로 원상복구된다. 이건 상정범위라며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록산느가 15년 간 수도원에서 기도하는 걸 막기 위해 시라노가 록산느에게 고백하는 것으로 시나리오를 바꾼다그러자 . 또 괴물이 등장해 시라노를 노린다. 이번엔 시라노가 몸을 빌리던 랜서(돈 키호테)가 이번에야말로 시라노 더러 그의 기사도를 지키라며 괴물과 싸우려 한다. 동시에 방금 전 샤를마뉴가 당할 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바를 돌려 이 순백의 공간, 의사적인 고유결계를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찾아낸다. 이를 통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나머지 레이시프트 했던 맴버들이 들어와 싸우게 된다.(*59) 답 없이 강하던 괴물은 왠지 다굴을 놓자 쉽게 퇴치되었다. 그리고 세이버(샤를마뉴)는 시라노를 벗이라 부르며 록산느를 위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라 격려했다. 공연은 크리스티앙이 죽었을지언정 록산느의 15년의 수도원 행이 일어나지 않고 록산느와 시라노가 맺어지는 나름의 해피엔딩에 도달한다.(*60) 시라노는 이번에야말로 만족해 커튼 콜도 생략하고 성불한다.(*61) 관객들은 중간에 각본이 막 바뀌어 억지스럽고 록산느 역이 바뀐 것도 아쉽지만 이번에야말로 시라노가 살아남아서 다행이란 평을 내린다.(*62)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이번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칼데아에서 새로운 돈벌이를 한다고 떠드는 사이 성배를 회수하고 특이점은 점점 소거되어 간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록산느 역을 맡았으면 연기 잘 한다고 칭찬받는다. 칼데아로 돌아가면 오리지널 시라도 드 베르주라크를 보자 한다.(*63) 그리고 특이점 소멸 직전 작중 내내 나오던 무명의 세이버를 포리너(양귀비)가 랜서(브라다만테)에게 끌고 오는데 그의 정체는 로제로였다. 소환되었을 때 사고가 일어나 영기가 무너지고 몸이 애매해 먼지 같은 상태인데다 자신의 기억도 어슴푸레해 브라다만테가 자신이 로제로라 믿어줄 지 확실을 가지지 못 해 지금까지 정체를 숨겨 왔다. 마지막 시라노의 분투를 보고 기사로서 정체를 밝힌다. 서로 만나고 싶었다며 껴안는 동안 특이점이 사라진다.(*64) 칼데아로 귀환하자 시라노에게 영감을 얻은 캐스터(셰익스피어)가 연극을 연 게 성황을 이루어 셰익스피어 작품의 연극 붐이 왔다. 오베론은 짜증나서 숨어버린다. 버서커(블라드 3세가 맥베스라 맥베스가 죽지 않는 맥베스, 어린이 서번트들이 로미오를 엄마라 부르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게 언급된다.(*65) 그리고 이번 특이점에 참가한 맴버들이 영상으로 기록된 자신들의 3회 분 공연을 주인공의 방에서 관람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난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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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데아가 쓰는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는 후유키 시의 시스템을 베이스로 만들었으나(*1) 몇 가지 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이를 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보통 마스터와 다른 활동을 하게 된다. → 후유키 시의 시스템에 있는 서번트가 마스터와 패스가 연결되어 있어 상대의 기억을 꿈으로 보는 부가 효과가 더욱 강해져서 서번트와 마스터가 둘 다 잠들어 있을 경우 꿈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꿈의 내용은 어느 한 쪽의 기억이 전해지고 있다면 그 쪽의 심상풍경이 보인다. 기억이 전해지지 않으면 각자 자신의 기억 속에서 가장 가까운 것이 보인다. 꿈에서 깨어나려면 특정 조건을 클리어 해야 한다. 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계약한 여러 서번트 중에서 친밀도가 높아진 어느 누구의 기억에 이끌려 꿈 속에서 어울리게 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따라가는 경우가 있고 안 따라가는 경우가 있다.(*2) 해결해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적이다. 심상세계의 주인이 가진 어두운 감정이 괴물화한 것, 인생의 선택지에서 영령이 된 자신과 다른 방향을 선택해서 트라우마를 까발리는 또 다른 자신이라던가가 나온다. 이들을 퇴치해야 하는데 기묘하게도 꿈 속에서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가 잘 작동해서 협공으로 때려 부술 수 있다.(*3) → 본래 후유키 시의 시스템은 보통 마술사(코토미네 키레이)라면 서번트 1명과 계약하는 게 한계이고 분할사고 같이 멀티태스킹 전용의 정신 구조와 많은 숫자의 마술회로를 갖고 있다면 3명 정도 동시 계약이 가능하다.(*4) 하지만 칼데아 식은 원리는 불명이나 수 많은 서번트와 계약할 수 있다. 그래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소환한 수 많은 서번트를 육성하느라 바쁘다.(*5) → 칼데아 식 서번트 소환 시스템은 그 무지막지한 숫자의 영령을 죄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마력으로 유지할 수 없으니 칼데아 시절의 전력 중 4할을 계약 유지용으로 돌리고 있다. 거기에 서번트들은 칼데아 곳곳에 자기 존재의 기점을 형성한지라 일시적인 수육에 가깝다. 예외적으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시스템에서 제외되어 칼데아의 전원이 꺼져도 스스로를 유지할 수 있다.(*6) 본래 다빈치가 칼데아에서 세 번째로 소환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영령소환 시스템 페이트가 아직 미완성이라 바로 좌로 돌아갈 처지가 되었다. 하지만 칼데아에 흥미를 느낀 다빈치는 로마니 아키만의 설득에 응해 어디의 인형사 씨처럼 자신의 복제 인형을 만들어 그걸 마스터로 속이는 것으로 현계한다.(*7) → 계약의 내용 상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는 영기의 퇴거처가 영령의 좌가 아닌 칼데아로 되어 있다. 따라서 전투에서 당해 소멸하거나 스텔라라던가 써서 소멸한 서번트의 혼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칼데아로 돌아오며 다시 전력으로 쓸 수 있다.(*8) → 본래라면 이 정도 분량의 서번트를 소환해서 안정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나, 칼데아의 개발진은 원탁의 기사들이 쓰던 원탁을 성유물로서 구해 와 가공해 소환의 촉매로 삼아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의 결과물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육체에 박아넣었다. 그러한 마슈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첫 번째 서번트이기에 그녀 이후에 계약한 서번트를 모을 밑바닥이 되어 줬다.(*9) 시스템 적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메인 계약 서번트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하나 뿐이며 나머지 서번트들은 인리소각을 막기 위해 힘을 빌려주는 서브 계약 취급이다.(*10) →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둘 소환되는 일이 일어났다. 아르토리아 아발론에 따르면 이렇게 두 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공존하는 이유가 칼데아식 소환술이 정당하지 않기에 버그를 쓸 수 있어 써먹은거라 한다. 잘못은 죄가 아니니 그걸 어찌 처리할지는 칼데아의 재량이 달렸다 한다.(*11) → 소환시스템은 전자식과 물리식, 마술식 방호가 상시 걸려 있고 잡금 해제에는 고르돌프 무지크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승인, 계약자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시스템 기동이 필요하며 소환 자체가 마력을 엄청나게 소비하기에 스톰 보더로 본거지를 옮긴 후로는 보더의 마력로를 담당하는 라이더(네모)와 네모 엔진의 사용 허가도 필요하다. 2부 오딜 콜 주장2에서는 이 모든 걸 무시하고 소환시스템이 작동했다.(*12)